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의사표현하며 서로 잘 소통하는것과
공감능력이요
그런데 이 둘을 잘 알아보는 방법이 있을까요?
사람을 오래 만나지 않고도 이둘을 바로 알아볼수있으면 좋을것같아요
소통능력이 없는 일방통행의 경우 권력을 가지면 강요 강압이 된다는것
어떤 중요한 순간에 공감을 못하는경우 상대에겐 치명적인 상처가 될수있다는것을 살면서 뼈저리게 느꼈어요
그리고 갑자기 생각났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진사람, 나와 다른 판단을 하는 사람에 대해 이를 허용하고 존중해주는것이요.
이게 바로 있는그대로늘 사랑하는것이겠지요
내 의견과 다르다고 나의 잣대로 타인을 재단 판단하는것은 정말 생각만해도 숨이 막혀요
소통능력, 공감능력,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내잣대로 판단않고 허용하는 능력.
생각해보니 결국 사랑할줄 아는 능력으로 귀결되는것 같네요
이런 능력들이 학벌 경제력보다 너무너무나 중요하다는것.
살면서 뼈저리게 느껴요
1. 원글
'15.11.25 3:58 AM (223.33.xxx.167)학벌이나 돈이 부족해도 어찌어찌 살아갈수있을것 같은데요
함께 사는 사람과 저런것들이 잘안되면 일상생활 자체가 너무 괴로울 것 같아요2. 맞아요
'15.11.25 4:05 AM (211.215.xxx.5)그런데 참 힘들죠..저조차도 부족하니까요.
물질적 조건보다
정서적 코드가 맞아야 돼요.3. ㅇㅇㅇ
'15.11.25 5:03 A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사람을 잘 보려면 먼저 원글님이 평소
사람을 처음 만났을때 보는 기준이 외적인 것인지 내적인 것인지가
중요해요
내적인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두번정도 만나면 금방 파악돼요 직감력이 발달 되었기에..
이능력은 설명을 하기가 어렵네요
외적인 것을 기준으로 사람을 보면
평생 사람에 대한 실망 서운함 배신이 끊이지 않겠죠4. 마요
'15.11.25 8:32 AM (61.47.xxx.19)제가 요새 생각하는걸 그대로 표현하는 글이네요.
소통과 공감을 할줄아는 사람... 정말 소중하죠.
모든부분 맞을수는 없어도 일부분이라도 맞는 사람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듯 해요.5. ㄱㅅ듸
'15.11.25 9:12 AM (121.181.xxx.124)내가 맞춰주면 뭐하나요?
상대가 권력을 휘두르는데....
특히 남자들... 자기잣대를 강요하는 경우 많은것 같아요.
가르치려드는...
잘난남자들은 안그러는데 유독 별거아닌사람들이 그러더라는.... 남 위에 서려는 심리가 그득한 곳에서 소통? 힘들어요.
사람봐가면서 해야지요.
소통 공감능력 중요하다는말 공감하지만...
그건 나혼자 할수있는건 아니기에 저는 포기했어요.
소통하려다 순종적으로 사는 사람이 돼야하더라는...
그것보다 저는 자기 필요에 따라 자존심버릴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6. ㅗㅗ
'15.11.25 9:26 AM (211.36.xxx.71)인간은 다 결함이 있슴. 공감잘한다 생각하면 꼭 빈부분이 있다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3466 | 응답하라 1988에 7 | 호박고구마 | 2015/11/25 | 3,311 |
503465 | [WSJ] "한국대통령, 자국 시위대를 IS에 비교. .. 3 | 샬랄라 | 2015/11/25 | 1,114 |
503464 | 농협 인터넷 뱅킹 짜쯩 3 | a1dudd.. | 2015/11/25 | 946 |
503463 | 곧 세례받는데 대모님께 감사표시 뭐가 좋을까요 3 | 깨끗한영성 | 2015/11/25 | 1,366 |
503462 | 대학 2학년 딸이 오늘부터 자취를 하네요 5 | ᆢ | 2015/11/25 | 3,140 |
503461 | 돈없는 사람 앞에서 돈자랑 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34 | ... | 2015/11/25 | 16,274 |
503460 | 알로 카시아 아세요? 3 | 집사 | 2015/11/25 | 1,307 |
503459 | 노유진에 경제얘기 한번 들어보세요.. 49 | dd | 2015/11/25 | 2,213 |
503458 | 세월호 특별법 폐지와 특조위 해산을 요구한다 3 | 길벗1 | 2015/11/25 | 870 |
503457 | 급하게 영어 해석 부탁합니다. 3 | 안젤라 | 2015/11/25 | 872 |
503456 | 대화는 잘 통하는데, 남자같은 느낌이 안드는 사람. 9 | dd | 2015/11/25 | 3,278 |
503455 | 이번주 인간극장 보시는분! 4 | 케세라세라 | 2015/11/25 | 3,546 |
503454 | 전두환 대통령 부조금 6 | ... | 2015/11/25 | 4,292 |
503453 | 연로하신 부모님 스마트폰 쓰시나요? 22 | 휴대폰 | 2015/11/25 | 2,343 |
503452 | 생애 첫 차 구입... 주의할 점이라면 2 | 깐돌이네 | 2015/11/25 | 1,036 |
503451 | 코트나 패딩안에.입을 옷 어디서 사나요? 1 | 옷 | 2015/11/25 | 1,975 |
503450 | 아이가 다쳤을때요 4 | -_- | 2015/11/25 | 963 |
503449 | 공부습관 트레이너 또는 자기주도학습? 4 | ... | 2015/11/25 | 1,737 |
503448 | 조언을 구합니다 3 | 난감 | 2015/11/25 | 822 |
503447 | 군대에서 유격훈련하다 손 다친 사람 49 | 아우 | 2015/11/25 | 1,141 |
503446 | 홍콩 통충역 Mu Min Cumberland Presbyter.. 17 | 오늘추워 | 2015/11/25 | 1,525 |
503445 | 소리에 너무 민감한 나 17 | 미침 | 2015/11/25 | 3,975 |
503444 | 박망구 프라하로 쑝 14 | 또나가 | 2015/11/25 | 2,785 |
503443 | 북방계미녀가 부러워요.. 22 | 미인 | 2015/11/25 | 8,404 |
503442 | 소라넷 도망가라고 알려준(?) 강신명 경찰청장 4 | 세우실 | 2015/11/25 | 2,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