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네 본가에서 동생네 김치 보내면서 저희 김장 김치까지 보내셨어요
이 고마움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요
시어른들 일찍 돌아가셔서 제가 만들어 먹는 걸 항상 안쓰러워 하시며 소소히 챙겨주시곤 합니다.
김장값이라도 드리고 싶지만 안 받으실테고
어떻게 할지 몰라 여쭙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댁에서 고마운 김장 어찌 보답할까요?
.. 조회수 : 3,090
작성일 : 2015-11-24 22:36:26
IP : 119.71.xxx.1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면
'15.11.24 10:38 PM (175.209.xxx.160)동생한테 얘기해서 제부한테 살살 물어보라 하세요. 뭐 좋아하시는지. 아니면 상품권도 괜찮구요. 그나저나 어쩜 그리 마음 씀씀이가 고우신 어른들인지...보기 좋네요.
2. 전
'15.11.24 10:38 PM (14.52.xxx.171)고기 좀 보냈어요
3. ..
'15.11.24 10:38 PM (1.243.xxx.21)현금을 안 받으신다면
손으로 쓴 카드와 백화점상품권 또는 마사지쿠폰은 어떨까요..4. 좋은과일
'15.11.24 10:39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어떨까요? 너무 감사한 마음 담아서요.
돈을 드릴수는 없으니...5. 떡선물
'15.11.24 10:41 PM (118.32.xxx.208)고급스럽게 포장된 떡선물도 괜찮지 않을지...
6. ........
'15.11.24 10:4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사태 넉넉히 해서 곰거리 보내 드리세요
7. 고기
'15.11.24 10:47 PM (211.36.xxx.116)누가 뭐래도 고기입니다
고기는 진리8. 원글
'15.11.24 10:50 PM (119.71.xxx.132)고기 좋네요
종류별로~~역시 지혜로우세요
모두들 감사드려요9. ...
'15.11.24 10:51 PM (122.37.xxx.25)곰국거리 같이 만들어 먹어야 하는거 보내시면
만들어서 다시 나눠먹으라고 들려 보내실지도 모릅니다!
그냥 드시고 치울 수 있는 과일이나 좋은 생선류 구이용 고기 같은걸로 하세요!10. ..
'15.11.24 11:21 PM (1.241.xxx.203)화장품 셋트도 좋아요.
남녀 각각 스킨로션셋트 같은거11. -.-
'15.11.24 11:33 PM (222.114.xxx.124)저라면 홍삼할래요. 김장하시느라 힘드셨을테고 날씨 추워졌으니 건강 챙기시라고. 전화 드리더라도 손편지도 함께요.
12. 고기요
'15.11.25 1:13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몸을 보신하는 거 잘 안 먹는 사람 많아요
뒀다놔두면 나중엔 다 까먹고
그냥 바로 먹기 푸짐한 고기가 최고죠.
평소 사먹기 겁나는 질좋은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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