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은 어떤 부류일까요?
제 스타일은 만약 둘이같이 밥먹고 내가안내면 뭔가 미안한느낌이 들어 다음에라도 꼭 내야 직성이풀리는 스타일이에요.
요즘 제가 고민이많아 점심 저녁을 가끔 만나서 먹는데. 각자 누가한번 사면 다음에 누가 사고 이런식이에요.
그래도 밥값을 상대가 내면 커피값은 내가 사는 그런식으로요. 필수적이죠 거의.
그런데 제가 그리 예민한 스타일은 아닌거같은데
이친구가 어느날부턴가 밥값을 내가내고 커피 마시러가서 본인이 낼 때면 꼭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제가 커피 살때면 꼭 보통커피보다 비싼종류 또는 몇백원 또는 천원이상 비싼 음료를 시키더라구요.
이게 눈에 띄더라구요..
별거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계산적이다라는 생각이들면서 내중요한 고민을 논할 상대가 되는 건지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너무 쪼잔한건가요 예민한건가요. 돈때문은 아니에요. 그사람의 심리가 궁금해서 갑자기요.
1. 마음의 손익계산서
'15.11.24 6:30 PM (115.41.xxx.221)아쉬운 사람이 님이니
그는 내가 너의 이야기를 들어주니
이정도는 먹어야 된다는 마음의 계산을 하고 있어요.
누구라도 일방으로 들어주는 입장이라면
고단한 노동입니다.
그게 걸린다면 정당한 돈을 지불하고 상담가를 찾길바랍니다.
사람은 감정적으로도 부정적인 짐을 짊어지는걸 부담으로 생각합니다.2. 음
'15.11.24 6:33 PM (223.55.xxx.65) - 삭제된댓글그래도 밥값이든 커피값이든 번갈아 내니 다행이네요.
그조차 안하는 인간들이 많거든요. 계산대에서 멀쭉이 서있는 어떤뇬이 생각나네요. 자기가 한번 내겠단말을 하지 않네요. 그지도 아니고. 지먹을 커피값도 안내는 인간이 지 자식들의 사교육비엔 돈 쳐발쳐발 하더군요. 나쁜뇬.
갑자기 생각나서 열불 나네요.
다음에도 님도 아메리카노만 먹지말고 그녀가 살때 다른것도 시키세요. 아마 습관일 수도 있어요. 님은 아메만 먹는구나라고...그 틀을 깨 주세요..
그리고 가장 좋은건 밥값이든 커피값이든 더치가 나아요.
깔끔하게!3. 일단
'15.11.24 6:51 PM (119.197.xxx.34)그런거 일일이 분석하려면 피곤하지 않나요?
그사람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가 보다 하세요.
따지다보면 인간관계지속하기 힘들 듯요
큰 돈도 아니고 그냥 내가 손해본다 생각?
내가 사준다 생각하는게 편할 듯해요.4. 딱 잊고
'15.11.24 6:54 PM (222.96.xxx.106)앞으로는 무조건 각자 돈내세요. 어디서든지.
5. ..
'15.11.24 6:57 PM (211.36.xxx.106)케익도드세요 ㅜㅜ참내..
6. 그정도는
'15.11.24 7:15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좋은사람 부류에 속합니다
커피라는 범주에서 본인이 고를수있는 비싼걸 고르는거정도는 봐줘야죠
뭐 케익추가 초콜릿추가 이런것도 아닌데요뭐7. 고민을
'15.11.24 7:21 PM (220.85.xxx.218)들어주는 분이시라면 좋은 맘으로 밥도 사고 커피, 케잌도 사세요. 남 이야기 들어주는거 중노동이예요. 친한 사이라 ㄱ들어줄수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되풀이 된다면 들어주는것도 고역입니다....
8. ...
'15.11.24 8:17 PM (1.229.xxx.93)누가 머 사준다고 하면 얼씨구나 하고 비싼걸로 고르고 하는 부류 있어요
신세지고 이런 사이 전혀 아니어두요
저도 예전에 고민많이 했던 적 있는데요
하두 그런것들 호구짓 하려니..
근데 지금은 더치하자 그러구
또 내가 사주고 싶으면 쿨하게 사주고 비싸건 말건 뒷끝않고
그렇게 뒤끝있을것 같으면 절대 돈안쓰고..
암튼 쿨해졌어요
훈련이 좀 필요해요
어버버 하면서 계산하고 그러면 호구되요
남의돈 몇푼은 우습게여기는 부류들이 꽤되더라구요9. ...
'15.11.24 8:19 PM (1.229.xxx.93)돈아까워하는티 팍팍 내고
작은돈 아끼고 하는 사람인듯 보이면
그런 부류들도 조심해요
어영부영 만만해보이면 달라드는거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0912 | '홈플러스 무죄' 판사 눈에만 보이는 1mm의 상식 3 | 고객정보팔아.. | 2016/01/24 | 907 |
520911 | 방학중 아이 봐주시는 친정부모님 점심 60 | 직장맘 | 2016/01/24 | 11,098 |
520910 | 온수관이 얼었는데 보일러를 꺼야하는지 켜놔도 되는지요 2 | 급해요. | 2016/01/24 | 1,556 |
520909 | 세종병원 심장 잘보는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2 | ㅇㅇ | 2016/01/24 | 1,319 |
520908 | 추운데 청소들 어찌하세요 13 | .. | 2016/01/24 | 3,317 |
520907 | 응사 응칠이 결국 일본만화 표절? 9 | 이거 | 2016/01/24 | 3,973 |
520906 | 살빠지니 코가 퍼졌어요 ㅠㅠㅠ 17 | ㅇㅇ | 2016/01/24 | 5,686 |
520905 | 지멘스전기렌지 구입할려고 합니다 5 | 카*마일몰 | 2016/01/24 | 1,338 |
520904 | 층간 소음 3 | apt | 2016/01/24 | 848 |
520903 | 이소음의 정체를 아세요? 13 | 은현이 | 2016/01/24 | 4,922 |
520902 | 미국에서 월급이 500 이라는건 7 | ㅇㅇ | 2016/01/24 | 4,579 |
520901 | 일요일 아침 82는 대놓고 낚시터 1 | ## | 2016/01/24 | 560 |
520900 | 남편 알고 다시 보는 1988 1 | 쌍문동 | 2016/01/24 | 1,663 |
520899 | 속마음 털어 놓아요. 11 | Xx | 2016/01/24 | 3,417 |
520898 | 50대 힘들어요 8 | ... | 2016/01/24 | 4,790 |
520897 | 19) 조루끼 8 | .... | 2016/01/24 | 10,035 |
520896 | 새벽에 목말라 물먹으니, 얼굴이 부어요. 1 | 얼굴 | 2016/01/24 | 870 |
520895 | "하나님과 알라는 동일한 신..이해하는 방식이 다를 뿐.. 7 | ,,@ | 2016/01/24 | 1,004 |
520894 | 이병헌보면자꾸연기로는깔수없다고하는데 .. 20 | 으악 넘춥다.. | 2016/01/24 | 4,815 |
520893 | 화장실 물소리요 | ㅍㅍ | 2016/01/24 | 1,107 |
520892 | 남편이 이상한 욕하는 유투브 보는데 저지하는 제가 나쁜건가요? 3 | 덜자란남편 | 2016/01/24 | 1,601 |
520891 | 노예적 DNA - 아베가 이중적 DNA를 드러낸 것은 너희들이 .. 1 | DNA | 2016/01/24 | 335 |
520890 | 그라인더 커피메이커 쓰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2 | 궁금 | 2016/01/24 | 1,185 |
520889 | 카로니 냄비, 후라이팬쓰고 계신분!!! 1 | 동글이 | 2016/01/24 | 1,065 |
520888 | 저랑 애들 독감걸려 타미플루 먹어요.아오.. 2 | ㅡ | 2016/01/24 | 1,8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