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가내고 쉬는 맞벌이 꿀이네요...

...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5-11-25 09:18:36
중학생아이들 등교시키고 전기장판위에서 믹스커피 한잔들고 티비보고 있으려니 꿀도 이런꿀이 없네요.
제가 제일 출근 하기싫은날이 비오고 눈오는 궂은날이에요.
평일에 쉰다는건 거의 있을수 없는 일이었는데 오늘 연가가 딱 났네요...게다가 비옵니다...
너무 좋아서 가는 시간이 아까울 지경이에요...
친구들이랑 약속 있어서 20분뒤에 준비하고 나가야 된다는게 함정이네요...나가기 싫지만 올만에 친구들. 보면 또 좋겠죠...
이맛에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하나 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IP : 39.115.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25 9:24 AM (218.39.xxx.244)

    옴마야! 저랑똑같아요! 저도 초등아이,유치원아이 등교시키고 뽀로로매트에 앉아 빗소리들으며 커피마시고있어요. 회사하루쉬는데 왜이렇게좋나요ㅋㅋ 이따 아들래미 하교하면 같이놀아줄생각에 기분너무좋아요 ㅎ

  • 2. 맞아요.
    '15.11.25 9:26 AM (210.100.xxx.58)

    일하다 가끔쉬면 좋죠.
    맨날 쉬면 안좋아요. 물론 쉬는 게 쉬는게 아니지만요...
    오늘을 즐기세요~

  • 3. 햇살같은 그대
    '15.11.25 9:40 AM (36.38.xxx.110) - 삭제된댓글

    일하다 가끔쉬면 좋죠.
    맨날 쉬면 안좋아요. 물론 쉬는 게 쉬는게 아니지만요...
    오늘을 즐기세요~22222222

    말도 있잖아요
    간만의 루즈함이 원글님의 일상을 더
    윤택하게 하고 있는걸 거예요~~~

  • 4. 햇살같은 그대
    '15.11.25 9:42 AM (36.38.xxx.110)

    일하다 가끔쉬면 좋죠.
    맨날 쉬면 안좋아요. 물론 쉬는 게 쉬는게 아니지만요...
    오늘을 즐기세요~22222222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바닥에 쓰러진다는
    말도 있잖아요
    간만의 루즈함이 원글님의 일상을 더
    윤택하게 하고 있는걸 거예요~~~

  • 5. ...
    '15.11.25 10:25 AM (58.146.xxx.43)

    근데
    막상 나가면
    나에겐 황금같은 휴일인데
    평일 낮에 유유자적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걸 느끼게 되서 약간 씁쓸한적도 있어요.

    그냥 그사람들도 모처럼 나왔다고 생각하세요~

  • 6. 다음에 연차쓰시면
    '15.11.25 11:48 AM (117.111.xxx.59)

    아침에 혼자 아메리카노 한잔 사들고 조조 영화 보세요.
    진짜꿀입니다 ㅎㅎ

  • 7. ㅇㅇ
    '15.11.25 12:15 PM (165.225.xxx.71)

    부럽습니다아~~~~~~~~ 어제 동료들과 몇 잔 했는데 아침에 정말 일어나기 싫었거든요 ㅠㅠ
    점심 먹고 왔는데도 헤롱헤롱.. 바지에 고양이 털이 붙어있는데 집에 있는 냥이들이 보고 싶네요
    집에가서 고놈들 양 옆에 끌어안고 한숨 푹 자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947 전라도음식이랑 경상도음식이랑 어느게 더 짠가요? 24 새댁 2016/01/20 7,351
519946 부동산 집보여주는거 평일에만 보여줘도되는지 5 ㅇㅇ 2016/01/20 970
519945 화류계의 일부 사례들 5 .:. 2016/01/20 5,260
519944 [겨울철 눈관리 ②]콘택트렌즈, 하루 6시간 이하로 착용 (펌).. 1 건강정보 2016/01/20 705
519943 앞베란다 세탁기 수도가 얼었나봐요ㅠ 7 동파 2016/01/20 2,368
519942 기름보일러..온수는 나오는데 난방이 안되는거.. 1 보일러 2016/01/20 1,180
519941 한 세월호 유가족 아빠의 배상금 재심의 신청서 침어낙안 2016/01/20 581
519940 아침 간단한 국 뭐가 좋을까요? 27 새댁 2016/01/20 3,612
519939 ATM기에 10만원을 입금했는데 14만원이 입금된걸로 나와요 7 ./.. 2016/01/20 4,461
519938 200내외로 써서 메일로 보내달라는데 2 수기 2016/01/20 410
519937 셀프인테리어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요~~ 꼬마기사 2016/01/20 628
519936 교회 예배 보느라 응급환자 산모를 죽인 의사.. 14 ..... 2016/01/20 4,160
519935 우리아이들이 성인이 될 시대에는 현재의 직업이 많이 사라진다는데.. 8 다인 2016/01/20 1,753
519934 박유하 교수, 위안부 명예훼손 형사재판에 '국민참여재판' 신청 .. 2 세우실 2016/01/20 456
519933 저도 일요일에 유명빵집 갔다가 추워고생했어요 1 2016/01/20 1,915
519932 꿈 해몽 좀 해주세요~ 2 저도 2016/01/20 509
519931 왜 같은 말을 해도 친정엄마보다 시어머니 말이 더 속상하고 화가.. 4 딸이자며느리.. 2016/01/20 1,205
519930 딩크 하다 애 낳으신 분들은 7 ?? 2016/01/20 2,105
519929 이거 항의하길 잘 한건가여? 1 g 2016/01/20 568
519928 임신 초반에 출혈 겪어보신 분 계세요? 6 임신 11 .. 2016/01/20 1,478
519927 꿈해몽 전문가님들 출동부탁드립니다 6 2016/01/20 1,227
519926 안방에 드레스룸 없고 그냥 바로 화장실인데... 7 화장실 2016/01/20 4,620
519925 이사 때문에 전학을 하려고 하는데요.. 4 예비중3 2016/01/20 1,043
519924 와..어젯밤에.잠을 잘 못 잤어요 대문글 2016/01/20 1,049
519923 효과봤던 다이어트 방법 공유해봅시다 10 다이어트 2016/01/20 4,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