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화는 언제쯤 몇살때부터 느껴지나요? ㅠㅠ
사람마다 다르지만 몇살때부터 느껴지는지 궁금해요..
신체노화현상이요..ㅠㅠ
1. . .
'15.11.25 8:00 PM (211.209.xxx.154)45 내외, 노안부터 시작해서 현실감 있게 다가옵니다.
2. .....
'15.11.25 8:02 PM (203.226.xxx.88)28넘어가니 미묘하게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똑같이 밤을 새도 컨디션이 영 다르고... 생각해보니 그나이가 취직무렵부터였네요ㅡㅡ;;;
3. 만 46세 부터 급노화시작이요
'15.11.25 8:03 PM (1.254.xxx.88)급격한 노안부터,,,얼굴에 주름 팍팍...
뼈에서 소리나고....
완경......4. 헉
'15.11.25 8:05 PM (175.213.xxx.17)46에 완경요? 50넘어가는 분들이 대부분이던데... 주변에서 폐경이후로 변화가 급격하다고 하더라구요.
5. 크흐흑
'15.11.25 8:06 PM (175.192.xxx.131)30대 중반부터요..
피부가 늙어가는게 보이기 시작하면서 노화를 인정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30대 초중반까진 나름 에너지도 있고 철야하면서 일도 열심히 하는게 가능했는데
30대 중반 되면서 체력도 떨어지고..일단 피부 늙은게 보이기 시작해요.
40대면 더 급속화되는거죠..6. ㅎㅎ
'15.11.25 8:06 PM (211.199.xxx.34)흠..그니깐 ..대체적으로 ..갱년기때 쯤이다 이거네요 ㅜㅜ 앞으로 ..몇년 남지 않았구나 ㅠㅠ
7. 저도 슬퍼요.
'15.11.25 8:07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아예 소식 감감....ㅠㅠ....
그나마 정신적 고통은 없으니 위안 삼습니다.8. ----
'15.11.25 8:11 PM (91.44.xxx.18)예쁜 걸 질문하는 거라면....37,38부터는 딱히 바뀐 거 없는데 미묘하게 낯빛도 죽고 전만큼 안 이쁘더군요. 남 눈은 속여도 내 눈은 못 속이죠; 뭐 슬슬 염색 횟수도 잦아지고. 아래부분 털도 새치 나던걸요;;
면역 떨어지는 것도 마흔 언저리였던 것 같아요.
관리하는데도 스트레스 때문인지 그렇더라구요. 눈가 주름선도 슬슬 보이고.9. ..
'15.11.25 8:13 PM (210.107.xxx.160)30대 중반인데 피부도 푸석하고 피로감도 그렇고 기억하는 것도 그렇고...벌써부터 스스로 노화가 느껴집니다.
40대 초반부터는 노안도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10. ...
'15.11.25 8:13 PM (121.141.xxx.230)35에 피부 맛가더니 40엔 몸이 살짝가요... 45되면 또 한번 노화가 확 온다고 하더라구요..마지막으로 50엔 진짜 노화오구요..ㅠㅠ
11. 그냥
'15.11.25 8:18 PM (118.222.xxx.177)운동 꾸준히 안하면 더 빨리 진행 되요. 화장등으로 겉은 멀쩡해도 속이 노화되는건 못 막죠.
12. 41살
'15.11.25 8:19 P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마흔 살이 넘어가니 흰 머리도 부쩍 늘고 그렇지 않아도 지질 체력인데 체력도 더 떨어지고
살도 축축 쳐져요13. 동감
'15.11.25 8:23 PM (210.222.xxx.96)맞아요 ㅠㅠ
42인데 슬슬 몸이 이상이 생기는것 같아요.
질염도 잘 안떨어지고,피곤하면 잇몸도 붓고,
작년 여름엔 머리가 가렵더니
최근엔 습진성외이도염도 생기네요.
다음엔 어디가 또 이상이 생길까 겁나요.
45살 되기 걱정이네요.14. 45
'15.11.25 8:26 PM (115.41.xxx.221)부터 빼도 박도 못하는 아저씨의 얼굴이 되서
사진 안찍어요.
남성호르몬의 영향인지 사진보면 슬퍼요.
이쁜건 바라지도 않아요
여성성이 사라지고 남성화된다는게 서글프네요.15. 주의
'15.11.25 8:35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갱년기가 오면 자궁 받치던 근육이 약해져 자궁이 아래로 처집니다
어느날 바지를 입으면 앞부분이 도드라져 보여 민망스러워
윗옷을 길게해서 입었어요
자궁이 쳐지면 자주 따끔거리고 소변참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소변소리도 계곡물 쏫아지는 소리가 납니다
밖에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을까 싶어 힘주고 눌 정도로 소리가 당황스럽습니다
그리고 쪼그리고 앉아 뒷물할때 혹처럼 불룩하니 만져지는데 처음에는 겁이 덜컥 나더군요
무조건 케겔운동 하세요
전 요즘도 하루에 6-700번 아침에 눈뜨면 이것부터 합니다
그정도 해야 갱년기 이전으로 돌아가지네요16. 주의
'15.11.25 8:36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갱년기가 오면 자궁 받치던 근육이 약해져 자궁이 아래로 처집니다
어느날 바지를 입으면 앞부분이 도드라져 보여 민망스러워
윗옷을 길게해서 입었어요
자궁이 처지면 자주 따끔거리고 소변참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소변소리도 계곡물 쏫아지는 소리가 납니다
밖에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을까 싶어 힘주고 눌 정도로 소리가 당황스럽습니다
그리고 쪼그리고 앉아 뒷물할때 혹처럼 불룩하니 만져지는데 처음에는 겁이 덜컥 나더군요
무조건 케겔운동 하세요
전 요즘도 하루에 6-700번 아침에 눈뜨면 이것부터 합니다
그정도 해야 갱년기 이전으로 돌아가지네요17. ......
'15.11.25 8:37 PM (203.226.xxx.19)얼굴 남성화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사실 신체의 노화보다 외모 노화를 받아들이기가 더 힘들거 같아요...
18. ..
'15.11.25 8:49 PM (1.229.xxx.157)저 28살에 눈밑이 조금 꺼진것같다는 느낌이 들었었어요.
지금 마흔을 바라보는데 피부는 점점더 얇아지고 기미잡티가 없어질줄을 모르네요.
저녁밥 할때쯤엔 피곤해서 눕고만 싶고, 체력이 훅훅 떨어져가요.
근육운동이 절실해 집니다.19. ...........
'15.11.25 9:01 PM (182.230.xxx.104)느껴진다는건 개인차가 다 있겠죠..
보통 얼굴에 관심많이 가지고 자주 거울 쳐다보고 그러는 사람은 30대때 다 느껴요.
나는 30대때 노화가 없었다 하는건 그분이 좀 둔감하거나 거울을 자주 보지 않았거나...
조금씩 쳐짐이 나오는건 30대라고 봐요.
이십대후반에 느끼는 분들은 굉장히 민감하신 분들이시구요.
매년 증명사진을 찍으시면 되요.
그럼 확실히 느껴지거든요.
거울은 노화를 비춰주지 못해요.
증명사진한방이면 ..모든게 다 표나요.
포삽들어가기 전의 사진을 해마다 모아보세요..
저같은경우 사진찍는거 진짜 좋아했던사람이라서 집에 사진이 엄청나거든요.
제 기준으로 37살 되던해 증명사진부터 사진찍기 싫었던 기억이 나요.
근데 지금 40대 중반으로 달려가는 지금..30대 후반에 사진찍기 싫어했던건 뭐 껌이라는거죠.
지금은 그냥 증명사진 찍으러 가는날 짜증까지 올라오거든요..
저는 피부두꺼운 지성피부라서 잔주름이나 뭐 큰주름같은거 없거든요.
근데 미묘하게 피부가 쳐짐을 느껴요.
주름이 없음애도 얼굴선 무너지는건 30대 후반부터라고 봐요.
우리동생은 눈가 주름 사선주름 딱 생기고부터 느끼더라구요.
제가봤을땐 우리동생도 그전부터 늙는거 다 표났는데 그제서야 아는거 보면 실제보다 사람은 다 늦게 안다고봐요.
매일매일 거울끼고 사는사람이면서 민감한사람이야 뭐 일찍알수도..
그리고 40대 중반부터는 뭐 남도 알고 나도 알고..이제 늙는다는 수준을 벗어난 몸의 한계까지 느껴지니 이때부터는 모를수가 없는거고요20. 음..
'15.11.25 9:21 PM (119.70.xxx.175)마흔살이요. 저는 42살에 조기폐경 선고받아서 더 그럴수도 잇어요
21. 저는
'15.11.25 9:21 PM (182.230.xxx.159)39이요.
22. 음음음..
'15.11.25 9:26 PM (121.139.xxx.146)거시기에 흰털이 난걸
발견했을때요ㅠ.ㅠ
흰머리는 아직없는데
그곳은 뽑아도 뽑아도 또 나와요ㅠ.ㅠ
올해 45입니다
발견한지 한5년 되었습니다23. 39세
'15.11.25 9:47 PM (117.111.xxx.162) - 삭제된댓글저도 한달뒤면 마흔을 바라보는 39세여성인데요. 저는 올해부터 쭉쭉 가고있는걸 느껴요. 거울.사진 다요 168.(나이먹어서 좀 줄은거 같음) 53키로의 나름 이쁘고 늘씬하다고 자부하고 살았는데 지금은 체력도 외모도 몸안의 내장? 장기? 들도 전만 못하고 축축 쳐지는 느낌이에요. 밝은 자연광 아래서 거울 꺼내 봤다가 헉할때도 많구 아직도 사람들은 저를 어리고 동안으로 봐주긴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저는 팍팍 느껴요. 특히 셀카 찍는다고 휴대폰 아래로 놓고 사진찍을때 그 턱선이랑 얼굴이 쳐지는 탄력없음..ㅠ 을 느끼고 또한번 헉 합니다.체력도 저녁때만 되면 늘어져요. 저는 이렇게 하루하루 노화되고 반면에 중딩 딸들은 꽃처럼 활짝활짝 하루가 다르게 생기가 피어나네요.매직도 불규칙해지고 짧아지고 탈모에 ㅜ 익명을 빌어 솔직하게 써보네요 ㅋ
24. 39살
'15.11.25 10:35 PM (211.33.xxx.237) - 삭제된댓글작년에 노화와 건강악화로 완전 훅갓다가 다시 회춘햇어요.
목부터 얼굴전체가 늘어지면서 엄마도 저보고 왜이리 얼굴이갓냐고 할정도엿는데
지금 다시 원상복귀보다 더 젊어졋네요.
이유는 건강땜에 올해부터 절운동 21개부터 시작해서 150개 꾸준히하다가 지금은250개 매일해요.
얼굴부터 온몸에 탄력이 생겨서
저도 매일 만져보내요.
더신기한거는 목하고 얼굴 늘어진게 다 올라붙엇거든요.
절운동강추해요25. 39살
'15.11.25 10:37 PM (211.33.xxx.237) - 삭제된댓글작년에 노화와 건강악화로 완전 훅갓다가 다시 회춘햇어요.
목부터 얼굴전체가 늘어지면서 엄마도 저보고 왜이리 얼굴이갓냐고 할정도엿는데
지금 다시 원상복귀보다 더 젊어졋네요.
이유는 건강땜에 올해부터 절운동 21개부터 시작해서 150개 꾸준히하다가 지금은250개 매일해요.
얼굴부터 온몸에 탄력이 생겨서
저도 매일 만져보내요.
더신기한거는 목하고 얼굴 늘어진게 다 올라붙엇거든요.
얼굴에 바짝 열나는게 포인트같아요.
그때 얼굴에 탄력이 생기네요
절운동강추해요
아까 동대문 구경했는데 상인들이 다 아가씨라고 부르네요.
그전엔 사모님 그랬는데26. ...
'15.11.25 10:37 PM (217.138.xxx.186)만 36 인데, 올해 면역력이 확 떨어졌는지, 방광염에 바로 걸려서 고생했어요. 이렇게 아플 수가...
작년 다르고 올해 팍 기운이 떨어지는 걸 느껴요.27. ㅎㅎ
'15.11.26 12:03 AM (124.51.xxx.155)38. 그때부터 사진 찍으면 인물이 확 변했다 느낌이 들었어요. 새치, 노안도 시작되고. 그리고 몸은 41, 2 되니 나빠지데요
28. 30초반까진 돌도 씹어 먹을...
'15.11.26 1:12 AM (74.105.xxx.117)맞아요 인물은 36세전에 슬슬 죽고요. 노화는 38,39세부터 흰머리도 슬슬 눈에 띄게 보이고
여기저기 아픈데 그게 미묘해서 아주 힘든게 아닌...그러나 사실 몸은 늙고 있는 거구요.
38세에서 42세에 거의 여성들 비슷하게 경험하게 되는것 같아요.
45세 넘으면 노화 받아드리게 되구요. 저도 서글퍼요.29. 아름드렁
'15.11.26 3:56 AM (221.162.xxx.71) - 삭제된댓글시작은 38부터 ..얼굴이 눈에 띄게 처짐.
40에는 변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임. 빼박 중년.
여기저기 체모에서 흰털 발견. 콧털까지 새치 발견.30. ..
'15.11.26 4:26 AM (112.187.xxx.245)절운동이 노화에 효과있군요. .
요즘 얼굴 피부가..노화를 격하걱 느끼고 있답니다31. 순콩
'15.11.26 11:53 AM (61.38.xxx.242)저는 이번년도부터 급격하게 느꼈어요. 35살 ㅠ
32. 원글이
'15.12.2 10:09 AM (211.36.xxx.60)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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