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위 천재?라는 김웅용씨에 관련되어 잘못 알려진부분..

진실의 눈 조회수 : 4,437
작성일 : 2015-11-26 13:45:19
본인은 그런 평가에 대해 매우 거부감을 갖고 있지만 ‘실패한 천재’로 통하는 김웅용(63) 신한대 교수도 주변 사람들의 성화와 지나친 관심 때문에 맘껏 꽃을 피우지 못한 대표적인 인물로 거론된다.

김 씨는 유년기 시절 IQ 테스트에서 210을 받았고, 5살에 4개국어, 6살에 미분방정식을 풀었다고 알려진 기네스북급의 천재였다. 8살에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초청으로 미 유학길에 올라 콜로라도 주립대에서 핵물리학 석ㆍ박사 과정을 마쳤다고 본인이 이야기 한다. 졸업이 아닌 수료라고 소개되기도 한다.

이후 5년 또는 9년간 나사에서 연구원 생활을 한 뒤 염증을 느껴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서울대에 보내겠다던 부모의 계획과는 달리 1979년 검정고시를 쳐서 충북대에 입학한다. 미국 대학 석박사, 나사 선임연구원 등의 이력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일자 부모는 ‘아이의 정상발육과 교육을 위해 그동안 외국에 유학간것처럼 해두고 집에서 가르쳐 왔다’고 털어놓기도 한다.

30여 년이 흐른 지금 김 씨는 잦은 매스컴 출연을 마다하지 않으면서 이런 과거 이력은 분명히 사실이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 진실 여부는 앞으로도 김 씨가 화제로 등장할 때마다 끊임 없이 논란이 될 전망이다.

https://namu.wiki/w/김웅용#s-2.2

나무위키에 가면김웅용씨 부모님의 인터뷰 기사 사진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미국에 간 적이 없고 집에서 교육해왔다고요.

기네스 기록에도 올라간 적이 없다고 해요.
IP : 110.15.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26 1:52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나무위키가100%정확한 정보를 올려놓는곳인가요? 몰라서 묻습니다.

  • 2. 진실의 눈
    '15.11.26 1:57 PM (110.15.xxx.171)

    나무위키 링크를 남겨둔 이유는 그 당시 신문기사 스크랩들을 볼 수 있어서에요. 검정고시를 쳤는데 성적도 나오고요. 부모님의 인터뷰(사실은 나사로 간 적이 없고 집에서 몰래 가정학습하며 숨어 살았다) 기사도 있고요.출입국 기록에 미국에 간 적이 없다는 링크도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웅용씨는 미디어에 노출될때마다 8살 나사 초청으로 미국에 가서 석박사 청강(??)을 했다는 것을 떳떳하게 얘기하죠.

  • 3. 저도
    '15.11.26 2:09 PM (125.181.xxx.134)

    전에 미국 nasa간적 없다는 글 읽은적이 있는데
    일본 방송 출연한 것만 사실이라고~~~
    설마 ~~~ 했는데
    헐 정말인건가요~~??

  • 4. 헐...
    '15.11.26 2:29 PM (175.141.xxx.198)

    뭐가 진실인지...

  • 5. ...
    '15.11.26 2:32 PM (118.38.xxx.29)

    진실은 어디에...

  • 6. ....
    '15.11.26 3:02 PM (175.223.xxx.195)

    검정고시 시험도 형편없었고, 당시 유아교육학자들이 김웅용씨 상태보고 천재도 영재도 아니고 조기교육으로 위험한 상태라고 그랬는데도 대중은 아직도 자기들이 보고 싶은 것, 믿고 싶은대로만 보려고 하네요.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도 김웅용씨 주위 사람들이 천재 아니라고 했죠. 그냥하는 말이 아니라고요.

  • 7. 진짜 천재였다면 업적이 있었겠죠.
    '15.11.26 3:29 PM (110.47.xxx.5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 예체능의 천재가 버림받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평론가들이 인정을 안 해주거나 경기 참가 기회를 얻지 못하면 더 이상의 성장은 힘드니까요.
    하지만 학문에서의 천재는 경우가 좀 다르지 않나요?
    논문이나 기타 저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많잖아요.
    학업을 이어가기 위한 국비지원 타령을 많이 하던데요, 자신의 영재, 혹은 천재성만 입증된다면 각종 장학금으로 학비 부담 또한 거의 없는 것으로 압니다.
    송유근이 재학 중인 UTS만 해도 학비에 생활비까지 해결이 가능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거기다 송유근의 연구비용으로 펀딩(연구비 지원이라는 뜻이겠죠?)까지 받았다고 하더군요.
    도대체 거기서 더 이상 얼마나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는 건지...
    이젠 논문 표절까지도 눈 감아주자는 분위기인데 이 이상의 엄청난 지원은 없다고 보네요.
    학문적 천재에 대한 과도한 지원과 기대가 오히려 노벨상의 탄생을 막는 기현상이 벌어지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합니다.

  • 8. 진짜 천재였다면 업적이 있었겠죠.
    '15.11.26 3:31 PM (110.47.xxx.57)

    우리나라에서 예체능의 천재가 버림받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평론가들이 인정을 안 해주거나 경기 참가 기회를 얻지 못하면 더 이상의 성장은 힘드니까요.
    하지만 학문에서의 천재는 경우가 좀 다르지 않나요?
    논문이나 기타 저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많잖아요.
    학업을 이어가기 위한 국비지원 타령을 많이 하던데요, 자신의 영재, 혹은 천재성만 입증된다면 각종 장학금으로 학비 부담 또한 거의 없는 것으로 압니다.
    송유근이 재학 중인 UTS만 해도 학비에 생활비까지 해결이 가능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거기다 송유근의 연구비용으로 펀딩(연구비 지원이라는 뜻이겠죠?)까지 받았다고 하던대요.
    도대체 거기서 더 이상 얼마나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는 건지...
    이젠 논문 표절까지도 눈 감아주자는 분위기인데 이 이상의 엄청난 지원은 없다고 보네요.
    학문적 천재에 대한 과도한 지원과 기대가 오히려 노벨상의 탄생을 막는 기현상이 벌어지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합니다.

  • 9. ............
    '15.11.26 3:39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세바퀴에 출연해서 나사에서 근무했던 에피소드 본인이 직접 말했는데,
    설마 방송에 나와서 본인이 거짓말을 했을까요?

  • 10.
    '15.11.26 3:53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김웅용씨는 나사에 근무했다고 하고 그의 부모는 그런 적
    없다고 하고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는 알수 없지만
    부모와 사이가 멀어진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거든 저거든 부모와 자식의 말이 일치하지 않으니
    그동안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나 사이가 소원하다는 추측이
    가능하겠죠
    영재고 천재고 국가에 도움이 되고 국민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인재가 되는건 미적분 어린나이에 풀고 어떤 박자과정
    을 밟고 있고... 이건 아니라고 봐요
    보통애들 보다 2~3년 정도는 교육과정을 먼저 밟는다해도
    엄청난 차이가나는 교육을 받는건 글쎄요..
    30살에 이룰걸 35살에 못이룰까요
    부모든 국가의 너무 지나친 앞섬과 기대는 화만 부르는거라
    생각해요

  • 11. ...
    '15.11.26 3:54 PM (183.98.xxx.95)

    그래서 천재라는 말은 사춘기를 지난뒤에 해야한다는 말을 하더군요
    20대는 돼 봐야 안다는거죠

  • 12. jjjjj
    '15.11.26 10:24 PM (211.36.xxx.118)

    Mbc스페셜인가에서 김웅용씨 다뤘잖아요
    카이스트연구원시절 동료들 증언이 있어요
    외국에서 발표인가를 이탈리아어로 해야하는데
    몇달공부하고했다고..천재맞다고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083 스텐레스 후라이팬 첨 썼는데요...ㅠ 17 망했.. 2015/11/27 5,543
504082 윗집 벨소리가 들려요 1 2015/11/27 1,170
504081 도토리묵 유명한 집 13 강마을다**.. 2015/11/27 2,587
504080 초등생 공부 2 공부 2015/11/27 1,107
504079 다들 언제 주무셔서 언제 일어나시나요? 7 ... 2015/11/27 2,121
504078 초1 까탈스런 옷취향 맞춰줄까요? 4 옷타령 2015/11/27 741
504077 대중가요나 여행도 입시공부하듯 습득해요 1 .. 2015/11/27 692
504076 이상한일 2 우짜까나 2015/11/27 1,055
504075 나이들수록 밥먹고나서 졸린 이유가 뭘까요? 1 체력저하? .. 2015/11/27 2,219
504074 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했는데..어찌 대처해야 할지.. 1 고민 2015/11/27 1,290
504073 한때 유행했던 마이클코어스 징가방이요 19 2015/11/27 4,138
504072 급!아기띠추천좀부탁드려요(선물용) 4 ㄷㄴ 2015/11/27 899
504071 지금 뭐 입고 나갈까요? 5 날씨 2015/11/27 1,263
504070 미국배우 제니퍼로렌스보면 11 ㄴㄴ 2015/11/27 3,569
504069 고딩아들 밥 4 아침 2015/11/27 1,373
504068 강아지가 오줌을 떨어뜨리고 다니는데 4 사랑이 2015/11/27 1,220
504067 겨울 기모 스판바지 늘어날까요? 3 춥다 2015/11/27 864
504066 딸이 한달째 왕따당하고 있어요(조언절실) 18 중학생 2015/11/27 7,127
504065 방 곰팡이 처리비용 얼마인가요? 3 소랑바랑 2015/11/27 1,171
504064 커클랜드 소형견사료 어떤가요? 4 ^^ 2015/11/27 1,341
504063 그냥 집에만 있고 싶다는 7세 외동딸아이... 육아가 어렵네요... 13 애엄마 2015/11/27 4,488
504062 안방을 아이방으로 쓰시는 분들 있나요? 장단점좀... 26 감사 2015/11/27 15,183
504061 오늘 날씨에도 얇은 스타킹 신고 간 여학생들 많나요? 11 추워 2015/11/27 1,635
504060 2015년 11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27 672
504059 아침부터 라면이 엄청 먹고 싶네요..ㅠㅠ 8 ㅠㅠ 2015/11/27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