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내스타일이 아닌데
자꾸만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러네요
이런 제 모습에 당황스러워요
전 원래 어느정도 조건도 보고 외모도 조금은 보는 편인데
조건도 외모도 너무나 아닌사람한테 지금 끌려요
생각해보니 저와 대화할때
저를 격려해주고 예쁜말 쓰는것,
어느상황에서도 괜찮아 괜찮아 하는
너그러운 성품에 끌린것같아요
키작고 몬생기고 그런데도
얘기나누다보면 이성적으로도 확 끌리고
스킨십도 해보고싶고 그러고요
진짜 이런적은 완전 첨이네요
대여섯번 얘기나눈게 다여서
오래되어 정들었다거나 한것도 아니예요
그리고 직감적으로 느껴지는게
상대도 저와 비슷한것같아요
너무 당황스럽고 혼란스럽네요
혹시
이래보신적 있으신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스타일 전혀 아닌 이성에게 끌리신적 있으신가요?
당황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15-11-26 22:58:45
IP : 223.62.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26 11:03 PM (182.215.xxx.10)보통 은연중에 성적 매력을 느낄 경우 그렇게 확 끌리는 거 아닌가요? 머리로 계산하는 이상형과 실제 성적으로 끌리는 사람이 또 다른거 같아요. 키작고 못생겨도 사람 진실되고 성실하면 한번 만나보세요
2. 내 스타일에 대해
'15.11.26 11:06 PM (183.100.xxx.240)확실히 알고있나요?
전 한참 나이들고 되돌아 유추해보니 일관성이 있던데
머리로는 절대 내 스타일이 아니다 그랬거든요.
암... 외모가 중요하긴 한데
끌리는대로도 한번 해보세요.
결혼전인데요 뭐.3. 본인의 니즈에 따라..
'15.11.27 10:19 AM (123.142.xxx.218)외모가 아니더라도 자신감, 지적인 느낌 이런것때문에 남자에게 매력 느껴질수있어요. 외모보다 태도가 더 중요한거죠. 이제 제대로 사람 볼 줄 아는 눈이 생긴 것 같은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