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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은하는데 생신날아침은 어떡하시나요?

생신 조회수 : 2,808
작성일 : 2015-11-25 23:50:38
저희는 저녁에식구들은 외식으로하지만
생신날아침에 어머님 형제분들 이모님내외분 이랑 삼춘 이 아침에
오십니다
아침식사 하시러 7~8시사이에 오시네요
그래서 아침식사 준비를 해야해요
생신을 외식 으로 하시는분들은
부모님 아침은 어떻게 들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아무리 간단히 차려도
미역국 갈비 잡채 전세가지 삼색나물 샐러드는기본인데
이것도 비용이 꾀들어요

IP : 182.231.xxx.15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25 11:56 PM (222.117.xxx.99) - 삭제된댓글

    무슨 생신상을 하루 두번씩이나 하나요?
    이모님들이 아침부터 왜 오시는지 이해불가입니다
    아침은 같이 사는 가족끼리 평소반찬에 미역국만 끓이시고
    저녁에 가족 끼리 외식.끝.

  • 2. ...
    '15.11.25 11:56 PM (74.76.xxx.95)

    헐....아침부터....

    미역국, 불고기, 샐러드로 하세요.
    원글님이 기본이라고 하신거 할거면, 차라리 집에서 하는게 낫겠네요.

  • 3. 생신
    '15.11.26 12:07 AM (182.231.xxx.153)

    형제분들이 가까이 사신답니다
    전 형님네랑저희가 번갈아서 차려서
    2년에 한번 준비해요
    식구들은 외식 하지만 아침에 형제분들이식사하러 오시기 때문에
    상차림 이 신경쓰여요

  • 4. 이참에
    '15.11.26 12:16 AM (222.117.xxx.99) - 삭제된댓글

    아침상 한번 차려서 친지,가족들 한꺼번에 식사하는걸로
    담판?을 짓는게 정답인듯합니다
    저렇게 두번하면 비용이 드는걸 감수해야죠.
    아침상 차림 적은신 걸 보니 기본이네요. 줄일게 업죠.
    고로 비용줄이는 방법은 아침으로 끝내는게 최선!!

  • 5. 이참에
    '15.11.26 12:17 AM (222.117.xxx.99) - 삭제된댓글

    업ㅡㅡ없죠임

  • 6.
    '15.11.26 12:20 A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우린 그냥 아침에 찹쌀 넣고 팥밥을 해요. 그리고 미역국 끓이고. 아침은 딱 거기까지만해요.
    가끔 생일 당사자가 먹고 싶다는 특정 음식이나 좋아하는 게 있으면 한가지 정도 하구요. 어차피 아침은 잘 안먹거든요.
    그런데 이것도 나이 들어가면서 한거구요 예전 젊을 때는 바쁘니까 팥밥 미역국 이런 것도 안했어요.

  • 7. 참 희한하네..
    '15.11.26 12:21 AM (39.118.xxx.147)

    자식들이 저녁대접했으니
    아침에 본인식구들 대접은 본인이 차려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그 집안의 관습이라면 뭐......

    그냥 미역국에 불고기랑 생선굽고,
    잡채랑 나물은 사시고 거기에 양념 좀더 보태서 내세요.
    어차피 비용 드는거 몸이라도 힘들지 마시길..

  • 8. 참 희한하네..
    '15.11.26 12:24 AM (39.118.xxx.147) - 삭제된댓글

    아니면 다음부턴 그 형제분들도
    저녁에 같이 외식하자고 하세요.

  • 9. 여왕인가요?
    '15.11.26 12:49 AM (121.170.xxx.89) - 삭제된댓글

    무슨 생신을 하루에 두번씩 잔치 합니까?
    아침에 무식하게 처들어오는 외가집 형제들...오셨으니 어쩝니까?
    같이 미역구에 밥먹고 생일 잔치는 끝난 겁니다.
    환갑. 칠순도 아니고, 아침상을 며느리들이 차렸으면 그것으로 끝이지
    저녁에 또 잔치 벌립니까?

    아침에 처들어오는 외가집 형제들은 시엄니가 손수 차려서 잡수시고요.
    그 시엄니 손이 없어서 밥을 못 합니까?
    며느리가 종입니까?
    아침은 시엄니가 알아서...저녁은 아들 며느리랑 외식하고 싶다는 거지요.

    둘중에 하나만 해야지요.
    아침에 아들 없이 시엄니 형제들과 며느리만 참여해서 미역국으로 먹고 끝---
    또 하나는 아침에는 몰라라 하고 저녁에만 외식.

    받드는 시녀들이 있으니 여왕놀이 하는 거지요.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그 며느리들도 참 딱하고...
    며느리 부려먹는 시엄니는....너무 못됐네요.

  • 10. 한번으로퉁
    '15.11.26 12:50 AM (125.180.xxx.210)

    생일 전 주말에 가족 외식할 때 친지분을 같이 모시거나
    집에서 차려서 같이 먹거나 한번만 해야지 생신을 어떻게 해마다 두번씩 차리나요.
    바쁜 세상에 부모님이 자식 생각도 좀 해주면 좋으련만 염치가 없으시네요. 친지분들은 누군가 초대하는 사람이 있으니 오시겠죠? 말도 없이 불쑥 오시나요?
    형제끼리 의논해서 외식이든 집밥이든 한번만 하셔요.
    어디선가 듣기로는 생일밥 한해에 두번 먹는거 아니라는 것 같았어요. 이유는 생각이 안나지만.

  • 11. ...
    '15.11.26 12:58 AM (114.204.xxx.212)

    그정도 아침상 차리면 따로 외식 필요없죠
    우린 시골이라 당일 휴가내고 전날부터 모여서 당일에 친지들 동네잔치하더군요
    형제들은 시모께서 알아서 대접하시지..

  • 12. 이래서
    '15.11.26 1:0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아들없는 사람은 서럽다고 하나 봅니다.
    아들 잘 키웠네요.
    며느리한테 대접 톡톡히 받는 거 보면.
    비아냥은 아니고 안 그러는 집이 많아요.
    제 주변에 시부모 아침상 차리는 여자는 한 명 밖에 없거든요.
    언니네는 시모가 원하는데 언니가 못 들은 척하고,
    우리 집은 시부모님이 아예 원하지를 않아요.

  • 13. 우와
    '15.11.26 1:07 AM (122.37.xxx.25)

    굉장히 여유롭고 우애있는 집안이신가봐요.
    아침 그 시간에 아무리 가까워도 일부러 모여서 생일 밥상을 같이 먹다니요...

  • 14. ..
    '15.11.26 1:16 AM (112.149.xxx.183)

    시부모랑 같이 사세요? 같이 사는 게 아님 아침에 시집에 오든지 말든지 시부모가 알아서 할 일이지 그걸 무슨 며느리들이 차려요? 요새 듣도 보도 못한 집구석 풍경이네요. 탄신일도 아니고 지 손님 지가 알아서 할 일이지 웃기지도 않네요.
    외식은 하는데 생신날 아침은 어쩌냐구요? 외식 때 축하드리지 그 날 아침엔 아무것도 안합니다. 전화도 안해요. 생일 축하를 한번 얼굴 볼 때 하면 되지 무슨 하고 또하고. 저는 물론 제 주위도 그런 거 차리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 15. 미친
    '15.11.26 1:19 AM (39.124.xxx.80)

    그 시어머니 생일잔칫상을 한해 두번씩 언제부터 그렇게 했답니까?
    며느리 생기고부터 아닌가요?
    그 시엄니 손이 없어서 밥을 못 합니까?
    며느리가 종입니까?222222
    받드는 시녀들이 있으니 여왕놀이 하는 거지요.22222

  • 16. 저럴거면
    '15.11.26 1:51 AM (211.224.xxx.178)

    그냥 아침에 자식들까지 다 같이 모여 밥드세요. 뭐하러 이중으로 돈쓰고 시간쓰고 힘들고. 보통 집에서 생신상 차리기 힘들어서 외식하는건데 어차피 차린다면 뭐하러 외식 또 하나요?

  • 17. 생신
    '15.11.26 2:56 AM (182.231.xxx.153)

    답글이많이 달렸네요

    어쨓든 형제분들이 생일에 서로 챙기
    시더라구요
    아침에 7시전에 오시기도 한다네요
    어떤때는 식구들이 주말이라 점심으로 외식하게되면
    점심 까지 드시고 가실때도있어요

    첨에 저희 형님이 저렇게 한번
    집에서 준비해오고 저녁은 식구들 외식으로 했는데
    어머님이 뭘이렇게
    잘차렸냐고 엄청 칭찬 하시는걸보니 부담스러워서
    저도 저정도 준비하고 있어요
    음식양은 점심까지 먹을정도로준비해요

    모두모이면 20명정도라
    외식은 나가서 먹는게 차리는 부담이 덜해서
    시작하게 됐구요


    음식은전날 준비해서 갔다드리고
    어머님 이 혼자 계셔서
    아침에 어머님이 데워서 준비하세요
    저도 아이들 아침 등교 를 시켜야하니까
    저는 애들 학교 보내놓고 갑니다

    다른분들도 어머님 형제분들이 서로생일 챙기시나요?
    서로챙기시는 저희집은 며느리들이 힘드네요'

  • 18.
    '15.11.26 7:24 AM (223.62.xxx.89)

    이렇게 사는 사람이 있네요.

    시어머니 형제남매거나 시아버지 형제남매거나..요즘 아침에 저러는 집 있다는게 놀랍네요. 시간 여유 많은 집이네요.

  • 19. 지나다...
    '15.11.26 10:14 AM (203.142.xxx.240)

    와~ 놀랍네요...
    시부모님 형제분들까지 챙기는거야 그럴수 있다 쳐도...
    (생각하면 저희 조부모님 생신때도 자식들이 동네분들 식사 대접했던 기억이 있으니~)
    근데 그정도하면 외식은 생략하고 선물이나 현금정도 드리면 맞을것 같은데요...

  • 20. 드라마가 있군요
    '15.11.26 10:17 AM (211.251.xxx.89)

    가족 드라마가 작가의 판타지에서 나온 것인줄 알았는데..드물겠지만 정말 이렇게 사는 집도 있군요. 결국 큰며느리가 잘하는 것 보고 시어머니가 엄청 칭찬...작은 며느리도 거기 보조 맞추느라 힘에 겨워 헉헉...
    보통 다른 집은 그냥 생일을 낀 주말에 모여서 외식 한 끼 하는 것이 전부겠지요.
    지난 주 친정 엄마 생신..손주들 생각해서 패밀리 레스토랑 모여서 20명 식사하고 비용도 엄마가 몰래 나가서 먼저 계산하셨네요. 물론 자식들이 봉투 다 드리니까요. 당연히 직계만 모여요.

  • 21. ...
    '15.11.26 11:21 AM (114.204.xxx.212)

    전날 저녁에 음식해가며 모여서 식사하고 나머지로 다음날 쓰시라 하세요

  • 22. 호....
    '15.11.26 2:37 PM (211.210.xxx.30)

    형제분들이 서로 챙기시긴 하지만 며느리들이 따로 챙겨 드리지는 않아요.
    그냥 만나서 서로 생일맞은 사람에게 밥 사주고 차도 마시고 영화도 보고 그러시는 거 같아요.
    물론 집으로 찾아와서 드시기도 하고요.

    어차피 두번 차려야한다면 그냥 하루에 하는 걸로 하고 다 같이 모여야 편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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