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아이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15-11-24 21:46:13
4세 아들
꼭 제 지인들, 아들 친구 엄마들과 함께 있을 때 떼를 너무 씁니다.
둘이 있을 때는 그러지 않거든요.
유독 사람들이랑 있을 때 이러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네요.

떼 쓰는 이유는 예를 들어 다 같이 밥 먹으러 간 자리에서 
혼자 밥은 안 먹고 과자 사탕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떼를 써요.
달라고 할 때까지 떼쓰고 징징대고 소리지르고 합니다.

이럴 땐 어찌해야할까요?
IP : 211.187.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야
    '15.11.24 9:49 PM (175.112.xxx.200) - 삭제된댓글

    다섯살 아들이랑 남편앞에서 이 글 보고 있자니 뭐보냐고 물어서 읽어줬더니 제 아들이
    "핸드폰으로 뭐 보여줘야 하는데.." 이러네요 ㅠㅠ

  • 2. ㅇㅇㅇ
    '15.11.24 9:49 PM (49.142.xxx.181)

    둘이 있을땐 그런거 말해봤자 엄마가 안들어주고
    다른 사람하고 있을땐 떼부리면 곤란해지니까 엄마가 들어주니까

  • 3. 전 그래서..
    '15.11.24 10:01 PM (221.162.xxx.138)

    애들도 눈치가 빤해서 사람있을때 그럼 들어준다는걸 압니다.
    제 언니네 아들도 꼭 손님이 오거나 누굴 만나기만 하면 그걸 들어줄때 까지
    울고불고 드러눕고 생 난리를 쳐서
    언니가 일부러 아는 사람들을 불렀답니다.
    애가 4살이여도 친척들 있는데서 절대 안그러니 할수없이 지인에게 부탁했답니다.
    아이 버릇을 고치려하니 도와달라고.
    역시나 버릇대로 손님과 대화를 못하게 생어거지를 쓰기에 언니가 다부지게 매를 들고
    말했답니다 앞으로 한번만 더 손님들 앞에서 이러면 정말 때려줄다고.
    그런 상황 딱 두번만에 애 버릇고쳤어요.
    그다음부턴 손님 만나고 떼 안쓰면 애가 원하는걸 한가지 들어주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796 때려야 말듣는 자식... 8 .. 2016/01/10 2,154
516795 아픈아이엄마 7 절망 2016/01/10 2,109
516794 믿음안에서 사는게 중요한거네요 ㅇㅇ 2016/01/10 1,319
516793 자본주의가 보여주는 응팔결말 2016/01/10 1,593
516792 마지막씬을 두번 찍었다는데... 24 응팔 2016/01/10 9,275
516791 베란다 화단 흙정리 조언부탁드려요 7 2016/01/10 2,391
516790 요즘 뮤지컬 대세가 뭔가요? 13 동작구민 2016/01/10 2,941
516789 아메리카노 즐겨마신지 몇년됐는데 치아가 엄청 착색되었네요.. 8 어쩔 2016/01/10 5,980
516788 한국경제/매일경제 다 보시는 분 계세요? 1 궁금 2016/01/10 1,028
516787 조수미'Simple Song' 응원 2016/01/10 747
516786 강용석한테 돈(합의금) 뜯긴 분들 전화해서 합의금 환불하세요. 8 코주부 2016/01/10 3,940
516785 손가락 끝이 갈라졌어요 ㅠㅠ 13 손가락 아파.. 2016/01/10 3,428
516784 남같은 남편 소설이라는 분들 답답하네요... 5 ... 2016/01/10 2,200
516783 씽크대가 막혔을때는 어디다 전화 해야 하나요? 8 ㅠㅠ 2016/01/10 1,772
516782 '어남류' 뜻이 바뀌었대요(응팔은 두번째 보는게 더 잼있어요.).. 2 ... 2016/01/10 4,797
516781 응팔 마니또에서의 쪽지의 향방은 기억하시나요? 4 응답하라 2016/01/10 2,552
516780 복면가왕..같이볼분 들어오세요^^ 24 오늘 가왕?.. 2016/01/10 2,817
516779 7시30분에 군자쪽에서 영등포구청까지 많이 막힐까요 운전해서 2016/01/10 357
516778 버스 앱에서 알려주는 버스도착시간 잘 맞던지요? 4 교통 2016/01/10 985
516777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남이섬선착장까지 택시비용 많이 들까요 1 여행 2016/01/10 681
516776 김주혁은 참 팬덤이 없나 봐요... 39 거참 2016/01/10 22,257
516775 대파김치 상견례가 무슨소린가 했더니만... 10 쪽파김치 2016/01/10 6,367
516774 신생아 선물 9 투썸플레이스.. 2016/01/10 1,270
516773 어떻게 하면 머리결이 3 좋아질까요?.. 2016/01/10 2,438
516772 처음으로 술병났어요. ... 2016/01/10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