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을 도저히 못하는 체질, 억지로하면 나이질까요?

운동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5-11-24 16:09:37

40대 중반

몸무게 45 키 160

대학때 입던 바지 아직도 맞는데

그래도 그시절에 비해 뱃살은 나왔어요 ㅠㅠ

지금까지 평생 잠 많고 아침에 특히 개운하게 일어나본적이 거의 없어요

낮잠은 주 3회 필수이고...

대신 깨어있는 시간은 엄청 부지런히 움직이는 편인데 그래도 체력때문에 딸리는건 있어요

덕분이 매일 하루가 모자라다는 생각하면서 밀린일 생각하면서 아쉬워해요

수영은 조금만 추워도 비염이 심해져서 코막혀서 6개월 배우다가 포기했구요

에어로빅이나 이런걸 하고 싶었는데 한달 다녀보고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어요

이 두가지 운동 경험이 10년전에 얘기네요

격일로 30분이상은 꾸준히 걷는 편인데 이게 운동의 전부입니다

등산같은것도 힘들어서 짜증만나고 도무지 하고싶은 생각이 안들고

먹는대로 살이 찌면 운동이라도 정신차리고 할텐데 체질상 살도 안쪄요

이러다보니 나이는 40대 중반인데 체력이 급 약해지는 느낌이에요

저같은 사람은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그냥 걷기 시간이라도 늘려서 계속 천천히 걸을까요?

아니면 피트니스 돈내고 다녀볼까요?

체력 좋은분들 정말 부러워요




IP : 183.109.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4 4:16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혈압이신가요.
    절대 격렬한 운동 하지말고, 사우나 금지
    하루에 삼십분 걷기, 근력운동 위주로 하래요.

    근데 너무 귀찮네요. ;

  • 2. ...
    '15.11.24 4:19 PM (183.98.xxx.95)

    네 억지로 하면 좀 나아지더군요
    저도 30분 걷는것고 힘들었는데
    조금씩 늘려서 하고 있어요
    결코 즐겁지 않고 숙제처럼 해요
    허리아파서 고생하는 친정엄마보니 돈도 약도 다 소용없다는걸 알았거든요

  • 3.
    '15.11.24 4:21 PM (211.114.xxx.137)

    집에서 근력운동 가능한데 혼자서 하려면 자세도 걱정되고 꾸준히 하기 힘들다하시면.
    휘트니스센터 가셔서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 짜달래서 하심 될것 같은데요.
    아님 집에서 혼자 스쿼트라도 하셔야. 나이들수록 하체 근육이 있어야한데요.

  • 4. 스쿼트
    '15.11.24 10:49 PM (125.178.xxx.16) - 삭제된댓글

    집에서 스쿼트하세요
    아니면 커브스라도 다니세요
    걷기보다 근력운동이중요합니다.
    운동다녀와서 피곤해서 낮잠 자도
    일단 제일먼저 운동 하루30 40분 근력운동을하세요
    2주3주정도되면 몸도 적응을할겁니다.
    운동 전혀 안해보신분이라면
    커브스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858 엄마가 왜 화가 났을까요 37 gi 2016/01/26 6,407
521857 장기수선충담금 7 ..... 2016/01/26 1,600
521856 김병지ㅡ남의 손톱자국은 평생가지 않나요? ㅜㅜ 34 ㅇㅇㅇ 2016/01/26 7,330
521855 남편.. 자기가 뭘 잘 못했는지 모르네요. 21 남편 2016/01/26 3,828
521854 남쪽지방도 이리 추운데 5 ㄴㄴ 2016/01/26 1,053
521853 자식들한테는 잘하지만, 냉혹한 시어머니 7 . 2016/01/26 2,699
521852 예산이 한정되어 있을 때 인테리어는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하나요?.. 24 인테리어 2016/01/26 4,071
521851 전세집 안 뺏는데, 새 전세집or매매 잡아도 될까요? 5 ... 2016/01/26 1,086
521850 2016년 1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1/26 508
521849 치킨스톡 자주 먹으면 안좋을까요? 7 무지개 2016/01/26 3,947
521848 버스에서 화장 좀 하지 마세요. 41 더비거 2016/01/26 7,580
521847 15살 상습성폭행 ‘무죄’ 선고한 재판부…성폭행범과 피해자, 한.. 4 샬랄라 2016/01/26 1,979
521846 김혜수 인상깊었던 인터뷰내용 4 .. 2016/01/26 3,355
521845 자신이 격은 최악의 인간유형 최고의 인간유형은 어떤사람이셧나요?.. 1 아이린뚱둥 2016/01/26 1,905
521844 부모와 자식 16 부모 2016/01/26 5,720
521843 설날 선물 과자 괜찮은거 없을까요? say785.. 2016/01/26 591
521842 님들이 가장 경멸스럽게 느끼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18 궁금 2016/01/26 4,584
521841 여자에겐 부드러운데 남자에게 거친 성격 5 성격 2016/01/26 1,822
521840 상담글에 좋은 댓글 올려주셨던 분 글모음 찾아주세요 6 조이 2016/01/26 1,116
521839 요즘 아이폰 사신분 있나요?? 2 궁금 2016/01/26 1,089
521838 길냥이 밥 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냥~ 2016/01/26 716
521837 .... 27 .. 2016/01/26 6,205
521836 [김어준의 파파이스#82] 김빈 그리고 미친 김감독 4 New 2016/01/26 1,544
521835 복도식 아파트 복도샷시?유리문 설치는 누가 하는거예요? 6 춥다 2016/01/26 5,096
521834 동치미 활용? 2 333 2016/01/26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