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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다복한 집이 젤 부럽네요.

심난해 조회수 : 2,188
작성일 : 2015-11-24 22:58:35
크게 없이 살지도 않았고
그닥 화기애애한 집도 아니며
썩 다정하고 인자한 부모님도 아니었지만
소소하게 큰일없이 잘 자랐다 여기며 살았어요.
전 결혼도 그냥 무난하게 했고 평범하게 살아요.

별일없이 잘 지내는 시댁
큰일이 있어도 비빌 언덕이 되어주시기에 탈없이 넘어가요
다들 취업이 어렵데도 이번에 시댁조카들 다 자리잡았고
명문대 전문직 아니어도 밥벌이 하며 지내요

문제는 점점 쪼그라드는 친정이네요
형제들이 다들 돈문제 아니면 가정문제로 편치않아요.

속상하네요.
우울한 밤입니다.
친정 빵빵한 주변사람들 참 부럽습니다.
IP : 110.14.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5.11.25 12:12 AM (124.49.xxx.92)

    시댁이 언덕이 되어주시잖아요.
    저흰 시댁도...성품만 좋으셔서
    가끔 우린 서로 부자인 배우자를 만날껄 그랬다 생각해요.
    둘 다 그럴수 있었거든요..

  • 2. 이런경우
    '15.11.25 3:32 PM (1.236.xxx.90)

    아래를 보며 사셔야죠. 그게 지혜인것 같아요.

    저희 친정 사이 좋지만 각자 돈문제들은 좀 있어요.
    그래도 자주 모이고, 연락하고, 만나면 헤어지기 아쉬워 합니다.

    시댁은...음...
    모이기 싫어합니다. 모이면 꼭 이런저런 말나오죠.
    시부모님이 좀.... 말로 배려 못하는 분들이시라서.....ㅠ.ㅠ
    자식들이 다 피하려고 합니다.
    자주 부르셨는데... 맞벌이니 바쁘다 핑게 대고 좀 덜갔습니다.
    요즘은 덜 부르셔서 살것같아요.

  • 3. 위의 두분
    '15.11.25 9:41 PM (110.14.xxx.113)

    연륜과 지혜가 느껴지는 답글에 감사합니다.
    네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좋은 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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