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영어교육? 어찌 생각하시는지

....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15-11-26 10:28:01
요즘 내가 이상한건가? 란 생각이 들어요.
같이 어울리는 아파트단지 엄마들 중에 저 빼구 다 영어 학습지를 하네요.
모두 똑같은 학습지를 하는건 아니고 몇백만원 책사고 한달에 또 돈내고 수업듣는사람도 있고 그냥 학습지도 있고...
정말 신기해요 제입장에선...
우리애는 아직 한국말도 잘 못한다 생각하고 솔직히 말해서 집에 가르치러 오는 선생님보다 내 실력? 이 더 낫다 란 생각도 있거든요.
솔직히 하루 10분와서 수업하는데 비용은 너무 비싸구...효과가 얼마나 될까?란 생각도 들어요
그 중 좀 친한 엄마한테 살짝 물어봤거든요. 아직 영어 학습은 좀 이르지 않아요? 했더니 원래 4살되면 시키려했다 빠른거 아니라 생각한다네요
물론 저도 집에서 영어동요 들려주고 책 읽어줘요.
저는 그들이 신기?해 보이는데 그들은 안시키는 저를 신기하게 보는거 같아 기분이 이상해요.
IP : 1.244.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15.11.26 10:30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한국말하고 읽기 쓰기전에 영어시작하는거 독입니다. 무식하니 너도 나도 저짓거리..영어 잘하려면 한국어에 매진하시길..

  • 2. 그냥
    '15.11.26 10:44 AM (175.209.xxx.160)

    애들마다 달라요. 제 아들은 한국말도 어찌나 느렸던지 영어유치원은 꿈도 못꿨네요. 근데 좀 늦게 발달하는 건지 초등 들어가서 영어 슬슬 시작했는데 지금은 아주 잘해요.

  • 3. ......
    '15.11.26 10:45 AM (222.100.xxx.166)

    그냥 내 아이 수준에 맞춰서 가르치세요. 남의 아이 뭐 시키나 관심가지지 말고요.
    애들마다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그냥 내 아이 수준 맞춰서 지도하는게 정답같아요.
    이러니 공부 잘하는 아이 엄마들은 애잡는 것처럼 욕하고, 공부 못하는 아이 엄마들은
    아이 방치하는 줄 알고 그러죠. 그냥 아이 속도따라 가르치면 되는거 같아요.
    단, 윗님 말씀대로 기준을 잡고요. 내 아이가 한글을 배운다음 영어 배운다는 정도로요.
    다만 그 속도가 빠른 애들은 선행해도 되는거고, 발달이 안된 아이에게 선행하면 안되는거고요.
    남이 어떻든 신경쓰지 마세요. 다른 사람 다한다고 해도 그 중에 정말 똑똑해서 이거다 싶어서
    해서 성공하는 엄마들도 있는거고, 남 다 하니까 하다가 우연히 내 아이에게 맞아서 성공할
    수도 있는거고, 대부분 내아이 어떤지 모르고 했다가 실패해서 좀 하다 마는 경우겠고..
    뭐 그런거 아니겠어요?

  • 4. 이 글도 읽어보세요
    '15.11.26 10:58 AM (58.126.xxx.56)

    아주 여러사람의 글들이 있으니 이 글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91581

  • 5. ...
    '15.11.26 11:06 AM (1.244.xxx.49)

    감사합니다. 천천히 읽어볼게요^^

  • 6. ...
    '15.11.26 11:10 AM (39.7.xxx.33)

    4살보다 더 이전인 아가때부터 이중언어 노출해줬어요 24개월에 한글 다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영어 노출빈도도 좀 더 신경썼구요 초등인데 두 언어 모두 유창합니다 살아가는동안 어디서 무얼하든 언어면에선 편할 것 같아요
    아이마다 학자마다 부모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전 후회없어요

  • 7. 다혜인모
    '15.11.26 11:30 AM (180.80.xxx.218)

    감사합니다 이글도 읽어보세요 많은 도움이되네요

  • 8. ...
    '15.11.26 11:57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영어공부하는걸 좋아하면 재미있게 영어 공부해보는것도 좋겠지요
    단.. 돈들이고 선생님들이고 이런거는 좀 오버구요
    엄마가 같이 놀아주면서 해주면 되지않나요?
    애기들 영어가 머 어렵다구...
    5살인 제 아이도 제가 학습지해주고 요즘 한글떼기 가르키고 있어요
    좋은 교재(저렴한) 도 많고 하니..
    단계별로 하나씩 구입해서 아이랑 공부해보세요~

  • 9. ...
    '15.11.26 12:09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영어공부하는걸 좋아하면 재미있게 영어 공부해보는것도 좋겠지요
    단.. 돈들이고 선생님들이고 이런거는 좀 오버구요
    엄마가 같이 놀아주면서 해주면 되지않나요?
    애기들 영어가 머 어렵다구...
    저도 저렴한 학습지교재사서 아이랑 같이해요
    재밌어해요
    재미있어하는 되는 정도로 공부하면 될것같은데요

  • 10. ...
    '15.11.26 12:09 PM (1.229.xxx.93)

    아이가 영어공부하는걸 좋아하면 재미있게 영어 공부해보는것도 좋겠지요
    단.. 돈들이고 선생님들이고 이런거는 좀 오버구요
    엄마가 같이 놀아주면서 해주면 되지않나요?
    애기들 영어가 머 어렵다구...
    저도 저렴한 학습지교재사서 아이랑 같이해요
    재밌어해요
    재미있어하는 정도로 그냥 놀이처럼..그렇게 공부하면 될것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476 사고 창의력 학원? 와이즈만, 시매쓰... 3 문의 2015/11/29 3,876
504475 대학병원 의전원출신 피해서 진료받을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6 ㅇㅇ 2015/11/29 3,874
504474 다이빙벨 영화 같이 봐요ㅡ무료 2 진실을같이해.. 2015/11/29 807
504473 송유근 하니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왔던 김재형이라는 천재아이 10 2015/11/29 33,436
504472 이 나라는 어느 나라일까요? 2 des 2015/11/29 1,231
504471 난방안하시는 시아버지 49 j-me 2015/11/29 14,544
504470 그것이 알고싶다 남해고속도로 나들목 사건이요 7 너무궁금 2015/11/29 11,218
504469 애국군인이 되어라, 치료비는 니가 내고 3 gjf 2015/11/29 824
504468 부산 여행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3 부산분들~ 2015/11/29 1,249
504467 레고 직구 4 2015/11/29 1,506
504466 비염에 좋은거 뭐 없을가요 49 ... 2015/11/29 2,610
504465 옷장에 나프탈렌 대신 뭐 쓰시나요? 4 11 2015/11/29 3,127
504464 응팔 응사같이 용두사미 될거 같아요. 2 ... 2015/11/29 2,889
504463 '복면금지' 아니라 '철면피 금지법'이 필요하다 3 샬랄라 2015/11/29 814
504462 요즘 배추 어떤가요? 2 .... 2015/11/29 1,281
504461 빌트인가스오븐렌지를 바꾸려면... 써니맘042.. 2015/11/29 1,251
504460 눈밑 떨림이 일주일째 지속되고 있어요~멈추게 할 방법좀 알려주세.. 9 2015/11/29 2,824
504459 미스박 또 외국나가는군요 4 ㅁㅁ 2015/11/29 1,739
504458 이색 취미 갖고 계신 분.. 공개 좀 해주세요^^ 5 취미 2015/11/29 1,821
504457 34살인데 흰머리가 벌써 몇가닥이 보여요 3 흰머리 2015/11/29 2,951
504456 휴대폰 돈다주고살경우 2 빌보짱 2015/11/29 1,235
504455 온풍기? 난방기? 히터? 전기료 저렴이 있을까요 1 겨울 2015/11/29 2,494
504454 막스마라 코트 어때요? 10년간 입을 코트 투자해요. 48 하늘 2015/11/29 8,120
504453 왜 아래로 가면서 갸름해 지는 얼굴이 미인의 조건으로 10 통해요 2015/11/29 3,732
504452 임재범씨요 그나이에 그미모 가진 배우도 드문 것 같아요 75 황혼 2015/11/29 15,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