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흔들흔들하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15-11-25 11:15:07

현기증하고는 다르고요.

서있을 땐 느껴본 적이 없고, 앉아있거나 누워 있을 때 계속 앞뒤나 좌우로 흔들흔들하는 느낌을 몇 달 전부터 받습니다.

특히 앉아있을 때 주로 느껴집니다.


제 기분으로는 분명 가볍게라도 도리도리-.-;를 하고 있었던 듯 한데, 주변에 있던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전혀 그러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오늘은 아침부터 몇번이나 간헐적으로 그러는군요.ㅜㅜ


엊그제는 중요한 강의에 가 앉아있다가 몇 번 그러길래 이러다 쓰러져서 남의 강의에 민폐끼치는 건 아닐까 하고 너무 염려가 됐어요. ㅜㅜ

맨 앞자리라 일어나 나오지도 못하고 식은땀 흘리면서 어서 끝나기만을 바라면서 견뎠어요.


이런 건 신경내과? 신경외과? 아니면, 그냥 내과? 어디로 가봐야 할까요?

그리고, 혹시 이런 증세 겪어보시고 치료해 보신 님 계실까요?ㅜㅜ





IP : 119.14.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5 11:17 AM (210.217.xxx.81)

    귀?쪽 검사는 해보셨나요?

    이빈후과 가셔서 증상설명하고 검사해보세요

  • 2. 우렁된장국
    '15.11.25 11:18 AM (5.254.xxx.188) - 삭제된댓글

    이명 같은데요. 이비인후과 가세요.

  • 3. 대형병원
    '15.11.25 11:18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가정의학과로 가세요
    거기서 간단한 검사 하면서 결과 나오는 사이에 적절한 과로 이전 시켜 줄거예요

  • 4. 윗분말대로
    '15.11.25 11:22 AM (218.235.xxx.111)

    가정의학과 가는ㄱ 맞지 않을지..

    제가 다니는 이비인후과 있는데 의사가 왠만큼은 친절해서 사람이 많아요
    근데 딱 지가 친절하고싶은만큼만 해요..많이 물어보거나 시간잡아먹으면
    짜증나는 표가 보여요.

    근데..한 50대 아저씨가,,,어지럽다했나? 하여튼 그래서
    의사에게 물어보니
    의사가 뭐라뭐라했어요. 저도 못알아듣겠던데..이해를 못하겠던데
    (의사가 설명을 잘 안해준거죠)..환자가 못알아들으니 짜증내고..

    결국..큰 병원가서 해봐야하는거 같더라구요.

  • 5. 원글이
    '15.11.25 11:47 AM (119.14.xxx.20)

    일단 답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건강검진 한 지 몇 개월 됐지만, 전체적으로 양호했거든요.
    물론, 귀도요.

    일단 큰병원 가정의학과로 가서 검진 후 과를 지정해 받으란 말씀이지요?
    그런데, 1차 의료기관 안 거쳐도 되는 건가요?
    바로 3차로 가면 진료비가 굉장히 비싸다던데, 아닌가요?

    정말 고맙게도...제가 오십 다 되도록 종합병원 가 본 게 손가락에 꼽을 정도여서 병원 절차 이런 걸 잘 몰라요.ㅜㅜ
    정말 병없음을 자랑하지 말랬다는 말이 딱 맞아요.ㅜㅜ

  • 6. ㅇㅇ
    '15.11.25 11:54 AM (115.23.xxx.121)

    메니에르혹은 이석증 아닌가요?
    이비인후과 가보셔요

  • 7. 그래서
    '15.11.25 11:59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가정의학과는 곧바로 가도 의료보험 적용됩니다
    가정의학과에서 이전 해 주면 그 과도 의료보험 적용됩니다
    1.2차 소견서 없어도 됩니다

  • 8. 원글이
    '15.11.25 12:15 PM (119.14.xxx.20)

    아, 가정의학과는 그렇군요.
    지나치지 않으시고, 거듭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생각에는 귀의 이상으로 오는 현기증과는 조금 다른 증상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한 군데에서만 정확한 진단을 받기는 어려울 듯 해요.
    두루두루 종합검진을 다시 받아봐야 할 듯 합니다. ㅜㅜ

  • 9. 현대생활백조
    '15.11.25 3:48 PM (59.18.xxx.33)

    신경외과 가셔야 할듯 싶습니다..아버지가 약간 그런 기운이 있으셔서 여기저기 다니셨다가 종합병원에서 신경외과 쪽이라고 하셔서 신경외과에서 검사 받으시더군요

  • 10. 원글이
    '15.11.25 6:25 PM (119.14.xxx.20)

    아, 그렇군요. 참고로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601 관둔 지 3년 된 동료 결혼 초대 5 2016/01/28 2,648
522600 사는게 뭔지.... 3 휴... 2016/01/28 1,639
522599 헐 세월호 선체를 부수고 있다네요. 7 미친 2016/01/28 2,562
522598 1대1 카톡에는 초대거부할 수 없나요? 카톡초보 2016/01/28 650
522597 초4 키142인데 가슴이봉긋해요 10 2016/01/28 4,275
522596 이만한 일.. 남편에게 한마디 할까요 말까요.. 3 ㅇㅇ 2016/01/28 1,309
522595 살면서 어떤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해보셨나요.. 13 ... 2016/01/28 3,900
522594 60대후반 여자 혼자 살기에 어디가 좋을까요? 평수나 지역도 추.. 4 고민 2016/01/28 3,253
522593 중도금 집단대출 받으면 빠빠시2 2016/01/28 465
522592 못났다..못났어..(돈을 못 써요ㅜㅜ) 9 coco 2016/01/28 3,691
522591 우리나라에도 섹스토이샵이 있네요 2 신기 2016/01/28 4,053
522590 MBC의 추락, 정말 이 정도까지인줄 몰랐네요 3 11 2016/01/28 3,167
522589 오상진은 역시 전국에서 좋아하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 ㅜㅜㅜ 4 판타지 2016/01/28 2,528
522588 유리천장 쉽지가 않네요..... 2 ........ 2016/01/28 857
522587 (동영상)오늘자 손석희 앵커브리핑 완전 소름돋아요. 95 ㄷㄷㄷ 2016/01/28 13,828
522586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내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 10 새벽2 2016/01/28 2,011
522585 오피스텔에서 1 ... 2016/01/28 1,021
522584 과고가 시에 들어선다면 유리한가요? 7 과고 2016/01/28 762
522583 토사구팽하면 뭐가떠오르세요? 4 아이린뚱둥 2016/01/28 1,142
522582 못살게 구는 상사땜에 그만둘때 한소리 하고 그만둬도 될까요? 10 ,,, 2016/01/28 1,848
522581 36%의 노예와 40%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유권자와 24%의.. 1 구성 2016/01/28 510
522580 은행 vip 인데요 4 scc 2016/01/28 4,355
522579 .. 18 하늘 2016/01/28 4,231
522578 학과 12 ... 2016/01/28 2,364
522577 15년전쯤에 미국남자랑 결혼한 선배가 있었는데 28 ㅇㅇ 2016/01/28 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