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 비번 알려주면 안되겠지요?

고민 조회수 : 3,357
작성일 : 2015-11-24 19:59:27

내가 먼저 계약을 해버려서 마음이 급하고..

집이 빨리 빠졌으면 하는데...

부동산에서 급하다고 아파트 현관 비번을 물어보네요.

동네 항상 있는 부동산이고..

나 역시 매일 매일 잠깐씩 나가야되는데..

어쩌지요..?

 

 

IP : 203.90.xxx.22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버
    '15.11.24 8:00 PM (222.232.xxx.111)

    절대 안됨

  • 2. 제가
    '15.11.24 8:04 PM (112.186.xxx.156) - 삭제된댓글

    빈집 비번 알려줬다가 큰 낭패 봤어요.
    절대로 하지 마세요.
    문제를 깨닫고 비번 바꾼다고 말하고 바꿨구요.
    그럼 짐 안나간다고 그러던데
    결국 비번 알려준 부동산 말고 다른 부동산에서 세입자 얻어줬어요.

  • 3. 제가
    '15.11.24 8:05 PM (112.186.xxx.156)

    빈집 비번 알려줬다가 큰 낭패 봤어요.
    절대로 하지 마세요.
    문제를 깨닫고 비번 바꾼다고 말하고 바꿨구요.
    그럼 집 안나간다고 그러던데 제가 안 나가도 좋다고 주말에 약속해서 보자고 했어요.
    결국 비번 알려준 부동산 말고 다른 부동산에서 세입자 얻어줬어요.

  • 4. ..
    '15.11.24 8:06 PM (210.107.xxx.160)

    혼자 살거나 맞벌이 부부라서 밤에나 들어오는 경우 집을 빨리 팔아야 하면 주인의 동의 하에 비번 알려주는 경우 있어요. 저희 언니가 신혼집으로 샀던 집이 이랬는데...이전 주인이 직장인 남자 혼자 사는데 아침 일찍 나가서 밤에나 들어오고 그 남자 역시 신혼집으로 옆동네 아파트를 매매해놓은 상태라서 혼자 살던 아파트를 가급적 빨리 팔아야 했던 상황. 언니 신혼집 단지는 소규모 단지에 모든 아파트가 평형이 같은 터라 어떻게 보면 팔기 위한 경쟁이 심했던..? 그래서 그 남자주인이 부동산에 비번을 알려줬더라구요. 대신 누군가 보기로 한 날은 그 부동산 사장이 오늘 몇 시에 누가 보러온다는 것을 사전에 그 남자 주인에게 알려주고 진행한다고 했었어요.

  • 5. 원글
    '15.11.24 8:06 PM (203.90.xxx.225) - 삭제된댓글

    비번을 요구하는 부동산 문제가 있는거지요?
    그런데 주인이 그 부동산 한군데만 집을 냐놓았다는군요.
    정말 짜증나네요.
    외출을 안할수도 없고...
    밖에 나가면 전화를 받지말을까봐요.
    나도 맘이 급한데 집에 별건 없거든요. 비번을 알려주고 바로 바꿀까요?
    그럼 부동산이 호갱으로 알고 아무나 막 데려올것같기도하고..아..정말 빨리 집이 나갔으면싶네요

  • 6. 네모짱
    '15.11.24 8:08 PM (122.38.xxx.14)

    저는 세입자인데 집보러 다닐때 맞벌이부부들은 부동산에 비번 알려줘서 전 주인없는집에 몇 번 들어가서 구경했어요. 집에 안계시고 빨리 빠져야하는거면 귀중품들만 치워놓으시고 알려주셔도 될꺼같은데요. 정 불안하시면 보고가면 비번 바꿔놓으면되죠.

  • 7. 원글
    '15.11.24 8:08 PM (203.90.xxx.225)

    비번을 요구하는 부동산이 문제가 있는거지요?
    그런데 주인이 그 부동산 한군데만 집을 내놓았다는군요.
    정말 짜증나네요.
    외출을 안할수도 없고...
    밖에 나가면 전화를 받지말을까봐요.
    나도 맘이 급한데 집에 별건 없거든요. 비번을 알려주고 바로 바꿀까요?
    그럼 부동산이 호갱으로 알고 아무나 막 데려올것같기도하고..아..정말 빨리 집이 나갔으면싶네요

  • 8. 시크릿
    '15.11.24 8:22 PM (219.250.xxx.92)

    저는.비번알려줬어요
    저없을때 보고가는게 더 속편하더라구요

  • 9. ...
    '15.11.24 8:23 PM (121.157.xxx.75)

    저 집보러 다닐때 부동산중개업자가 비번 열고 집 보여줬었어요
    물론 비번 열기 전에 집주인과 통화하더군요...

  • 10. 약속 잡고 보여주면 돼요
    '15.11.24 8:23 PM (211.202.xxx.240)

    님이 싫다 하면 절대 강요 할 수 없는 문제예요.

  • 11. 좋은씨앗
    '15.11.24 8:32 PM (175.196.xxx.104)

    괜찮아요. 알려주세요.

  • 12. ㅇㅇ
    '15.11.24 8:40 PM (218.158.xxx.235)

    급한사람이 아쉬우면 알려주는거죠 뭐.
    집에는 없고 집은 빨리 나갔으면좋겠고..그럼 뭐 알려줄 수 밖에 더 있나요.

  • 13. 답답한건
    '15.11.24 8:42 PM (203.128.xxx.67) - 삭제된댓글

    님인거 같은데요
    살던집 빠지지도 않았는데
    먼저 계약을 하셨다니~~~
    만기때 주인이 빼주거나 자가라면 그때 안 팔리면
    어쩌려고요

    그리고 잠깐씩만 나가는거면 집에 있는시간에
    오라고 약속을 하세요

    안그럼 알려 주는수밖에요
    급한사람은 본인이 먼저 알려주기도 해요
    열쇠를 아예 하나 파서 맡기기도 하고

    물론 귀중품이야 잠금있는곳에 보관 하고요

  • 14. ...
    '15.11.24 8:51 PM (122.32.xxx.9)

    문앞에서 비번 전화로 알려주시고
    귀찮더라도 돌아와서 바꾸세요
    귀중품은 잘 챙기시구요
    부동산도 동네장사라
    일 생김
    본인들도 복잡하니
    잘 단속하고 나옵니다

  • 15. ...
    '15.11.24 8:53 PM (39.118.xxx.116)

    저도 집보러다닐때 부동산에서 비번 따고 그냥 들어간적 많았어요.
    당연히 아무도 없겠지 하고 방문 열어보면 남자 중고등학생들
    침대에 누워있거나 게임하는 애들 많더라구요.
    문따고 들어와도 미동도 않고 묵묵히 게임하는게 왜케 웃긴지 ...

  • 16. 원글
    '15.11.24 9:01 PM (203.90.xxx.225)

    아직 3달이 남아있고 그 쪽에도 상황을 이야기하고 우리 계약되는 날 맞추어서 나가기로했어요.
    내가 원하는 집 계약하려니 어쩔수없었네요.
    법적으로는 주인은 만기에는 돈을 빼줄 의무가있는거지요.
    법적으로 가기는 원하지않지만요.
    귀중품빼고 외출했을때 집보러온다면 비번알려주는걸 고려해야겠네요. 잘되겠지요 뭐,당분간 외출도 자제해야겠네요. 오전에 후다닥 다녀오던지요..

  • 17. ....
    '15.11.24 9:34 PM (222.111.xxx.69)

    전 원글님 이해됩니다.
    요즘 같이 집 구하기 어려울때 나갈집 없음 어쩌려구요.

    오히려 잘하신거 같은데...
    열쇠는 잠 고민되는 문제지요 ㅠㅠ

  • 18. ....
    '15.11.24 9:37 PM (222.111.xxx.69)

    더불어 절대 안됨/ 낭패님의 경우는 어떤 일이 있으셨던건지 궁금합니다.

  • 19. ...
    '15.11.25 6:58 AM (116.32.xxx.15)

    그렇게하는경우 많이.보긴했는데요
    아이패드잃어버린집 봤어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352 성공~!! 식품건조기 안사고 감말랭이 만들기 5 감 말랭이 .. 2015/11/25 5,460
503351 저는 돈 많으면요 49 .. 2015/11/25 2,999
503350 가계 빚 사상최대라는데 이러다 그리스처럼 파산나는거 아닌가요? .. 2 어휴 2015/11/25 2,388
503349 제가 좋아하는 소설은.... 10 ;;;;;;.. 2015/11/25 2,426
503348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랑 결혼했을때? 27 .. 2015/11/25 15,981
503347 간만에 한국영화를 1 ㄴㄴ 2015/11/25 577
503346 이민간 친구때문에 슬퍼요 7 친구야 보고.. 2015/11/25 3,208
503345 강아지 기력 회복되는 음식이나 약 공유해주세요 17 .. 2015/11/25 4,779
503344 디오디아할인권 아름다운미 2015/11/25 1,777
503343 계획되어있던 괌여행 어떻게 해야할지ᆢ 7 모모 2015/11/25 2,020
503342 중학교 재학증명서요 2 ... 2015/11/25 1,376
503341 응팔 엄마인 라미란 없이도 가족들 잘있어서 삐진거요 16 ... 2015/11/25 8,673
503340 아이허브 유산균 선물로 어떤가요 5 .. 2015/11/25 1,526
503339 ebs 인문학 특강 -거인의 문학 괴테 4 FAUST 2015/11/25 1,719
503338 조의금 6 친구 아버지.. 2015/11/25 1,570
503337 보험 하나도 없는데 뭐 들을까요 9 ;;;;;;.. 2015/11/25 2,170
503336 내가 마스크를 쓰는 이유 1 간장피클 2015/11/25 1,226
503335 앞으로 대형 마트나 쇼핑센터 백화점들도 망할것 같지 않나요? 9 ... 2015/11/25 3,642
503334 남사친한테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8 영인그레이스.. 2015/11/25 3,604
503333 포장이사계약서 작성 꼭 하세요 ㅠㅠ 그리고 모든 계약관련 통화는.. 3 금둥이 2015/11/25 4,082
503332 인물과 사상 이라고 월간으로 나온책 좋은가요? 1 궁금한데 2015/11/24 611
503331 '생긴대로 논다'라는 말은 맞는 말 같아요. 13 국정교과서 .. 2015/11/24 7,553
503330 뉴욕타임스: "한국 국민들 봉기해야" 글 소.. ... 2015/11/24 1,431
503329 불타는청춘~저렇게 즐거울까요?? 2 같은 나이대.. 2015/11/24 3,341
503328 초등 1학년 기말고사 3 codms 2015/11/24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