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글 일찍 가르치는 게 좋을까요?

돌돌엄마 조회수 : 780
작성일 : 2015-11-25 14:50:08
첫째는 한글을 일찍 깨쳐서 4살부터 혼자 책 읽었어요.
그때 제가 둘째를 낳아서 너무 힘들어서 책을 못 읽어줬더니
지가 그냥 읽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읽기독립이 됐는데
둘째가 지금 네살인데 얘도 한글을 가르치는 게 좋을지...
첫째는 기관에 안 다닐 때 제가 데리고 돌아다니면서 간판 읽어주고 그런 게 도움이 됐던 거 같은데
둘째는 내년에 유치원 갈 예정이라 올겨울에 한번 들이대볼까 싶네요.
첫째가 한글 일찍 깨쳐서 안좋다 생각했는데 클수록 장점이 큰 거 같아서요..
갈팡질팡 고민 되네요.. 가르친다고 얘가 알지 모르지만ㅋㅋ
IP : 112.149.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5 2:50 PM (210.217.xxx.81)

    큰애 정말 빠르네요 둘째 6살 후반인데 이제 시작해요
    바나나 하나 알려줬습니다 ㅎㅎㅎ

  • 2. ㅇㅇ
    '15.11.25 7:07 PM (59.6.xxx.197)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한글 깨우치면 지식을 습득하는 수준이 달라지긴 할것 같아요.
    저도 큰아이는 4살 무렵 저절로 글 깨우치고 학습지 시켜달라는거 안해줬더니 스스로 학습지 그려서 사용했어요.
    그래서 다 그런가보다 했는데.
    작은 애는 5살 넘도록 한글 아무것도 몰라서 당시 두리두리라는 한글교육을 1년 시켰어요.
    큰애는 초등까지 책을 좋아했는데 중학교때부터 책을 끊었다가 대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책 사랑.

    작은애는 초등때까지 책은 제가 읽어주는거 외에 책 안읽다가 중학교때부터 현재까지 책 끼고 살아요.

    결론은 부모가 애써도 마음대로 잘 안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479 명절이 정말정말 재밌고 기대되시는분?? 25 .... 2016/02/07 4,281
525478 살까말까하는건요.. (수정) 4 고민중 2016/02/07 1,103
525477 갱년기라 힘들다 그리 얘기해도 배려심이나 도와두는거 못하는 남편.. 5 .. 2016/02/07 1,848
525476 나도 심통이지 ㅋ 6 ㅋㅋㅋ 2016/02/07 995
525475 내겐 너무 사랑스런 남편 25 .. 2016/02/07 6,127
525474 동태전 해동 문의드립니다 4 왕초보 2016/02/07 2,411
525473 223.62.xxx.149 진상 아이피 26 .. 2016/02/07 2,947
525472 출산축하금 언제 주는 것이 좋을까요? 2 하늘 2016/02/07 1,349
525471 팔때 1 금반지 2016/02/07 388
525470 여자꼰대 힘드네요 7 2016/02/07 3,301
525469 가자미 완전 맛없나요??? 6 2016/02/07 1,514
525468 목적과 필요에 의해 만나게 된 사람을 사랑한 경험 있나요? 10 사랑? 2016/02/07 2,299
525467 1년만 살고 전세를 빼야하는 상황인데 집주인이 일억을 올리겠다네.. 11 참나 2016/02/07 3,673
525466 매년 하나씩 챙기고 싶은 품목이 있다면? 3 ,,, 2016/02/07 1,746
525465 가족간 돈거래때문에 .... 2 ### 2016/02/07 2,008
525464 긴 자녀교육의 끝이 보이네요 27 검정콩 2016/02/07 12,793
525463 아이친구와 그엄마 8 ㅎㅎ 2016/02/07 3,538
525462 잠이안와요 4 클났네 2016/02/07 1,282
525461 전남친이 헤어지고 4 ㄱㄹㄹㄹ 2016/02/07 2,602
525460 소망하던 꿈을 이루신 분들 계신가요? 질문 2016/02/07 616
525459 얼마전 담도암아버지 기도부탁드렸는데 오늘 떠나셨어요.. 39 아빠 안녕 2016/02/07 6,781
525458 아빠가 정년퇴직하시는데요 23 3333 2016/02/07 4,820
525457 사돈한테 며느리 험담 11 짜증 2016/02/07 2,559
525456 동서가 생기니.. 마음이 지옥이네요 33 ㅇㅇ 2016/02/07 18,624
525455 조카를 고등학교때부터 맡아달라고 하는데 어쩔지. 139 .... 2016/02/07 20,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