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에 연락없던 사람의 결혼식에 가야하나요?
그녀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15-11-27 21:17:43
알고 지낸 오빠에게 결혼한다는 연락이 왔거든요.
가끔 제가 먼저 안부를 물었고 그쪽은 저에게
먼저 연락을 한 적이 거의 없어요.
좀 황당하고 그러네요.
평소에 안부를 묻고 그랬다면 갈텐데...
이럴경우 가야하나요.
황당하네요.
참...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마음은 안 가고 싶은데
나중에 마주칠 수도 있고 갈등이 됩니다.
IP : 180.229.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가요.......
'15.11.27 9:20 PM (121.171.xxx.44)참 그런 사람들 보면 염치도 없고 대단하다 싶어요..
난 얼굴 화끈거려서 절대 연락 못할 거 같은데 무슨 염치로 그러는지 원.2. ㅇㅇㅇ
'15.11.27 9:20 PM (49.142.xxx.181)그 오빠라는 사람은 원글님이 계속 먼저 안부를 물으니까, 오라면 올사람인가부다 했겠죠..
먼저 안부 묻는게 중요했다면 원글님도 그쪽에서 안부 물어올때까지 모른척 하시지..
가기 싫으면 가지 마세요..3. ㅎㅎ
'15.11.27 9:30 PM (175.125.xxx.63)마주치면 무슨 걱정이예요...
"오빠~~ 결혼식 잘 하셨죠? 가려고 했는데 집에 갑자기 급한일이 생겨서 못갔어요."
이러시면 되죠..4. ==
'15.11.27 9:31 PM (211.42.xxx.118) - 삭제된댓글알고 지낸 오빠가 같은 동네 사는 게 아니면 마주칠 일 별로 없지 않나요? 그 쪽에서 한번도 연락 안 한 사이면, 결혼했으니 당연히 연락 끊길 것 같은데요.
5. 나두안가
'15.11.27 9:54 PM (112.173.xxx.196)안가고 싶다면서요?
마음 가는대로 해야 후회가 없죠.6. 제 생각엔
'15.11.27 10:02 PM (82.45.xxx.102) - 삭제된댓글그 사람이 염치가 없는 게 아니라
평소에 님이 연락을 자주 하니까 나중에 연락 안 했으면 혹시 기분 나쁘지 않을까 해서 연락했을 수도 있어요.
적어도 님을 무시는 안 한 거죠. 오거나 말거나는 신경 안 쓰더라도.
청첩장을 주는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꼭 오길 바라서 또는 부주 때문 뿐 아니라
나중에 그 사람 봤을 때 청첩장도 안 준 인간이 되기 싫어서일 수도 있어요.
저도 몇 명은 그랬거든요.
그래도 저라면 안 가요.
나중에 혹 만나기라도 하면 바빠서 못 갔다고 하면 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9275 | 신영복 '소소한 기쁨이 때론 큰 아픔을 견디게 해줘요' 10 | 인터뷰 | 2016/01/18 | 2,293 |
519274 | 답답한 현실 지치네요 1 | 힘든시기 | 2016/01/18 | 1,164 |
519273 | 오늘 부모 중 한분 생신인데 8 | 가기싫어 | 2016/01/18 | 1,112 |
519272 | 꼼꼼하다를 영어로 14 | ㅇㅇ | 2016/01/18 | 8,887 |
519271 | 한상진 ˝이승만에 국부에 준하는 명칭˝ 한발 빼 | 세우실 | 2016/01/18 | 353 |
519270 | 술먹고 다음날 뭐드시나요? 1 | .. | 2016/01/18 | 1,069 |
519269 | 밤늦게 자면 얼굴이 부어요 ㅠ | ㅇㅇ | 2016/01/18 | 515 |
519268 | 세월호 가설 정리!!! 13 | 끌어올림 | 2016/01/18 | 1,339 |
519267 | 40이상 되신 분만 보세요..; 11 | 어휴 | 2016/01/18 | 4,831 |
519266 | 집안 일 싫어하고 밥 하기 싫어하는 50후반 주부는 주로 뭐하고.. 10 | ..... | 2016/01/18 | 4,886 |
519265 | 10년간 횟수 6 | 000 | 2016/01/18 | 1,939 |
519264 | 장애아이가 있는 가족여행 13 | ~~~~ | 2016/01/18 | 2,369 |
519263 | 프렌치 토스트 특별히 맛있게 만드는 비법 있나요? 18 | 토스트 | 2016/01/18 | 4,933 |
519262 | [편집국에서] 미국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 박현 | 악의축 | 2016/01/18 | 982 |
519261 | 어제 찜질방갔는데 5 | ㅇㅇ | 2016/01/18 | 1,635 |
519260 | 응답하라 다시보기하려는데 꼭 봐야할화 추천좀 해주세요 7 | .. | 2016/01/18 | 1,148 |
519259 | 친정엄마의 우거지상 7 | 괴로운여자 | 2016/01/18 | 3,039 |
519258 | [고종석의 편지]아메리카합중국 시민들께 | 사색 | 2016/01/18 | 541 |
519257 | 아비@ 바디워시 자몽향 어떤가요? 2 | ^^ | 2016/01/18 | 1,265 |
519256 | 2016년 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1/18 | 374 |
519255 | 간지러운 상처에 바르는 연고? 1 | 상처 | 2016/01/18 | 712 |
519254 | 근 5년 리스여요 3 | 다우니 | 2016/01/18 | 4,090 |
519253 | 서울근교 찜질방 좋은데 알려주세요 | 시간 | 2016/01/18 | 1,007 |
519252 | 왜 나이를 굳이 학번으로.. 34 | .... | 2016/01/18 | 4,915 |
519251 | 응팔 20화 깍두기 장면 23 | 응팔 20화.. | 2016/01/18 | 5,9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