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서 부모님 올라오시면 누구 집에 머물다 가시나요?

.. 조회수 : 4,510
작성일 : 2015-11-27 18:17:11
지방에 사시는 부모님이 병원때문이라거나 혹은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오실경우요. 몇일 머물다 가실경우요.
보통 누구 집에 머물다 가나요?
아들네? 딸네?
아들네도..보통 일하는 며느리. 전업 며느리가 있고..
딸네도 일하는 딸. 전업딸이 있잖아요.
어는 집에 머무르시다 가시나요?
IP : 175.223.xxx.24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7 6:19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번갈아 가죠.. 한번은 아들네 한번은 딸네..

  • 2. 나무안녕
    '15.11.27 6:19 PM (39.118.xxx.202)

    친정부모님 무조건 저희집으로 모셔요.
    남동생(장남)도 설 사는데 올케가 어린데 얼마나 불편할까싶어 울집으로..
    에스코트도 우리남편이 하고요.

  • 3. 딸,아들
    '15.11.27 6:21 PM (116.39.xxx.143) - 삭제된댓글

    마음편한 집이겠지요. 사위가 편하면 딸네로, 며느리가 편하면 아들집으로요. 저같으면 딸이 편하니 딸네로 가겠지만 사위 어려워 하고 며느리 만만하게 생각하던 분은 꼭 아들네로 가더군요.

  • 4. 제제
    '15.11.27 6:21 PM (119.71.xxx.20)

    딸이 편하신가봐요..

  • 5. ..
    '15.11.27 6:30 PM (223.62.xxx.121)

    시집에 아들 둘인데 번갈아서 오세요.
    전업, 맞벌이 상관없이요.

  • 6. 뭐 정해진게 있나요
    '15.11.27 6:33 PM (121.155.xxx.234)

    모실수 있는쪽에서 모시거나 편한집에서 계신다 하시죠

  • 7. 모나미맘
    '15.11.27 6:34 PM (121.191.xxx.99)

    전업에 막내인 우리집 이졘 당연한듯 우리집으로 모시고 오기까지ㅠㅠ 이왕오신김에 오래 있다 가시라는 멘트들은 왜 하는지...

  • 8. ...
    '15.11.27 6:34 PM (14.35.xxx.135)

    대부분 아들네 일껄요
    며느리가 맞벌이를 하던맞던
    내 잘난 아들네 가야하는 마인드

  • 9. ...
    '15.11.27 6:37 PM (183.98.xxx.95)

    딸은 출가외인이라고 절대 안가시는 부모님도 계시고
    아들네 집도 사주고 했는데 불편하다고 딸네집 가는 부모님도 계시고
    딸아들 결혼만 시키고 집마련하는데 아무것도 안해주신 부모님은
    꼭 아들네 가시고 사위눈치보인다고 딸네집에서 안 잔다고 하는 부모님도 계시고 그래요
    제 주위엔 다들 전업며느리인데 푸념하는 얘기들입니다

  • 10. 대부분
    '15.11.27 6:39 PM (119.194.xxx.182)

    아들집이던데요

  • 11. ..
    '15.11.27 6:41 PM (39.113.xxx.182)

    저희는 큰아들집으로 가십니다

  • 12. 딸 하나, 아들 하나
    '15.11.27 6:49 PM (175.223.xxx.64)

    꼭 하루씩 나눠 주무십니다
    안가면 자식이 섭섭해한다고요.
    솔직히 한번에 한 집 가시면 좋겠어요
    하루나 이틀이나 이불빨래는 마찬가지라서요
    일주일이면 힘들지만 사나흘은 괜찮아요
    하지만 모시고 사는 형제 생각해서 극진히 모시는 건 안합니다
    내려가셔서 비교하실까봐..
    저는 며느리입니다

  • 13. ...
    '15.11.27 6:55 PM (211.218.xxx.236)

    윗분 생각이 깊으시네요^^

  • 14. ...
    '15.11.27 7:14 PM (121.168.xxx.205)

    아들 둘..딸 하나..다 근처에 살지만 아들 집만 가십니다.
    ㅡ.ㅡ

    아들 며느리 같이 사는 집인데...
    아들집이라 생각하시고. 당신들의 세컨드 하우스쯤으로
    여기시죠.

    며느리? 는 거기서 일하는 메이드 구요.

  • 15.
    '15.11.27 7:15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아프면 호텔에서 잘돈 지금부터 모아둬야지

  • 16. ...
    '15.11.27 7:17 PM (116.34.xxx.74)

    마자요... 극진히 모시는 코스프레.. 모시고 사는 형제 생각하면 안하는게 예의지요...

  • 17. qwe
    '15.11.27 7:18 PM (1.233.xxx.28)

    아들 강남에 집사줬지만 한번도 잔적없고 같은동네 여동생집에서 잡니다
    좋은것 있으면 아들주면서
    여동생집이 편하고 쌍둥이조카들도 현관문 열면서 큰소리로 이모 부르면서 들어오고 꼭 껴안고 난리부르스
    아들집은 식생활부터 집안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문화가 형성되어 잠깐 손님처럼 있다 바로 나옵니다

  • 18. 전진
    '15.11.27 7:55 PM (220.76.xxx.231)

    집집마다 다틀려요 부모님 마음이지요

  • 19. 시크릿
    '15.11.27 8:11 PM (119.70.xxx.204)

    일있는데서 가까운곳이요
    병원이면 병원가까운곳
    결혼식이면 식장가까운곳

  • 20. 딸집
    '15.11.27 8:40 PM (218.155.xxx.45)

    엄마 입장이면 딸 집이 편하죠!
    딸입장에서도 시어머니 모시기 보다는 친정엄마가
    당연 편하구요.
    대신 사위가 안까칠해야ㅎㅎ

  • 21. ...
    '15.11.27 8:51 PM (61.84.xxx.66) - 삭제된댓글

    무조건 아들집! = 내집(이라고 생각함)
    심지어 동네이웃어른이 지방에 가면 꼭 딸집에서
    자고 온다며 내집 놔두고 남의 집에 가서 왜 자는지
    미친 놈이라고 며느리 듣는데서 욕하시더군요...

  • 22. ..
    '15.11.27 8:54 PM (1.240.xxx.25)

    사람 마다 다른 것 같아요.
    울 시부모님은 딸내집에는 가까이 사는데도 잘 안 가세요.

    수도권에 우리랑 동서네 사는데 병원 정기적으로 다니실 때 울 집에만 오시고 동서네는 안 가시더라구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저는 부모되면 자식집에 가서 잘 일 없는게 제일 좋겠지만 가야한다면 번갈아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23. ...
    '15.11.27 9:04 PM (61.84.xxx.66)

    저흰 맞벌이에 친정엄마가 애들 봐주느라
    새벽같이 와서 저녁에야 가는데 꼭 전화해서 30분후면
    도착한다 통보하십니다. 이유는 전날 알리면 부담스러울까봐서라네요.
    네.30분만에 저는 미친듯 치우고 없는 찬에 국이라도 뭘 끓이나 난리가 나구요. 엄마는 죄인인양 사돈 마주칠세라 후다닥 집에 가죠.
    언젠가 시어른이 그러시더군요. 동네 아무개 그놈은 부산만 가면 제집(아들집) 놔두고 딸네집에만 가서 잔다더라. 별 미친놈을 다봤네 라구요. 네. 시어른들 눈엔 같이 고생해서 장만한 집도 아들집이자 내집으로 생각되고 그래서 편한가봅니다...

  • 24. 넓은 집
    '15.11.27 10:02 PM (175.223.xxx.91)

    남동생네 집이 훨씬 넓어서?

    그것도 있고 아들집이 편하신듯.

    며느리 전업. 딸은 맞벌이

    아들네집은 넓은 방 차지 . 그집 아이방이지만.
    우리집은 안방 차지해야하죠

  • 25. 아들 둘 있는 아는 할머니
    '15.11.28 3:22 AM (93.82.xxx.93)

    제일 만만한 둘째 며느리한테 가더군요.
    첫째 며느리는 친정도 빵빵하니까 조심스러워하고, 친정 가난한 둘째 며느리 종 취급하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248 원고지로 200자면 이메일로 쓰면 한 페이지 되나요? 2 봉지 2016/01/18 383
519247 서울 한복대여점 어떤가요? 2 ^^ 2016/01/18 1,293
519246 회사생활 애로 사항 2 좋은 인상 .. 2016/01/18 1,004
519245 오늘 읽은 책,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요즘 읽은 .. 2016/01/18 967
519244 애가 선생님께 맞아서 유치원에 안가겠다고.. 3 지혜를..나.. 2016/01/18 1,078
519243 초등 5-6학년 아들들, 이시기에 변하나요? 5 888 2016/01/18 1,842
519242 남자 어디서만나요? 3 pasild.. 2016/01/18 1,960
519241 돌아버리겠네여 2 ㅡㅡㅡ 2016/01/18 946
519240 오늘 이슈가 된 글에 달린 댓글들이 참 좋네요. ... 2016/01/18 626
519239 남편감으로 자수성가 vs 부자부모둔 사람 각각 장단점이 뭘까요?.. 11 ㅈㅁ 2016/01/18 3,551
519238 무기력증 극복하고 활력, 부지런함을 되찾으신 분 비법 공유좀 20 ㅠㅠ 2016/01/18 12,016
519237 남편회사에서 연말정산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가져오라한다는데 5 연말정산 2016/01/18 2,071
519236 길거리 호떡장사는 보통 몇시까지하나요? 5 aprils.. 2016/01/18 877
519235 살다가 이혼생각 해보는거 비정상은아니죠? 18 살다가 2016/01/18 4,185
519234 중학생 아들 운동 선수 시키는것 6 리마 2016/01/18 1,332
519233 오래된 이명 치료하신 분 계신가요? 3 .. 2016/01/18 2,379
519232 진정한 인연을 만나려면 2 ㄴㄴ 2016/01/18 2,212
519231 정말 젊음이 깡패네요 49 ㅅㅅ 2016/01/18 5,957
519230 일본 유니버셜 해리포터 존 시스템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ㅠㅠ 11 어렵다 2016/01/18 2,637
519229 2016년 1월 18일 등록된 예비후보자 1000명 돌파! 유권.. 탱자 2016/01/18 349
519228 24개월 딸아이를 어떻게 할까요? 19 ... 2016/01/18 2,839
519227 어학 공부 집에서 혼자하시는 분들요~ 5 끈기 2016/01/18 2,529
519226 예가체프 커피 맛나게 마시는방법 아시면 8 2016/01/18 2,053
519225 서강준 매력을 몰랐는데요 9 서강준 2016/01/18 3,987
519224 가난한 아프리카인들은 왜 애를 낳나요? 25 babe 2016/01/18 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