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을 도저히 못하는 체질, 억지로하면 나이질까요?

운동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5-11-24 16:09:37

40대 중반

몸무게 45 키 160

대학때 입던 바지 아직도 맞는데

그래도 그시절에 비해 뱃살은 나왔어요 ㅠㅠ

지금까지 평생 잠 많고 아침에 특히 개운하게 일어나본적이 거의 없어요

낮잠은 주 3회 필수이고...

대신 깨어있는 시간은 엄청 부지런히 움직이는 편인데 그래도 체력때문에 딸리는건 있어요

덕분이 매일 하루가 모자라다는 생각하면서 밀린일 생각하면서 아쉬워해요

수영은 조금만 추워도 비염이 심해져서 코막혀서 6개월 배우다가 포기했구요

에어로빅이나 이런걸 하고 싶었는데 한달 다녀보고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어요

이 두가지 운동 경험이 10년전에 얘기네요

격일로 30분이상은 꾸준히 걷는 편인데 이게 운동의 전부입니다

등산같은것도 힘들어서 짜증만나고 도무지 하고싶은 생각이 안들고

먹는대로 살이 찌면 운동이라도 정신차리고 할텐데 체질상 살도 안쪄요

이러다보니 나이는 40대 중반인데 체력이 급 약해지는 느낌이에요

저같은 사람은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그냥 걷기 시간이라도 늘려서 계속 천천히 걸을까요?

아니면 피트니스 돈내고 다녀볼까요?

체력 좋은분들 정말 부러워요




IP : 183.109.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4 4:16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혈압이신가요.
    절대 격렬한 운동 하지말고, 사우나 금지
    하루에 삼십분 걷기, 근력운동 위주로 하래요.

    근데 너무 귀찮네요. ;

  • 2. ...
    '15.11.24 4:19 PM (183.98.xxx.95)

    네 억지로 하면 좀 나아지더군요
    저도 30분 걷는것고 힘들었는데
    조금씩 늘려서 하고 있어요
    결코 즐겁지 않고 숙제처럼 해요
    허리아파서 고생하는 친정엄마보니 돈도 약도 다 소용없다는걸 알았거든요

  • 3.
    '15.11.24 4:21 PM (211.114.xxx.137)

    집에서 근력운동 가능한데 혼자서 하려면 자세도 걱정되고 꾸준히 하기 힘들다하시면.
    휘트니스센터 가셔서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 짜달래서 하심 될것 같은데요.
    아님 집에서 혼자 스쿼트라도 하셔야. 나이들수록 하체 근육이 있어야한데요.

  • 4. 스쿼트
    '15.11.24 10:49 PM (125.178.xxx.16) - 삭제된댓글

    집에서 스쿼트하세요
    아니면 커브스라도 다니세요
    걷기보다 근력운동이중요합니다.
    운동다녀와서 피곤해서 낮잠 자도
    일단 제일먼저 운동 하루30 40분 근력운동을하세요
    2주3주정도되면 몸도 적응을할겁니다.
    운동 전혀 안해보신분이라면
    커브스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879 보람상조 해약해보신분...계세요? 1 태화장 2016/01/27 2,139
521878 치인트는 외모만 빼고 캐릭터들이 다 현실적이네요. 8 치인트 2016/01/27 3,209
521877 명절때문에 남편과 트러블발생 24 2016/01/27 5,575
521876 오늘 치인트 예고 보는 순간 드라마 아일랜드가 떠올랐어요. 1 아일랜드 2016/01/27 1,747
521875 매일 하루 시작할 때/ 마칠 때 꾸준히 하는 나만의 습관 있으세.. 3 습관 2016/01/27 1,669
521874 프로폴리스 맛 3 전재 2016/01/27 1,316
521873 보통 절식하는 분들 기초대사량 이하로 드시나요? 8 .. 2016/01/27 2,975
521872 장터? 5 하늘 2016/01/27 862
521871 옵세르바토리, 세월호 시위 관련자 탄압 중단 촉구 청원 light7.. 2016/01/27 389
521870 치인트 웹툰 보신분이요(스포 싫으신분 피해주세요) 17 궁금 2016/01/27 4,947
521869 이집트콩이 정말 맛나요. 7 잡곡밥 2016/01/27 1,712
521868 플루 쓰시는 분들 질문 1 ... 2016/01/27 572
521867 치인트 백인호 진짜 피아노 잘치는거예요? ... 2016/01/27 1,359
521866 우리집은 저없음 어찌살까요 6 엄마 2016/01/27 2,091
521865 오래된 바디 로션이랑 오일 써도 될까요? 2 ㅇㅇㅇ 2016/01/27 3,041
521864 문재인 대표가 김병기 국정원 처장을 영입한 이유 9 .... 2016/01/27 2,071
521863 영어유치원 비용을 어찌들 내는지... 39 ... 2016/01/27 26,305
521862 동네 중형 마트의 잦은 계산 실수 2 ll 2016/01/27 1,715
521861 베스트에 영유 글...보고 한참 뭔가 했네요 12 흐음 2016/01/26 3,492
521860 싸인 볼 수 있는 곳요 2 뮤뮤 2016/01/26 503
521859 상대방 장점 찾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2016/01/26 389
521858 짬뽕라면 면은 기름이 좀 적나요 ? 라면 2016/01/26 292
521857 디자인벤처스 로맨틱 침대 새가구냄새 너무 심해요 10 가구냄새 2016/01/26 5,041
521856 치인트 3 ... 2016/01/26 1,578
521855 갑자기 꽃힌 80만원대 자켓, 이 지름신을 어찌해야..ㅠ 8 지름신. ㅠ.. 2016/01/26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