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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년대 학번들은 대학가기 쉬웠을까요..???

아이블루 조회수 : 6,065
작성일 : 2015-11-27 17:57:07

어릴때 드라마 보면 80-90년대 학번들은 대학교 가는게 저는 무슨 사범 고시 패스 하는거 마냥..ㅋㅋ

엄청 어려워 보였거든요.. 막 그시절에는 드라마들도 재수생 삼수생들도 많이 등장하곤 했잖아요..

어린아이였던 제가 볼땐 그랬어요.. 정말 대학교 들어가기는 참 힘든거구나.ㅋㅋ

근데 70년대생들은 어땠을까요...ㅋㅋ 그땐 다들 먹고 살기 어려워서 대학교 안가는 학생들도 많아서 가기

쉬웠을것 같기도 하고...저희 부모님은 그 세대에 저희 아버지는 부자집 아들이었는데 노는거 좋아해서 못갔고

저희 할머니가 ㅋㅋ 예전에 그런말씀하시더라구요..ㅠㅠㅠ

엄마는 오빠들 남동생들 있어서 주로 그당시에는 아들한테 양보하던 시절이니까 대학을 못갔다고 하더라구요..ㅠㅠ

 

IP : 175.113.xxx.23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는
    '15.11.27 5:58 PM (211.210.xxx.30)

    고등학교 가는 것도 어려웠을거 같아요...

  • 2. *****
    '15.11.27 6:01 PM (121.184.xxx.163)

    중학교 입학시험도 있던 시절이고
    대학교 자체도 별로 없었는데
    쉬웠을 리가 없죠

  • 3. ...
    '15.11.27 6:04 PM (175.223.xxx.173)

    어떤 입시도 쉬웠던 시절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때는 그때마다 나름 어려운 점이 있었지요

  • 4. ...
    '15.11.27 6:06 PM (175.113.xxx.238)

    하긴 70년대 학번들도 나름 어려웠겠죠..???ㅠㅠ 그래도 경쟁이 조금 덜하니까... 쉬웠을려나 싶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 5. 70년대
    '15.11.27 6:14 PM (118.40.xxx.142)

    중학교부터 입시전쟁
    체력장에 과외가 성행했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치맛바람 극심했죠.

    대학 가려면 어느누구나 학력고사를 치러서 적정 점수에 도달하지 못하면

    천만금을 줘도 대학 시험조차 칠 수가 없었습니다.

    대학 입시 후 졸업장이 없는 청강생으로 들어갈 수는 있었지만...

    부잣집 딸인데 학력고사 칠 실력이 안되니

    예능과외 집중적으로 받고도 대학 못갔던 기억이 납니다

  • 6. ...
    '15.11.27 6:17 PM (119.64.xxx.92)

    본고사 세대잖아요. 나름 어려웠다뇨..
    81학년도부터 학력고사 봤는데, 70년대 학번 선배들은 학력고사 보고 대학 들어온 학번들을 후배로도 안쳐줬음.

  • 7. 그땐
    '15.11.27 6:20 PM (223.33.xxx.30)

    더 어려웠죠.
    중학교도 시험쳐서 가던 시절이라,
    중학교 떨어져서 재수하던 시절인데요.
    대입도 본고사 있던 시절이라,
    전기 대학 떨어지면,
    후기 대학 가야했구요.

  • 8. hhh
    '15.11.27 6:21 PM (180.70.xxx.236)

    지금보다 훨씬 쉬웠죠. 학교가 적은대신 대학 보내는 인원이 지금보다 몇배는 적었을텐데. 스카이 이하 몇몇 학교 빼곤 완전 쉬웠다고 하던데요?

  • 9. ****
    '15.11.27 6:23 PM (211.172.xxx.246)

    70년대 중반은 베이비붐 세대라 학생도 많았고,예비고사라해서 지역 구분해서 1차지원 2,3차 지원이 있었죠.
    1차로 서울 지원했는데 점수가 안되면 2차 지원인 경기도 소재 대학을 응시해야 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서울 일반 커트라인이 높아 예체능으로 지원하고 그중 미술실기가 약한 의상학과에 많이 몰렸답니다.
    서울 소재 대학 인원수의 2배만 예비고사에 붙었고.돈많은 집 자제들은 1,2학년 지방에서 다니다 편입으로 서울로 입성했습니다.
    고로 대학 가기 힘들었습니다.특히 서울.

  • 10. dddd
    '15.11.27 6:25 PM (121.130.xxx.134)

    그땐 예비고사, 본고사 있던 시절이죠.
    중고등 입시 치르며 어느 정도 학생들이 걸러지는 것도 있고.
    어느 시대든 일류대 가기 쉬웠던 적은 없습니다.
    경기중 경기고, 경기여중 경기여고 이 코스를 밟은 경우는 워낙 머리도 있고 공부도 잘했으니 고3때 마음 잡고 공부해서 서울대도 가고 그랬다지만요.
    윤여정 씨가 경기여고 출신이라 이대를 안 가고 한양대를 갔대요.
    고등학교 때 공부 안 하고 놀았는데 자기가 이대 가면 가정과를 갈 텐데 그럼 고등학교에서 꼴찌한 게 티가 난다나 뭐라나? 그게 창피하고 자존심 상해서 한양대를 갔대요. ㅎㅎ
    무슨 소린진 몰라도 그런 정서가 있었나 봐요.
    정한용씨도 경기고 출신인데 당시 서강대 간 게 그렇게 컴플렉스였다고. 서울대 못 가서.

  • 11. 그때나
    '15.11.27 6:27 PM (180.228.xxx.226)

    지금이나 명문대 가긴 힘들었쥬..
    하기야 요즘은 인서울 이라고
    지거국 보다 더 훨훨훨 쳐주는
    서울소재 대학들 삐까리 널렸죠.

  • 12. dddd
    '15.11.27 6:28 PM (121.130.xxx.134)

    저희 막내 이모가 58년 개띠.
    중학교부터 뺑뺑이로 갔던 거 같아요.
    위의 **** 님 글보니 기억나는 게 저희 이모가 미술했는데 당시 외가집에 돈도 좀 있었고
    예비 고사 망쳤다고, 재수는 안 시키고 지방대 갔다가 서울로 편입한 거 같아요.
    제가 당시 어려서 정확한 건 몰라도 뭔가 장난 아니게 치열했단 느낌이 나네요.

  • 13. ....
    '15.11.27 6:34 PM (61.75.xxx.133)

    대학가기 어려웠죠.
    대구에 있는 경북중-경북고 코스 밟으려면 공부 아주 잘해야하고, 경북 농촌 거주학생들은 부모님 농사일 도우면서 공부했지요.
    경북중-고에 입학 성공하더라도 친척집에 얹혀 살거나, 자취해야했어요. 당시 나무로 난방하고, 선풍기 당연히 없고 조명밝기도 어두웠죠. 손빨래해야하고 반찬도 형편없고.

    그당시 경쟁률도 더 높지만요
    지금처럼 부모님 전폭적인 지지하에 편하게 공부만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에요.

    멀리볼 필요도 없이 90년대만 하더라도
    시골 구석에 있는 4년제대학 마지노선이 아마 수능 25%이내일 거에요.

  • 14. ,,
    '15.11.27 6:37 PM (175.113.xxx.238)

    50년대생들도 대학교 가기 힘들었나봐요.... 저희 부모님도 50년대생 이었는데 그당시 쉬웠을것 같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 15. 저는
    '15.11.27 6:41 PM (117.111.xxx.184) - 삭제된댓글

    지금보다는 훨씬 쉬웠던것 같아요
    제가 고2초부터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서성한 낮은과 갔어요 굉장히 열심히 했지만 학원 과외 이런거 없었고요

    반에서 중간등수 넘던 친구... 저 성적 오르는거 보고
    고3때 뒷통수만 보면 서울대갈듯이 하단니 인하대갔구요..
    학력고사세댄데 그땐 암기과목이건 뭐건 점수만 따면 들어가니까 지금보다 덜 복잡하고 또 운발도 많이 작용하는것 같아요..

  • 16. 저...예비고사 세대인데...
    '15.11.27 6:42 PM (175.114.xxx.185) - 삭제된댓글

    맞아요.서울지역 예비고사 떨어지면 서울에 있는 전문대학 조차 시험을 볼 수 없었던 ㅎㅎㅎ
    그래서 지방 대학 가는 애들 많았어요.

    매 시절마다 수월하게 대학 갈 수 있는 경우는 없었던 듯하네요.
    형편이 어려웠던 만큼 공부할 분위기가 안되는데도 공부해야 했고 대학 정원은 정해져 있었으니
    그 퍼센트 안에 들어야 했던...

    그 시절도 돈 있는 사람들은 좋은 대학 보내려고
    몇 백만원짜리 과외도 하곤 했어요.저는 전두환 대통령 큰 딸내미랑 같은 80학번인데...
    내 친구랑 전씨의 딸내미가 같이 과외를 했어서 기억합니다, 그때도 치열했다는 얘기죠.ㅠㅠㅠㅠ
    몇 백만원짜리 과외....제 친구랑 같이 해서

  • 17.
    '15.11.27 6:42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베이비붐세대라 지금보다 학생수가 거의 배였어요. 대학은 정말 적고.
    대학 가려는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중학교 고등학교를 시험쳐서 들어가고
    본고사가 있던시절이죠.

  • 18. 1234
    '15.11.27 6:42 PM (66.249.xxx.195)

    윤여정=☞이화여고 임.
    70년대는 대학정원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어요. 문교부에서 인원 늘려 받기가 정말 힘들었을 때입니다.. 초등학교때 부터 시작한 과외는 대학입학때 까지 계속 됐고요.
    1지원, 2지원 시.도가있었고요. 서울 예비고사를 통과해야만 서울소재대학에 지원이 가능했어요. 체력장도 있었고, 중학교입시도 힘들었고.. 지금도 중학교시험 치던날 교문앞에서 끝까지 기다리셨던 엄마가 생각나네요.

  • 19. 저...예비고사 세대인데...
    '15.11.27 6:43 PM (175.114.xxx.185)

    맞아요.서울지역 예비고사 떨어지면 서울에 있는 전문대학 조차 시험을 볼 수 없었던 ㅎㅎㅎ
    그래서 지방 대학 가는 애들 많았어요.

    매 시절마다 수월하게 대학 갈 수 있는 경우는 없었던 듯하네요.
    형편이 어려웠던 만큼 공부할 분위기가 안되는데도 공부해야 했고 대학 정원은 정해져 있었으니
    그 퍼센트 안에 들어야 했던...

    그 시절도 돈 있는 사람들은 좋은 대학 보내려고
    몇 백만원짜리 과외도 하곤 했어요.저는 전두환 대통령 큰 딸내미랑 같은 80학번인데...
    내 친구랑 전씨의 딸내미가 같이 몇 백만원짜리 과외를 했어서 기억합니다,
    그때도 치열했다는 얘기죠.ㅠㅠㅠㅠ

  • 20. 지금보다는수월
    '15.11.27 6:45 PM (218.155.xxx.45)

    예전엔 서울로 서울로 몰리진 않았죠.
    지방 수재들도 지방 명문들로 많이 갔지만
    이젠 지방 수재들이 서울로 몰리면서
    서울에 있는 대학들이 경쟁이 치열해 진거죠.
    그리고 예전엔 성적 돼도 형편상 대학 안가고 은행등
    이런데로 취업하는 인구도 많았구요.
    요즘은 거의가 가는거구요.
    그러니까 요즘은 대학의 위상이 그 시대에 비해
    많이 올라있죠.
    서울에서도 있는둥 마는둥 하던 대학들이
    요즘은 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 21. 제 기억엔
    '15.11.27 6:47 PM (175.114.xxx.185)

    중학교는 뺑뺑이,고등학교는 연합고사 보게 된 건
    아마도 박통 큰 아들 박지만부터 그랬을 거예요. 78학번 정도부터요....

  • 22. 제 기억엔
    '15.11.27 6:48 PM (175.114.xxx.185)

    대통령의 자식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 쯤이면 입시 제도가 확확 바뀌곤 했었는데...ㅠㅠ

  • 23. 단언컨대
    '15.11.27 7:24 PM (116.40.xxx.2)

    79학번인데요
    단언컨대 지금보다는 수월했습니다.
    직장 구하기는 말할것도 없고.

  • 24. ..
    '15.11.27 7:26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명문대는 어려웠고 중하워권 이하는 그렇게 어렵진 않았죠
    대학 가려는 사람이 8,90년대보다 적었지만 대학 정원도 적었죠
    중고등 부터 경기 서울등 명문고거쳐 스카이 가려는 사람은 어려서부터 열심히 해야했고
    그외는 그렇게 열심히 안해도 갈수 있었지요
    지금에 비해서요

  • 25. ...
    '15.11.27 7:31 PM (175.125.xxx.63)

    돈 없어서 대학은 꿈도 못꾸는 애들도 많았고... 지방 국립대에도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가고 해서 명문대는 모르지만 그외는 솔직히 돈만 있으면 갔죠...

  • 26. ㅇㅇㅇ
    '15.11.27 7:34 PM (180.230.xxx.54)

    대학교 정원이 나이대의 1/4도 안됬어요.
    대학 갈 수 있는게 해당 동갑내기 중에 20프로~25프로
    근데 가정형편으로 미리 포기하고 진로 바꾼 사람이 많고..
    딸이라고 교육 안시킨다고 대학 안보낸 집도 있어서.

    집에 돈 있고, 밀어주는 자식 입장에서는 크게 안 어려웠을거 같아요.
    물론 명문대는 힘들었겠죠

  • 27. 맞아요
    '15.11.27 7:40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해도 지방 국립대 많이 갔어요
    형부가 경북고 출신인데 경북대를 갔어요 75학번
    서울이 집인 저희 식구들 명문고 출신이 왜 스카이를 안가고 경북대를? 그랬는데
    당시는 많이 그랬나봐요
    공부 잘해도 상고 가고 지방대가고 그렇게 분산되고 지금처럼 인서울에 목매진 않았죠
    그래도 명문대는 언제나 가기 어려웠어요
    있는집은 과외 다시켰고 난리쳐도 못보내는 집 많았으니까요

  • 28. 저희
    '15.11.27 7:56 PM (112.149.xxx.44) - 삭제된댓글

    아버지 설대나오셨는데대학가기 무지쉬웟다는식으로 말씀 많이하세요ㅎㅎ칠십년대학번ㅋ 그냥서울서 어느정도하면 성한이상은가고 운좋으면 설대 이런느낌;;물론 법대이런건아니시고 일반공대쪽이세요 저희어머니도 경희대나오셨는데 말씀하시는거보면 공부못해가신느낌;;;;;;

  • 29. sky제외
    '15.11.27 7:58 PM (183.104.xxx.158) - 삭제된댓글

    소위 말하는 인서울 학교들은
    대학가기 쉬웠다가 아니라 지방 수재들 지방국립대 가줘서 고맙다고 하면 됩니다.
    그들이 서울 안가줘서 상대적으로 쉬웠던거니까요.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으니 대학가기 어렵다가 아니라,
    지방대를 가면 됩니다. 쉽습니다.

  • 30. 70년대 학번인데요,
    '15.11.27 9:13 PM (118.46.xxx.197)

    저 대학 갈때도 힘들었어요.
    나름 공부 무지 열심히 해서 명문대 들어갔지만
    대학 가서도 늦가을 입시철다가오면
    수험생같이 괜히 불안했었어요.
    근데 그때 쳐다보지도 않던 이룸없는 대학들이
    나중에 보니 뭐 다 서울의 대학이더라구요.

  • 31. ...........
    '15.11.27 10:04 PM (107.213.xxx.81)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그 세대 서울대 주요학과 출신인데 쉽지 않았다고 했어요.
    다들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전교1,2등 다투던 수재들이었고, 친구분들도 다 그렇고요.
    심지어는 몇년 재수해서 온 분들도 있었고요.
    저는 내신, 수능, 본고사 다 챙겨야했던 세대고요.

    솔직히 요즘 대입이 훨씬 수월하다고 봅니다.
    대학들도 많고, 수시다 뭐다해서 입시에서 빨리 해방되기도 하고, 운좋으면 본인 실력보다 좋은 대학가는 경우도 종종 보고...
    대학진학률이 80프로가 넘죠.

  • 32. .............
    '15.11.27 10:04 PM (107.213.xxx.81)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그 세대 서울대 주요학과 출신인데 쉽지 않았다고 했어요.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전교1,2등 다투던 수재들이었고, 친구분들도 다 그렇고요.
    심지어는 몇년 재수해서 온 분들도 있었고요.
    저는 내신, 수능, 본고사 다 챙겨야했던 세대고요.

    솔직히 요즘 대입이 훨씬 수월하다고 봅니다.
    대학들도 많고, 수시다 뭐다해서 입시에서 빨리 해방되기도 하고, 운좋으면 본인 실력보다 좋은 대학가는 경우도 종종 보고...
    대학진학률이 80프로가 넘죠.

  • 33. .............
    '15.11.27 10:06 PM (107.213.xxx.81) - 삭제된댓글

    부모님, 친척 어르신들 대다수가 그 세대 서울대 주요학과 출신인데 쉽지 않았다고 했어요.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전교1,2등 다투던 수재들이었고, 친구분들도 다 그렇고요.
    심지어는 몇년 재수해서 온 분들도 있었고요.
    주위에 다 서울대 출신이다보니, 서울대 입학은 껌인 줄 알았었죠. ㅎㅎㅎ
    저는 내신, 수능, 본고사 다 챙겨야했던 세대고요.

    솔직히 요즘 대입이 훨씬 수월하다고 봅니다.
    대학들도 많고, 수시다 뭐다해서 입시에서 빨리 해방되기도 하고, 운좋으면 본인 실력보다 좋은 대학가는 경우도 종종 보고...
    대학진학률이 80프로가 넘죠.

  • 34. ..................
    '15.11.27 10:11 PM (107.213.xxx.81) - 삭제된댓글

    부모님, 친척 어르신들 대다수가 그 세대 서울대 주요학과 출신인데 쉽지 않았다고 했어요.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전교1,2등 다투던 수재들이었고, 친구분들도 다 그렇고요.
    심지어는 몇년 재수해서 서울대 입학했다고 하신 분들도 있었어요.
    그중 넘사벽 천재들도 있어요.
    졸업시 박정희 대통령상 수상한 분들도 있고요.
    주위에 다 서울대 출신이다보니, 어렸을 땐 서울대 입학은 엄청 쉬운 줄 알았더랬죠. ㅎㅎㅎ
    저는 좋은 대학가려면 내신, 수능, 본고사 다 잘해야했던 세대고요.

    솔직히 요즘 대입이 훨씬 수월하다고 봅니다.
    대학들도 많고, 수시다 뭐다해서 입시에서 빨리 해방되기도 하고, 운좋으면 본인 실력보다 좋은 대학가는 경우도 종종 보고...
    대학진학률이 80프로가 넘은지 오래됐죠.

  • 35. ..................
    '15.11.27 10:15 PM (107.213.xxx.81) - 삭제된댓글

    찾아보니, 1974년도 서울대 입시 관련 기사가 있네요.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n127&folder=3&list_id=124...

    동숭동 캠퍼스에서 관악 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서울대 정원이 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이전은 훨씬 적었던 걸로...

  • 36. .............
    '15.11.27 10:17 PM (107.213.xxx.81) - 삭제된댓글

    부모님, 친척 어르신들 대다수가 그 세대 서울대 주요학과 출신인데 쉽지 않았다고 했어요.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전교1,2등 다투던 수재들이었고, 친구분들도 다 그렇고요.
    심지어는 몇년 재수해서 서울대 입학했다고 하신 분들도 있었어요.
    그중 넘사벽 천재들도 있어요.
    졸업시 박정희 대통령상 수상한 분들도 있고요.
    주위에 다 서울대 출신이다보니, 어렸을 땐 서울대 입학은 엄청 쉬운 줄 알았더랬죠. ㅎㅎㅎ
    저는 좋은 대학가려면 내신, 수능, 본고사 다 잘해야했던 세대고요.

    솔직히 요즘 대입이 훨씬 수월하다고 봅니다.
    대학들도 많고, 정원도 많고, 수시다 뭐다해서 입시에서 빨리 해방되기도 하고, 운좋으면 본인 실력보다 좋은 대학가는 경우도 종종 보고...
    대학진학률이 80프로가 넘은지 좀 됐죠.

    찾아보니, 1974년도 서울대 입시 관련 기사가 있네요.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n127&folder=3&list_id=124...

    동숭동 캠퍼스에서 관악 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서울대 정원이 늘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그 이전은 정원이 훨씬 적었고요.

  • 37. .............
    '15.11.27 10:18 PM (107.213.xxx.81) - 삭제된댓글

    부모님, 친척 어르신들 대다수가 그 세대 서울대 주요학과 출신인데 쉽지 않았다고 했어요.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전교1,2등 다투던 수재들이었고, 친구분들도 다 그렇고요.
    심지어는 몇년 재수해서 서울대 입학했다고 하신 분들도 있었어요.
    그중 넘사벽 천재들도 있어요.
    졸업시 박정희 대통령상 수상한 분들도 있고요.
    주위에 다 서울대 출신이다보니, 어렸을 땐 서울대 입학은 엄청 쉬운 줄 알았더랬죠. ㅎㅎㅎ
    저는 좋은 대학가려면 내신, 수능, 본고사 다 잘해야했던 세대고요.

    솔직히 요즘 대입이 훨씬 수월하다고 봅니다.
    대학들도 많고, 정원도 많고, 수시다 뭐다해서 입시에서 빨리 해방되기도 하고, 운좋으면 본인 실력보다 좋은 대학가는 경우도 종종 보고...
    대학진학률이 80프로가 넘은지 좀 됐죠.

    찾아보니, 1974년도 서울대 입시 관련 기사가 있네요.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n127&folder=3&list_id=124...

    동숭동 캠퍼스에서 관악 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서울대 정원이 늘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그 이전은 정원이 훨씬 적었고요.

  • 38. ...
    '15.11.27 11:38 PM (119.64.xxx.92)

    전두환, 노태우 딸들이 둘다 서울대 81학번이에요.
    80년에 갑자기 본고사 폐지, 졸업정원제로 대학정원 늘렸죠.

  • 39. 70년대 중후반 학번
    '15.11.28 12:09 AM (121.167.xxx.153) - 삭제된댓글

    좋은 대학 가는 건 지금만큼 어려웠고 그 외는 조금 수월했던 듯..
    지방국립대가 서울 웬만한 대학들보다 훨씬 입결이 높았지요.

    우선 예비고사 과목만 해도 저는 이과인데도 전과목 다 보아야 했어요.국영수, 국사, 세계사, 일반사회, 윤리, 기술가정, 한문, 고전, 화학, 물리, 생물, 지학 기타 등등 다 보았던 듯..기억이 흐릿하지만 가정과 국어를 만점 받은 기억이 있으니 틀림없을 듯.

    그럼에도 예전이 쉬웠다고 느껴지는 건 지금처럼 사교육이 극성일 수 없는 가난한 시대였고 극히 일부만 호사스런 수험생활을 했을 뿐 나머지 대다수는 오로지 교과서와 참고서 한 권씩으로,,,
    성문종합영어와 수학문제집은 너덜너덜 할 때까지...

    저는 가난해서 국영수 외의 참고서는 사지도 못했어요. 그러고도 서울 일류대 갔었지요.
    지금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오로지 자기 혼자 공부해서?

    그런 면에서 쉬웠고 정당한 입시였다고 생각해요.

  • 40. ***
    '15.11.28 7:28 PM (211.172.xxx.246)

    본고사 폐지,대학정원 늘린 후로 대학 켐퍼스에 학생들이 너무 많아 정취가 사라질 정도였어요.
    외국처럼 졸업을 어렵게 한다고 뽑아 놓고는 다 졸업 시켰죠.
    그런때 입학한 사람들이 예전에 대학 들어가는 거 식은죽 먹기였다라고 내뱉고 다닌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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