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1 국어과학도 미리공부해야 하나요?

조언주세요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15-11-27 13:26:31
예비고1 방학계획으로 고민중입니다.
중학교 다니는 동안 수학과학은 대부분 95~100점 받아왔어요. 
중학수학은 인강들으며 혼자 할 수 있었는데, 고등수학은 혼자서는 힘들어해서 올봄부터 과외선생님께 배우고 있습니다.
고등수학진도는 얼마전 고1수학 일단락했고(수I, 수II 개념원리와 센수학) 방학동안 수 I, II 확인하면서 미적분 나갈 예정이라고 하십니다. 수학과외선생님은 아이가 수학에 재능이 있다고 이과에 보내도 좋겠다고 하시구요.

영어는 중1~2는 95~100점 받다가, 중3부터 90점 턱걸이하면서 문법에 구멍이 있는 것 확인하고,
영어학원에서 문법정리하는 과정 등록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인강을 보면서 혼자 정리했는데 부족했나봐요.
학원에서 문법, 어휘, 모의고사를 봐주는데, 고1 모의고사는 대부분 맞는다고, 고2 모의고사 해도 되겠다고 하시구요.

학원을 안다니거나 1개만 다니다가(영어 또는 수학)
지금은 영수학원을 다니니까 많이 바빠졌어요. 
그 와중에 주변에서 방학동안 국어도 꼭 해야 한다고들 하세요. 이과갈거면 과학도 해라고. ㅠㅠ
다들 선행해서 오니 1~2등급 받으려면 선행은 필수다고 하네요.
그런말 들으면 겨울방학동안만 주1회 국어학원가면서 과학 고1과정 인강이라도 들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영수에 집중하면서 틈나는대로 권장도서 읽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이가 첫째이고, 여기저기 물어보긴 하는데 많이 혼란스럽네요.
조언좀 주세요.

IP : 39.119.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7 1:41 PM (121.125.xxx.55)

    국어 시험지나 모의고사 시험지 아직 안 보셨죠? 권장 도서만 읽는다고 성적이 잘 나올 수 있는 과목이 아닙니다. 국어 개념어 정리부터 하시고, 고전문학이라도 읽을 줄 알아야 모의고사 성적이 조금은 나올 거예요.

  • 2. ...
    '15.11.27 1:44 PM (14.47.xxx.144)

    이과는 과학도 선행 많이 하지 않나요?
    그리고 국어는 모의기출문제집 사서 풀어본 다음 정하세요.
    중학국어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중학내신과 단순 비교하면 안돼요.
    대부분의 최상위권 아이들도 국어 문법 어휘가 허술하고
    문학 비문학도 범위가 넓어서 어려워하는 편입니다.

  • 3. ^^
    '15.11.27 1:56 PM (218.236.xxx.32)

    이과 갈거면 선행 좀 하셔야 합니다. 생각보다 좀 어렵습니다.

  • 4.
    '15.11.27 3:08 PM (124.111.xxx.131)

    과학은 아직 안해도 됩니다
    국어는 국어의 기술0 (책) 이나 개념의 나비효과 (인강)으로 혼자 하도록 해보세요

  • 5. 원글
    '15.11.27 5:36 PM (39.119.xxx.9)

    역시나 어려운가보네요. ㅠㅠ
    과학은 조금더 고민하고 국어는 학원이든 혼자서든 준비해야 하는거죠?
    국어의 기술과 개념의나비효과 기억할께요. 너무 감사합니다.

  • 6. .....
    '15.11.27 6:23 PM (117.111.xxx.98)

    저도 댓글에 도움 받았습니다

  • 7. ...
    '15.11.27 7:26 PM (114.204.xxx.212)

    이과면 다 해야죠
    중2 부터 하는 아이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120 "웃음나올때 실컷 웃어둬라"는 상사의 말에 잠.. 47 새벽에 2015/12/01 8,644
505119 어릴때 본 책인데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요. 10 ?? 2015/12/01 1,592
505118 강남역 부근 10명 모임할 룸 있는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크렘블레 2015/12/01 1,614
505117 과잉칭찬 14 ... 2015/12/01 3,877
505116 2007년에 산 놋북 수명다되었어요 어떤것을 사야하나.. 3 놋북 2015/12/01 999
505115 어제 은행에서 있었던 일 12 은행 2015/12/01 5,977
505114 조금만 움직여도 다리가 저린듯하고 숨이 차요 6 왜이럴까요 2015/12/01 1,811
505113 할일이 너무 많은데 결정장애 5 김장 어찌하.. 2015/12/01 1,223
505112 대통령 비판했다고 구속·처벌하는 ‘야만적 인치’ 5 샬랄라 2015/12/01 903
505111 부부동반 모임만 갔다오면 우울해져요. 6 ... 2015/12/01 6,285
505110 남양유업 근황.jpg 2 기막혀 2015/12/01 2,973
505109 맛없는 방울토마토 어떻게해서 먹으면 좋을까요? 5 방울토마토 2015/12/01 1,863
505108 추위를 너무 타는 중딩남아, 교복안에 뭐 입히세요? 10 푸르른물결 2015/12/01 1,838
505107 강황원두에서 벌레가...ㅠㅠ 강황원두 2015/12/01 1,010
505106 엄마들 모임 돈 걷기? 48 고민 2015/12/01 2,303
505105 고속도로를 ㅇㅇㅇㅇ 2015/12/01 435
505104 30대 초반 미국 영국에서 취업 가능할까요? 8 2015/12/01 2,712
505103 바이올린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49 초3남아 2015/12/01 3,581
505102 여자친구 감금·폭행한 의전원생, 봐주기 논란 4 샬랄라 2015/12/01 1,455
505101 토토게임 1 고민 2015/11/30 787
505100 샤오미 보조배터리 1 .. 2015/11/30 1,425
505099 왜..이영애 이영애 하는지 알겠네요~~ 52 우왕 2015/11/30 22,076
505098 11살 아이를 성폭행한 태권도관장 정말 악질인게... 12 .... 2015/11/30 5,735
505097 남자는 장난치고 싶은 여자랑 다른 것도 하고싶다는 말 10 2015/11/30 27,741
505096 돈때매 우울해서 죽을거같애요.푸념이 7 정말 2015/11/30 3,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