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평 복도식 아파트 복도쪽방 침실로 좀 그럴까요?
세살 아이 하나 있구요.
같은라인에 3집이고 엘리베이터에서 제일 가까운집이에요.
복도에는 샷시가 되어있고요.
20년된 투룸인데 거실도 좁고 다용도실도 좁고해서 수납이 골치에요. 안방에 장넣고 침대넣으면 작은방에 세간살이가 다 들어가질 않아 집안이 난잡해질거같은데 복도쪽 작은방에 부부침대랑 아이침대가 꽉차게 들어갈거같아서 거기를 침실로하고 안방에 장이랑 세간살이를 다 집어넣고 거실 넓게 쓰면 어떨까 해서요.
지금 사는분은 10년살면서 난방도 별로 안했다고 할정도니 집은 볕도 잘들고 춥지 않은거같은데요. 복도식아파트에 살아본적이없어서 여쭤봐요
사생활보호나(애가 잠투정을 많이해서;;) 외풍이나 관습적으로? 별로 안좋은 선택일까요?
1. 별로
'15.11.27 2:46 PM (218.235.xxx.111)일듯......다른 방안을 생각해보세요
그것도 복도식에다
엘베 바로 앞이면.....2. ㅡㅡ
'15.11.27 2:46 PM (119.70.xxx.204)라인에 3집밖에없으면
괜찮을것도같은데
복도식에서 복도쪽방은
어둡고 해안들고
시끄러워요 대체로3. ...
'15.11.27 2:49 PM (182.222.xxx.35)지나가면서 다 한번씩은 보게 되죠.
4. 아이둘
'15.11.27 2:49 PM (39.118.xxx.179)복도식에 복도방향은 주로 북향이죠.
베란다가 막아주지도 않는 북향 칼바람에 추울 거에요.5. ````````
'15.11.27 2:51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제가 그런집에 살았는데 안방에서 어찌되었든간에 주무세요
훨씬 따뜻해요6. 원글
'15.11.27 2:53 PM (125.176.xxx.211)하긴.. 저라도 지나가면서 볼거같네요 ㅡㅡ
샷시가 있어도 복도는 복도니까 춥기도 할거고..
휴유~7. .....
'15.11.27 3:20 PM (115.91.xxx.116)밤에 잠만 잘 거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창문 쪽에 두꺼운 커튼 달고요. 근데 겨울에는 좀 춥긴 하더라고요.
8. 흠
'15.11.27 3:36 PM (203.248.xxx.226)제가 25년된 방2개 복도식에 살았는데.. 거실이 좁고 안방이 넓더라구요..
저희는 안방에는 딱 침대랑 화장대만 놓고.. 오히려 작은방에 모든걸 다 넣어버렸어요.. 장농이랑 책상..
작은방은 북향이라 햇볕이 안들더라구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는 거야 블라인드 하면 되지만 뚜벅뚜벅 발소리가 옆에서 지나가는 것처럼 들려서 그것도 별로였어요..9. 옷방
'15.11.27 4:03 PM (61.82.xxx.167)작은방에 옷장을 분리해서 집어넣고 자잘한 살림을 넣으세요.
안방에 침대와 아이책과 장난감 넣으면 거실이 깔끔해지지 않나요?10. 원글
'15.11.27 4:22 PM (125.176.xxx.211)옷방님 안그래도 지금 그쪽으로 방향을틀어 이리저리 재보곤있는데 방이 두개라 넓긴해도 옷장이 시스템장이라 커서 각이 잘 안나오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쑤셔넣어야 좁은거실이 좀 살만할거같아요. 책장을 티비다이로 쓰고있어서 책이 다 거실에나오게되긴하겠지만요 ㅠㅠ
11. 에고
'15.11.27 6:13 PM (202.30.xxx.24)복도쪽 방.. 작은 방이죠? 절대 거기서 못 주무실 걸요.
되게 시끄럽구요, 되게 추워요.
그쪽에 가능한 장롱이나 짐같은 거 넣으세요.
저희는 그랬어요
그 쪽으로 주차장이 있어서 더 그랬나 모르겠지만
하여튼 가끔 남편이 그쪽 방 가서 잘 때가 있었는데 굉장히 괴로워했어요.12. ```````
'15.11.28 9:17 A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위에 살았었다고 적었는데 장농과 침대 다집어놓고 지냈고 애가 둘이어서 큰애는 북쪽방에서 잤고요
어떤집은 안방에 장농 퀸침대 1인요 침대 다 넣고 남은공간 별로없이 지내는 사람도 봤어요
원글님 저번에도 고민 많이하시던데,, 작은방을 애방으로 남겨두시는게 좋을거여요13. ```````
'15.11.28 9:21 A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그곳 울 동네보면 4식구 사는 경우 도 좀 있는데 인테리어 잘 하고 짐 좀 줄이면 꽤 살만하게 각이 나오기도 해요
인테리어 잘 해논 이쁜집도 많더군요
나이가 어리신데 짐이 너무 많으신듯
전 몇년살고 그 뒤동 넓은 곳으로 이사한케이스여서,,, 그동네에서 20년가량 살아서 어느정도 알고 있긴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4155 | 국 먹는이유가 소화때문?? 7 | .. | 2015/11/27 | 1,597 |
504154 | 방하나가 2면이 외벽인데 2 | 단열 | 2015/11/27 | 1,214 |
504153 | ㅠㅠ 15살아이.알약을 못삼키는데.. 22 | .. | 2015/11/27 | 3,078 |
504152 | 416교실 지키기 서명운동 2 | 후쿠시마의 .. | 2015/11/27 | 749 |
504151 | 백종원씨 계량컵질문 2 | 계랑컵 | 2015/11/27 | 3,143 |
504150 | 일본 지하철 질문있어요 ~ 8 | 환승 | 2015/11/27 | 1,302 |
504149 | 고춧가루 오래되면 시큼한 맛이 나나요? 1 | 3호 | 2015/11/27 | 2,062 |
504148 | 아이가 장염인데 설사가 계속 1 | 답답 | 2015/11/27 | 1,355 |
504147 | 오랜만에 한국 들어가는데 패딩 사가려고요. 어떤 지 봐주세요. .. 21 | 라일락하늘 | 2015/11/27 | 5,802 |
504146 | 한 직장에 만족 못하고 계속 이직하는것도 역마살인가요? 7 | ..... | 2015/11/27 | 3,139 |
504145 |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은 어찌됐나요 | . | 2015/11/27 | 603 |
504144 | 영어고수님들, 영어실력 점프하게된 계기 좀 나눠주세요. 23 | 제발 | 2015/11/27 | 5,502 |
504143 | 도날드트럼프가 인기있는 이유가 뭔가요? 4 | 미쿡 | 2015/11/27 | 1,288 |
504142 | 맞벌이 하시는 아내분들께 질문 드려요. 25 | 첫눈 | 2015/11/27 | 3,420 |
504141 | 지금 다음 들어가지나요?? 2 | 다음이 안되.. | 2015/11/27 | 643 |
504140 | 만두 좋아하세요/ 5 | ... | 2015/11/27 | 1,997 |
504139 | 생강차 만들때 2 | 또나 | 2015/11/27 | 1,272 |
504138 | 중국증시 폭락, 패닉 상태라네요. 8 | .... | 2015/11/27 | 6,250 |
504137 | 감영삼대통령 최고의 업적은... 5 | 다람쥐여사 | 2015/11/27 | 2,063 |
504136 | 아이 치아 실란트 시술 질문있어요. 5 | 샤 | 2015/11/27 | 1,448 |
504135 | 천주교 신자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5 | 신앙 | 2015/11/27 | 1,018 |
504134 | EBS 사장에 우종범 전 대전교통방송 본부장 5 | 세우실 | 2015/11/27 | 1,013 |
504133 | 콜레스테롤 높으면 밀가루는 다 끊어야 하나요 ㅜㅜ 7 | ,,, | 2015/11/27 | 6,662 |
504132 | 스펙 인플레 상당하네요. 49 | ㅇㅇ | 2015/11/27 | 3,760 |
504131 | 지앙하고 비슷한 느낌의 그릇 없나요? | Gien | 2015/11/27 | 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