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혜수언니 보러 갑니다
게시판에 글 썼던 기억이 나서 또 써봐요
김혜수 좋아해서 동국대에 전화걸었다가 엄청 혼났던 초딩이
이제 혜수언니라고 하면 누가 언니냐 할 정도의 아줌마가 됐지만
청룡영화제 하면 여전히 반갑고 설레네요
뭘 먹으면서 시상식을 볼지
온수매트 불 올리고 뜨뜻한 이불덮고
시상식 보러 갑니다 ㅎ
1. 저두요.
'15.11.26 9:15 PM (218.39.xxx.245)아치아라 못봐서 아쉽기는 하지만 혜수언니 보러 갑니다. 역시 시원시원하게 입으셨네요.
2. 누구냐넌
'15.11.26 9:28 PM (220.77.xxx.190)저랑 동갑인데.....ㅎ
관리잘한 사십대 넘 믓지고 이쁘네요~^^3. ㅇ
'15.11.26 9:38 PM (121.168.xxx.144)저는 김혜수 신인시절 미모에반했던 사람 넘 이쁘죠 유일하게 미모보고 반한 연예인은 정윤희랑 김혜수 두사람뿐이네요
4. 보옥이
'15.11.26 9:43 PM (175.112.xxx.200)옛날에 사모곡에서 김혜수를 처음 봤는데 제 기억의 첫장면이 경대에 비친 모습이었어요. 머리 곱게 빗어넘기고 단아하게 웃는 장면이었는데 세상에 저렇게 예쁜 사람이 있을 수 있나 어린눈에 너무 놀랐었어요. 그때가 9살이었는데 태어나서 저렇게 예쁜 사람은 처음이었거든요
5. 저도 좋아요~
'15.11.26 9:43 PM (220.126.xxx.165)원글님~~ 기억나요!! 반가워요^^
저도 아치아라 결방이라 넘넘 아쉽지만ㅠㅠ
혜수언니♡ 때문에 위로받네요 ㅎㅎ
오늘도 실망시키지 않는 청룡의 레전드네요~
헤어스타일도 멋지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넘 멋져요!! 그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최강 아우라@@6. ㅇ
'15.11.26 9:52 PM (121.168.xxx.144)저는 혜수씨 단막극 젊은느티나무에 나온 모습보고 홀딱반한사람 ㅎㅎ그때 사진 모으고 그랬는데 여전히 아름다운배우 김혜수 최고 이쁜듯
7. ㅇ
'15.11.26 9:55 PM (121.168.xxx.144)요즘은 김혜수처럼 딱 봤을때 외모만으로 홀딱 반하게하는 배우는 없는듯하네요
8. 왕팬
'15.11.26 9:56 PM (115.143.xxx.8)저요!저요!저요!
73년생 배화여중 다닐때 배화여고3학년이던 혜수언냐랑 체육시간이 같아서 한달에 두세번은 꼭 봤다죠.그때부터 왕팬이에요.항상 양갈래머리에 수수하게 두꺼운 검은색뿔테안경쓰고 그또래 여학생들과 다르지 않았어요
근데 멀리서도 확 눈에띄는 후광?같은게 있었어요.피부 무쟈게좋았구 안경너머 그 크고검은 눈에 빠져버릴거 같았다죠.
내일 실시간으로 중계해주세요
여우주연상 탔음 좋겠어요.9. ㅇㅇㅇ
'15.11.26 10:17 PM (49.142.xxx.181)김혜수씨는 유일하게 아무리 나이들어도 아줌마 같지 않은
영원한 아가씨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보고 있는데 목소리조차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