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정아나 정덕희나 송유근이나 다 똑같아요

.. 조회수 : 5,354
작성일 : 2015-11-25 23:00:11
다들 우리사회가 키워낸 괴물들.
그저 어릴적부터 남보다 뛰어나라 앞서가라.
방법이 어떻든 성공하고 출세해라.
이런 사고방식이 사회저변에 계속되는한
우리사회에는 계속해서 기형아들이 만들어내겠죠
사회가 확 바뀌어야 돼요 다들 반성해야해요 나 자신부터.
남보다 뛰어나려고하다 신의를 저버리는것은 아닌지
남 위에 군림하려고하다 인간성을 상실한것은 아닌지.
IP : 110.70.xxx.11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터푸한조신녀
    '15.11.25 11:12 PM (211.109.xxx.117)

    송유근군이 왜 저두여자와같나요?
    말이야.방구야.

  • 2. 윗님
    '15.11.25 11:16 PM (110.70.xxx.115)

    송유근 오늘 논문 표절 적발됐답니다.

  • 3. ...
    '15.11.25 11:40 PM (221.148.xxx.51)

    신정아,정덕희는 같은 부류는 맞지만 송유근은 좀 다르지 않나요??
    과학이란게 수많인 실패가 경험이 되고 오류를 발견하고 거기안에서 또 하나의 원리를 발견하고..무언가를 만들어내고..
    표절뉴스 나오고 저도 실망은 했지만 전 그래도 응원하렵니다..

  • 4. 네네?
    '15.11.25 11:53 PM (119.194.xxx.182)

    유근군과 비교하긴 너무 더러운 예를 드신것 같네요.

  • 5. 인지부조화
    '15.11.25 11:55 PM (110.47.xxx.57)

    표절 : 시나 글, 음악 따위를 지을 때, 남의 작품의 일부를 자기 것인 양 몰래 따서 씀

    자기 노력의 산물인 실패나 오류 때문에 논문 철회가 아니라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라구요.
    애초에 송유근의 것이 아니라굽쇼!!!
    나원...

  • 6. 흠...
    '15.11.25 11:58 P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송유근 논문 경우는 아주 일부의 문구를 그대로 써서 문제였던거지
    논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던데
    저 두 여자와 같은 급으로 묶는건 좀 그렇네요.
    그런식으로 따져보면 우리나라 대학교수님들중에 신정아 정덕희가 도대체 몇명이 있다고 해야 하는지..
    아마 수백명일듯.

  • 7. 흠...
    '15.11.26 12:00 A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물론 그 사소한 문제도 없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그런 부분때문에 논문이 철회되는 것도 가끔씩 있는 일이고,
    그렇다고 해서 학자들이 연구활동을 아주 못하는것도 아니에요.
    예전 황우석 교수건 처럼 데이터 조작같은게 아니라면
    송군이 이와 관련해서 논문철회등으로 책임을 다했고
    사기꾼으로 비난받을 정도는 아닙니다.
    앞으로는 논거 인용시에 더 주의하겠죠.

  • 8. 하아....
    '15.11.26 12:03 AM (110.47.xxx.57)

    '미국 천문학회는 송군이 박 위원과 함께 발표한 이번 논문이 2002년 박 위원이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분석 결과의 공식을 다른 것으로 대체한 것에 불과하다며, 두 논문이 크게 다르지 않고 저작권 침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번 논문은 2002년 박 위원의 발표 자료와 이례적으로 많이 겹치는데도 인용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주 일부의 문구가 아니라고 합니다.
    저작권 침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수준이라지 않습니까?

  • 9. 흠...
    '15.11.26 12:09 A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아.. 죄송,
    제가 읽은 기사들에서는 일부 인용문제만 말하길래
    다시 한번 검색해서 읽어봤더니
    지도교수가 자신이 proceeding에 냈던 것들 고대로 송군에게 박사학위 아이템으로 줘서
    비슷하게 쓰게 한 부분이 있네요..;;;;

    송군도 문제고, 이번 사건에 제일 문제가 많은 사람은 그 지도교수인듯.
    빨리 졸업하게 하려고 정말 얼토당토 않은 일을 벌였네요...;;;

  • 10. ....
    '15.11.26 12:29 A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그 두 사람은 본인만 문제지만, 송유근씨는 부모까지 합세해서 문제잖아요.
    인간극장 출연 섭외에 응한거서부터 공기청정기 사건도 부모가 나선거잖아요.
    생업을 포기하고 아이 하나에 올인 하면서, 천재라고 방송까지 내보낸거 부모가 한거니깐요.
    부모가 나서서 어린 자식 천재 만들기에 여념이 없고, 그 자식은 커서 논문표절 확정 되고,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런데도 다음 기사에는 힘내라는 응원의 글들이 추천순을 장악하고 있더군요.
    천재를 제대로 못 키워냈다고 정치탓 나라탓으로 몰아가는 일부 극진보성향의 사람들의 글도 많고요.
    송유근이 논문표절 한것도 이 정권의 탓이라고 나라가 문제라니 참 나...

  • 11. ...
    '15.11.26 12:47 AM (46.193.xxx.93) - 삭제된댓글

    진짜 결과가 나왔는데도 두둔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이미 표절 확정 나오기 전부터 학계에선 심해도 너무 심했다 였어요.
    이 정도 수준이면 아예 논문에 대한 개념이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진짜 아무리 정이 진실보다 우선하는 사회라곤 하지만, 내가 좋게 본 사람은 무조건 옳아 하는 것은 무지에서 기인한 또다른 폭력 입니다.

    또한 박사 논문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원래 이공계는 그래 라는 식으로 매도 하는 것은 옳지 못하며, 수 많은 박사과정 학생들을 좌절하게 하는 말입니다.

    애초부터 지도교수가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송유근 군이 그런 논문을 가져왔을 때 호되게 혼내야 맞는거였어요.

    이번 일을 보며 가장 안타까운 것은, 송유근 스스로 천재 라는 망상에 빠져 한국사회는 나를 받아 줄 그릇이 못된다 여긴 점입니다.
    한국에서 그리고 외국에서 박사 과정이 사람이 몇명인데, 문제 삼는 것을 천재죽이기 식 혹은 천재를 인정하지 못하는 한국인들 이라는 시각으로 매도한 것 자체가 큰 잘못이에요.

    이번 표절 건은 사실 송유근 이란 특정 인물이 아니었다면, 그야말로 학계에서 쫓겨날 일입니다.
    특히 표절 문제가 있었던 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논문을 가져와도 인정받기 어려운게 현실이에요.
    왜냐하면 수 많은 페이퍼가 존재하는 시대에, 이미 표절 이력이 있는 사람의 논문을 철저히 조사하며 봐줄 이유가 없거든요.
    사실 논문심사를 할 때, 표절을 했나 안했나를 기준으로 보는게 아니에요.
    표절을 안했다는 가정하에 심사합니다.
    그 믿음은 연구자들끼리의 약속이구요.
    표절은 그 믿음을 기만한 행위이며, 따라서 연구윤리로 포함시키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공평하고 공정한 세상을 원하세요?
    그럼 특정인물이라고 잘못을 덮어주고 무조건 감싸지 마세요.

  • 12. ...
    '15.11.26 1:21 AM (118.176.xxx.202)

    정덕희와 신정아는 학력위조로
    돈벌이 한건데

    송유근이 논문표절로 돈벌었나요?
    아니면 박사학위를 땄나요?

    저 사람들과 대체 뭐가 똑같다는거예요?

  • 13. ㅇㅇ
    '15.11.26 1:30 AM (60.50.xxx.90)

    송유근군에게 잘못된 예를 드신것 같습니다.
    아직 나이어린 학생인데 기회를 더 주어야하지 않을까요.

  • 14. 아니
    '15.11.26 1:45 AM (175.223.xxx.231)

    공기청정기건만 없어도 패스하겠는데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입니다

  • 15. ...
    '15.11.26 1:56 AM (14.35.xxx.135) - 삭제된댓글

    UST 에서 후원 받아 공부했다고 하네요
    1억..우리 세금이죠
    그전부터도 후원 받았답니다

  • 16. ...
    '15.11.26 1:57 AM (14.35.xxx.135) - 삭제된댓글

    UST 에서 후원 받은 금액이 1억..우리 세금이죠
    그전부터도 후원 받았고

  • 17. 아이고
    '15.11.26 3:15 AM (73.42.xxx.109)

    아니, 이제 열일곱인가 애를 두고 뭔 말을 하는 거에요?
    부모와 교수가 애를 망친거 같은데...
    그 동안 그 어린 애는 사람들 눈길속에..(그래, 니가 천재라고? 뭐뭐는 얼마나 잘 하나 보자)
    얼마나 힘들었을까.
    불쌍한 애를 두고 할 말이 아니쥬.
    아직 미성년 아니던가요?
    그만하고 넘어가지요? 뉴스 나온것 만해도 거기서 재활하기 충분히 힘들텐데...

  • 18. 아이고
    '15.11.26 3:17 AM (73.42.xxx.109)

    멀쩡히 잘 클 수 있었던 애를 저리 만든건
    첫 번째 부모 책임인듯...그리고, 그 지도교수란 분.
    그 잘못으로 애가 망가진거지
    그래서, 우리한테 피해입은게 뭐요?
    뭔데 님들이 속았네 말았네... 에휴....ㅉㅉㅉ
    그동안 참다가 이제가 님들이 물어뜯을 게 확실히 보여서 시작하나보오...

  • 19. ...
    '15.11.26 4:12 AM (223.62.xxx.37)

    송유근 군은 아직 앞날이 창창한 학생이에요. 같이 묶기에는 좀 불편하네요.

  • 20. 학계에서 표절은
    '15.11.26 5:40 AM (98.253.xxx.150)

    학자로서 엄청난 낙인인데요. 한국에서는 관례라고 하고 넘어갈지 몰라도.. 적어도 국제학계에서는 생미장당해요. 송유근은 이번 표절건으로 외국대학에 입학하기 힘들어요. 누가 이런 표절논문 낸 학생을 자기 학교에 받아들이나요? 젊으니까 앞으로 창창하다고요? 어휴... 그러니까 표절은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연구하기에 앞서 표절이 얼마나 엄청난 범죄인지.. 그것조차 배우지 않고서 무슨.. 큰일을 한다고.. 송군은 이미 국제적으로 내놓기 힘든 인물이 되었어요. 한국에서는 계속 봐줄지도 모르지만요.

  • 21. .....
    '15.11.26 7:41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송군은 몰지각한 허세 덩어리 관심병을 가진 철없는 부모에 의해 인조된 대중매체상의 천재라 불리는 허구입니다.
    그 천재놀이기구에서 내려올 때까지 아무런 천재적 내용도 없는 뉴스거리 끝에 시간이 갈수록 조롱거리로 변해가고
    서서히 어두운 무대 뒤편으로 사라져가겠죠

  • 22. ....
    '15.11.26 8:59 A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

    부모와 공기청정기
    교수와 논문

  • 23. 무슨
    '15.11.26 9:15 AM (175.223.xxx.55)

    도대체 이런글올리는 원글님아
    아직 가능성이 많은아인데
    응원해주며길을 열어줄 생각은 안하고
    두여자한테비교하며 동급으로 만들려고하는
    의도가 뭔지

  • 24. ㅠㅠ
    '15.11.26 10:26 AM (49.171.xxx.136)

    아이가 잘못하면 부모와 어른들이 잘 이끌어야 하는거죠?
    송유근은 아직 아이맞는 거죠?

    그럼 어른들이 방향을 잘 잡아서 제대로된 길로 갈수있도록 해주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송유근 곁에 제대로된 어른이 있었으면 합니다.

  • 25. 어이가 없네
    '15.11.26 3:21 PM (121.200.xxx.36)

    아니 어디 비교 할 사람이,..
    어디 그런 여자들이랑 송군을 비교하나요. 헐 !!!

    급이 달라도 너무 다른데.

  • 26. ....
    '15.11.26 6:50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송유근이 이제까지 나랏돈으로 공부했잖아요.
    학비, 생활비까지 다 지원 받고, 어느 댓글에서는 펀딩까지 받았다는 글도 있던데,
    이정도면 공부에만 집중하게 재정적 지원은 완벽한거 아닌가요?
    얼마나 더 국가가 지원해줘야 합니까?

    인문사회과학계열 학생들은 이공계 학생들만큼 정부지원 없어요.
    이공계는 정부에서 전폭적 지원을 해주는데, 맨날 나라 욕은 누가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856 별이되어빛나리..질문이요 4 ~~ 2016/01/05 1,538
514855 마포 신수동 vs 성산동 어디가 좋나요 13 구메 2016/01/05 3,444
514854 올 겨울 내가 산 것들 17 마음마음 2016/01/05 5,039
514853 부부사이 "오빠"라는 호칭이 왜.. 58 ... 2016/01/05 9,274
514852 잘때도 영어 mp3를 틀어놓고 자면 2016/01/05 982
514851 책대로 육아했더니 어릿광이 늘었어요 8 어릿광 2016/01/05 1,805
514850 19) 성생활과 건강문제 ... 33 2016/01/05 3,395
514849 늦게까지 일하시는분들 육아는 어찌하시나요? 10 전과외해요 2016/01/05 1,672
514848 아모레 방판화장품 쓰시는분 계세요 3 .... 2016/01/05 1,423
514847 일본 시민들 “소녀상 철거 말라” 아베 총리 관저 앞에서 시위 3 반전 2016/01/05 1,565
514846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있는 30대 초반.. 조언 좀 구하고자 합.. 6 새해 2016/01/05 1,760
514845 화투나 고스톱을 배우고 싶어요 4 화투배우고파.. 2016/01/05 1,348
514844 끈 흘러내리지 않고, 편한 브라 아세요. 10 편히 2016/01/05 3,968
514843 남편과 잠자리하면 몸이 아프신분 있나요? 5 ㅇㅇㅇ 2016/01/05 7,260
514842 남녀 갑을관계. 6 .. 2016/01/05 2,412
514841 아이 안갖을 생각이면 굳이 결혼할 필요 없겠죠? 21 ... 2016/01/05 6,296
514840 대체 뭣 때문에 내가 사는걸까 싶은 날.. 14 문득 2016/01/05 4,032
514839 제가 많이 힘들었나봐요 5 .. 2016/01/05 2,049
514838 양다리 걸치는거요.. 17 흠.. 2016/01/05 4,811
514837 “박근혜 정부 3년…더 불행해졌다” 3배 많아 14 샬랄라 2016/01/05 1,477
514836 립스틱이 너무 많아요 8 .. 2016/01/05 2,668
514835 직관, 이라고 하나요? 5 ??? 2016/01/05 3,048
514834 입주도우미여...암것도 몰라서여.. 4 하늘 2016/01/05 2,103
514833 두산 원래 소비재 기업아닌가요? 5 맥주 2016/01/05 1,596
514832 개 유선종양과 탈장수술후 다리와 3 걱정 2016/01/05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