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차떼기 여론조작에 분노” 학교 측에 ‘징계’ 촉구도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 의견서의 ‘차떼기 여론조작’ 의혹(경향신문 11월14일자 1·3면, 19일자 1·2면 보도)에 연루된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에 대해 사퇴를 촉구하는 대학 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양 교수는 의혹의 박스를 교육부에 트럭째 전달한 ‘올바른 역사교과서 국민운동본부’를 주도했다.
성대 교육학과 제자들은 23일 ‘교수님의 제자라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