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아들 둘이나 딸 둘, 동성으로 낳을걸 그랬어요

겨울 조회수 : 3,881
작성일 : 2015-11-27 10:10:53
옷값 많이 들때요.
초등 고학년 아들, 저학년 딸
옷 따로 따로 사줘야되니 돈이 어마무시 드네요 ㅜ
아이들 깔끔하고 멀쩡한 옷들이 작아서 못 입힐때
젤 아쉬워요...
동성 형제나 자매였음 물려서 입힐텐데요...ㅜ
하긴 이게 제맘대로 되는건 아니지만요.

IP : 211.59.xxx.6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대로되나요
    '15.11.27 10:12 AM (110.70.xxx.164)

    저도 남매엄마
    확실히 여자아이가 옷값이 더 드네요^^

  • 2. 에이
    '15.11.27 10:13 AM (202.30.xxx.226)

    연년생이고 둘이 옷타박이 별로 없는 애들일때 그것도 내의정도나 가능해요.

    저희는 남자 아이 둘에 3년 터울인데..

    거의 다 새로 사주고 있어요.

  • 3. 저희는
    '15.11.27 10:17 AM (180.229.xxx.105)

    남매인데도 물려입혀요. 다행히 딸램이 치마보다 바지 좋아함..

  • 4. ..
    '15.11.27 10:18 AM (210.217.xxx.81)

    동성이여도 옷 사는건 뭐 비슷해요 ㅎㅎ 한방에 몰아넣고 키울수있다는게 장점인듯

  • 5. 음...
    '15.11.27 10:23 AM (182.230.xxx.159)

    전 쌍둥이라... 뭐든지 두개씩..
    처음엔 적응 안되었는데 지금은 적응되서 그러려니 합니다..

  • 6. ..
    '15.11.27 10:25 AM (118.36.xxx.221)

    동감이에요...저도 물려입힐수가 없어요.

  • 7.
    '15.11.27 10:26 AM (218.37.xxx.215)

    맨날 헌옷만 입어야하는 둘째는 뭔죄...ㅠㅠ

  • 8. 나는나
    '15.11.27 10:26 AM (218.55.xxx.83)

    애들 어릴때나 좀 물려입지 초등정도 되면 물려입히지도 못해요. 동성이라도..
    저는 남아 둘인데 4살차이라 보관중에 옷이 낡기도 하고 워낙 체형차가 커서 한 50% 정도는 새로 사입혀요.

  • 9. 옷값
    '15.11.27 10:30 AM (211.36.xxx.74)

    많이드나요? 둘 낳으면 하나 기르는 것보다 확실히 돈 많이 들죠? 전 엄두가 안나서 하나만 낳은 엄마..

  • 10. eqwreqw7
    '15.11.27 10:36 AM (119.201.xxx.158) - 삭제된댓글

    저두 아들하나 딸하나 ㅠㅠ 옷도 장난감도 물건도 다 새로사줘야되요 색깔도 취향도 다 다르니 ㅠㅠ 울시누는 아들만셋이라 비싼옷사서 물려입히네요 완전부러워용..

  • 11. 저도 그래서
    '15.11.27 10:41 AM (210.93.xxx.125)

    동성으로 낳길 바랬지만 남편은 아들 딸 낳기를 원했더라는...

    문젠 집안 먹고 사는 문제는 내가 해결하는데 남편은 강건너 불구경하고 평생을 노는 스타일이라....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전혀 생각지 않더라는...

    결국 남편 뜻대로 아들과 딸로.. ㅠ.ㅠ

  • 12. 초5딸래미
    '15.11.27 10:44 AM (112.162.xxx.61)

    입던 프린세스 내복을 초1아들래미 입혀놨더니만 남편이 어지간하면 내복은 사주라고 한소리하네요 짠돌이인데 ㅎㅎ

  • 13. 근데
    '15.11.27 10:47 AM (119.67.xxx.218)

    둘째는 클수록 정말 서러워요 어릴때 아끼다 커서 쇼핑중독만들수있어요 애가 어릴때 철들면 괜찮다고 해놓고는 윗형제에 피해의식생길수있답니다 ㅠ 저두 아들하나 딸하나인데 겨울철에 옷값은 정말 부담이네요

  • 14. 저도요!
    '15.11.27 10:52 AM (223.33.xxx.35)

    아들, 딸인데...아들만 있었을땐 메이커옷도 사주고 하다가 둘째 낳고는 둘 다 저렴하게 마트 세일 옷으로 바꿨어요~때깔 좋게 입히고 싶은데, 몇 번 못입고 다른 집 애들 주게 되니 아깝더라고요 ㅠ

  • 15. 2살 터울 자매
    '15.11.27 10:56 AM (1.241.xxx.222)

    어릴 때 한 두번 물려입혔더니 , 너무 후줄근하더라고요ㆍ
    언니는 언제나 새옷이고, 자기 취향대로 고르고‥
    몇 번 그러다 물려입히지 않고 각자 취향것 사게 해요ㆍ

  • 16. ...
    '15.11.27 11:12 AM (1.236.xxx.207)

    남매맘인데 어릴적엔 딸은 딸대로 예쁘게 입혔구요.
    아들은 누나꺼 중성적이 옷 좀 더 입힌다던지 거기에서
    조금 더 사서 입혔어요.
    고학년 되니 여자옷 남자옷 바지외에는 거기서 거기라
    잠바같은건 돌아가면서 입더라구요.
    옷때문에 자매 형제 운운은 좀 아니라 싶어요.

  • 17. ..
    '15.11.27 11:48 AM (211.177.xxx.190)

    동성이여도 같이 못 입혀요.
    체형과 취향이 너무 달라요.

    한 아이는 통통한편 이고 꽃무니 리본 핑크 사랑하고
    한 아이는 가는 뼈에 가죽있는 체형 검정, 남색, 회색, 데님 무늬는 줄무니만 인정.
    이러니 어찌 옷을 같이 입혀요. 그냥 각자 원하는 것으로 사주고 대신 옷은 몇벌 안되게 가져갑니다.
    빨래하느라 조금 수고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방법이 없어요.

  • 18. 탱구리
    '15.11.27 1:19 PM (1.251.xxx.115)

    전 초1 초3 아들인데 아직 어려서인지 옷까탈이 없어서 물려입히고 있어요
    얼마전 큰애 한테 작년 옷을 입혀보니 좀 짧길래
    '**이가 많이 컷네 이옷이 좀 짧다 "했더니 작은애가 옆에 있다가 냉큼
    "이제 그옷은 내게 내놓으시지요"하더라구요
    우리 식구들이 옷에 좀 둔해서 인지
    의복비는 좀 덜 드는 편이에요
    아.. 둘다 좀 마른 편이라 가끔 동생옷도 형이 입어요 소매가 깡충해도 품이 맞아서 ㅠ.ㅠ

  • 19. 삼신할미
    '15.11.27 3:44 PM (112.186.xxx.156)

    삼신할미가 아들 줄지 딸 줄지 그걸 어찌 내맘대로 결정하겠어요.
    건강한 아이 주신 것만도 제게는 큰 복이라고 봐요.
    애들 어릴 땐 물려입히더라도
    어느 정도 나이되면 체형이 달라서 같이 입는게 불가능해요. 아무리 동성이라도.

  • 20. 레이첼
    '15.11.27 4:14 PM (14.63.xxx.215)

    저는 동성인데.. 쌍둥이라.. ㅠㅠ 심지어 장난감까지 모조리 두개씩이에요 ㅠㅠ 맘같아선 다른거 사서 번갈아가며 가지고 놀면 좋으련만 쳐다도 안보다가 둘중 하나가 가지고 놀면 기어이 자기도 거절 가져야 겠다네요 ㅠㅠ

  • 21. 레이첼
    '15.11.27 4:14 PM (14.63.xxx.215)

    거절X 저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178 아들래미 머리 비듬 우째요?ㅜㅜ 6 .. 2016/01/18 1,830
519177 연봉 1000정도 차이나는 맞벌이 부부 연말정산은 2 어떻게 해야.. 2016/01/18 1,492
519176 위대한 탄생에 나왔던 한동근의 근황이 궁금해요 8 위탄 2016/01/18 2,365
519175 대만 여행 도와 주세요~♡ 21 감사감사 .. 2016/01/18 3,518
519174 퇴사 문제..조언좀 부탁 드려요 10 ,,, 2016/01/18 3,169
519173 최재성 의원 트위터 9 울컥하네 2016/01/18 1,612
519172 이승원이 진짜 유명한 비올리스트인가요? 3 궁금 2016/01/18 1,613
519171 고구마 쓴 맛이 나는 부분은 썩은 건가요? 6 고구미 2016/01/18 8,084
519170 정동영-안철수 회동 임박(?)…유성엽 19일 安 만나 조율 1 탱자 2016/01/18 673
519169 좀전에 크로스핏글에 리플단 분들 보세요 13 싱글이 2016/01/18 2,486
519168 이런 날씨에 개를 밖에서 재우는 사람들이 있네요 27 어흙 2016/01/18 4,256
519167 도대체 시어머니는 해주지도 않으면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13 ... 2016/01/18 3,893
519166 정봉주씨 문재인도 내각제 찬성한거 알고있나요? 거짓선동좀 하지.. 1 ..... 2016/01/18 740
519165 혹시 대학등록금때문에 걱정이신분들 ... 2016/01/18 1,044
519164 자녀교육과 종교외엔 관심없는 지인 너무 짜증나요 7 ... 2016/01/18 1,390
519163 내부갈등 커지는 국민의당…현역들 '부글부글' 7 이렇다네요 2016/01/18 1,177
519162 치타여사는 내년 영애씨 시리즈에서 다시 보겠네요 2 라미란^^ 2016/01/18 1,374
519161 책 추천해요 "지도 위의 인문학" 5 신났네 2016/01/18 1,785
519160 울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18 캔디 2016/01/18 3,451
519159 전자사전 필요한가요? 4 예비고1 2016/01/18 996
519158 진짜 무서운 이야기 9 ㅎㅎ 2016/01/18 4,182
519157 553 22 dd 2016/01/18 4,175
519156 매일 떠오르는 증오하는 인간 4 볼드모트 2016/01/18 1,353
519155 플라이#크 가볍나요? 신발 2016/01/18 242
519154 정봉주 전국구는 헛소리 선동이 쩌네요 ....청취자가 바보로 보.. 4 ..... 2016/01/18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