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인간극장 보시는분!

케세라세라 조회수 : 3,589
작성일 : 2015-11-25 17:26:15
우리집엔 어린왕자가 있다 편이요!
거기서 수혜랑 원기 다니는 학교
기독고 대안학교라던데...
분위기랑 시설 너무 좋아보이지않아요?
산쪽에있어서 애들 방과후에
산에서 곤충채집하고 놀고
선생님들도 참 좋아보여요..
쉬는시간에 애들 무릎에 앉히고
같이 공기놀이하고
가까우면 우리애들 보내고싶을정도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근데 기독교인들만 갈수있겟죠?
저 무교인데ㅠㅠ
IP : 115.126.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별맘
    '15.11.25 5:28 PM (175.223.xxx.49)

    저도 같은생각 했다죠... 분위기가 참 좋더라는 선생님이 애들대하는게 카메라있어서 그런게아닌거같은 익숙하고 정겨운 뭔가 느꼈어요ㅎ 이번주 원기 수혜 남매 너무 예쁘고 귀엽죠ㅋㅋ

  • 2. 원글
    '15.11.25 5:32 PM (115.126.xxx.11)

    네ㅋㅋ 너무 귀여워요 몸짓작은데도 기안죽고 교실문앞 막고있는 덩치큰친구들한테 아 비켜!!비켜!! 하고 꿈이 곤충채집가였는데 벌에 쏘여서 그만뒀다는거보고 엄천 웃었어요ㅋㅋ

  • 3. 친구들이
    '15.11.25 5:38 PM (119.67.xxx.187)

    원기 대하는것보고 하. 애들이 다 인격적으로 훌륭하네 했는데,대안학교군요.
    원기가 오늘..밥먹으면서 엄마가 나 임신했을때 뭐 이상한거 먹어서 내가 그런거 아냐??
    하는데 제가 다 울컥하더군요.
    외할머니랑 엄마도 겉으로 태연하지만 얼마나 속으로 철렁했을지..
    저 어린것이 얼마나 속상하고 안타깝고 더 오래 살고 싶으면 저런말을 다할까 싶은게
    가슴이 아리더군요.
    앞으로 길어야 5,6년이라는데,
    미국 조로증환자 협회서 보내준 신문 보면서 아빠가 그 기사속의 사진에 있는 아이들이 이미 하늘로 간 애들이고 대개 15,6세가 마지막 한계라는 글귀를 보고 어쩔 줄 몰라하는
    장면보니 제가 다 안타깝고 슬프더군요.

    차분하고 온화한 가족들이던데...
    씩씩하고 밝고 똘망하고 자존감 높은 원기인데..

  • 4. 날개
    '15.11.25 10:13 PM (123.212.xxx.164)

    그렇죠? 언뜻 보기에는 선생님도 다정해보이고 아이들도 원기에게 호의적이더군요. 나중에 끝나고 자막올라갈때 무심히 보니 장소협찬에 밀알두레학교라고 적혀 있었어요.

  • 5. 아~~저도
    '15.12.16 6:33 PM (175.115.xxx.19) - 삭제된댓글

    오늘 다시보기로 보면서 눈물 흘렸네요..
    좀 다르지만 저도 아픈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요
    윗님.어찌 보셨네요..전 남양주 찾아보다가 밀알학교임 것 알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842 떡국에 마늘 넣나요? 17 FG 2016/02/07 3,991
525841 남친에게 새해 선물로 만원짜리 식용유세트 받았어요 59 설날 2016/02/07 14,411
525840 진짬뽕 저는 이상하던데요 22 oo 2016/02/07 4,724
525839 맛있는 원두 추천해주세요♡ 14 짝사랑 2016/02/07 2,521
525838 경기김포 새누리 홍철호..경로당에 생닭 1만마리 배포 4 부정선거 2016/02/07 1,176
525837 딸이 싫다는데 왜 뽀뽀를 강요하나요?? 21 아니 2016/02/07 4,532
525836 멸치 내장부분 색깔이 노란색으로 변했어요 왜그럴까요? 4 어쩌나 2016/02/07 3,112
525835 힐러리의 멘토..전쟁광 키신저,'자기손에 피묻힌사람' 헨리키신저 2016/02/07 872
525834 제사 왜 하는거에요? 14 ... 2016/02/07 2,558
525833 시금치는 팔팔 끓는 물에 데치면 안되는건가요? 12 시금치 2016/02/07 4,614
525832 집보러가면 지금은 어디사시는데요 물으면 10 ㅇㅇ 2016/02/07 3,061
525831 유재석이 미래의 불안에 대처하는 법 4 ㅇㅇ 2016/02/07 5,072
525830 응답하라 1997 보는데 윤재 태웅이 형제는 성시원이를 왜 좋아.. 7 .. 2016/02/07 2,326
525829 a형 독감, 설 쇠러 고향가도 될까요?ㅜㅡ 7 a형 독감 2016/02/07 3,555
525828 두피 보습제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웃는돌고래 2016/02/07 4,730
525827 알콜알러지...너무 싫어요 바뀔수 있는법 뭐 없을까요? 5 ... 2016/02/07 1,637
525826 사춘기 자녀와 좋은 관계 유지하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26 사춘기 2016/02/07 5,837
525825 치인트 정주행 중인데 3 허니잼 2016/02/07 1,622
525824 지금 양재 코스트코 상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야식왕 2016/02/07 2,354
525823 빵에 왠 아밀라아제 리파아제같은게 들어가나요 1 성분 2016/02/07 1,060
525822 40 넘어 3 멋진걸 2016/02/07 1,773
525821 24 개월 아기 두개골 뼈가 다들 매끈매끈 한가요? 1 24 개월 .. 2016/02/07 2,760
525820 명절때 이웃한테 전사는 분 있으신지 5 .. 2016/02/07 1,670
525819 일식집이나 횟집 경영해 보셨던분~ 1 수족관 2016/02/07 1,050
525818 동서에게 먼저 연락해야할까요? 14 .. 2016/02/07 5,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