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한달째 왕따당하고 있어요(조언절실)

중학생 조회수 : 7,127
작성일 : 2015-11-27 08:51:56
정말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반 절반아이들에게 따돌림당하고 있어요
반아이들과 지금껏 친하게 잘지냈었는데 왕따당한이유가
다 친한데 한그룹과 주말에 노래방에다녀왔는데 함께 가지않은 그룹 애들이 노래방다녀온 아이중 한명과 주말에 카톡하다 알게되서 난리가났어요.
몰래가게 아니라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다 우연히 다녀왔어요.
월요일에 학교에갔더니 안간그룹아이들이 모여서 사과하라고 화내고 난리도 아니여서 저희애는 그게 사과할일이냐고 몰래 따돌리고간것도 아닌데...하며 사과를 안했어요.

그런데 같이갔던 친구들은 무서워서 월요일에 바로 모두 사과를 해버렸고 화요일일에 학교가보니 저희딸만 빼고 노래방 간아이들 안간아이들모두 똘똘 뭉쳐 화를내서 저희애도 사과를했는데 젤 나중에 사과했다는이유로 지금껏 왕따를 당하고 있어요

또한가지 속상한건 저희애 7년동안 젤친한아이가 ....그애는 주말에 엄마때문에 시내를 못나가요. 그애엄마가 허락해도 귀찮아서 안나가는아이였고 지금껏 가자고해도 한번도 안나가니 저희애도 이번엔 별생각없이 안물어보고 갔는데 몇년동안 주말에 안나가던 그아이까지 그러니 더 화가나 미치겠네요.
아이들이 대놓고 저희아이가 무슨행동만 하면 째려보고 귓속말을해서 어제는 아이가 힘들어하더라구요.
담임은 일년차라 경험도없고 별도움안되니까 알리는게싫고 학폭위원회를 여는것도 싫대요.
힘들어도 다른친구들과 놀면된다고 한달째 참아왔는데 어제는 너무나 힘들어하더라구요.
IP : 182.226.xxx.2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5.11.27 8:53 A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이런저런 이유되지말고 전학가는건 어때요.
    그 학교만 있는것도 아니고

  • 2.
    '15.11.27 8:5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진짜 어린애들이지만 씨**들이네요.
    담임이 경험이 있든 없든 뭐가 중요해요.
    어차피 학폭위는 경찰이나 다른 위우ㅏㄴ들이 처리하는건데.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돼요.
    진짜 스스로 찐따임을 지창하는 거라고요.

  • 3.
    '15.11.27 8:5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오타가 너무 많다.
    자청, 위원회...

  • 4. 어려워요.
    '15.11.27 8:57 AM (182.222.xxx.79)

    왜 그 아이들이 똘똘 뭉쳤을까요?
    고작 노래방 한 사건으로 그러기엔,
    이해가 안갑니다.
    반 절반 애들이 그렇게 뭉치기는 쉽지 않아요.
    한두명의 주동자가 있다거나.ㅡ그렇다면 이 애들을 찾고
    뭉치게 한 왕따증거.가 필요하고.

    그렇게 행동하기까지,님 딸의 행동이나 사건이
    다른게 있었는지를 좀 더 살펴야죠.

    여자애들 복잡해요,
    여러명이그렇게 하는데에는,
    님 딸의 평소 행동등도 꼭 체크해봐야합니다

  • 5. 말도 안 됩니다 윗님
    '15.11.27 9:00 A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

    주동자가 았는 겁니다
    누군지 알아내야죠

  • 6. ㅇㅇㅇ
    '15.11.27 9:01 AM (175.209.xxx.110)

    저도 어려워요 님 말에 공감....

  • 7. 글좀 제대로 읽어요.좀.
    '15.11.27 9:01 A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두가지 예를 들었잖아요.
    주동자가 있으면
    찾고 증거찾아라가 일번 예시예요.
    윗님아...

  • 8. ..
    '15.11.27 9:01 AM (206.87.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어려워님말에 동감합니다.
    고작 노래방 한산건으로 그러기엔 ,,,

    애들심리에선, 안간애들이 간애들이 마치 자기들을 따돌리거나 제외시켰다는거에 처음에 반감을 가졌을텐데, 그냥 따님께서, 미안해~ 근데 일부러 그런게아니라 어쩌다 그런거였어. 라고만 얘기했어도 ...
    근데 하필 또 갔다온애들이 다 사과를 해버렸다면서요. 그러니 애들눈에는 따님이 더 이질감 있게 느껴지겠죠. 물론 노래방을 갔다왔네 이런일로 사과를 하고말고가 웃긴 일이지만, 한창 예민한 여자애들 사이에서는 어쩔수 없는 일이죠.

    정말 아무이유없이 주동자가 있을수도 있구요,
    아니면 그동안 따님이 본인은 그런의도가 아니었지만 그애들눈에는 다르게 비쳐진 것들이 있어서
    그런거일수도 있구요.

    강제적인방법으로는, 전학이나 학폭위가 있을수 있겠지만, 그렇다고해서 근본적으로 따님에게
    좋은것들은 아니니, 차라리 그애들 다불러서 진심으로 터놓고 얘기해보는게 나을거 같아요~.

  • 9. ...
    '15.11.27 9:02 AM (220.118.xxx.68)

    따님 잘못없어요 왕따는 주동자가 있어요

  • 10. ㅇㅇ
    '15.11.27 9:04 AM (1.236.xxx.109)

    아이고 중딩들 정말...싸가지들...

  • 11. ...
    '15.11.27 9:05 AM (59.20.xxx.63) - 삭제된댓글

    몇살인지 안쓰셨지만 아이들끼리 노래방 갈정도면
    중학생? 고등학생?
    그런데 따시킨 이유를 보면 유치해서 초등학생인지..
    헷갈리네요.
    왕따사건이라고 무조건 학폭위부터 열지말고 이유를 한번
    알아보세요. 서로 오해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어른들이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여자애들에겐 중요하게 여기는 뭔가가 있긴 해요.
    그동안 쌓인 일들이 있을것 같네요.

  • 12. ㅇㅇ
    '15.11.27 9:05 A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

    글좀 제대로 읽어요.좀.
    '15.11.27 9:01 AM (182.222.xxx.79)
    두가지 예를 들었잖아요.
    주동자가 있으면
    찾고 증거찾아라가 일번 예시예요.
    윗님아...
    ---
    왕따는 인과관계가 아니라
    권력의 문제죠
    누군가 털어 먼지 안나겠어요?
    그걸 확대 재생산하고 여론 조작하는거죠

    피해자가 문제일 거라는 가능성 조차
    잔인하죠
    저렇게 잔인한 방식으로 왕따하는데요

  • 13. 별 거지같은
    '15.11.27 9:09 AM (175.209.xxx.239)

    그런걸로 엄마가 이리 날뛰니

    딸애이니들 오죽 더 불안할까...

    왜 꼭 몰려 다녀야만 안심하지?

    그냥 혼자서도 잘 놀수 있도록 키워야지요.

    어차피 때되면 다 헤어지고 남되는데.

    몰 그렇게 친구들에 목메게 키우나요.

    있을 놈 있고 떠날 놈 떠나고 하는겁니다.

    굳이 빌어가면서 무리에 끼라고 할 필요까지 있나요?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이

    어울려서도 잘 노는 겁니다.

    왕따면 어때요?

    님 딸만 재밌으면 됐지.

    우린 다 혼자에요.

  • 14.
    '15.11.27 9:11 AM (39.7.xxx.176)

    왕따는 이유불문 나쁘고 못된 행동입니다. 폭력이죠. 어떤이유에도 정당화 될 수 없어요. 학폭위로 해결하겠다 하세요. 그래야 선생님도 적극적으로 돕죠.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 저라면 학교 안보냈을거에요. 1분1초도 그런상황에 보내지 않았을겁니다. 해결이 될때까지요.

  • 15. ㅠㅠ
    '15.11.27 9:13 AM (175.114.xxx.185)

    왕따 시키자 주동하는 아이한테 왜 그래야하냐고 걔 잘못없다고 두둔하다
    왕따됐던 아이 엄마예요 ㅠㅠㅠㅠ
    따님 잘못없어요 왕따는 주동자가 있어요222222222222
    경험없는 담임쌤이었만 우리아이편. 돼서 믿어주고 응원해주셨지만
    해결 안됐어요.
    6학년때인데 졸업하고 중학생 되니 해결 됐어요ㅠㅠ
    자연스럽게...ㅠㅠㅠㅠ

  • 16. dd
    '15.11.27 9:18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관점을 다르게 본다면
    노래방 안 간 애들이 노래방 간 애들이 똘똘
    뭉쳐 자신들을 소외시켰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한쪽이 서운함 느껴 화 난 상태에서
    원글님 딸은 거기에 대해 공감을 못한거죠
    결국 그룹에서 소외되어 혼자 된거고
    딸 둘 키우지만 여자애들 감정선은 엄청
    복잡해요 다시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다면
    딸이 친구들과 조곤조곤 이야기하게 해보세요

  • 17. ㅇㅇㅇ
    '15.11.27 9:19 AM (220.73.xxx.248)

    우리가 노래방 간게 사과 할일인거냐고
    자기 생각을 딱 부러지게 말 할정도로 야무진데...
    조금 더 지켜보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딸보고 주동자 한사람만 불러내 법에 걸리지 않을만큼
    패버리라고 하세요. 그리고 무섭게 경고 날리라고 하세요.
    한번만 더 그러면....
    최고 안좋은 결과는
    전학이겠죠?

  • 18. ㅇㅇㅇ
    '15.11.27 9:20 AM (49.142.xxx.181)

    엄마 입장만 생각하지 말고
    그 속에서 지내야 할 딸 입장도 생각해보세요.
    내가 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내가 예를 들어 뭐 어떤 학교를 다니는데 사람들 절반이 나를 왕따 시켜요.
    그거 가지고 신고해서 그 사람들이 나한테 사과했어요.
    그 다음에 과연 어떻게 될까요..
    내 분노만 생각하지 말고 그 속에서 살아내야 할 딸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딸하고 상의해서 원하는대로 하게 해주세요.
    중학생이면 선생님이나 부모 얘기가 덜 먹힐 나이에요.

  • 19. dd
    '15.11.27 9:22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여자애들은 서운한게 쌓이고 오해를 하게되면
    그게 오래 가더군요
    담임한테 이야기해도 별 소용없는게
    담임이 이야기해도 놀지를 않아요
    일단은 오해했던거 풀어주는게 관건이에요
    저희 작은애가 중딩때 왕따당한적잇는데
    제가 나서서 풀어줫어요
    그게 오해엿다는게 풀리니 관계가
    좋아지더군요

  • 20. ᆞᆞᆞ
    '15.11.27 9:27 A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글만봐서는 딸도 쎈언니에 속할 한성격 같고만
    아무리 쎄도 군중을 이길수는 없것죠.
    다행이라면 이번학기가 얼마 안남았다는거
    다음 학년에 본인들 포지션을 생각한다면
    다른 애들도 유해질수 있는 여지가 있는 기간임
    또 다행인건 입맛엔 안맞지만 같이 놀애들이
    있다는건 아주 왕따도 아님
    남은 학기동안 주동자든 알력이 있는 아이든
    비위좀 맞추라고 하세요.
    인간사 굽실거리며 아첨도 처세술 입니다.

  • 21. ....
    '15.11.27 9:28 AM (211.243.xxx.65)

    한달째 아이들이 따돌리고 있다면
    그 아이들 잘못이에요
    그 어떤 갈등이라도 따돌림으로 응징해선 안된다는게 학교폭력처벌 기준이거든요
    사건정황상 원글님 아이가 순하고 약한 캐릭터는 아닌것 같으니
    엄마,선생님 빽믿고 한판뜨라고 하세요 (폭력적인 방법제외)
    그 중 가장 심하게 따돌리는 강한 아이가 있을거에요. 노래방에 가지못하고 가장먼저 문제제기 했던 아이죠
    그 아이에게 '이렇게 오래 왕따를 시키다니 이건 부당하다 니 이름 적고 뛰어내릴까'
    하고 버럭버럭 화내라고 하세요.
    왕따는 뭔가 잘못했을때 벌로 사용해선 안돼요. 학교는 정말 작은 공동체라 견디기 어렵거ㅡㄴ요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왕따가 나쁜건 아는데, 내가 하고 있는건 내가 화가나서 벌주는거라고 생각해요
    이점을 강하게 지적해야해요.

  • 22.
    '15.11.27 9:32 AM (110.70.xxx.134)

    선생님과 상담하세요. 적극적으로 돕겠다. 나오시면 학폭위 얘기는 꺼내지 마시고 가해자 편을 들거나 무관심하면 학폭위를 하겠다 하세요. 하루면 다 정리 될 일을 이렇게 한달씩이나 끌어가나요. 아이에게 나는 네 보호자다. 너를 보호하는 사람으로써 네가 피해를 입고있는데 더이상 가만히 지켜볼 수만은 없다. 나는 내 의무를 하겠다. 하시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세요.

  • 23. 선생님이
    '15.11.27 9:40 AM (223.62.xxx.88)

    눈으로 딱 보이는 문제가 아니면 선생님이 관여해봐야 해결안나고 왕따했다는 무리에게 더 반감만 사게 돼요. 먼저 7년절친을 아이편으로 돌려야죠. 못가더라도 미리 말을 안한건 그 친구가 많이 섭섭할만 합니다. 시간이 해결해주기도 하니 조용히 견뎌보는 것도 방법이예요.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니였구나 하기도 하거든요. 일단 절친 마음 달래주고 아이편으로 만들라고 하세요.

  • 24. 아이의 말대로
    '15.11.27 9:42 AM (175.211.xxx.8)

    아이가 다부진 것 같으니 아이를 믿고 아이의 뜻대로 하면 될 것 같네요.
    학폭위는 오히려 결과가 허무합니다.
    또한 따님이 원치않는 소문의 당사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이상하게도 피해자가 또 다시 이상한 소문에 휩싸이기도 하거든요.
    옳고 그름 보다는 따님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 25. 초록인간
    '15.11.27 9:56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주동자가 아주 세고 영향력이 있으면 우르르 가능합니다...망할년의 지지배 찾아 내세요..한반에 반이면 애가 힘들어 못살죠...

  • 26. 이런저런ㅎㅎ
    '15.11.27 10:11 AM (123.109.xxx.88)

    이것들이 심심한가 보네요.
    여기 보면 도와주세요인가? 어떤 분이 딸이 왕따 당한다고
    글 올린 게 있었어요 댓글 엄청 났구요
    한 번 찾아 보세요

    그리고 무시가 상책인 것 같기도 합니다

  • 27. ...
    '15.11.27 10:14 AM (223.33.xxx.64)

    직접적인 폭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적극적으로 나서봐야 후에 따돌림만 더 심해질수 있어요. 달리 놀 친구들이 있다면 그애들과 친해지도록 해주세요. 기죽으면 애들이 더 괴롭히지만 신나게 다른 애들이랑 놀고 있으면 언제 싸웠냐는듯 다시 헤헤거리고 지냅니다.

  • 28. ..
    '15.11.27 10:38 AM (116.39.xxx.2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침착하셔야해요. 다행인건 학년말이라는거고
    걱정스러운건 주동자가 다시 한반이되어 이분위기가
    이어질수도 있다는거예요.그전에확실히 정리가 되어야
    될거같네요.노래방사건말고도 뭔가 있을거같아요.
    다른 오해가 있었는데 노래방일로 터진것일수도있어요.
    저라면 일단 제일 친했다던 그친구에게 따님이
    대화를 해보라할거같아요.
    먼저 기분나빴다면 미안하고 오해가있으면 풀고싶다고
    그친구부터 화해를한뒤 그다음친한 순으로 일대일로
    대화를 시도하라고 할거같아요.
    그과정에서 주동자를 알아내겠어요.
    아이들과 어느정도 오해를 풀지않은상태에서 학폭위
    열어봐야 아이들의 반감만 살뿐 그아이들은 나름
    동지애라며 더 뭉칠거예요.학기가 다 끝나가고
    기말고사도 얼마안남은 시점에 학폭위 열자면
    적극적일 선생님이 몇이나 될까요.그것도
    아이를 때리거나 신체에 위해를 가한다거나
    정신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는 증거도
    뚜렷하지 않은상황에서
    학폭위는 아직 시기상조인거같아요.
    왕따를 당했다는 증거 문자나 단톡내용등
    필요해요.
    아직은 엄마가 전면에 나서지마시고 단 제일 중요한건
    아이에게 니편엔 엄마도 아빠도있다라는걸 확실히
    해주세요.아이의 뒤에서 진두지휘 하시고 끈임없이
    조언해주세요. 아이가 엄마아빠를 든든해 할수있도록요.
    여자아이들은 정말 상상치못한데서 삐지고 화내고
    예기치못한부분에서 화해할일이 생기더라구요.
    제일 좋은결과는 일대일로 대화한게 오해가 잘풀려서
    한두명이라도 따님편이 생기는거고 그래도 안되고
    따님이 점점더 힘들어하거나 왕따가 심해지면
    담임께 알리셔야해요.
    신참담임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해결해보려
    할수도있어요.
    담임께도 엄마가 이렇게해주셨음한다하고
    바라는바를 말씀하세요.주동자아이와는
    내년에 한반이 안되도록 해달라 부탁하시고
    절대 왕따시키는 무리를 같이불러 너네 누구한테
    그랬다며 정말이니?하고 혼내선안된다구요.
    담임도 한명씩..무슨일로 그러는지 알아내야합니다.
    행여나 다같이 불러 손잡고 화해하라고하면 따님상황이
    더 안좋아질거예요. 아이에게 담임이 이사실을 알고있고
    너를 도우려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이에게 힘이 될거예요.
    그리고 7년되었다는친구면 그아이엄마와도 친분이있지않으신가요? 그아이 엄마와도 고민을 나누세요.
    무슨일인지 알고싶다고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고 다른애들은 몰라도 그친구랑은 정말 화해하고 싶어한다구요.
    딸아이는 키우다보니 정말 엄마가 삼국지한편 찍어야할정도로 때론 조조가되고 관우가되어야하고 정말 전략가가 되어야할때가 많더라구요.
    무엇보다 아이에게 힘을실어주세요.
    너혼자 감당하지말고 혼자 해결하려하지말아라.
    엄마아빠가 널 도와줄것이고 살다보면 누구나
    겪는 흔한일이니 다 지나갈거라고 별일아니라고
    해주세요. 엄마가 심각해지면 아이도 큰일이구나싶어
    겁먹을수있으니까요.속으론 걱정많이 되시겠지만
    아이앞에선 이까이꺼 하는 모습이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잘되길 바래요.

  • 29. eqwreqw7
    '15.11.27 10:44 AM (119.201.xxx.158) - 삭제된댓글

    딸아이 깡길러주세요 성격더러우면 친구들도 알아서깁니다 왕따당해도 주눅들지말라하세요 그럼 더 만만하게보고 심해져요 따님이 주동하는 한년잡아서 오지게패면 다해결됩니다 여자애들도 남자애들처럼 힘에굴복해요

  • 30. 글쎄요
    '15.11.27 11:51 A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초등 고학년이나 중딩인가요? 그때 여자애들 그런 경향이 많이 있긴 해요. 엄마가 너무 나서는게 맞는지 잘 파악해보고 행동하세요.

    물론 악의적으로 괴롭히거나 폭력은 절대 용납하면 안되지만요.

    참고로 저도 어릴때 주로 따 당하는 입장이었는데 그 무리의 여왕벌과 지금 20년째 베프예요. (중학생 되더니 철들고 개과천선 하더라고요)

  • 31. 참고로
    '15.11.27 11:51 A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이러한 여자들의 특성 때문에 딸 키우기 어렵다고 하는 것 같아요.

  • 32. 어휴
    '15.11.27 1:50 PM (114.200.xxx.65)

    완전 상또라이들.. 진짜 다 한대씩 패주고싶네요. 도대체 왜그러는지.정말 욕나옵니다
    원글님 상황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케이스로 제 딸도 왕따를 당한적 있어요.
    원글님 딸은 다행이 학기말이라 천운인거예요. 제 딸은 4월에 벌어져서 그 한해에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학폭을 열어도 결국은 님 딸에게 손해가 되고 안열어도 힘들도 해결 방법이 없어요.
    그냥 한달이니까 잘 버티라고 해주세요. 혹시 왕따를 당하는 증거자료 수집해뒀다가 담임에게 제출한 후 학폭은 열지 않겠으나 반드시 그년들이랑은 한년도 같은반이 안되게 하라고 선전포고를 하세요. 그러셔야해요
    제 딸도 그아이들이랑은 한년도 같은반 안됐어요. 그래서 올해는 너무 행복하게 학교생활합니다. 아 욕나와
    하는 짓거리들이 아무리 애들이지만 참 꼴같잖고 욕나와요, 아 작년 생각하니 감정이입되서

  • 33. 글쎄요
    '15.11.27 2:13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그거 사과 안했다고 여러 명이 똘똘뭉쳐 한 명 소외시키나요?
    그리고 노래방 건도 그래요. 그게 왜 사과할 일인가요? .... 저는 오히려 따님 줏대 있어서 좋은데요.
    제 어릴 때 성격으로는 저는 사과한 애들 중 한명이 됐을 것 같은데, 어른인 지금은 잘못 안했으면 사과 안했을 것 같아요.
    그 노래방 안갔다는 다른 무리 애들이 유치하게 굴고 있는데 그리고 감정적으로 사과하라고 협박했고 안하니
    까 협박을 실행에 옮긴건데,,,, 아무리 봐도 따님 잘못 없어보이는데요ㅠ
    다만 파워가 없어서 당할 뿐.

  • 34.
    '15.11.27 2:28 PM (180.69.xxx.253)

    벌써 한달이나 집단 따돌림이라니 따님이 정말 많이 힘들었겠어요.
    학년말이라지만 아직 한달이나 더 남았구요
    이대로 두었다가는 다음 학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어요.
    왕따 주동하는 아이들이 잘못입니다. 그리고 집단으로 우르르 따 시키기 시작하면 이유없어도 모두 휘말립니다.
    따 당했다고 한번 소문나면 계속 이어지구요.

    선생님께 상의하시고 공격적으로 대응하세요.
    선생님이 아이들 모두 한번 혼내고 경고하게 하시구요.
    아이들 학생부에 기록된다고 하면 함부로 못합니다.
    님 따님도 세게 대응하라고 하세요.
    이럴때일수록 강하게 원칙적으로 나가야 하더라구요.

  • 35. ...
    '15.11.29 1:17 AM (180.229.xxx.18) - 삭제된댓글

    광고같아서 쓰지말까 망설여졌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실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아래 주소로 한번 들어가보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곳인데, 비슷한 이유로 오는 아이들이 있어서요.
    http://www.idongsung.org/main.php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410 가벼운 남자,, 자존감 떨어지네요 1 000 2015/11/28 2,562
504409 모자에 고급진털있는 허벅지기장,허리적당히 들어가는 다운패딩 추.. 3 다운 2015/11/28 1,386
504408 근데 송유근 쉴드 쳐주시는 분들 심리는 대체 뭔가요? 29 88 2015/11/28 4,755
504407 응팔에서 덕선이가 입고 나오는 잠바있잖아요 8 이쁜잠바기억.. 2015/11/28 3,061
504406 등유난로/가스난로 중 어떤걸 하시겠어요? 49 자봉이 2015/11/28 2,025
504405 82cook 엡이 안받아지는데요..ㅠㅠ 4 ㅠㅠ 2015/11/28 866
504404 docx파일을 hwp로 변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코코아 2015/11/28 8,512
504403 YS영결식장 추위에 떠는 어린이들 그리고 김현철씨 사과 트윗 7 ㅠㅠ 2015/11/28 3,671
504402 어제 종일 두유 먹었다는 글에 리플이 1 ... 2015/11/28 1,645
504401 수시납치에대해 10 수험생맘 2015/11/28 2,920
504400 여자 혼자 머물만한 안전한 곳은 어디일까요? 17 홀로서기 2015/11/28 4,531
504399 베리떼 엘리스2 1 베리떼 2015/11/28 1,360
504398 옥ㅅㅋㄹ 무균무때보다 더 강력한 제품좀 추천해주세요 7 욕실세정제 2015/11/28 1,485
504397 커피머신 한대에 인생이 조금 풍요로워진 느낌이랄까.. 4 ... 2015/11/28 3,680
504396 세계의 희귀사진들 1 2015/11/28 1,126
504395 [정리뉴스][페미니즘이 뭐길래]1회 메갈리아의 ‘거울’이 진짜로.. valor 2015/11/28 962
504394 예비 중 1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여? 49 예비 중 1.. 2015/11/28 1,304
504393 진짬뽕 팁 7 .. 2015/11/28 4,092
504392 눈치없는 예전 직장동료한테 한마디 했네요 4 에라이 2015/11/28 3,450
504391 성추행 검사도 ‘제 식구’라고 봐준 파렴치한 검찰 49 샬랄라 2015/11/28 756
504390 빵집에 갔는데 아이가 빵을 덥석물었다 떼드라구여.ㅠㅠ 34 레이 2015/11/28 14,693
504389 중고나라에서 사기당한거같아요 9 감나무 2015/11/28 2,791
504388 40대 후반 다이어트를 했더니ㅠ 48 ㅠㅠ 2015/11/28 22,402
504387 컬러로 복원된 사진들.jpg 2 사진 2015/11/28 1,651
504386 소개팅에서, 제 출신지역에 대해서.이렇게 말하는 소개팅남. 10 dd 2015/11/28 3,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