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삼같은 열내는 음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면 질염에 도움이 될까요?

dd 조회수 : 4,412
작성일 : 2015-11-25 21:52:08

산부인과 수시로 다녀봤고,

유산균도 먹는 중인데 큰 효과를 못보네요...

꽉끼는 옷안입고, 샤워하고 항상 다 말립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때부터 심했으니,, 관계하고도 상관이 없구요 ;

이정도면 습관의 문제는 아니겠죠?

기본적으로 잠때문인지 면역력이 너무 떨어지고, 몸이 태생적으로 찬 편이에요.

병원 치료나 약국 질정은 이제 기대도 안하구요 ㅡㅡ

홍삼이랑 몸에 좋은 음식, 밥 잘 챙겨먹다보면 저절로 나아질 수도 있을까요?


IP : 122.36.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25 10:04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질염은 종류가 많은데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질내에 PH균형이 깨지면서
    체내에 있는 세균이 지나치게 활성화 되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거죠.
    운동좀 하시고 잠 푹주무시고.. 음식 잘드시고 하면 아무래도 효과가 있긴 합니다.
    그리고 성관계 안하면 발병 안하는 수도 있습니다.
    어떤 성병균때문이 아니라 성관계 자체가 체내세균(원래 우리몸에 존재하는 정상세균)을 좀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상대가 가지고있는 세균이 질내로 들어오는 계기도 되니깐요.
    면역력이 정상일 경우는 아무 문제가 없으나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사람에게는 이런 세균들이
    비록 정상적으로 우리몸에 존재하는 세균이긴 하나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죠.

    말씀하신 홍삼이 질염에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포닌성분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수도 있겠네요.

  • 2. ㅇㅇㅇ
    '15.11.25 10:07 PM (49.142.xxx.181)

    질염은 종류가 많은데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질내에 PH균형이 깨지면서
    체내에 있는 세균이 지나치게 활성화 되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면역력을 키워야 하고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선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거죠.
    운동좀 하시고 잠 푹주무시고.. 음식 잘드시고 하면 아무래도 효과가 있긴 합니다.
    그리고 성관계 안하면 발병 안하는 수도 있습니다.
    어떤 성병균때문이 아니라 성관계 자체가 체내세균(원래 우리몸에 존재하는 정상세균)을 좀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상대가 가지고있는 세균이 질내로 들어오는 계기도 되니깐요.
    면역력이 정상일 경우는 아무 문제가 없으나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사람에게는 이런 세균들이
    비록 정상적으로 우리몸에 존재하는 세균이긴 하나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죠.

    말씀하신 홍삼이 질염에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포닌성분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수도 있겠네요.

  • 3. ==
    '15.11.25 10:23 PM (211.197.xxx.225)

    홍삼은 체질 가리거든요. 체질이 안 맞는 사람이 먹으면 면역력이 더 떨어질테니 질염에는 더 나쁘지 싶네요.

    체질이라는 게 내가 느끼는게 차다고 몸이 찬 건 아니더라구요. 저도 배도 차고, 손발도 찬데, 열이 많은 사람이라고 홍삼 안 맞다고 하더라구요.

    운동을 해서 체력을 좀 기르시는 건 어떤가요? 형편이 되신다면 아예 한의원 가서 체질이 어떤지 확인하고 보약을 먹는 것도 방법일 것 같고요.

  • 4. aa
    '15.11.25 10:49 PM (211.201.xxx.176)

    체온이 오르면 면역력도 높아진다니까 시도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생강이랑 계피 같이 끓여 수시로 마셔보세요.
    두 개 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인데 함께 먹으면 더 좋다고.

    저희 엄니도 흑염소에 생강 들깨 양파 뭐 이런거 넣고 다린거 드신 후 몸이 따뜻해지셨대요

  • 5. ㅌㅌ
    '15.11.26 1:19 AM (1.177.xxx.198)

    저는 반신욕으로 효과 봤어요
    돈도 안들고..질염때문에 질정 좌약 달고 살았는데
    지금 안한지 꽤 됐는데 냄새가 별로 없어요

  • 6. 허니
    '15.11.26 1:33 AM (118.216.xxx.58)

    질좋은 꿀과 프로폴리스 들어 보세요.,
    몸이 야무지면서 좋아져요.

  • 7. qq
    '15.11.26 9:31 PM (188.154.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남의 일 같지 않아 몇자 적게 되네요.
    님은 아직 젊으신것 같은데 전 40대고 11년전 한번 6개월쯤 가려워 죽을뻔한 심한질염후 문제 없다 작년부터 1년 넘게 병원 아무리 다녀도 않 낫다 한의원서 2개월 정도 침까지 맞고(한방으론 제 몸중 약해진 부분을 진단해 그곳을 위한 침을 놓죠 그래야 면역력이 높아지는거니까) 겨우 나았는데 그나마도 생리와 배란기 전후로 살짝 간질가질 하더니 얼마전부터 또 좀 심해져서 긴장 하던중...이곳에서 수 많은 조언글을 보았죠.
    저 역시 1년전부터 샤워, 뒷물시 비누 절대 사용 않고 습관적으론 다 문제 없었지요
    그런데 이곳에서 유산균이 좋다는 말과 요구르트로 마사지하라는 말은 첨 들었는데
    배를 따뜻히 하려고 어제 종일 배에 핫백을 대고 있었고 요구르트 맛사지를 하니 갑자기 증상이 거의 사라졌어요. 신기 하네요.
    좋다는 유산균도 주문 해논 상태 입니다.
    부디 님도 님께 맞는 방법 잘 찾으셔서 괴로운 질염에서 얼릉 해방 되시길 바래요!

  • 8. qq
    '15.11.26 9:42 PM (188.154.xxx.32) - 삭제된댓글

    남의 일 같질 않아 몇자 적습니다.
    저는 10여년전 6개월정도 가려워 죽을뻔한 질염 이후 전혀 문제 없다 지금 1년 넘게 질염으로 고생... ㅠ.ㅠ
    다행이라면 10년전처럼 가려워 죽을정도는 아니지만 늘 간질간질 따끔따끔 늘 불쾌한 기분이죠
    첨엔 당근 병원 가서 질정에 크림에 약에 별거별거 다 해도 소용 없고.... 마지막엔 의사가 호르몬제를 먹자기에 기겁을 하고 한의원에 다니며 2달 침 맞고(제 몸중 약해진 부분을 진단해 그곳을 위한 침을 놓더군요 그게 면역력을 높이는 거니까) 겨우 좋아졌죠. 그나마도 생리와 배란 전후로는 살짝 간질간질... 그러더니 얼나전부터 또 좀 심해져서 초긴장! 사실 전 1년전부터 샤워시 비누도 사용 않하고 질염발생할 나쁜 습관은 전혀 없었는데 이곳에서 처음으로 요굴트 마사지와 유산균이 좋다는 말을 들었어요.
    어제 종일 배 따뜻 하라고 핫백 하고 있다 저녁에 요굴트 마사지를 하니 갑자기 증상이 거의 사라졌네요. 너무 신기!! 아침에도 한번 더 요굴트 마사지 했고 아직까진 증상이 없어요. 좋다는 유산균도 주문 해논 상태고.
    1년간 들인 그 엄청난 시간과 돈과 비,용 먹은 항생제들..... ㅠ.ㅠ
    아직은 두고 봐야지만 희망이 생겨 너무 기쁩니다. 님도 얼릉 님께 맞는 치료법으로 질염에서 해방되시길 저도 빌어 드릴께요!

  • 9. qq
    '15.11.26 9:44 PM (188.154.xxx.32) - 삭제된댓글

    남의 일 같질 않아 몇자 적습니다.
    저는 10여년전 6개월정도 가려워 죽을뻔한 질염 이후 전혀 문제 없다 지금 1년 넘게 질염으로 고생... ㅠ.ㅠ
    다행이라면 10년전처럼 가려워 죽을정도는 아니지만 늘 간질간질 따끔따끔 늘 불쾌한 기분이죠
    첨엔 당근 병원 가서 질정에 크림에 약에 별거별거 다 해도 소용 없고.... 마지막엔 의사가 호르몬제를 먹자기에 기겁을 하고 한의원에 다니며 2달 침 맞고(제 몸중 약해진 부분을 진단해 그곳을 위한 침을 놓더군요 그게 면역력을 높이는 거니까) 겨우 좋아졌죠. 그나마도 생리와 배란 전후로는 살짝 간질간질... 그러더니 얼나전부터 또 좀 심해져서 초긴장! 사실 전 1년전부터 샤워시 비누도 사용 않하고 질염발생할 나쁜 습관은 전혀 없었는데 이곳에서 처음으로 요굴트 마사지와 유산균이 좋다는 말을 들었어요.
    어제 종일 배 따뜻 하라고 핫백 하고 있다 저녁에 요굴트 마사지를 하니 갑자기 증상이 거의 사라졌네요. 너무 신기!! 아침에도 한번 더 요굴트 마사지 했고 아직까진 증상이 없어요. 좋다는 유산균도 주문 해논 상태고.
    1년간 들인 그 엄청난 시간과 돈과 비,용 먹은 항생제들..... ㅠ.ㅠ
    아직은 두고 봐야지만 희망이 생겨 너무 기쁩니다. 님도 얼릉 님께 맞는 치료법으로 질염에서 해방되시길 저도 빌어 드릴께요!

    글고 제 체질에는 인삼이 나쁘다해 저는 인삼 않 먹는데... 의사와 한번 상의 하시고 드시는게 나을듯.

  • 10. ㅂㅂ
    '15.11.26 10:33 PM (188.154.xxx.32)

    남의 일 같질 않아 몇자 적습니다.
    저는 10여년전 6개월정도 가려워 죽을뻔한 질염 이후 전혀 문제 없다 지금 1년 넘게 질염으로 고생... ㅠ.ㅠ
    다행이라면 10년전처럼 가려워 죽을정도는 아니지만 늘 간질간질 따끔따끔 늘 불쾌한 기분이죠
    첨엔 당근 병원 가서 질정에 크림에 약에 별거별거 다 해도 소용 없고.... 마지막엔 의사가 호르몬제를 먹자기에 기겁을 하고 한의원에 다니며 2달 침 맞고(제 몸중 약해진 부분을 진단해 그곳을 위한 침을 놓더군요 그게 면역력을 높이는 거니까) 겨우 좋아졌죠. 그나마도 생리와 배란 전후로는 살짝 간질간질... 그러더니 얼나전부터 또 좀 심해져서 초긴장! 사실 전 1년전부터 샤워시 비누도 사용 않하고 질염발생할 나쁜 습관은 전혀 없었는데 이곳에서 처음으로왁싱과 요굴트 마사지, 유산균이 좋다는 말을 들었어요.
    어제 부끄럽지만 왁싱도 하고 종일 배 따뜻 하라고 핫백 하고 있다 저녁에 요굴트 마사지를 하니 갑자기 증상이 거의 사라졌네요. 너무 신기!! 아침에도 한번 더 요굴트 마사지 했고 아직까진 증상이 없어요. 좋다는 유산균도 주문 해논 상태고...앞으로 약 않 먹고 병원 않 다니게 최선을 다해보려구요. 1년간 들인 그 엄청난 시간과 돈과 비,용 먹은 항생제들..... ㅠ.ㅠ
    아직은 두고 봐야지만 희망이 생겨 너무 기쁩니다. 님도 얼릉 님께 맞는 치료법으로 질염에서 해방되시길 저도 빌어 드릴께요!

    글고 제 체질에는 인삼이 나쁘다해 저는 인삼 않 먹는데... 의사와 한번 상의 하시고 드시는게 나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377 3월 호주 시드니 여행하기 49 3월 2016/01/18 1,380
519376 새로한 베란다샷시 통해 냉장고 들어와도 괜찮나요? 9 ^^* 2016/01/18 834
519375 어린이집 때문에 이사할까요? 아님 멀어도 버틸까요? 3 00 2016/01/18 567
519374 중학교가면 알림장없죠? 9 00 2016/01/18 1,520
519373 진정한 사랑 6 궁금 2016/01/18 1,351
519372 첨부터 덕선이의 남편은 택이였다. 24 무명 2016/01/18 4,713
519371 요즘 제주도 1 궁금 2016/01/18 764
519370 헤나 게어놓은거 냉동 보관해도 될까요? 2 너무 많이 .. 2016/01/18 722
519369 사랑없는 결혼생활.. 저만 이렇게 사는듯싶네요 6 ㄹㄹ 2016/01/18 6,531
519368 혹시 주변에 50에 아기 낳아 키우시는 분... 22 anyone.. 2016/01/18 4,711
519367 인간들의 심장이란 대개는 숫돌 1 샹포르 2016/01/18 652
519366 . 63 검은방 2016/01/18 21,920
519365 대통령은 정말 모르시는 것 같다 7 세우실 2016/01/18 1,140
519364 일본 살고 계신 분들께 여쭤요. 4 ㅇㅇㅇ 2016/01/18 1,610
519363 갑상선 때문에 대림성모병원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1 ㅜㅜ 2016/01/18 1,272
519362 인지력은 늘 한발 늦게 올까요 4 ㅇㅇ 2016/01/18 899
519361 부산 그랜드호텔 or 한화리조트 4 2016/01/18 1,300
519360 오늘도 소녀상 지키고 있는건가요?? 15 ㅇㅇ 2016/01/18 999
519359 영문법 비교급/도치 질문입니다. 3 00 2016/01/18 1,593
519358 르쿠르제에 밥할때 눌지 않게 하는 법 없나요? 9 ;;;;;;.. 2016/01/18 1,429
519357 응팔로 보는 연애에 대한 고정관념 24 사랑... 2016/01/18 3,807
519356 시부모님 팔순때 얼마정도 드리셨나요? 9 팔순 2016/01/18 5,346
519355 용산참사 유가족, '살인진압책임 김석기 경주 출마 안된다' 2 김석기총선출.. 2016/01/18 541
519354 초등학교 선생님께 여쭙습니다 (장애 아이 입학 관련) 9 고민중 2016/01/18 1,554
519353 금액 상관없이 좋은 침구커버, 추천좀 해주세요~~ 4 잘될거야 2016/01/18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