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뷔페에서 남의 음식까지 담아오는 사람

친절 조회수 : 16,437
작성일 : 2015-11-24 15:38:06
친절한 마음이긴 하겠지만 전 제가 먹고 싶은것만 먹으려하는데 같이 간 젊은 엄마가 음식을 담아와 자꾸 권해요..단 음료나 탄수화물류.. 그전에도 제가 다이어트 해서 탄수화물 제한하는데 한사코 국수 말아주고..
전 제가 먹을거만 떠오는데 상대방꺼 안챙겨오면 야박해보이는지..저는 어린아들것도 지가 알아서 먹게 냅두는데요.
결국 과일이니 달달이들 제가 안먹으니 다 못먹고 버리는데 전 이런게 별로 맘에 안들어요. 이게 문화차이 인가요? 같이 간 엄마는 남쪽지방 출신이고 뭐든 자꾸 권하는 스타일입니다..
전 원래 상대방에게 권했다 거절하면 두번 권하지 않는데
한번은. 지방출신친구에게 .두세번 권했더니 마지못한듯 받아서 내심 놀랐던 기억있네요.
이게 지역적 문화차이인지~~제가 서울출신인데 서울 깍쟁이라 생각하지 않을지 그렇네요.


IP : 222.99.xxx.45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24 3:40 PM (49.142.xxx.181)

    그냥 나 다이어트중이라서 이런 탄수화물 되도록 안먹으려고 라고 말씀하세요.
    그래도 권하면 안먹을래 라고 하세요.

  • 2. ...
    '15.11.24 3:42 PM (183.98.xxx.95)

    생각해서 가져오는 사람이 있던데
    저도 내가 먹고 싶은거만 먹는 사람입니다
    나이드신 어른들은 가져다 드리는게 맞겠지만 젊은 사람들은?

  • 3. 솔직히
    '15.11.24 3:42 PM (211.112.xxx.26) - 삭제된댓글

    가족중에 이런 경우가 있어서 전 대놓고 이야기 하고 안받아요.

    환자라 거동이 불편한 경우 제외하고는 자기가 먹을거 자기가 담아와야지 내 취향과 맛 무시하고 담아오는 억지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입맛과 양이 안맞아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도 덤이고요.

  • 4. ㅇㅇㅇㅇ
    '15.11.24 3:43 PM (116.120.xxx.61)

    그냥 성격 차이죠..

  • 5. 솔직히
    '15.11.24 3:43 PM (211.112.xxx.26)

    가족중에 이런 경우가 있어서 전 대놓고 이야기 하고 안받아요.

    마음이야 고맙지만 노약자나 환자라 거동이 불편한 경우 제외하고는 자기가 먹을거 자기가 담아와야지 내 취향과 맛 무시하고 담아오는 억지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입맛과 양이 안맞아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도 덤이고요.

  • 6. 문화차이라고하기보단
    '15.11.24 3:44 PM (121.155.xxx.234)

    그 사람 성격이좀 이상하네요ㆍ내가 먹고싶은거만 먹으려
    가는게 부페인데 자기좋을때로 가져와먹으라 권한다는게
    오지랍 이네요

  • 7. ,,,
    '15.11.24 3:44 PM (121.129.xxx.216)

    그 사람 성격이고 친밀감을 나타내는 건데요.
    권하면 한 두번 집어 먹고 안 먹으면 돼요.
    탄수화물 제한해서 먹는다고 얘기해 주세요.
    다음 부터는 같이 안가거나 가더라도 싫다고 의사 표시 하세요.
    전 나이가 60대라 우리 자매나 친구들은 맛 있는 것은 권 하기도 하고
    안 먹는다 하면 권하지는 않아요.

  • 8. ==
    '15.11.24 3:45 PM (147.47.xxx.34) - 삭제된댓글

    성격차이죠. 제 친구 중에도 같이 먹자고 챙기는 친구 있는데 서울 토박이에요. 저는 그런 건 잘 안 챙기는데 지방 출신이구요. 싫은 건 싫다고 하세요. 몇번 거절하면 안 하겠죠.

  • 9. 원글
    '15.11.24 3:46 PM (222.99.xxx.45)

    생각해보니 제가 그엄마보다 열몇살 많긴하네요.
    물론 단거 안먹는다고 얘긴 했지만 이런 비슷한 경험이 여러번이라..왜 과하게 친절하면 부담스럽고 내가 그만큼 친절하지 못하면 스스로 얌체같은 느낌도 들고요.

  • 10. ==
    '15.11.24 3:46 PM (147.47.xxx.34)

    성격차이죠. 제 친구 중에도 같이 먹자고 챙기는 친구 있는데 서울 토박이에요. 저는 그런 건 잘 안 챙기는데 지방 출신이구요. 원글님 상황이랑 완전 반대니 성격 차이인거죠.

  • 11. 좋은 사람
    '15.11.24 3:48 PM (175.209.xxx.239)

    행동이 나쁜거 아니고
    정이 많아 그런건데.
    오지랖이니 육지랖이니 하는 게 칠지랖.

    그냥 편하게 말하면 그만인것을.
    챙겨주는 마음 따듯한 사람
    굳이 이상한 사람 만들것까지야.

  • 12. ..
    '15.11.24 3:4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서울 깍쟁이랑은 상관없는 문제예요.
    상대해본 여자 중에 젤 질척거리고 치댔던 여자가 서울 출신이었는데 당연히 서울 여자들이 다 그럴 거라고 생각 안해요.
    그러지 말라고 정확하게 의사표현을 해도 제 멋대로 한다면 피곤한 사람이지만,
    말도 안하고 상대가 내 맘 알아주길 바라는 건 무리예요.
    가끔 돌려 말하면 진짜 못 알아듣거나 못 알아듣는 척하는 사람이 있으니 정확하게 싫다고 해요.

  • 13. 부페말고
    '15.11.24 3:49 PM (125.136.xxx.194)

    다른 식당에서 밥도 자주사고, 커피도 사주고 그러나요?
    그러면 챙겨주는 성격이고 아니라면 자기 돈 아닌 것만 생색 ㅋ

  • 14. 무매너
    '15.11.24 3:50 PM (121.140.xxx.13) - 삭제된댓글

    성격차이가 아니라 매너 없는 거지요.
    뷔페에서는 각자 본인 먹고 싶은 거 가져오는 거고요.
    물 정도는 갖다 줄수는 있지만...그 외는 알아서 먹는게 예의입니다.

    뷔페 식사 예법을 더 배워야 할 사람을
    성격 좋고, 정 많은 것으로 묘사하면 안되지요.

    우리 친정엄마 80대인데도 뷔페에서 갖다 드리지 않습니다.
    절대로 싫어해요.

  • 15. 흐~
    '15.11.24 3:52 PM (110.47.xxx.57)

    그런걸 과유불급 혹은 과례는 비례라고 하죠.
    지나친 예의는 예의가 아니라는 거죠.
    그런건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서 그런 겁니다.
    부페라는 것이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가져다 먹는 구조인데 상대가 원하지도 않는데도 자신이 가져다 주는 친절을 베푸는 건 자신의 친절과 요구를 강요하는 것에 불과하거든요.
    나 친절하지? 고맙지?
    뭐 이런 감사함의 강요가 담긴 행동이라고나 할까요.
    유감스럽게 특히 시골사람들이 그런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인정의 상징인 듯 많이들 하기는 하대요.
    저도 남쪽 출신이긴 하지만서도 한번은 권하지 두 번 권하지는 않았어요.
    요즘은 억지로 몇 번 더 권합니다.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는 촌사람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상대가 나에게 두 번, 세 번 자꾸 권하는 것은...어휴...심지어는 억지로 입에 넣어주기도 할 때는 '니나 마이 처먹어라!!! 싫다는데 와 자꾸 이카노?'라는 욕이 목구멍까지 솟구치는걸 억지로 참습니다.
    그깟 음식 못먹어서 굶어죽는 것도 아니고 사소한 걸로 자꾸 권하면서 감사함을 강요하는건 정말이지...
    제발 강요하지 마세요.
    강요는 절대로 친절이 아닙니다.

  • 16. 지방의 참여;;문화
    '15.11.24 3:55 PM (203.247.xxx.210)

    본인들은 정인 줄 아는 거
    저는 매우 불편합니다

    그런 인심 안 써주면 좋지만
    굳이 인심 쓰시겠다면
    부페에서 나 싫은 거로 말고
    본인 돈으로 나 원하는 거 것으로 사서 주시라

  • 17. 사소한 것에서 정이 철철 넘치는 사람들일수록
    '15.11.24 3:59 PM (110.47.xxx.57)

    자신의 돈이 들어가거나 자신이 힘들어지는 일에 대해서는 또 정나미라고는 없어요.
    자신에게 큰 손해가 없이 '베풀 수 있을 때' 베풀어서 마음의 빚을 잔뜩 지게 만들어 두자는 뻔한 계산속이 그대로 보이는 경우가 많죠.

  • 18. 원글
    '15.11.24 4:01 PM (222.99.xxx.45)

    착한 사람인 줄은 알겠는데요
    가끔만날때마다 부담스런 느낌이 ㅠ
    물론 첫 라운드?? 에 음료 권해서 단거 안먹을꺼라고 했어요..나중에 달달이 디져트 담아와서 안 먹었구요 .오늘 만 그런게 아니구 집에 잠깐씩 들릴때도 안먹는다는데 자꾸 국수 말아주고 안싱싱한 샐러드 주고 ㅠ 맛없는 샌드위치 권하고 차마 맛없어 안싱싱해서 못먹겠다 못하고 약간씩만 먹고 그랬는데 제 표현이 확실하면 상처받을꺼 같아요.
    제가 넘 까다로와진건지~

  • 19. 열살 연상이시면
    '15.11.24 4:03 PM (175.112.xxx.238)

    연장자 우대 차원에서;;;; 갖다주는 거 아니었을까요

  • 20. ...
    '15.11.24 4:05 PM (124.49.xxx.100)

    그냥 딱 잘라 안먹는다 하세요.
    안싱싱한 샐러드. ㅠㅠ ...
    주겠다- 괜찮다- 주니 먹는다...
    이런게 반복되니 거절해도 그냥 하는 말인줄 아는거에요.
    그냥 먹지 마세요.

  • 21. 그런 사람들은
    '15.11.24 4:05 PM (110.47.xxx.57)

    표현을 확실히 하면 상처를 받기는 합니다.
    그렇게 사소한 걸 베푸는 것으로 상대에게 대단히 큰 것을 주고 있다고 착각하는 중이거든요.
    아마 자신의 친구나 지인을 만나서는 자신이 님에게 대단히 친절하고 많이 베푸는 사람이라는 자랑을 많이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대단한 자신의 호의와 친절이 거절 당하는데 어떻게 기분이 나쁘지 않을 수 있겠어요?

  • 22. 세상에
    '15.11.24 4:12 PM (175.209.xxx.239)

    개념 없고 싸가지 없는
    쓰레기들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그런 일로 사람을
    돌려까기 합니까?

  • 23. 딱질색
    '15.11.24 4:15 PM (223.62.xxx.168)

    그런 인간들 너무 너무 싫어요.한 두번 권할 수는 있지만 매번 싫다고 의사 표시 확실히 해도 상대 말은 무시하고 계속 자기 맘편한대로 하는 이기주의자들입니다.자기는 친절하고 배려심 많을줄 착각하고 거절하는 상대를 인정머리 없다고 생각하죠.극혐오

  • 24. 에휴
    '15.11.24 4:17 PM (221.155.xxx.91)

    그냥 잘 챙기고 정많은 사람 같은데
    댓글들이 참 차갑네요
    원글님하고 스타일이 다른거에요..
    그부분이 싫음 안 어울림 되는거구요.
    흉 볼일은 아닌것 같은데 긱박하네요...

  • 25. ㅇㅇ
    '15.11.24 4:19 PM (223.62.xxx.73)

    175.209님. ㅋㅋ 정곡을 찌르시네요.

  • 26. 한마디
    '15.11.24 4:20 PM (118.220.xxx.166)

    연장자우대차원222222222

  • 27. 00
    '15.11.24 4:31 PM (175.198.xxx.133)

    뷔페에서도 저러는 사람 정말 싫어요

  • 28. 아프지말게
    '15.11.24 4:39 PM (121.139.xxx.146)

    많이 고맙긴한데..
    내가 먹고싶은건 내가 가져온다고
    눈을보시고 말씀하세요

  • 29. 님도
    '15.11.24 4:42 PM (223.62.xxx.117)

    원글님도 이상한 분이네요.
    그냥. 그러면 안먹는다고 하면 되고
    무시하면 돼죠.
    욕할거리가 되나요?

    마지막줄에
    두세번 권하니 마지못해 받아 놀랐다니요?
    애초에 권하지를 말지..
    일부러 사람 시험한건가요?
    마음에 없이 권해놓고 받은 사람 욕하나요?
    제보기엔 님도 참 까다로운 성격인듯 해요
    여기에 왜 또 지역색 가지고 난린지

  • 30. 동감
    '15.11.24 4:51 PM (122.42.xxx.166)

    그 여자는 주책
    원글은 싸가지없는 성격

  • 31. .....
    '15.11.24 4:55 PM (124.80.xxx.145) - 삭제된댓글

    와 정말 가까이 할 사람 아니다. 싸가지 바가지

  • 32. ...
    '15.11.24 4:56 PM (121.157.xxx.195)

    근데 왜 원글님은 권하고 이러는거 그렇게 싫다시면서 두세번 권하셨어요? 그리고 또 받아서 놀랐다니 그럼 주기싫은데 일부러 받나 안받나 시험하신건가요?
    저도 막 권하고 이러는거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누가 그러면 좀 냉정하게 거절할 때도 있고 그런데요. 원글님은 좀 이해가 안가네요.

  • 33. 이렇다니깐
    '15.11.24 5:07 PM (223.62.xxx.248)

    결국 거절하는쪽이 싸가지없다고 욕먹지.
    계속 권하는 인간들이 경우없이 거지

  • 34. 의사표현 분명히
    '15.11.24 5:33 PM (223.62.xxx.110)

    내가 알아서 가져다 먹으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괜찮다고 하시고 가져온 거 안먹으면 되요.
    싫다고 했는데 가져오고 욕하는 사람은 뒤끝도 안좋아요. 멀쩡한 사람들은 몇 번 예의상 가져오고 좋게 생각해요.
    강권하는 사람들은 강권하지 않는 사람을 꼬아서 보고 욕하는 경우도 많은데 자신이 폭력적이라는 건 몰라요.

  • 35.
    '15.11.24 5:42 PM (59.20.xxx.63)

    나이도 열몇살이나 많으면서 왜 직접 말 못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스타일이 다른거지 나쁜행동은 아니라고 봅니다.

  • 36. ..
    '15.11.24 5:59 PM (210.107.xxx.160) - 삭제된댓글

    근데 그게 꼭 지역차이는 아닌거 같은데 굳이 출신지역을 언급하실 필요가.
    그냥 "고마워, 근데 나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한 마디만 하셨으면 그 분이 국수 이후에도 디저트까지 님의 몫을 더 해서 갖고오진 않았을듯.

  • 37. ..
    '15.11.24 6:00 PM (210.107.xxx.160)

    근데 그게 꼭 지역차이는 아닌거 같은데 굳이 출신지역을 언급하실 필요가.
    그냥 "고마워, 근데 나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한 마디만 하셨으면 그 분이 국수 이후에도 디저트까지 님의 몫을 더 해서 갖고오진 않았을듯.
    근데 님은 그렇게 두번세번 권하는 남이 불편하시다면서 왜 남에게 님도 두번세번 권하셨나요? 상대방이 마지못한듯 받은거에 뭘 또 내심 놀라시기까지.
    두번세번 권하는 문화랑 지방-서울 출신이라는게 도대체 무슨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셨길래 언급하신건지 이해 안가요.

  • 38. 윗님 동감
    '15.11.24 6:31 PM (182.215.xxx.10)

    이게 도대체 출신 지역과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건지????

  • 39. 성격입니다.
    '15.11.24 6:37 PM (222.96.xxx.106)

    저는 서울출신이고 지금 부산 사는데, 뷔페는 많이 다니지만, 그런 사람 아무도 없었습니다.
    제 시누이가 자꾸 남의 것 담아오고 친절을 베푸는데, 좀 뭐랄까...사교적인? 어디서나 자기를 보여주려고 하고..뭐 그런 성격입니다.

  • 40. 싫다는데
    '15.11.24 6:50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두세번 권했던 님도 이상해요
    본인은 이해받고 싶고 상대방이 그러면 불편해하고 뒤에서
    욕하고?

  • 41. ...
    '15.11.24 8:58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고민할것도 많네요

    그냥 안먹어 글구 먹지마세요

  • 42. ...
    '15.11.24 8:58 PM (1.229.xxx.93)

    고민할것도 많네요

    그냥 안먹어 글구 먹지마세요

    지역들먹이는것도 꼴불견

    저는 설사람입니다

  • 43. ㅇㅇㅇㅇ
    '15.11.24 10:25 PM (121.130.xxx.134)

    앞으로 같이 부페 안갈거면 말할 필요 없고요.
    다음에 또 가야하면 그때 말하세요.
    난 내가 눈으로 직접 보고 골라오는 재미로 부페가는 거니까 **엄마 괜히 내거 담아오지 말아요. 내 낙을 뺏은 거야. 호호호.
    웃으면서 부드럽게요.

  • 44. ㄱㄱ
    '15.11.24 11:12 PM (223.62.xxx.24)

    원글님이 그분과 매일 같이 갈게 아니라면 생각을 바꿔보세요 그깟 탄수화물보다 그분이 원글님께 잘하고픈 마음을 보세요 그러면 말할때도 애정어린 말이 되겠죠 자꾸 챙겨줘서 너무 고마워 이제 내껀 내가 가져올테니 편히 먹어

  • 45. 부분동감
    '15.11.24 11:43 PM (1.237.xxx.224)

    저도 뷔페가면 본인 먹을거만 가져왔으면 좋겠어요.
    전예쁘게 저 좋아하는거 가져와 먹는데 같이간 언니는 늘
    산처럼 쌓아와서 저더러 이거먹어라 저거 먹어라하며
    제것만 담아온 절 인정없는 사람처럼 말하더군요 ㅠ

  • 46. 지역별
    '15.11.24 11:44 PM (129.89.xxx.190)

    문화차이 아님. 저도 서울 사람이지만 만나 봤던 지방 출신 사람들이라고 그런거 아님.
    그 분이 원글님께 잘 보이고 싶었던지, 열살 이상 많은 것에 대한 예우였던지. 착한 분이네요. 어쩌겠어요, 원글님 나이를 원망하셔야죠. 부드럽게 말씀하세요. 저 위에 내 낙을 뺏은거야 하고 부드럽게 거절하시라는 분 정말 아이디어 좋으시네요.

  • 47. dd
    '15.11.25 12:12 AM (39.114.xxx.93)

    뭐 이런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앞에서 내껀 내가 떠 먹겠다하면 되지 이렇게 뒷담화를 하시다니..
    나이 먹었다고 다 현명한 건 아닌가봐요.
    지방이니 뭐니도 어이없네요.

  • 48. 뷔페 싫어함
    '15.11.25 12:17 AM (118.47.xxx.195)

    전 음식 들고 다니는게 귀찮아 뷔페 엄청 싫어해요
    특별히 맛있는 것도 없고
    먹어봐야 셀러드 고기 몇점인데..
    뭐하러 귀찮게 남의 음식까지 챙길까요
    애들은 뷔페에 가면
    안먹었으면 하는것만 먹어서
    야채 과일을 가져다 주는데
    우리애들 참 싫었겠다 싶네요
    싫어도 꾹 참고 자기들 먹고 싶은거 맘껏
    가져다 먹게 둬야겠어요

  • 49. 집순이
    '15.11.25 12:44 AM (211.209.xxx.39)

    어머 이거 우리 어머님 얘기ㅜㅜㅜㅜㅜㅜ
    너무 싫어요 그럴때.
    음식이 널린 부페에서 왜 과일한접시 다 퍼서 가운데 두고 다 버리고 가는거죠? 남의 음식도 내 음식도..귀하고 아낄줄 모르는ㄱ 같아 짜증나요. 다음엔 말할거예요. 어머님.언제든 퍼다 먹으면 되니까 딱 어머님 것만 드세요. 라구요..말할 용기가 있을지 ㅋ

  • 50. 뭐지
    '15.11.25 12:46 AM (203.132.xxx.134)

    대체 뭐가 착하다는 거예요?
    남이 안 먹겠다는데 굳이 퍼 와서
    음식물 쓰레기 남기는 거 아주 민폐인데
    뷔페가 뭔지 모르는 것도 아니고ㅉㅉ
    결국 음식 버리고 사람 짜증나게 하고...

  • 51. 지역과 상관없이
    '15.11.25 2:52 AM (112.152.xxx.85)

    그사람의 정이 과해서 그런거예요‥
    기분좋게 거절하면 됩니다 ‥

    전‥어른들과 식사자주 갖고
    모임도 모두 어른들이라‥기본 과일이나 음료등
    세팅해드려요‥그게 몸에 익어서
    친구모임가면
    커피샵서 커피 나오면
    제가 챙겨서 가지고 오고‥
    큰케익 있으면 제가 나눠서 배분하고 합니다‥

    그리고 늦게 도착하는 친구 고기도 구워서 먹이고
    필요한 것도 가져다주고 챙깁니다‥

    어느날‥
    제가 시댁행사로 컨디션이 너무 안좋은날ㅗ
    모임 나갔는데‥친구들은 시중들듯 ‥
    다 가져다주고 챙겨줬어요‥

    불편하시면‥ 기분좋게 거절하시면 됩니다‥

  • 52. ..
    '15.11.25 3:46 AM (121.140.xxx.79)

    전 원래 상대방에게 권했다 거절하면 두번 권하지 않는데
    한번은. 지방출신친구에게 .두세번 권했더니 마지못한듯 받아서 내심 놀랐던 기억있네요.


    이건 뭐죠??
    말이 앞뒤가 안맞네요
    결국 원글님도 여러번 권하는 스타일이신거네요?
    것도 지방출신 갖다붙이며..

  • 53. .....
    '15.11.25 6:55 AM (116.121.xxx.94) - 삭제된댓글

    어이구
    나이차가 한두살도 아니고 열 몇살이면 조금 더가면 엄마뻘입니다.
    연장자우대에 늙은이취급 받았다고 심통난게 아니라면
    이게 대체 뒷담화감이나 되나요 ㅡ.ㅡ
    지방운운까지 나오는 걸로 미루어
    평소 싫어하던 젊은사람 까고 싶던 차에 잡아낸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보여요
    아무것도 필요 없어~~내가 너를 갈궈야한다면~~~

  • 54. ...
    '15.11.25 7:40 A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까탈스럽고 피곤한 사람 많네요..

  • 55. 그 엄마가 어떻게 행동하는게
    '15.11.25 8:32 AM (124.199.xxx.37) - 삭제된댓글

    문제가 될 건 없어요.
    걍 원글이 웃으면서 상황설명 하고 고마워 하면 되는거죠.
    이런걸 문제 삼는 원글이 이상하죠.

  • 56. 헉..
    '15.11.25 9:16 AM (210.100.xxx.58)

    남쪽출신이 그러진 않던데요. 그건 편견이세요~
    그분이 좀 오지랍이네요. 대놓고 말씀하시면 알아들으실거에요..
    나이차나는 관계는 유지하기가 좀 어렵죠.

  • 57. 뜬금
    '15.11.25 9:59 AM (39.114.xxx.236)

    저 충청도 출신 아줌씨인데 과한 친절 사양하고, 정중하고 단호하게 의견 말합니다.

    부페이용 스타일이랑 지방색이랑 무슨 상관일까요?
    그 남쪽지방이 싫으셨나요?
    그분이 싫으셨나요?
    이것저것 다 아니고 "그냥" 궁금하고 불편하신거라면
    만남의 횟수를 줄이시던가 장소를 바꿔보시라 권하고싶네요.

  • 58. 열몇살이면....
    '15.11.25 10:00 AM (152.99.xxx.114)

    대우해서 갖다드리는건데 맘이 이쁘지 않나요?

    원글님도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유하게 칭찬해주고 안드시면 됩니다.

    저도 서울토박이고 제친구들도 다 서울토박이지만 연장자 있을땐 챙겨드리는게 예의라 배웠네요.

  • 59. ㅁㅁㅁㅁ
    '15.11.25 11:09 AM (112.149.xxx.88)

    퍼다주는 게 대접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어요..
    제 시엄니는 저보고 남편 맛있는 거 안퍼다 준다고 뭐라해요
    애기 돌보느라 정신없는 며느리한테.

  • 60. ...
    '15.11.25 2:13 PM (118.176.xxx.202)

    지나친 배려는 부담스러운게 맞지만
    너무 까칠하신거 아닌지...

    원글님꺼랑 아이꺼 떠다주는거는
    누가봐도 생각해서 배려해주는건데
    내가 필요하지 않더라도 그 마음이 고마운거 아닌가요?

    저는 이 글이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리양보했는데
    누굴 늙은이로 아느냐고!
    도리어 화내는 것과 비슷하게 생각되네요.

    백인백색이라더니 인간관계 참 힘드네요.

  • 61. ,,,
    '15.11.25 2:45 P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

    뷔페이용에 서울 지방출신 운운까지,,

  • 62. ...
    '15.11.25 7:33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지맘대로 가져다주는게 무슨 배려에요?
    배려를 하려면 먼저 먹겠냐고 물어봐야지.
    지꺼 먼저 갖고 오면서 맛있어 보이는데 이거 먹겠냐고 물어보고 좋다하면 다시 가서 갖고 오는게 배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460 살짝 배려심있는 6세 아들 이야기입니다. 11 귀요미 2015/11/25 2,076
503459 김제동 SBS 퇴출요구 엄마부대 "우리 압구정 산다&.. 49 비전맘 2015/11/25 4,835
503458 김승우의 매력은 뭘까요..?? 14 ... 2015/11/25 5,647
503457 왜이리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9 ,,, 2015/11/25 1,891
503456 댄스댄스댄스 다시 읽어요 10 하루키 2015/11/25 1,235
503455 초등 직전 유치원 생일선물 6 아들궁금 2015/11/25 1,204
503454 학군을 따라 이사를 가야 할까요?? 아님 있는곳에서 잘 ~ 해야.. 11 학군 2015/11/25 2,653
503453 NPL펀드 이용해 보신 분 있나요? 3 언제나 마음.. 2015/11/25 1,043
503452 한완상 "YS 밑에서 어떻게 김무성-서청원 같은 제자 .. 49 샬랄라 2015/11/25 932
503451 이런날씨에도 교복만 입고간 딸아이 9 .. 2015/11/25 1,869
503450 송유근 지도교수는 송유근 군면제 해야한다고.. 12 ... 2015/11/25 5,081
503449 김장할때 설탕이나 올리고당대신 매실액기스? 11 코스모스 2015/11/25 2,636
503448 한겨레 그림판- '국정원 여직원'의 추억 복면IS 2015/11/25 682
503447 유근이는 카이스트로 갔었어야 했어요 49 추워요마음이.. 2015/11/25 6,579
503446 맹경순의 아름~프로에서 간단한 사주 봐드려요 2 국민티비 2015/11/25 1,338
503445 소고기콩나물국 냉동보관될까요? 3 아아아아 2015/11/25 2,372
503444 고3들..요즘 뭐하고 지내나요? 14 .. 2015/11/25 2,442
503443 중고나라 열심회원인데 카페글쓰기등이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댓글도 못달.. 2015/11/25 665
503442 연예인 웨딩드레스 사진 모음-이영애 한가인 역시 군계일학 30 웨딩드레스 2015/11/25 9,060
503441 황신혜씨딸 태연이랑 똑닮았네요 8 ㅇㅇ 2015/11/25 3,078
503440 닭육수내려면 살만으론 안될까요? 2 닭육수 2015/11/25 903
503439 송유근논문표절 정확히 무슨 이야긴가요? 49 국정화반대 2015/11/25 3,897
503438 반찬 몇가지 놓고 식사하세요? 7 반탐 2015/11/25 2,296
503437 친구같이 편안하고 잔잔한 연애 vs. 정신없이 불타는 연애 2 궁금 2015/11/25 3,984
503436 도어락이 가끔씩 안열려요. 4 ... 2015/11/25 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