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을 도저히 못하는 체질, 억지로하면 나이질까요?

운동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15-11-24 16:09:37

40대 중반

몸무게 45 키 160

대학때 입던 바지 아직도 맞는데

그래도 그시절에 비해 뱃살은 나왔어요 ㅠㅠ

지금까지 평생 잠 많고 아침에 특히 개운하게 일어나본적이 거의 없어요

낮잠은 주 3회 필수이고...

대신 깨어있는 시간은 엄청 부지런히 움직이는 편인데 그래도 체력때문에 딸리는건 있어요

덕분이 매일 하루가 모자라다는 생각하면서 밀린일 생각하면서 아쉬워해요

수영은 조금만 추워도 비염이 심해져서 코막혀서 6개월 배우다가 포기했구요

에어로빅이나 이런걸 하고 싶었는데 한달 다녀보고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어요

이 두가지 운동 경험이 10년전에 얘기네요

격일로 30분이상은 꾸준히 걷는 편인데 이게 운동의 전부입니다

등산같은것도 힘들어서 짜증만나고 도무지 하고싶은 생각이 안들고

먹는대로 살이 찌면 운동이라도 정신차리고 할텐데 체질상 살도 안쪄요

이러다보니 나이는 40대 중반인데 체력이 급 약해지는 느낌이에요

저같은 사람은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그냥 걷기 시간이라도 늘려서 계속 천천히 걸을까요?

아니면 피트니스 돈내고 다녀볼까요?

체력 좋은분들 정말 부러워요




IP : 183.109.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4 4:16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혈압이신가요.
    절대 격렬한 운동 하지말고, 사우나 금지
    하루에 삼십분 걷기, 근력운동 위주로 하래요.

    근데 너무 귀찮네요. ;

  • 2. ...
    '15.11.24 4:19 PM (183.98.xxx.95)

    네 억지로 하면 좀 나아지더군요
    저도 30분 걷는것고 힘들었는데
    조금씩 늘려서 하고 있어요
    결코 즐겁지 않고 숙제처럼 해요
    허리아파서 고생하는 친정엄마보니 돈도 약도 다 소용없다는걸 알았거든요

  • 3.
    '15.11.24 4:21 PM (211.114.xxx.137)

    집에서 근력운동 가능한데 혼자서 하려면 자세도 걱정되고 꾸준히 하기 힘들다하시면.
    휘트니스센터 가셔서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 짜달래서 하심 될것 같은데요.
    아님 집에서 혼자 스쿼트라도 하셔야. 나이들수록 하체 근육이 있어야한데요.

  • 4. 스쿼트
    '15.11.24 10:49 PM (125.178.xxx.16) - 삭제된댓글

    집에서 스쿼트하세요
    아니면 커브스라도 다니세요
    걷기보다 근력운동이중요합니다.
    운동다녀와서 피곤해서 낮잠 자도
    일단 제일먼저 운동 하루30 40분 근력운동을하세요
    2주3주정도되면 몸도 적응을할겁니다.
    운동 전혀 안해보신분이라면
    커브스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224 아오~ 치인트 34 이런~ 훈남.. 2016/01/12 6,841
517223 별일 아닌 일로 언성 높이는 가족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지겹 2016/01/12 754
517222 국정원 댓글때 대립했던 권은희-안재경 '한집 밥' 8 샬랄라 2016/01/12 1,232
517221 냄새 안나는 소고기, 호주산 맞을까요? 2016/01/12 728
517220 지금 힐링캠에 삼수여학생 2016/01/12 1,436
517219 외롭고 힘들어서 유학생활 관두면 안되는거겠죠? 19 .. 2016/01/12 7,961
517218 네이버, 로긴 못하는 상태에서 고발 불평할 수 있는 코너 아시는.. 1 .. 2016/01/11 408
517217 커*스 라는곳... 2 용가리 2016/01/11 1,521
517216 비정상회담에 국썅이 ㅠㅠ 49 ... 2016/01/11 10,273
517215 서정희씨는.... 58 ........ 2016/01/11 23,334
517214 보일러 린나이로 바꿨는데 온수 제대로 안나와요ㅠㅠㅜ 12 .. 2016/01/11 4,725
517213 원두를 선물받앗습니다 1 블루커피 2016/01/11 761
517212 오늘 아울렛에서 만난 사람... 2 오늘 2016/01/11 1,725
517211 기숙사에 가지고 들어갈만한 노트북 추천 좀 해주세요. 2 고등학생 2016/01/11 1,024
517210 분당 잘 아시는분~~ 9 집구함 2016/01/11 3,737
517209 그들은 얼마나 jtbc가 미울까... 5 ㄴㄴㄴ 2016/01/11 1,855
517208 delicacy가 무슨뜻이죠? 4 ... 2016/01/11 2,773
517207 다들 허리띠 졸라매면 더 불경기 심해지지 31 않나요? 2016/01/11 5,122
517206 지하철 매장에서 팔던 비본? 이라는 옷.. 4 ... 2016/01/11 1,032
517205 아무에게도 연락도 없으니 쓸쓸하고 22 저 이상한건.. 2016/01/11 5,926
517204 드디어 가스 건조기 결제했어요~~ 18 2016/01/11 3,856
517203 드라마중 가장 심쿵했던 장면이 1 ss 2016/01/11 1,433
517202 이사 남편보고 하라고 할까요? 2 .. 2016/01/11 975
517201 입술 잘 트시는 분을 위한 팁 37 // 2016/01/11 12,245
517200 택이를 정환이라 우긴 남편분? 4 올리브 2016/01/11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