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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초적 본능

dma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15-11-24 15:37:23

아침 반공기에 반찬들 먹음서 결심했죠.

오늘부터는 이게 마지막 만찬이야 ,원두 블랙 마심서 하루를 잘 보낼테야.

다이어트로 퉁퉁 불은 내얼굴 갸름이로 돌려주겠스~~~~ㅇ

3시가 되자 배가 고파지자 한숟갈만 먹어야겠다고 밥을 펐어요, 한수저에 콩나물 한젓갈 총각김치

순간 갑자기 악령중 걸 신에게 빙의되어 콩나물에 밥을 한가득 넣어 양푼에 비비고 있는 절 발견

그때도 늦지 않았는데 걸신이 말하더군요 ,먹어야 해 먹어야 해 안먹음 후회한다 ~~~~~~~~

정신줄 놓은채 어느새 한양푼이 비어있는 걸 발견

그리고 코코아 미떼 타서 우유에 뜨겁게 후후 불어 ㅣ마시며 이  글 씁니다.

뚱땡이에서 벗어나는 길은 힘들지만 이 순간은 행복하니 달콤합니다.

내일 시험인데 잠자는 척 공부하기 싫어 누워있는  꼬맹이도 밉지도 않소  전화 한통 없는 무정한

남편도 생각 안나오, 그저 그저 달콤하니 기분 좋습니다.


저는 이제 낮잠 한숨 자려합니다. 원초적인 날입니다.

IP : 211.201.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담부턴...
    '15.11.24 3:49 PM (175.209.xxx.239) - 삭제된댓글

    찬바람 불 땐,

    핫쵸고 라떼.

  • 2. 담부턴...
    '15.11.24 3:50 PM (175.209.xxx.239)

    참바람 불 땐,

    핫쵸고 라떼.

  • 3. ...
    '15.11.24 3:59 PM (39.7.xxx.134)

    아.. 나 이기분 알어..ㅜㅜ
    뭔가 통하는 이기분.. 아놔..
    날도 꾸린데 핫초코라떼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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