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이쁘죠?

강아지 사랑 조회수 : 1,920
작성일 : 2015-11-27 11:19:47

강아지 댓글달다보니

이런 감정 느끼시는분 있는지 궁금해서요.

정말 화가 많이 난 상태인데

강아지 얼굴보면

화가 눈 녹듯이 녹는 느낌?

말투도 카랑카랑 서슬퍼런 말투에서

아이고 이쁘니들 . 급 부드러운 목소리로 돌변

그러다 보면 화도 덜 나고

모든게 원상복귀되는게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IP : 119.203.xxx.1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27 11:27 AM (110.70.xxx.43) - 삭제된댓글

    네네네네네~
    천사같아요~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 2. 암요 그렇다마다요
    '15.11.27 11:33 AM (59.11.xxx.51)

    눈빛이 화난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네요...

  • 3. 음..
    '15.11.27 11:33 AM (14.34.xxx.180)

    14*365 일
    하루도 안귀여운 날이 없어요.ㅎㅎㅎ

  • 4. 풀빵
    '15.11.27 11:42 AM (112.154.xxx.72)

    저요! 악동에 새침떼기 울집 강쥐 ㅎㅎㅎ 너무 사랑사랑 스러워요 ㅋㅋㅋ

  • 5. 수비니
    '15.11.27 11:52 AM (220.121.xxx.167)

    하루도 안귀여운 날이 없어요.ㅎㅎㅎ2222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뻐 죽어요 ~ㅎ
    어디서 요런 귀요미가 나왔는지... 힐링 그 자체예요.ㅎㅎ

  • 6. 저는
    '15.11.27 12:11 PM (211.187.xxx.164)

    저희 강아지 때문에 살았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저의 보디가드였고 친구였고 자식이였고..강아지는 사랑 그자체 입니다.얘 때문이라도 아프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살았고 삶이 전혀 외롭지 않았어요. 저에게 수호천사 같았어요.

  • 7. 정말
    '15.11.27 12:34 PM (119.203.xxx.19)

    강아지는 천사 맞는거 같아요.
    주인이 이쁘거나 못생겼거나 늙었거나, 부자거나 가난하거나, 힘이 없거나 건강하지 않거나 상관없이
    아낌없는 사랑을 줄 줄 아니까요.

  • 8. 내 새끼들
    '15.11.27 1:03 P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이녀석들 때문에 큰소리도 못 질러요.
    제언성이 조금만 높아지면,
    두녀석이 소파 밑으로 들어가서 오들오들 떨고 있다니까요 ㅜㅜ
    아이구~ 내새끼들 미안해.
    엄마가 우리 애기들한테 소리 지른거 아니야~
    안아주고, 뽀뽀 하다보면 화가 풀려요.
    요즘은 양팔에 한녀석씩 끼고 자면
    어찌나 따뜻한지 ㅎㅎㅎ

  • 9. 그럼요
    '15.11.27 1:27 PM (175.117.xxx.199)

    이쁘죠.
    조금만 이쁜게 아니라 하늘만큼 땅만큼 이쁘죠.
    강쥐보러 갑니다.~~~~

  • 10. ...
    '15.11.27 1:33 PM (180.71.xxx.236)

    윗분들........
    어쩌다 외출했을때 혼자 있게되는경우,
    강아지가 분리 불안은 없는지요?
    혼자서도 잘 있나요?
    3개월반 되는 강아지가 혼자 있을때 별안간 하울링을 합니다.
    혹시나 몰라서 외출했을때 녹음기를 켜놓고 나갔더니 ..... 꽁꽁대다 하울링을 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다음 외출땐 라디오를 켜놓고 나가보려고 합니다......그러면 괜찮아 질까 모르겠네요.

  • 11. ...
    '15.11.27 1:34 P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22222

    고양이도 사랑이예요♥

  • 12. 혼자서 잘 있어요
    '15.11.27 1:41 PM (128.134.xxx.164)

    맞벌이 부부라 강아지 혼자 있을 때가 많아요. 그 놈 놓고 출근하는 길이 마음이 무겁기는 하지만, 퇴근 후 열성으로 놀아주고 하루 두 번 이상 산책시키면서 스트레스 안쌓이게 해주려고 해요. 제게 올 때 비쩍 마른 버림받은 강아지였는데, 얼마나 순하게 저지레도 안하는지 몰라요. 간식 봉지 열어두고 외출해도 건드리지도 않고, 인형이나 빨래 건조대에서 떨어진 양말조각이나 물어와서 뜯다가 자다가 하는 것 같아요. 강아지는 제가 주는 사랑으로 나날이 이뻐지고 저 역시 강아지가 주는 사랑으로 살면서 가장 충만한 감정을 느낍니다. 날이 추워졌으니 이번에 '개나다구스' 한 벌 장만해주려구요. ㅎㅎㅎ

  • 13. .......
    '15.11.27 1:55 PM (116.38.xxx.201)

    한깔끔하는 제가 처음왔을땐 소변보면 닦고 락스뿌리고 난리법석을 떨었는데요.
    요즘은 맛난간식주고 그손으로 나도 빵뜯어먹고 같이자고 이뻐죽어요~
    중2아들 열받아 소리치고나면 울강아지 눈에 스르륵 풀리기.
    고2딸 미워 소리지르다가도 강아지보면 아구아구.
    울강아지 병원비걱정에 적금도 들고 있어요.죽을때까지 지켜줄러구요.~

  • 14. ///
    '15.11.27 2:54 PM (222.106.xxx.90)

    강아지는 사랑입니다33333333333

  • 15. 동감 백프로!!
    '15.11.27 3:02 PM (211.36.xxx.111)

    강아지는 진짜 사랑이고 천사예요!!!
    제가 아이땜에 힘들때도 옆에 우리강아지없었음 전못살았을거예요
    눈만 마주쳐도 "엄마 내가 힘든그맘알아요~힘들어도 참으서요"하는듯한 그눈빛 ...정말 너무 고마워요..하루하루 웃음을줘요

  • 16. 천사들
    '15.11.27 3:22 PM (183.101.xxx.9)

    좀아까 찰찰찰 소리가나서보니 식탁다리에 오줌을 한보따리를 싸고있었어요
    도망가는거 붙들어다가 앉혀놓고 이거 왜이랬냐하니
    온몸이 오그라들어서 눈물을 철철흘리네요;;;
    혼도 못내고 그래 괜찮다 담부턴 이러지마라하니 눈물젖은 얼굴로 뽀뽀하고 갔어요
    너무 불쌍하고 선한 존재라 혼도 못내겠네요

  • 17. ...
    '15.11.27 3:31 PM (112.186.xxx.96)

    마당 여기저기 파서 구멍 내놓고
    분리수거용 쓰레기봉투 잠깐 내놨더니 죄 물어뜯어 흩뿌려놓고
    혼내려고 부르면 좋다고 꼬리흔들며 뛰어오는데
    화도 못 내겠고 웃프고 그냥 용서는 안되고
    궁뎅이 한 대만 살짝 때리고 넘어가곤 했더랬죠
    더러더러 사고들 쳐 놓는데 순간 욱하다가도 또 금방 아이고 이쁜놈들 하지요...

  • 18. 분리불안으로 하울링 심하면
    '15.11.27 3:41 PM (220.121.xxx.167)

    동영상있는데 찾아보심 좋을듯...
    5분 외출했다 들어오고... 차츰 시간을 늘려가세요.
    그럼 강아지는 주인이 없어도 곧 돌아올거란 믿음을 가져요.
    제 경우는 외출때 좋아하는 음식이나 간식을 여러군데 담아 군데군데 놔두고 외출했어요.
    간식 찾아먹는 재미인진 모르겠지만 애기때부터 지금도 분리불안증은 없네요.
    지금은 엄마 어디 갔다올게 기다려 하고 외출해도 제가 나가는줄 알아채고 기다릴 준비를 하는것 같아요.
    다녀오면 맛난것 주고 산책도 시키구요.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콧바람 쐬줘야 스트레스 해소 할것 같아서요.

  • 19. 마당놀이
    '15.11.27 4:20 PM (121.128.xxx.158)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단순히 이쁘다는 말로는 부족해요

  • 20. ,,,,,,,,,
    '15.11.28 3:45 AM (220.118.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우리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자면서도 꿈에서도 강아지 꿈을 꿔요..

    우리 아가가....꿈에서 나를 향해 막 달려와서 안기는 꿈..

    불에다 뽀뽀해주고 함께 뛰어노는 꿈..

    가끔은 애닯은 꿈도 꾸고...암튼 너무너무 사랑하는 존재에요

    심장한켠이 늘 아파요

    동물들을 생각하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116 글 좀 찾아주세요-대구맛집 5 heesoo.. 2016/01/18 1,601
519115 LED등 너무싫은데 다른등 없나요? 1 ^^* 2016/01/18 1,591
519114 우강아지 14 .. 2016/01/18 1,575
519113 '박정희 경호실장' 차지철 딸, 유공자 등록소송 패소 세우실 2016/01/18 759
519112 6세아이 사교육/ 이중 한가지를 관둬야 한다면 뭘까요 12 !! 2016/01/18 2,291
519111 못되게 말하는 사람들 똑같이 해주니 억울해죽네요 18 참나 2016/01/18 6,246
519110 웹페이지에 이런 글이 떠요. 인터넷 잘 .. 2016/01/18 350
519109 어제 강남역에서 5 강남 2016/01/18 1,802
519108 호흡기 내과 잘하는곳 혹시 있나요? 3 쿨록 쿨록 .. 2016/01/18 2,367
519107 응팔이 뭐 어떻다고 6 .... 2016/01/18 1,171
519106 남편의 딸이 공부를 너무 못해요. 제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80 새엄마 2016/01/18 25,927
519105 끝난 응팔을 못 보내는 건 1 ㅇㅇ 2016/01/18 768
519104 돈 아주 많은 사람들 아이 초등학교는 어디로 보내나요? 3 초등학교 2016/01/18 2,091
519103 여러분.. 1.225.xxx.243 종북댓글쓰고 다닙니다. 6 종북댓글쓴아.. 2016/01/18 520
519102 문재인이 영입한 김종인이 뇌물로 2억5천이나 먹었다던데.. 6 ㅇㅇ 2016/01/18 929
519101 아버지가 엉치 통증이 너무 심한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2 허리 2016/01/18 957
519100 부동산에 밝으신 분들 도움 말씀좀 주세요. (전 월세 책정관련).. 3 .... 2016/01/18 1,326
519099 [훅!뉴스] 일본 따라하기? 위안부 몰래 접촉하는 이유 1 세우실 2016/01/18 300
519098 생수 뭐 드세요? 18 ... 2016/01/18 3,198
519097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보다 훨씬 더 슬픈 책 없나요? 23 2016/01/18 2,326
519096 라면 대신 얼큰한 거 뭐 만들어 먹으면 좋을까요... 12 궁금 2016/01/18 2,441
519095 김종인 “나는 과거에 자신 있는 사람…신경 쓰지 않겠다 ,,, 2016/01/18 419
519094 폐경기 질염 14 .. 2016/01/18 5,703
519093 자꾸 떨어지니 이력서 내기가 겁이 납니다.. 8 흑흑 2016/01/18 1,476
519092 숫기없는 사람과 모쏠 ...연애하긴 최악의 조합이죠? 6 ㅇㅇ 2016/01/18 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