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레고를 사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없는 남편...
,,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15-11-27 17:22:19
IP : 125.136.xxx.1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른들이 즐기는 레고는
'15.11.27 6:44 PM (118.40.xxx.142)값도 만만찮던데
뭐 아이들것도 레고는 비싼편이지만
헌데 남자는 뭔가 자기 취미에 시간을 바쳐야만하는 숨을 쉬는 종족같에요.
우리 남편은 사진찍기 낚시 음악감상이 취미인데
모두 어마어마하게 돈 쓰는 취미네요.
사진찍으려면 끝없이 좋은 카메라에 대한 탐구를해야하고
낚시도 낚시대가 참 평균값으로 사고 말면 좋은데 명인이 만든 거 쓰고 싶어하고
음악도 그냥 대강 들으면 좋겠는데
엠프에 스피커에 턴테이블 몇 천만원 바늘값만 수십만원
여자에는 취미가 없는 거에 다행이다 하며 삽니다 ^^ㅎ
월급 통째로 쓰지않고 가끔 투정하며 사겠다고 하면
그냥 봐주세요.
남자는 자신의 동굴에 들어가 몇 시간씩 심기를 안정시켜야 살 수 있는 동물이라네요.
그 동굴이 레고라고 생각하세요.
내 남자는 레고에 파묻혀 시간을 보내야 이 거친 사회생활을 이겨나갈 수 있다면
참아줘야하지않겠어요?
일찍 퇴근한 남편 오자마자 음악에 빠져 틀어박혀 있네요 ㅎㅎ2. 어른들이 즐기는 레고는
'15.11.27 6:47 PM (118.40.xxx.142)아~~~ 제가 저희 아파트나 주변 친구들 보면
배웠던 안배웠던 인물이 없던 있던 확실히 여자들이 훨씬 나아요
남편님들은 철없는 분들이 많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