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는 아무거나 제가 사주는데로
입는데 첫째는 자기나름의 옷기준이
있어서 힘드네요
티는 너무길게 내려오믄 안되고
몸에 딱 붙고 팔길이도 팔목까지
딱맞아야하고 어제 티 3개 사왔는데
겨울옷이라 다 허리아래인데
안입는다네요 ㅠㅠ
겨울파카도 한치수 크게사서
두해는 입힐려고 샀는데
팔이길고 촉감이 거칠다고
안입는다네요
그래서 오늘 아침
유아틱한 얇은패딩걸치고
동생옷입은듯한 타이트한
티입고 밝게 가더라구요
같이가서 고르면 이상한거
골라서 그다음날 또 안입고
이러네요
걍 자기맘데로 입으라고 해아할지
혼을 내더라도 새옷에 적응시킬지
고민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까탈스런 옷취향 맞춰줄까요?
옷타령 조회수 : 740
작성일 : 2015-11-27 09:28:30
IP : 223.62.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27 9:32 AM (121.141.xxx.230)초1이라도 그런건 엄마말 안들어요.. 그냥 애취향에 맞춰주세요..대신 싼걸로 사주세요..금새 바뀌고 얼마 안입기 때문에 싼걸로 돌리세요.. 유니클로나 마트용옷 추천요... 가끔 엄마가 사준거 입을땐 남편동원해서라도 이쁘다고 폭풍칭찬해주면 안목이 좀 올라가더라구요..ㅜㅜ
2. 돌돌엄마
'15.11.27 9:44 AM (112.149.xxx.130)으아 글만 읽어도 피곤하고 열뻗칠 거 같아요 ㅠㅠ
여아들은 그런 거 같아요.. 저는 아직 애들이 어리긴 한데
6살아들은 뭐 암거나 잘 줏어입고 다님. 이런 추운 날도 덥다고 ㅈㄹ하는 거 빼고는..
4살딸래미는 뭐 말이 많음.. 안이쁘다 어떻다.. 핑크타령
딸래미들도 나름의 고충이 있네요...3. ,,,
'15.11.27 12:00 PM (211.203.xxx.40) - 삭제된댓글맞춰주세요^^
그러면서 개성도 생기고 보는 눈도 생기고 그래요.4. 미루
'15.11.27 12:22 PM (125.185.xxx.75)넘 귀여워요.귀찮더라도 좀맞춰주세요
5. ....
'15.11.27 12:29 PM (223.62.xxx.85)우리애도그래요 기껏비싼패딩사줬더니 맘에안든다고 드러눕고 저는겉옷은 무조건 날씨에맞춰입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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