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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원이 지속적으로 돈을 훔쳐가고 있었어요 조언좀 주세요...

내돈돌려줘 조회수 : 16,756
작성일 : 2015-11-27 21:00:44

가게를 하나 하고 있구요. 현금이 많이 도는 가게 입니다.

직원은 여러명입니다.

수입이 작년 보다 너무 적어서 불황기라 그려려니 몇달을 보냈습니다

느낌이 이상해서 cctv 봤더니 제일 믿었던 직원이

제가 자리를 잠시 비운사이

혹은 마감할때 하루에도 여러번 돈을 훔쳐갔더라구요

일년동안 말입니다.. 액수는 연봉정도 되겠더라구요..

꼼꼼히 안본 저에게도 잘못이 크겠지요

돈은 받으 수 없을 것 같고( 흥청마청 쓰는애라 어떻게 월급으로 저렇게 생활하지 했었는데

 훔처간 돈으로 생활하고 있었겠지요... 훔쳐간 돈도 다썼을것 같고, 집에서 해주실 형편도 못되는듯 합니다)

경찰에 넘기더라도 본인이 배쨰라 나오면 돈은 못받는것이고.

문제는 제 성격도 있습니다.

싫은 소리 하는것도 싫고

왠지 보복..해코지 당할것도 같고...

어차피 경찰에 넘겨도 돈은 못받을것 같고..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에게 조언을 해주세요 너무 괴롭습니다..... ㅠㅠ

 

 

IP : 218.232.xxx.19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쿰
    '15.11.27 9:01 PM (183.99.xxx.161)

    CCTV확인하셨다면서요?
    그럼 배째라 나올수 없죠

  • 2. **
    '15.11.27 9:02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경찰에 신고 하셔야죠.

  • 3. 뭘 더 고민합니까??
    '15.11.27 9:02 PM (121.171.xxx.44)

    당연히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래야 제2,3의 피해자 발생 안합니다
    돈 받고 안받고는 그 다음 문제고요
    죗값을 치루게 해야죠

  • 4. **
    '15.11.27 9:02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으나
    이러나 저러나 님 생각대로 돌려받을 수 없다면
    경찰에 신고라도 해야죠.

  • 5. ...
    '15.11.27 9:03 PM (175.125.xxx.63)

    돈 못받더라도 신고하세요. 그냥 놔두면 다른데 가서 또 도둑질 하겠죠..

  • 6.
    '15.11.27 9:06 PM (223.62.xxx.106)

    그인간 놔두면 다른데 가서 또 그짓 합니다.
    신고하세요. Cctv증거있는데 뭘 걱정하세요

  • 7. ...
    '15.11.27 9:10 PM (211.36.xxx.1)

    용서를 해도 신고하고난 후에 하세요

  • 8. ,,
    '15.11.27 9:22 PM (183.100.xxx.152)

    신고할필요는 없고 그냥 자르세요
    한가게,영업장의 사장이면.

    모든걸 총괄할만한 권한.능력이있을텐데요
    과감히 자르고 내치세요
    그건
    실수가 아니라 범죄예요

  • 9.
    '15.11.27 9:25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마음도 약하시고 후환도 두려워 하시니 드리는 말입니다.
    그냥 돈이 자꾸 비는 것 같다.
    아무래도 도둑이 든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 하세요.
    신고 하시고
    경찰이 씨씨티비 있냐고 묻거들랑 씨씨티비 보여주시면
    그 직원이 딱 걸릴 것 아닙니까.
    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 10. ....
    '15.11.27 9:28 PM (182.209.xxx.167)

    오히려 그냥 대충 넘어가고 자르면 지가 찔리는게 있어서 오히려 험담하고 다녀요 일단 씨씨티비 업체에 전화해서 다 따로 저장해놓으시고 바로 경찰서 신고하세요

  • 11. 신고하셔야해요
    '15.11.27 9:44 PM (1.241.xxx.88)

    그냥 해고하면 다른곳 취직해서 또 도둑질합니다.
    저는 변호사 불러서 합의하고 받아냈어요.
    무릎꿇고 싹싹빌면서 제발 식구들에게만은 알리지 말아달라고, 밤알바라도 뛰어서 갚겠다고 했는데,
    워낙 씀씀이가 헤픈 애라 이미 신용불량에 여기저기 남편몰래 사채도 있었고 방법이 없어 남편 불렀어요.
    다행히 남편이 책임져줘서
    몇달에 걸쳐 원금 다 받아냈고, 그동네 동종업종에 취직 안한다는 조건으로 합의했습니다.
    그러고도 밖에다가는 아무잘못없이 해고당했다고 떠들고 다녀서, 한번 전화해서 고래고래 소리질러준 이후로는 찍소리 없습니다.
    저 남한테 싫은소리 한번 못하고 손해보고 말지 하고 사는사람인데, 너무 억울하니 다 되데요.
    단호하게 처리하셔야해요.정신 차리시고, 겁먹지 마시고신고하세요.

  • 12. 신고하고
    '15.11.27 9:56 PM (112.173.xxx.196)

    형사처벌은 면하게 해주세요.
    그래야 그 버릇 고쳐요.
    그냥 자르면 딴데 가서 또 그러고 그러다 나중에 크게 하고 깜빵 가요.
    그녀의 인생을 위해서 신고 하세요.

  • 13. ??
    '15.11.27 10:06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신고 못할 이유가 뭐있나요?
    혹시 불법 업소예요?

  • 14. ..
    '15.11.27 10:11 PM (121.125.xxx.163)

    Cctv보여주며 해고하세요

  • 15. 밥밥
    '15.11.27 10:21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연봉정도면 말이 안되지않나요??? 님도 매일 얼마벌었는지 정산하고 나라에 세금도 내야된데 그 많은 돈이 없어진줄 몰랐다니...

  • 16. ...
    '15.11.27 10:25 PM (223.62.xxx.74)

    얼마 전 어떤 협회에서 일하면서 10억 가까이 해먹은 여직원이 있었어요. 알고 보니 그전 직장에서도 2억 해먹은 애더래요. 그때 신고를 안해서 그 다음 직장에서 저럴 수 있었던 거죠. 이번에도 신고 안하고 넘어간다는 걸 회원들이 들고 일어나서 겨우 신고했다더군요. 지나친 온정주의는 님과 그 여직원 그리고 사회 전반에 해만 끼칩니다. 꼭 신고하세요.

  • 17. 지나가다
    '15.11.27 10:28 PM (175.215.xxx.63)

    제가 근무하는 약국에서 그런 직원있었는데 몇천만원받아냈고.
    제가 운영하던 약국에선 그냥 잘랐어요.퇴직금이라 생각하고.
    어디서나 그런 일있더라구요. 그런일 몇번겪고나서 사람을 믿기 힘들어졌다는ㅠ

  • 18.
    '15.11.27 10:44 PM (1.250.xxx.20)

    신고는 하시는걸 권해드려요.
    안그러면 다음 직장가서 또 할 가능성이 많아요.
    저희도 가게를 하는데~~
    전직장에서도 손버릇 있던애들이
    꼭 사고를 쳐요.
    잠시 창피하면 되니까
    별로 부끄러운줄도 모르는것 같더라구요.
    확인해보면 그냥 훈계만하고
    자른경우 다른곳으로 이직해서
    같은짓을 반복하는데
    문제는 점점 더 대범해진다는데 있는거죠.
    저 아는 사람 하나도
    물건에 손대다가 경찰에 넘겨진후
    벌금형 받고 두번 다시 그런짓은 안하더라구요.
    본인 스스로가 기겁하고 정직하게 일을 하더라구요.
    이쪽 계통 손타는일이 많은데
    대부분 사장님들이 그러세요
    그사람 인생을 위해서도
    신고하라고~~
    절도죄로 빨간줄은 가도 큰도둑은 방지하는거라고

  • 19.
    '15.11.27 10:51 P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

    저는 시작할때 현금 액수 확인하게 하고 교대할 때 시제 맞추 게 합니다.
    천 원도 안 틀려요.
    그리고 푼돈 쓸 일 있을 때도 그 돈 안 건드려요.
    주인이 철저하 게 관리하는 수밖에 없어요.
    원글님 잘못도 큽니다

    아는 분이 이런 경우 있었는데
    바로 경찰에 신고해서 분할해서 받았어요.
    경찰이 개입되면 어떻게든 갚으려고 노력합니다.
    일단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나오면 직원들 모두에게 얘기하세요,돈이 자꾸 비어서 확인하려고 신고했다고요.
    우리 직원들은 아니니까 누구인지 같이 확인해 보자고 하세요,절대로 내색마시고 지목하지 마세요.
    그래서 받아야 합니다.
    경찰이 개입하면 어떻게 해서라도 갚어요,주변에서 몇 번 봤습니다

  • 20. 음2
    '15.11.27 10:57 P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 되는 게 일지도 안 쓰세요?
    시제를 맞추려면 판매한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때그때 기록할 거 아니에요?
    그냥 아무 기록도 없이 돈만 서랍에 넣는 건가요?
    차라리 돈을 들여서라도 스스템화 하세요.
    너무 주먹구구식 이네요

  • 21.
    '15.11.27 11:14 PM (211.36.xxx.189)

    신고하세요 도둑이네요

  • 22.
    '15.11.27 11:39 P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

    저는 시작할 때 현금 액수 확인하게 하고 교대할 때 시제 맞추게 합니다.
    천 원도 안 틀려요.
    그리고 푼돈 쓸 일 있을 때도 그 돈 안 건드려요.
    주인이 철저하게 관리하는 수밖에 없어요.
    원글님 잘못도 큽니다

    아는 분이 이런 일 있었는데
    바로 경찰에 신고해서 나눠서 받았어요.
    경찰이 개입되면 어떻게든 갚으려고 노력합니다.
    일단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나오면 직원들 모두에게 얘기하세요, 돈이 자꾸 비어서 확인하려고 신고했다고요.
    우리 직원들은 아니니까 누구인지 같이 확인해 보자고 하세요, 절대로 내색마시고 지목하지 마세요.
    그래서 받아야 합니다.
    경찰이 개입하면 어떻게 해서라도 갚아요, 주변에서 몇 번


    이해가 안 되는 게 일지도 안 쓰세요?
    시제를 맞추려면 판매한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때그때 기록할 거 아니에요?
    그냥 아무 기록도 없이 돈만 서랍에 넣는 건가요?
    차라리 돈을 들여서라도 스스템화 하세요.
    너무 주먹구구식이네요

  • 23.
    '15.11.27 11:43 PM (175.223.xxx.212)

    저는 시작할 때 현금 액수 확인하게 하고 교대할 때 시제 맞추게 합니다.
    천 원도 안 틀려요.
    그리고 푼돈 쓸 일 있을 때도 그 돈 안 건드려요.
    주인이 철저하게 관리하는 수밖에 없어요.
    원글님 잘못도 큽니다

    아는 분이 이런 일 있었는데
    바로 경찰에 신고해서 나눠서 받았어요.
    경찰이 개입되면 어떻게든 갚으려고 노력합니다.
    일단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나오면 직원들 모두에게 얘기하세요, 돈이 자꾸 비어서 확인하려고 신고했다고요.
    우리 직원들은 아니니까 누구인지 같이 확인해 보자고 하세요, 절대로 내색마시고 지목하지 마세요.
    그래서 받아야 합니다.
    경찰이 개입하면 어떻게 해서라도 갚아요, 주변에서 몇 번
    봤고 이런 일 너무너무 많아요.


    이해가 안 되는 게 일지도 안 쓰세요?
    시제를 맞추려면 판매한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때그때 기록할 거 아니에요?
    그냥 아무 기록도 없이 돈만 서랍에 넣는 건가요?
    차라리 돈을 들여서라도 스스템화 하세요.
    너무 주먹구구식이네요

    그리고 앞으로는 절대 여지를 주지말고 돈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세요

  • 24. 월급이 야박.나쁜 버릇이...
    '15.11.28 12:03 AM (74.105.xxx.117)

    무슨 업종을 하시길래 현찰이 많이 돌고 그런건가요?
    요즘 카드대세인데... 그리고 현금이 돌더라도 그렇게 많은 돈을 가져가긴 힘들텐데...
    장사가 어떤 장사인가요? 그래야 돈관리 어떻게 하시라고 도움이라도 드리지요

  • 25. ...
    '15.11.28 12:14 AM (110.70.xxx.172)

    음지?의 업소에서는 가능한 일이네요.
    cctv 확인까지 한 마당에 신고는 왜 안하시며
    보복이나 헤코지를 두려워 함.
    매출 일지를 기록하지 않는 점.
    빼돌릴 현찰이 많은것으로 보아 카드 사용을 꺼리는 업소.

    오히려 그 직원이 신고하면 업주가 더 크게 걸리는....??

  • 26. ...........
    '15.11.28 3:12 AM (220.118.xxx.23) - 삭제된댓글

    cctv 가 설치되어 있는데도 도둑질을 했단 말입니까?

    간이 배밖에 나왔네요

  • 27. ㅇㅇ
    '15.11.28 4:30 AM (175.198.xxx.26)

    미용실 같은거 아닌가요?
    제가 가는 미용실들은 대체로 현금만 받기에
    읽자마자 미용실 생각했네요

  • 28. 직원 회식 하시죠
    '15.11.28 7:04 AM (59.6.xxx.151)

    회식 같은 때
    매우 천진난만한 얼굴로 cctv 확인해볼 일 있다고 흘리세요
    이유를 묻거든 뭐 좀 이상한게 있다고 하시고
    그 후에 반응을 보고 방향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해꼬지 무서워서라니
    해꼬지 할 사람이면 매장에 두는게 더 무섭지 않으신가요 ㄷ ㄷ ㄷ

  • 29. 졸리
    '15.11.28 8:08 AM (182.209.xxx.131)

    아딸 같은 떡뽁이 집 같은 데요!
    어묵 팔고, 순대 파는....
    그런 곳에서는 이삼천원 정도 사니 현찰이 늘 돌지요!
    친구가 아주 잘되던(전국 아딸 매장 중 2번째로 영업 잘되던) 아딸체인점을 했는 데 자기가 있는 날과 없는 날은 매출이 십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고 하더군요! 재료는 그래로 들어 가는 데...다 천원짜리 자기 옷에 집어 넣는 거라고....가게 꼭 지키세요! 그래서 자영업이 힘든다는 거예요! 주인 역시 가게 붙어서 일을 해야 하니...

  • 30. 사장 봐 가면서 했나보네..
    '15.11.28 9:46 A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싫은 소리 하는게 싫고?
    보복,해코지 두렵고?
    경찰에 신고해도 어차피 못 받는다고 신고 안한다고요??
    그러니 더더욱 신고해야죠!!!
    싫은 소리 뭐하러 해요?
    조용히 cctv자료랑 신고하면 되죠.
    해코지?보복?법적으로도 근거를 남겨둠 더더욱 딴짓 못 합니다.원글님께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의심되는 자가 자신이니까..
    돈 받을지 못 받을지는 신고하고 생각하세요.
    퇴폐업소입니까?매출 누락해서 세금적게 납부했나요?
    연봉이나 되는 큰 돈을 훔쳤는데 어찌 그냥 넘어가나요?
    신고하고 용서 따위하지말고 꼭 감옥 보내세요.
    법적 진행조차 귀찮은건지...
    떡볶이집이란 댓글은 또 뭐고...에효 다들 판단력은;..

  • 31. ,,,,,,,,,
    '15.11.28 11:28 AM (218.156.xxx.32)

    내보내는기 전에
    돈 훔친거 다 알고 있다
    그동안 갖어간 돈 다 갖어와라
    그렇치 않으면
    경찰에 신고 할거다
    말하기 어려우면 이렇게 문자 보내세요
    아는분이 그랬는데
    바로 통장으로 천만원 입금 하더래요...

  • 32. 증거
    '15.11.28 11:56 AM (175.210.xxx.34)

    씨씨티비/ 매출/ 시제 등등 증거를 여러 날짜 모아두세요 .
    예를 들어 1일2일 5일 7일 이렇게 훔쳤다 ..하면
    그러고 한꺼번에 신고하지 마시구요 .

    1일껏만 신고하고 --> 그 직원이 1일만 훔쳤다 할거 아니예요 .

    처분 나올때쯤에 2일꺼 신고 처분 나올때 5일꺼만 신고 이렇게 하세요

    해꼬지고 뭐고 이제 인생 정신 차릴거예요 .

    아는분은 직원이 그래서 퇴직금이다 하고 선처 해 줬는데
    탈세로 내부자 신고 했대요 .

  • 33. 사장님이 이렇게 물러터지신거 알고
    '15.11.28 12:20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내 지갑이다 생각하고 돈 써댔군요

  • 34. ...
    '15.11.28 12:33 PM (218.237.xxx.238)

    원글님도 참으로 한심 하시네요,, 어쩜 가게가 그정도일때까지 무심하셧는지,, 돈관리 ,,수입에 대한 개념이 없으신가,,

  • 35. @@@
    '15.11.28 12:33 PM (119.70.xxx.27)

    근데 이런 배신을 저지르는 직원은 꼭 젤 믿을만하다고 자신하던 사람이 그러네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건가??

  • 36. 으휴
    '15.11.28 12:41 PM (116.127.xxx.116)

    고민하는 게 더 한심스럽네요. 이러니 돈을 빼앗기죠.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라고요? 그런 식으로 하니까 제2, 제3의 피해자가 계속 나오는 거에요.

  • 37.
    '15.11.28 1:09 PM (61.72.xxx.214)

    털어서 먼지 안 나는 곳 없다고 그 직원은 내부자 고발할 거같아요.
    시제도 안 맞추고 현금이 많이 도는 곳이니.
    원래 저런 도둑들은고 처음에는 믿음을 주어 신뢰를 받은 수 도둑질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두고 간을 봤는데 주인이 돈없어진 것도 모르니
    제 지갑처럼 매장 돈을 쓴 거네요.
    그러니 억울해도 경찰에 신고하는 거를 두려워하는 거고요.
    어제는 무조건 경찰에 신고하라고 얘기했는데
    생각이 바뀌었어요.
    잘 생각해 봐야 할 거같아요

  • 38. 저도 몇년전에 가게할때
    '15.11.28 2:23 PM (211.36.xxx.175)

    아이가 같은 학원에 다닌 조선족 엄마예요..어느 순간 돈이 비는 느낌이 들어서 유심히 지켜보는데 계산할때 금고에 돈을 안넣고 옆에다 두다가 사람 없거나 감시소홀하면 앞치마에다 쏙 넣더라구요..슬슬 눈치봐가며 넣는데...그 뒤에 돈이 틀리다 하는데도 소용없더라구요..일하는 사람 구하기가 힘들어서 몇일 더 지켜보다가 상황이 똑같길래 그만 두라고 했어요..저는 하루에 2~3만원 정도? ...일하시는 분 아무도 믿지 마세요...지은죄가 있으니 더 친절하게는 하는데 그게 더 무섭더라구요..다음번에는 안그러겠지? 제 착각이였어요.

  • 39. 저런
    '15.11.28 2:25 PM (211.244.xxx.52)

    주변머리로 무슨 장사를 한다고.

  • 40. 지팡이소년
    '15.11.28 3:39 PM (210.91.xxx.118)

    신고하고 더도덜도 말고 합당한 처벌 받게 하세요.
    그릇된 온정주의는 원글님에게 뿐 아니라 그녀 인생에도 도움이 안 됩니다.
    잘못된 일을 저지르면 처벌을 받는다는 걸 알아야 도벽을 멈추죠.
    그런 짓을 했는데 아무 일도 없더라, 는 걸 학습하면 다른 데 가서 또 그짓을 하고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됩니다.
    대체 뭘 겁내시는 거죠?

  • 41. ...
    '15.11.28 5:00 PM (58.146.xxx.43)

    저도 주위에 그런 거 당한 사람있는데요.
    직원이 동네주민이었는데
    몇달 살다 나와서는
    다시 잘만 돌아다닌다고 하더라고요.

    당한 사람만 찝찝하지
    실제로 그사람은 아주 뻔뻔할걸요.

  • 42. 신고해서 경찰의 처벌 받으면
    '15.11.28 8:53 PM (121.179.xxx.113)

    절대 보복 못합니다... 0.001 %

    그냥, 약간 혼내고 내쫓거나 하면, 보복 당할 확율이 10000배는 높아집니다. 10%.

    무조건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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