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엄마를 알아보는 시기가 언제에요~?

엄마 조회수 : 10,745
작성일 : 2015-11-26 09:12:07
생후 60일된 남자아기 키우는 엄마에요..
요근래 새벽에 일어나 제가 아기 침대로 다가가서 눈마주치고 엄마야~ 하고 부르면 애기가 방긋 웃어요. 그러면서 팔 다리 흔들면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친정엄마가 오셔서 애기 봐주시는데 엄마가 아침에 오시면 그렇게 눈 마주치고 불러주면 좋아라 하구요
제가 외출하고 들어와서 또 눈 마주치고 웃어주면 엄마를 아는듯 함박 웃음이에요 어찌난 눈웃음을 치고 놀아달라고 하는지
발 마사지 해주면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벌써 애기가 엄마를 알아보나요? 넘 사랑스럽고 행복해서요...
IP : 222.121.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5.11.26 9:13 AM (175.223.xxx.234)

    정확히는 아니지만 알아보죠
    앙 60일 정말 귀엽겠어요

  • 2. 아...
    '15.11.26 9:39 AM (218.237.xxx.135)

    얘기만들어도 귀여워서 몸이 부들부들하네요.
    냄새만으로도 엄마를 안다고하던데요.
    아마 말을못해서그렇지 이미 엄마구나...할거에요.
    아응...귀여워^^

  • 3. qas
    '15.11.26 10:21 AM (175.200.xxx.59)

    엄마 목소리와 냄새만으로 생후 2주 이내에 엄마를 안다고 하네요.

  • 4. 아응~~
    '15.11.26 10:39 AM (128.134.xxx.83)

    저는 7개월 애기 엄마인데요~~ 아응~~ 너무 귀엽구 이쁘고 죽겠어요~~
    원글님 아가 60일~~ 오구오구 얼마나 이쁠까요~~
    60일이면 아직 몸 힘들지 않아요? 저는 60일까지는 극기훈련하는 느낌이었는데.. 6개월 지나니까 좀 괜찮아지더라고요..^^
    오늘도 이뿐 아가랑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5. 아응~~
    '15.11.26 10:39 AM (128.134.xxx.83)

    아 정작 질문에 대한 제 생각은 이야기 않고 ㅋㅋ
    알아보는 것 같습니다^^ 하하하

  • 6. 제경험
    '15.11.26 10:57 AM (112.173.xxx.196)

    재왕절개로 아이를 낳앗는데 아기가 갑자기 태중에서 나오니 깜짝 놀랐는지 마구 울더군요.
    마치도 덜 깨 눈도 안떠지는데 아기 우는 소리에 정신이 돌아가 제가 본능적으로
    아가야 엄마 옆에 있으니 걱정 하지마.. 했더니 신기하게 울음을 그쳤고
    한달 안되서 친정엄마가 목욕 시키는데 또 뭔가 불편한가 막 울기에 제가
    엄마랑 목욕하자... 하면서 제가 안고 씻겨더니 헐.. 이번에도 울음 뚝.
    말귀를 알아듣는건지 뭔지 본능적으로 엄마인 걸 아나보더라구요.

  • 7. 흠...
    '15.11.26 11:20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아기가 태여나서 3살때까지 부모에게 할 평생 효도를 다 하는거래요.
    그때가 인간으로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할때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720 주진모는 왜 크게 못떴나요?? 22 kim 2016/01/16 7,740
518719 세월호) 오히려 박근혜는 자세히 잘 모를 수 있을 것 같아요 14 omg 2016/01/16 1,527
518718 오바마의 사드 강매에.. 박근혜가 화답한 '사드' 검토 2 미국국익을위.. 2016/01/16 583
518717 시아버님이 목줄 풀린 개를 피하려다 다치셨어요 14 2016/01/16 2,677
518716 생리를 해요ㅜ 13 초 4학년 2016/01/16 3,757
518715 덕선이 남편 찾았으니 이제 세월호 진실을 찾아야죠 15 ㅇㅇ 2016/01/16 1,087
518714 야권이 집권하는 법 5 ㄷㅈ 2016/01/16 553
518713 최근에 82에서 본 재미난 글 두가지 3 .... 2016/01/16 1,297
518712 상처를 준 사람도 후회라는 걸 할까요? 10 ddd 2016/01/16 3,050
518711 꿈과 무의식 무섭네요.. .. 2016/01/16 1,081
518710 오늘 내일 세월호관련 댓글 부대 몰려옵니다. 9 ㅇㅈㅇ 2016/01/16 766
518709 선거 방식 안 바뀌면 정권교체 못하잖아요 처음본순간 2016/01/16 321
518708 파파이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9 2016/01/16 2,671
518707 이마트 배송기사분들 별점주기 설문까지하네요 10 너무쫀다 2016/01/16 1,421
518706 여자가 짜장면 곱배기 먹는거...이상할까요 18 아눙이 2016/01/16 3,239
518705 경기 화성갑 새누리 서청원, '아베와 위안부 합의 이행' 다짐 친박좌장서청.. 2016/01/16 451
518704 애인있어요 오늘 결방 11 스피릿이 2016/01/16 2,127
518703 자선바자회 이런데는 어떻게 구경 가는편이세요..??? .... 2016/01/16 357
518702 코트좀 봐주세요 18 정이 2016/01/16 3,197
518701 진짜 가만히 있으면 안될것 같아요! 4 hoin 2016/01/16 1,217
518700 점 잘보는 집 추천 부탁드려요 7 2016/01/16 3,477
518699 더불어 컨퍼런스 11 2016/01/16 357
518698 혜리 이상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62 ddd 2016/01/16 14,307
518697 오징어 젓갈이 비릿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ㅠㅠ 2016/01/16 1,360
518696 응팔에 열받은 이유 4 열받아 2016/01/16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