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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대학 vs 미국대학

ㅇㅇ 조회수 : 4,507
작성일 : 2015-11-25 23:08:12

외국 거주 중이고 아이는 국제학교 재학 중입니다.

내년에 대학 원서를 써야 하는데, 대학을 한국으로 보낼지 미국으로 보낼지 고민 중입니다.

 

아이는 공부를 잘하는 편으로 11학년에 SAT를 거의 만점에 가깝게 받아놨습니다.

 

공대 지망이라 KAIST를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는 미국으로 보내라고 하네요.

아이는 다 괜찮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사는 것도 좋아하구요, 제가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하면 미국 대학에 미련도 두지 않을 것 같아요. 사실 제가 평소에 죽는 소리를 해서 그렇지 여유가 많지는 않지만, 아이 장가갈 때 해주려했던 전세값을 유학비용으로 쓴다 생각하면 유학을 못보내지는 않아요.

 

애가 성적이 점점 좋아지고 하니 부모가 너무 돈돈 거리면서 시야를 좁게 가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가요?

미국 대학이 KAIST 보다 월등히 좋다고 하면 여유는 없지만 유학 보내는게 나은가요? 분야도 다르고 미국에서 공부해 본 적 없는 부모라 잘 모르겠습니다. 학부는 결국 교과서로 기초를 배우는 것이란 생각에 KAIST나 미국 공대나 마찬가지 아닌가 생각했었어요. 물론 대학원이라면 규모나 연구비나 시설이나 모든 면에서 저도 무조건 미국으로 가라 하겠는데, 학부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학부도 탑 스쿨정도 되면 미국에 가는게 낫나요?

쉽게 말해서 어느 정도 학교 레벨이면 KAIST 포기하고 유학 보내 볼만한가요?

IP : 175.156.xxx.5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5 11:19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Mit 칼텍 정도면 카이스트 안보내고 보낼만 하죠
    사람에 따리서는 카네기 멜론 정도도 미국대학을 선호하기도 하고요
    그런데요 미국으로 대학보내려연 학부말고 대학원까지 보낼 생각 하셔야해요
    그래야 취업도 쉽고 연봉도 센 좋은 직장에 취업할수 있어요
    그러려면 비용이 엄청나죠

  • 2. ㅇㅇ
    '15.11.25 11:22 PM (175.156.xxx.55)

    맞습니다. 8년을 뒷바라지하려면 애고...허리야...
    그래서 제 상식으로는 그 돈 모아서 장가갈때 작은 집 하나 사주는게 안 낫나 싶은데, 혹시 몰라서요.

  • 3. 미국에서
    '15.11.25 11:25 PM (74.74.xxx.231)

    대학원 보내는 것은 추가 비용 드는 게 아닙니다.

  • 4. 굳이 따지자면
    '15.11.25 11:26 PM (74.74.xxx.231)

    미리 취직에서 돈 버는 사람 월급보다 대학원생 월급이 훨씬 적으니까 그걸 손해라고 할 수는 있겠지오.

  • 5. 음....
    '15.11.25 11:32 PM (50.178.xxx.61)

    제가 며칠전에 미국 공대 순위 봤는데 (물론 학부보다는 대학원 기준)
    MIT. 스탠포드, 버클리, 캘텍 (굳이 하나 더 넣자면 UI 어바나 샴페인)정도 갈 수 있으면 미국이 좋구요
    아니면 그냥 카이스트
    석사는 아마 학비 내고 다녀야 하는 경우가 더 많고, 박사는 RA 나 TA하면 학비 안내고 생활비 보조까지 조금 받으며 할 수 있을 겁니다.

  • 6.
    '15.11.25 11:35 PM (202.136.xxx.15)

    대학은 카이스트 보내고 대학원을 장학금 받아서 미국으로 나가게 하세요.
    아니면 석사까지 카이스트 하고 박사를 보내던지요.

    가족중에 한명이 카이스트에서 학부 석,박사하고 해외 포닥후 교수하는데
    카이스트 좋은 학교입니다. 좋은점은 군대면제가 되요 박사를 하면..

    저는 붙기만 해라 입니다.

  • 7. ㅇㅇ
    '15.11.25 11:37 PM (14.100.xxx.189)

    학부는 대학원 순위랑은 또 다르다고 들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학부는 걍 유명한 대학 (아이비리그) 가라던데. 역시 정보를 분간할 능력이 없네요.

    대학원가서 학비가 들 일이 없어도 생활비는 좀 보내줘야 된다고 미국 유학 경험있는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 8. ㅇㅇ
    '15.11.25 11:39 PM (14.100.xxx.189)

    샤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애가 SAT를 2390점을 받아오고 학교 성적이 급 상승하니 괜히 욕심이 생겨서 기웃거립니다. 혹여 제가 뭘 몰라서 그러는가, 미국 대학엔 꿀단지가 있나 궁금해서요

  • 9. ....
    '15.11.25 11:58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미국 좋은 대학 갈수 있으면 가는게 좋지요.

  • 10. 음~
    '15.11.26 12:09 AM (110.8.xxx.118)

    저라면 학부는 국내 명문대, 대학원을 미국 명문대로 보낼 듯... 말씀하신 돈은 아이 결혼 비용으로 쓰구요. (저도 해외 유학 경험 있는 사람으로 한 마디 보탭니다. )

  • 11. 둘 다 쓸수 있지않나요
    '15.11.26 12:17 A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요샌 어찌 바꼈는지...
    미국 쪽 어디 되나 보고 결정하세요

    한국서 카이스트 한학기 다니고 가기도 했는데....학교측에선 엄청싫어라 했지만요

    나라꼬라지보면 뜨는게 답입니다
    전자쪽이면 pks까지
    미국쪽 자리 많아요

  • 12. 카네기 멜론
    '15.11.26 12:19 AM (116.36.xxx.83) - 삭제된댓글

    댓글중 카네기 멜론이 있어서 그러는데요 거긴 어느정도 학굔가요 ?

  • 13. 둘다 지원하고
    '15.11.26 12:56 AM (50.191.xxx.246)

    합격한 다음에 고민하세요.
    sat 만점에 수석졸업 valedictorian이라도 하버드나 탑 아이비 합격장담 못하는게 미국입시예요.
    요즘은 모르겠는데 카이스트에 외국대학 졸업예정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학기 입학 전형이 있었어요.

  • 14. 지나가다
    '15.11.26 12:57 AM (116.127.xxx.177)

    영특한 자녀를 두셨네요..
    카이스트 가서 석박사는 미국에서 장학금으로 공부하는 거 추천드려요. 이공계는 장학금 웬만하면 다 받구요.. 저또한 국내 학부 미국에서 장학금으로 박사했는데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거 같아요
    학부 등록금 할거 모아서 나중에 보태주시는 게 더 나아요.
    다만 돈 걱정을 안하시는 상황이라면..
    스탠포드 엠아이티 칼텍 합격하면 미국 보내셔도 되어요. 주립대 중에 고르라면.. 버클리 정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15. 음...
    '15.11.26 3:21 AM (73.42.xxx.109)

    향후에 한국에서 직장잡아서 한국에 정착할 건지
    미국에 정착할 건지에 따라 다른 듯...
    미국 대학을 가면 미국에 눌러앉을 확률이 더 높죠.
    한국 대학을 가면 한국에 정착하기가 더 유리하고...
    애를 미국 사람으로 만들건지 한국 사람으로 만들건지... 정하세요.

  • 16. ㅇㅇㅇ
    '15.11.26 7:45 AM (175.209.xxx.110)

    향후에 한국에서 직장잡아서 한국에 정착할 건지
    미국에 정착할 건지에 따라 다른 듯...
    미국 대학을 가면 미국에 눌러앉을 확률이 더 높죠.
    한국 대학을 가면 한국에 정착하기가 더 유리하고...
    애를 미국 사람으로 만들건지 한국 사람으로 만들건지... 정하세요. 2222
    아이비에 들어갈 수준 아니고, 갔다가 한국 돌아올 거라면 무조건 한국대학..
    어설프게 미국대학 갔다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되는 유학생들 많아요.

  • 17. ...
    '15.11.26 8:49 AM (107.77.xxx.84) - 삭제된댓글

    학부랭킹과 대학원랭킹은 다릅니다. 유아이유씨 같은 경우 대학원이 좋은 것이지 학부는 건실한 주립대일 뿐입니다. 미국 대학은 무조건 종합랭킹입니다.

    미국 입시는 SAT 만점에 전교1등이어도 아이비 8개중 하나 합격을 장담못합니다. 일단 현재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와 입시상담해보시구요.

    제가보니 아카데미아에서 계속 연구를 할 생각이면 솔직히 서울대나 카이스트를 나오는 것이 오히려 미국대학을 나오는 것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반면 미국 대학의 장점은 think out of box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학부때 인턴,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인 듯 합니다. 군대문제와 언어문제, 그리고 문화 적응 문제가 없고 자녀의 진로가 단지 학문이 아니라 조금 더 넓은 가능성을 탐구하길 원한다면 저는 미국 대학을 보내는 것이 좋은 투자라고 봅니다.

    카네기 멜론, 엠아이티, 칼텍 같은 좋은 공과대학이 있는 학교나 랭킹이 높은 종합대학들 중 자연과학과 공학대학 커리큘럼들을 찾아보면서 자녀분과 고민해보세요.

  • 18. ..
    '15.11.26 8:50 AM (119.94.xxx.221)

    미국내 학교가 아니고 다른 나라 국제학교인 경우
    졸업생 아웃풋을 좀 참고하세요.
    Sat 점수가 지금 넘 출중하지만 미국대학 입시가
    반드시 성적으로만 뽑는게 아니라서요.
    이런 아이들이 세계적으로 넘 넘쳐나서
    (특히 아시안 학생들이)
    탑 아이비리그에선 2200점 넘으면
    그냥 1차 서류 전형에서 동일하게 보고
    논문 기고라던지 연구소 인턴 실적,
    관련분야 수상기록, 추천서, 대학 에세이 등
    그 학생만의 장점을 좀 더 세밀하게 보거든요.
    일단 MIT나 스탠포드 등에 어얼리로 지원해보고
    결과를 보고 대학진로를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 19. ㅇㅇ
    '15.11.26 10:09 AM (14.100.xxx.190)

    여태 아이에게 미국대학은 생각도 말고 한국대학에 집중하라면서 activity는 웬만하면 하지도 말라고...미국대학에 원서내려면 방향을 좀 틀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쭈어봤어요

  • 20. .......
    '15.11.26 1:27 PM (165.243.xxx.168) - 삭제된댓글

    학교보다 나중에 어디서 살지가 젤 중요한 문제에요...... 한국에서 사실거면... 대학을 한국 대학 나와서 대학원을 해외 대학을 가는게 정답이구요...... 외국 대학 나온 사람들 한국 대기업에서 10년 전부터 채용 안 해요..... 실패한 인사라고 답이 나왔죠 (요즘 대기업 인사팀은 대학원도 한국 대학원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외국에서 계속 사실거면 외국 대학이 정답이지요......

  • 21. ....
    '15.11.27 12:37 AM (63.118.xxx.132) - 삭제된댓글

    대외활동이 없으면 미국입시는 정말 힘들어요. 동양학생들중에 학업성적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외국에서 본 SAT 점수는 잘 신뢰하지 않기도 하구요. 중국이나 한국에서 보는 시험이 치팅관련 물의를 일의킨 적이 있지요. 미국내에서 동양인들을 대상으로 엘리트 대학들이 역차별하고 있다고들 해요. 정황은 있는데 증거가 없을 뿐이지만요.

    일단 지금 다니는 고등학교의 선배들이 어느정도 성적을 받으면 미국의 어느 학교를 가고있는지 알고 난 다음에 판단해 보세요. 미국 대학이 학비가 비싸니, 무조건 미국으로 보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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