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서강대 초기 총장과 결혼한

ㅇㅇ 조회수 : 6,226
작성일 : 2015-11-27 00:20:03

무슨 23의 사랑과 49의 성공인가

그런 책을 쓰신분이

서강대 세운 카톨릭 신부님과 결혼한 얘기


최근 여기 서강대를 오래전에 졸업한 분을 만나

커피 마시여 얘기하다가

자기때는 유명한 얘기였다면서


그런 스케일 있는 여자를 세상 어떤 남자가 감당할수 있겠냐고..

그 신부님이니까 가능했을거라고...


나중에 이분이 쓰신책 몇권 읽어봤는데

능력이 대단한 분 같았어요..



IP : 58.123.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안리
    '15.11.27 12:26 AM (223.62.xxx.21)

    멋지고 매력적인 분인데
    그당시는 신부 꼬신?여자로 욕좀 먹은걸로

  • 2. aa
    '15.11.27 12:27 AM (58.229.xxx.13)

    조앤 리.
    이분 음식점 하신다고 들었는데 요즘은 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엄청난 사랑을 했는데 남편분이 빨리 돌아가셔서 안타까워요.

  • 3. ....
    '15.11.27 12:37 A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친구 대모님께서 미사 때 마다 유난히 화사하게 꾸미고 맨 앞자리에 앉아있던 언니 보고
    저런 사람들이 젊은 신부님들 옷 많이 벗긴다고 말씀하셨던게 생각나네요
    주의하라고 그렇게 흔들면 안된다고

  • 4. 파계
    '15.11.27 12:43 AM (5.254.xxx.25)

    스무살 때 나이 든 교수한테 반해서 파계시킨 여자죠. 기숙사 담까지 넘어서 연애한 걸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다니더군요. 그래도 난 사람이긴 한 듯. 우리나라에 없던 홍보 대행사를 처음 세웠고, 로비스트도 했고. 린다 김과 다른 듯 비슷한 여자에요.

  • 5. 허풍
    '15.11.27 4:10 AM (213.33.xxx.43)

    뻥이 좀 심했죠.

  • 6. ..
    '15.11.27 8:22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한비야 책에 전직장 오너로 나오던데요 한비야격려 했다고요
    남편 사별후 한국에 와서 사업했나봐요

  • 7. ...
    '15.11.27 8:31 AM (120.142.xxx.32)

    그 신부님 암으로 돌아가실때도 부인으로서 제대로 돌보지도 않았다고..자기 인생 자기 출세만이 중요했던 여자. 그 신부님 말년이 그닥...아마도 파계한 걸 많이 후회하셨을 거라 미루어 짐작합니다. 80년대 갑자기 페미니즘이 울나라를 휩쓸면서 여류명사들이라면서 등장했던 일련의 여성들 중에 하나였던 걸로 기억해요. 스타커뮤니케이션 대표도 했구(당시 드물었던 헤드헌터 오피스), 로비스트도 했었던 것 같아요. 보기에도 무지 기쎈 여자같은데..자기 욕심껏 출세한 것 같지도 않구...

  • 8. ㅇㅇ
    '15.11.27 8:47 A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

    그 책에서 남편을 무능하게 묘사했죠
    그쵸
    신부님들이 세상 나가면
    경제적으로는 무능하죠

    정말 미디어 통해 우상시된 사람이었죠
    한성주 자세 바르다고 칭찬했던 생각도 납니다
    책에서

  • 9. ㅇㅇ
    '15.11.27 8:56 A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

    그 책에서 남편을 무능하게 묘사했죠
    사실 신부님들이 세상 나가면
    경제적으로는 무능하긴 하지만요

    정말 미디어 통해 우상시된 사람이었죠
    한성주 자세 바르다고 칭찬했던 생각도 납니다
    책에서

    신자유주의가 한국에 밀려들때
    국재화와 서구화 매너 홍보하는 인물이
    아니었을까요

  • 10. ㅇㅇ
    '15.11.27 8:57 A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

    그 책에서 남편을 무능하게 묘사했죠
    사실 신부님들이 세상 나가면
    경제적으로는 무능하긴 하지만요

    정말 미디어 통해 우상시된 사람이었죠
    한성주 자세 바르다고 칭찬했던 생각도 납니다
    책에서

    신자유주의가 한국에 밀려들때
    국제화와 서구화, 매너 홍보하는 인물이
    아니었을까요

    한미관계에서 이득 본 사례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331 사람들의 관심과 무관심이 둘 다 괴로워요 10 ........ 2016/02/13 2,787
527330 인정이 너무 많다보면 살면서 어떤 손해를 보게 되나요? 4 인정 2016/02/13 1,740
527329 빕스 기프티콘 이용 이벤트 할인이 될까요? 3 .. 2016/02/13 1,137
527328 결혼하면 아이에게 몰빵하겠다는 남자 3 ㄴㄴ 2016/02/13 1,425
527327 올해44살 이젠늙었나봐요진짜 49 2016/02/13 17,682
527326 사드 배치는 대구가 좋은것 같아요. 23 심사숙고 2016/02/13 3,575
527325 밖에 나가면 눈 흰자위가 피곤한듯... 1 ... 2016/02/13 810
527324 (펌)태국에 트랜스젠더가 많은 이유 19 태국 2016/02/13 22,160
527323 화장대를 부탁해에서 나온 이화장품 어떤가요? 사고싶은데 2 뭔크림이데 2016/02/13 824
527322 남친차안에서 찍은 사진 카스에 올렸더니 누가 자기자리라는 댓글을.. 13 .. 2016/02/13 15,136
527321 신랑이 연락도 안되고 안들어오는데 2 휴우 2016/02/13 1,874
527320 천연화장품 제대로 배우고 싶은데 잘 활용하시는지요? 1 .... 2016/02/13 789
527319 미취학 아동 장난감 수납장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6/02/13 716
527318 남초직장에서의 어려움 9 dd 2016/02/13 3,814
527317 뱃속에 있을때 아기들이 기억이 날까요..?ㅎㅎ 5 00 2016/02/13 2,079
527316 엄마가 예쁜 편인데 아빠 바람에 대해 관대하던데요 16 ㅇㅇ 2016/02/13 6,992
527315 키도크고 얼굴도 보통이상인데 43살까지 장가를 못간경우는 무슨의.. 19 viewer.. 2016/02/13 6,434
527314 마음이 다잡아지질 않아요. 욕이라도 들어야... 3 한심 2016/02/13 1,393
527313 김동완같은 스타일 괜찮으세요? 31 ㅇㅇ 2016/02/13 7,498
527312 82csi 부탁요 미국 침대 좋다고 했던거 뭐였죠?? 5 .... 2016/02/13 2,219
527311 신경정신과 진료 6 su 2016/02/13 2,441
527310 국민학교 어이없던 설문조사 8 기억해 2016/02/13 2,216
527309 남편의 유흥업소 출입을 알게되었을 때 어찌해야하나요. 26 ======.. 2016/02/13 11,757
527308 감사인사드려요 2 저도 2016/02/13 665
527307 차수현 어머님..마음이 너무 급하셨어요,,, 9 hh 2016/02/13 6,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