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분들 업무처리 능력이 ...
손이 늦은 편이기는 하나 ... 엑셀 수식도 자꾸틀리고 ... 구멍이 구멍이 보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세요.
40대 넘으면 노련해지나요?
아니면.. 구멍이 커지나요?
기획파틉니다.
1. 노련..
'15.11.24 10:22 PM (124.49.xxx.92)해진 부분도 있는데
안하던 자잘한 실수도 해요.
30대후반이 업무 능력은 최고였던거 같은데
그땐 못봤으나 지금 보이는 것들이 있기도 해요.
단순 업무 능력은 40대이후 떨어져도
통찰력과 서로 다른 분야를 조합하는 능력은
60대가 정점이라니
책도 더 읽고 사고를 넓히는 노력을 해야겠는데...
어쨌거나 노화인지라 슬프네요..ㅠㅠ2. 50중 직딩
'15.11.24 10:29 PM (1.231.xxx.66)눈손기억력 장애수준
유전자에 없던 통합기획력은 최고조에 지속상승추이......3. 전
'15.11.24 10:36 PM (202.156.xxx.25)전 업무를 대하는 자세가 시큰둥해진거 빼고는 전투능력은 최고인것 같은데요. 제가 할줄 아는걸 20대에 했으면 지금 이러고 살질 않을텐데
4. 09876
'15.11.24 10:41 PM (116.33.xxx.68)노안와서 숫자잘안보이고 서류맨날잃어바리고 고객약속도 잊어버리고 40대부터는 넘능률떨어져요 빠릿하지도않고 ㅠ
5. ᆢ
'15.11.24 10:42 PM (168.126.xxx.18) - 삭제된댓글저도 얼마전에 자괴감에 빠져서ㅠㅠ
20년만에 처음으로 대박 실수를ᆢ일처리 해야하는걸 정말 새까맣게 까먹고ᆢ이제 그만해야하나보다 생각중이에요ᆢ일6. ...
'15.11.24 11:14 PM (119.194.xxx.208)40인데요...아직 더 나이들면 어찌될지 모르겠으나 업무능력은 지금이 최상이지 싶습니다
7. 음
'15.11.24 11:28 PM (58.123.xxx.55)다른건 다 잘되는데
기억력이 떨어져서
맹해진거 같아요.
아주 당당하게 처음듣는 말인 척
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8. 마흔여섯
'15.11.25 12:07 AM (180.66.xxx.191)데이터베이스 처리하는데요.
삼십대 때는 제가 다루는 데이터에 대한 이해보다는 결과가 나왔나 안나왔나만 보느라 정신못차렸다면...
지금은 데이터 구조 전체에 대해 다 이해하고 있어서 프로그램할때 자신감도 있고 결과 검증도 여유있게 합니다.
그런데 다른 방면으로 좀 틈이 생기네요.
이를테면 공과금 납부기일을 놓친다거나 보려고 챙겨둔 인쇄물들을 못찾거나..9. ㅇㅇ
'15.11.25 12:19 A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40대 초중반인데요. 전 업무능력은 지금이 최고예요.
앞으로 더 좋아질지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체력은 좀 떨어지는 거 같아서요.10. ㅇㅇ
'15.11.25 12:22 AM (223.131.xxx.240)40대 초중반이고 디자인하는데,, 전 업무능력은 지금이 최고예요.
획기적인 무언가를 많이 하는 건 아니지만,, 노련해지기도 하고
전체를 보는 눈이 생기니까 기획도 더 적절하게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좋아질지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체력은 좀 떨어지는 거 같아서요.11. 흠
'15.11.25 1:09 AM (14.38.xxx.66)체력이 문제이지,
업무 관련한 능력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6654 | 영문과 나오면 영어확실히 잘하나요? 4 | dwqd | 2016/01/10 | 2,251 |
516653 | 컴퓨터 옥션과 하이마트 어디서 사는게 나을까요? 1 | 컴퓨터 | 2016/01/10 | 562 |
516652 | 우리 부모님 세대는 자식들 앞에서 애정표현 안하지 않았나요? 6 | 애정 | 2016/01/10 | 1,355 |
516651 | 택-덕선/선우-보라 --- 이렇게 커플! 겹사돈 설정?! 20 | 어남택 | 2016/01/10 | 6,112 |
516650 | 화상 응급처치방법 5 | ㅇ | 2016/01/10 | 1,732 |
516649 | 건대입구쪽은 잘사는 지역 아닌가요? 9 | fdsf | 2016/01/10 | 3,248 |
516648 | 82에서 제일 고마운 분 49 | 82 | 2016/01/10 | 1,744 |
516647 | "배고프다고 아파트 파먹을 수 없잖아요" 2 | 헬조선 | 2016/01/10 | 1,938 |
516646 | 택이 중년버전은 정우성 어떤가요.? 12 | 우왕 | 2016/01/10 | 2,855 |
516645 | 기억날 그 날이와도 3 | Rock i.. | 2016/01/10 | 1,102 |
516644 | 얼굴 근육은 어떻게 키우나요? 5 | 근육 | 2016/01/10 | 2,070 |
516643 | 아이 방을 침실, 공부방 따로 주면 어떤가요? 6 | 아이 방 | 2016/01/10 | 2,277 |
516642 | ebs에서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19 | .. | 2016/01/10 | 3,207 |
516641 | 거실장 안하면 불편할까요? 8 | 아자아자 | 2016/01/10 | 2,901 |
516640 | 내일 외국인 학생들 서울투어를 해줘야 해요 어디로... 17 | 외국인 학생.. | 2016/01/10 | 2,151 |
516639 | 응팔에서 덕선남편보다 만옥양아버지직업이 궁금해요 7 | 바보보봅 | 2016/01/10 | 6,506 |
516638 | 김주혁 패딩 마크 6 | em | 2016/01/10 | 4,632 |
516637 | 아이친구 엄마랑..놀러갈 때 2 | ㄱㄴ | 2016/01/10 | 944 |
516636 | 응팔-정팔이의 득도를 목격하다 4 | 쑥과 마눌 | 2016/01/10 | 2,530 |
516635 | 아하.. 택이구나~~ 7 | 아 | 2016/01/10 | 3,379 |
516634 | 교사가 외국에서는 왜 3d업종인가요? 17 | ㄹㅇㄴㄹ | 2016/01/10 | 5,245 |
516633 | 집구석 웬수가 베란다에 흡연부스 설치한다는데 47 | 질문 | 2016/01/10 | 12,422 |
516632 | 한번만 누군갈 제대로 사랑하고 죽었음 좋겠어요 14 | 한번 | 2016/01/10 | 3,600 |
516631 | 덕선이 마음 정환이한테서 떠났네요 7 | ... | 2016/01/10 | 5,746 |
516630 | 미 NBC 뉴스, 뉴욕 일본총영사관 앞 ‘위안부’ 합의 반대 시.. 1 | light7.. | 2016/01/10 | 6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