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발성 난청이라는데요

ㅇㅇㅇ 조회수 : 3,324
작성일 : 2015-11-24 22:41:52
이주전부터 앉아있거나 가만있음 어지러운 기운이 느껴지는거에요 심하진않고요 . . . 그냥 기운이 딸려 그런가보다했는데 며칠전부터 징 하는 이명이 들리고 횟수가 잦아지더라구요 .오늘은 급기야 왼쪽귀로 통화하는데 너무 울리는 거에요 . 그런데 청력엔 이상이 없었어요 . 왼쪽귀가 원래 좀 부실해서 몇년전 검사했을 때 기능이 좀 떨어져있다고 들었어요 . 오늘 검사했는데 역시나 왼쪽이 안좋게 나왔죠 . 의사 말이 제 증상이 돌발성난청 증상과 같다네요 . 그리고 자긴 몇년전에도 제가 그랬는지 자료가 없기때문에 그렇게 추측할 수밖에 없대요 . 오늘 고막에 스테로이드주사 맞고 고용량스테로이드 처방받아왔는데 열흘을 이렇게 치료해야한다는데 겁이 납니다 . 전 스테로이드 넘 무섭거든요 . 부작용에 시달려봐서요 . . 정말 돌발성 난청이 맞을까요?
IP : 182.230.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상
    '15.11.24 10:54 PM (114.204.xxx.212)

    맞을거에요 체력이 떨어져서 그럴수도 있어요 비타민 보약 챙겨드시고요
    병원은 스테로이드 처방밖에해주는게 없어요
    전문 한의원 가보세요
    저는 거기서 좋아졌어요

  • 2. 돌발성난청
    '15.11.25 12:00 AM (220.94.xxx.188) - 삭제된댓글

    너무 두려워만 마시구요. 네이버에 돌발성난청 및 이명에 관련된 카페 있으니 찾아가보세요. 경험하신 분들이 쓴 글 보시면 도움될거예요.

  • 3. ...
    '15.11.25 12:12 AM (119.64.xxx.92)

    몇달전 돌발성난청 증상이 왔는데요.
    이명뿐 아니라, 음성변조한것 같은 소리가 같이 들렸어요.
    음악을 들으면 음치귀신이 화음을 넣는것 같아서 정말 괴로웠는데,
    스테로이드 치료 시기도 지난것 같고, 몸에도 안좋을것 같아서 치료 안하고 몸조리만 좀 했더니
    기계음 들리는건 얼마있다가 사라지고 지금은 아주 약간 웅,,하는 정도 이명만 남았어요.
    저절로 낫지는 않는다던데, 거의 저절로 나은셈이죠.

  • 4. .....
    '15.11.25 12:50 AM (110.8.xxx.118) - 삭제된댓글

    돌발성 난청은 초기 치료가 굉장히 중요하다고해요. 일단 산불이 났으니 불을 꺼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무조건 스테로이드 쓰셔야할 겁니다.

  • 5. .....
    '15.11.25 12:53 AM (110.8.xxx.118)

    돌발성 난청은 초기 치료가 굉장히 중요하다고해요. 일단 산불이 났으니 불을 꺼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돌발성 난청이 맞다면, 지금은 무조건 스테로이드 쓰셔야할 겁니다. 미심쩍으면 대학병원 가서 다시 검사해보시길...

  • 6. 저기요
    '15.11.25 12:59 AM (125.178.xxx.9)

    첫댓글님 좋아지셨다는데 어디 한의원인지 알수 있을까요?제가 이명 걸린지 4년쯤 되요 .

    초창기에 암것도 모르고 동네 이비인후과 갔는데 간단한 청력검사후 그냥 스트레스라고 라는 말만듣고
    방치 해서 오늘 저두 전문 병원 갔더니 치료시기 늦쳐서 암것도 해줄게 없다는소리를 들어 절망적입니다

    왜 초반에 그병원에선 아무 치료를 안해줬는지 원망스럽네요,원글님처럼 치료라도 받고 싶은데 이제 한의원이라도 가볼까 하니 좀 알려주세요 ㅠㅠ

  • 7. 산에들에
    '15.11.25 2:00 AM (39.120.xxx.5)

    우선은 급한 불 부터 꺼야죠.
    댓글에도 있듯이 초기 치료가 아주 중요해요.
    저도 몇년전 돌발성난청으로 대학병원에 일주일 입원했었어요. 다행히 청력은 정상으로 돌아왔구요.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으면서, 간수치 등등 자주 체크하면서 처방을 하더라구요.
    저는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3달 동안은 몸이 갑자기 간지러운 증상이 있었어요. 그래도 청력을 회복했으니 다행이다 싶었어요.

  • 8. 원글
    '15.11.25 9:37 AM (182.230.xxx.75)

    네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9. 72시간
    '15.11.25 9:40 AM (14.52.xxx.149) - 삭제된댓글

    위에 분들이 썼지만, 초기치료 정말 중요합니다.
    72시간 내에 가면 거의 치료가 되고, 그 기간 넘기면 휴유증이 남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귀가 멍하거나 울리거나 어지러우면 참지말고 이비인후과 꼭 가세요.
    저도 몇년전에 소리가 잘 안들리고 멍한 느낌이 나서 병원갔더니 돌발성 난청이라고 했습니다. 스테로이드제 처방해 주셨고, 초기여서 휴유증 없습니다.
    원인은 없다고 하지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영향을 많이 주는것 같아요. 요즘도 피곤하면 귀가 갑자기 멍 할 때가 있어요. 그럴때 영양제 평상시보다 많이 먹고 푹 쉬면 괜찮아집니다. 물론 증세가 하루 이상 지속되면 병원 갈 생각입니다.
    스테로이드제 단기간 먹는것 너무 겁내지 말고 꼭 초기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 10. dma
    '15.11.25 2:03 PM (61.83.xxx.146)

    푹 쉬셔야해요
    양약 치료도 받고 한의원도 가세요
    전 한의원에서 침 맞고 돌아왔어요
    위에 분 처럼 72시간 훨 지나서 일주일 정도 후에 갔고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 독하다고 기넥신 처방했고
    침 두번 맞고 돌아왔어요
    유명한 병원인데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저는 효과 받습니다
    사람 말 듣고 안 갔으면 어쩔뻔했나 싶을 정도입니다
    서초구 교대역 일번 출구 앞에 나와서 쭉 걸어가면 있어요
    갑산 한의원
    약값 20만원 좀 넘고 약침 맞고 하면 만원 좀 넘게 냅니다
    전 추천드리고 싶어요
    병원 관계자 아닙니다 절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854 왜 명절이고 생신이고 주방일은 여자몫이란걸 전제로 하고 서로 못.. 7 이해안됨 2016/02/11 1,557
526853 친정엄마한테도 하소연하지말라고 3 2016/02/11 1,773
526852 인테리어 고민입니다. 4 .. 2016/02/11 1,014
526851 정경호 쫓아다니는 후배 누군가요? 14 ㅇㅇ 2016/02/11 5,730
526850 동호회에서 고백받은 남자랑 잘 안된 후 불편한데요.. 12 .... 2016/02/11 5,777
526849 욕실 쌩쌩 쎄개 돌아가던 환풍기가 갑자기 약하네요 2 쌩쌩 2016/02/11 1,177
526848 우울증도 초기 중기 말기 증상 다른가요? 5 ㅡㅡ 2016/02/11 7,038
526847 꽃보다 청춘 중에 19 .. 2016/02/11 4,283
526846 이런 경우 선물을 해야 할까요? 3 남편아 2016/02/11 628
526845 요리후 여기저기 튄 기름때 바로바로 닦으세요? 7 찌든주방 2016/02/11 2,483
526844 "삼촌이 널 찾았어야 했는데.." 부천 여중생.. 9 ... 2016/02/11 6,319
526843 패스트푸드, 기타 배달음식..배달안되는지역, 배달대행 서비스 괜.. 1 배달 2016/02/11 582
526842 사촌끼리 동갑이니.. 별로 안좋네요. 15 .. 2016/02/11 6,227
526841 남편이 만성 기관지염이라고 하는데 강아지가 원인이래요 18 걱정 2016/02/11 4,801
526840 5세 바이올린 ㅡ 반년 조금 넘게 배우고 안배운거 연주하면 소질.. 7 바이올인 2016/02/11 1,742
526839 음식해먹고 냄새 안나게하려면 적어도 30~1시간은 환기해야 냄새.. 13 ,, 2016/02/11 5,619
526838 엄마들 밤모임... 9 이상해 2016/02/11 3,635
526837 은율 마유크림.. 써보신분 계세요? 2 .. 2016/02/11 1,564
526836 운동기구 칼로리요~~~ 3 오잉? 2016/02/11 754
526835 11살,6살 남매 서울구경 추천부탁드려요. 5 ^^ 2016/02/11 659
526834 수서쪽 내과나 이비인후과 추천부탁드려요~ ........ 2016/02/11 753
526833 평일 이케아 갈건데....질문있어요 ^^ 2 구경 2016/02/11 1,110
526832 리바트 식탁 두개중 고민입니다 4 민정모친 2016/02/11 2,236
526831 저도 집이 요리냄새 안나고 살고파요 20 모델하우스 2016/02/11 4,935
526830 아니 왜. 팬케익은 집에서 먹으면 맛없고 바깥에서 먹으면 맛있어.. 23 먹고싶다 2016/02/11 5,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