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만 아는척하는 동네여자들.왜이러는거에요?

어휴 조회수 : 2,645
작성일 : 2015-11-24 22:35:43
글좀수정할께요..
아까 길에서쓰다가 글 몇토막 다날라가서 ^^;;

저 남편의불륜이 무서운게 아니라
(워낙 남편이 싫으니까)

그 불륜.외도때문에 가정파탄나는게 더 무섭네요
저하나 이혼하면 되겠지만
앞날이 구만리같은 우리애 인생을 생각하면
그런일이 일어나면 참고 살아야 하겠지요

하지만 전 그런 좋은 성격이 못되는지라
남편의 외도가 발각되는날로 끝낼것 같거든요
남의여자랑 희희덕 거리고 처자식은 외면한
인간은 쓰레기니까요..

그렇담 차라리 이 인간한테 그런 기회조차
없게끔 씨알도 안먹히게 해야하는데

이 썪을넘의남편이 ..이쁜여자는 정말
밝히는데다가 ..

저와애가 옆에있어도 동네에 이쁜여자들
엘레베이터 타면 꼭 그옆에 서있고 ..
티나게 쳐다보고..
마치 썸이라도 타겠단건지.. (한심한넘)
그얼굴로 안먹히긴 하지만 재수없음 또 끼리끼리
만난다고 그럴개연성이 있는것들은
다 싹을잘라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불륜의끝은 이혼이 아닌 자식들의 인생망조 인것같아요
그렇기땜에 미리좀 막아보려고 하는데요

요새 계속 신경거슬리는것이
이사만오면 꼭 같은동 사는 여우같이생긴 여자들이
저희남편한테만
먼저 인사해대고 하는꼴 아주못봐주겠어요
저는 인사도..아는척도 안하고 말이죠..
대체 이여자들 다 왜그러는거에요?
제남편이 좀 만만하게 생긴데다 ..실실대고 웃고다녀서
그런건가요?

저랑 저희애한테는 쌩하면서 ..대체 왜들이러는걸까요?
이런것들도 조심해야되는거 맞죠?
이사만이 답인가요?
여기서 산지 1년도 안되었건만 싹을 자르기위해서라도
이사해야할까요?

왜 도처에 우리가정파괴하려는 인간들이 그렇게나 많이
남편주변으로 몰려드는걸까요?
IP : 211.246.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
    '15.11.24 10:57 PM (1.246.xxx.122)

    남의 남편한테 웬인사는 한대요?
    오히려 남의집 여자한테는 도도하다가도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남의 남자한테는 어찌나 상냥하던지ㅉㅉㅉ

  • 2. ㅡㅡ
    '15.11.24 11:09 PM (183.99.xxx.161)

    제 생각엔..
    원글님이 뭔가 대단한 착각을..
    동네여자들이 남편한테만 인사한다니..
    글쓰신것도 보니 좀..

  • 3.
    '15.11.24 11:40 PM (223.62.xxx.6)

    한두명이 아니라 동네 여자들이 떼거지로 그러는거면 남편의 문제거나 원글님의 착각 아닐까요? 동네엄마 페이스북에 그 남편이 친구로 되어 있길래 신랑 잘생겼더라구 했더니 남의 남편얼굴은 왜 찾아보냐며 정색하던데 혹시 그런 상황 아니신지...

  • 4. 그건
    '15.11.25 12:21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그 여자들이 질이 안좋은 여자여서 그래요
    얼마전까지 저희 앞집에 살던 애셋인여자
    쓰레기는 맨날 계단앞에 쌓아놓고 저를 보면 위아래로 눈을 치뜨고 고개 빳빳이 들고 다니더니
    제 남편만보면 그리 상냥하게 아는체를 하며 인사를 하네요 옆에서 그 꼴을 보니 얼마나 황당하던지
    야 이년아 남의집 남편한테 꼬리치지 말고 니 집 앞에 쓰레기나 좀 치워라 이소리가 목구멍까지 나오더라구요

  • 5. 눈웃음
    '15.11.25 12:27 AM (175.223.xxx.210)

    대체 왜그러는걸까요?

    저는 되게 쎄게생기고..싸가지없게생기고
    남편은 엄청 순진하고 순한인상이라
    그런걸까요?

    아~~ 짜증나서 또 이사가야겠어요

  • 6. ㅇㅇ
    '15.11.25 3:30 AM (62.212.xxx.25)

    남편이 말 잘하는 스타일인데
    저한테 인사 안하고 대놓고
    살살 거리는 여자들 많이 봅니다
    저랑 둘이 있을땐 남편 다정해 좋겠다
    가정적이겠다 별별소리 다 하지요
    저도 이제 연륜이 생겨 뻔히 그 속셈 보고 있자니
    웃기지도 않구요
    대놓고 저 앞에서 둘이서
    웃고 난리도 아닌 경우도 많이 봐요
    우리집 발정난넘이 문제니 뭐 할말은 없지만
    같은 여자가 보면 희한한 것들 많이 봐요
    이쁜것들이 그럼 다행이죠 아주 얌전하게
    생겨서 그러는것들 보면 웃음만 나요

  • 7. 그런 여자들 있어요.
    '15.11.25 4:24 AM (122.43.xxx.122)

    저는 식당에서 여종업원들이 어이없게 행동하는 경우를 좀 당했는데요.
    저와 한 남성(비즈니스일수도 있고, 썸단계일수도 있고, 사귀는 중일 수도 있는 여러 경우에서의 각각 남성들)이 식사하려고 주문할 때, 분명 주문은 내가 하는데 내 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남성의 얼굴만 쳐다보면서 주문받구요. 냅킨 가져다 달라고 한 적 없고, 양도 많은데
    냅킨 가져다 주고, 물 계속 따라주고, 테이블 근처를 계속 서성거리고- 횟수가 너무 빈번하길래
    다른 테이블과 은연중 비교도 했음-
    나중엔 실소가 나오더라구요. 힘든 일 하는데, 이 남자가 당신의 활력소가 된 모양이군 하면서
    그냥 혼자 웃었답니다.
    어떤 아주머니는 남자쪽으로 아예 몸을 틀어서 주문 받기도 하구요.

  • 8. ...
    '15.11.25 6:50 AM (116.32.xxx.15)

    남편분이랑 안면트신거 아니고서야..님부부랑 초면인데 남편한테만 살갑다? 이건좀 문제가있네요....여자가 헤픈걸로보이네요..보통 부부가 있으면 그렇게 안하는게 상식이죠..

  • 9. 살면서
    '15.11.25 9:08 AM (110.70.xxx.251)

    결혼전 미혼일땐 몰랐던 부분들이
    나이가드니
    정말 속내가 뻔히 보이는듯한..
    그리고 ..이렇게나 외로운여자들 (주부들)
    이 많은가 싶고 ..

    제남편이 좀 웃는상이다 보니
    제앞에서 더 저러는것 같기도하고.
    별별 이상한여자들이 너무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659 요양원계신 할머니 1 joy 2015/11/25 1,510
503658 은행cd기로 현금 인출 후 돈을 안 빼오면 어찌되나요? 8 2015/11/25 3,485
503657 PT 받을때 입을 옷 문의드려요~~ 10 레깅스 민망.. 2015/11/25 6,583
503656 오늘부터 아이가 (초5) 6시부를 가는데...안스럽네요. 6 2015/11/25 1,742
503655 생활비가 너무 많이 나와요... 34 답답 2015/11/25 19,104
503654 바나나를 2송이 보냈어요 3 2015/11/25 3,475
503653 송유근이 표절이면 전세계 거의 모든 연구자는 표절... 19 자취남 2015/11/25 5,572
503652 인터넷 해지 힘드네요 ㅡ.ㅡ 4 m.m 2015/11/25 1,429
503651 인천주위에 싸고 괜찮은 맛집알려주세요!! 2 세라 2015/11/25 1,249
503650 해외구매대행 상품을 살때 개인통관번호가 필요한가요~ 6 통관번호 2015/11/25 1,654
503649 김연아 열애찌라시는 베스티즈 어그로의 장난 zzzzz 2015/11/25 2,171
503648 응답하라 1988에 7 호박고구마 2015/11/25 3,296
503647 [WSJ] "한국대통령, 자국 시위대를 IS에 비교. .. 3 샬랄라 2015/11/25 1,098
503646 농협 인터넷 뱅킹 짜쯩 3 a1dudd.. 2015/11/25 933
503645 곧 세례받는데 대모님께 감사표시 뭐가 좋을까요 3 깨끗한영성 2015/11/25 1,353
503644 대학 2학년 딸이 오늘부터 자취를 하네요 5 2015/11/25 3,126
503643 돈없는 사람 앞에서 돈자랑 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34 ... 2015/11/25 16,247
503642 알로 카시아 아세요? 3 집사 2015/11/25 1,291
503641 노유진에 경제얘기 한번 들어보세요.. 49 dd 2015/11/25 2,193
503640 세월호 특별법 폐지와 특조위 해산을 요구한다 3 길벗1 2015/11/25 849
503639 급하게 영어 해석 부탁합니다. 3 안젤라 2015/11/25 863
503638 대화는 잘 통하는데, 남자같은 느낌이 안드는 사람. 9 dd 2015/11/25 3,226
503637 이번주 인간극장 보시는분! 4 케세라세라 2015/11/25 3,521
503636 전두환 대통령 부조금 6 ... 2015/11/25 4,270
503635 연로하신 부모님 스마트폰 쓰시나요? 22 휴대폰 2015/11/25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