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먹는거로 차별 받으니 참 기분 더럽네요

조회수 : 3,483
작성일 : 2015-11-24 13:48:37
사장님부부 직원은 저까지 셋인데
점심을 매장 안에서 해먹습니다
면접때는 해먹는다는 말도 없이 점심값 지급해준다였긴 했지만
뭐 그거까진 그렇다치고..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사다가 밥해서 먹는 식인데
찌게 국 종류도 없이 그냥 같은 반찬 3~4일ᆞ
어저께는 웬일로 생선찌개를 끓이길래 뭔가 했는데
계속 사장부부가 '저거 이태원꺼야 맛있어'라며 먹어보라고 하더군요
뚜껑을 여는 순간..ㅎㅎ 그 왜 회먹고 나면 싸주는 찌개거리 있잖아요
그거로 끓인 내장과 뼈만 있는 찌개더라구요
주말에 자기들 이태원 가서 먹고 싸온 뼈를 '이태원꺼'라며 생색내며 먹으라니..
그냥 아무말 하질 말던가
최근에 알바하는분을 한분 더 구했는데 남편이 법무사라고 합니다
근데 묘하게 그분이 주3회 오는 날 점심은 무지 신경쓰네요
우리가 먹을땐 안 풀어놓은 비싼 반찬은 그분이 오는 요일에만 열고
국 찌개도 꼭 끓이구요
물론 생선뼈로 만든 찌개는 그분 안오는날 먹었죠..
같이 일하는 다른 직원은 저보다 어려서 이런저런 얘기 하자니
괜히 그 사람에게도 스트레스일것 같아서 속으로만 차별과 무시를 참는데
참 더러운 기분이라고밖에는 표현 못하겠네요ㅎ
점심 먹고나니 다시 또 열받아서 하소연해봤네요
그래도 쉽게 때려칠수 없는 제 형편이나 탓해야하려나요
IP : 175.196.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네
    '15.11.24 1:53 PM (121.140.xxx.13) - 삭제된댓글

    참고 일하세요.
    세상은 다 그런 겁니다.
    받아 들일 것은 받아 들이세요.

  • 2. 에휴
    '15.11.24 1:54 PM (110.47.xxx.57)

    법무사 마누라가 오는 날, 반찬이 좋으면 한마디 하세요.
    '야~ 법무사 사모님이 오시니 대접이 좋네요. 저한테는 왜 이렇게 안 해주세요?'

  • 3.
    '15.11.24 2:01 PM (175.196.xxx.147)

    참아야죠..뭐 별수 있나요
    욱해서 깽판치면 그만둘 각오해야죠ㅎ
    에휴님 그렇게 말해볼까 해도 쉽지 않더라구요
    치사하단 소리나 듣지 대접해줄것 같진 않고ㅜ

  • 4. 법무사꽝
    '15.11.24 2:02 PM (220.77.xxx.190)

    ㅋ요즘 법무사 일없어 폐업하는곳 많은데...싸모도 납시네요~^^
    어디가서 남편직업 좋게얘기해야겠어요
    밥이라도 제대로 먹을라면....ㅜ

  • 5.
    '15.11.24 2:04 PM (175.196.xxx.147)

    ㄴ그니까요ㅜ 저도 새삼 스스로 포장도 좀 해야 대접받나 싶어지네요

  • 6. ..
    '15.11.24 2:25 PM (112.170.xxx.201)

    다른 걸로 기분이 좋아지셨음 좋겠네요~

  • 7.
    '15.11.24 2:52 PM (175.196.xxx.147)

    ㄴ 글 올리고 조금 풀어졌고 댓글들 덕에 기분 좋아지고 있습니다ㅎ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 8. 터푸한조신녀
    '15.11.25 5:01 AM (211.109.xxx.117)

    대놓고 쐐기한번 받으세요.
    찌게 두껑열면서, 혹은 젓가락들면서
    "와~ 법무사 싸모님오시니까 반찬이 다르네~~~??"
    하면서 푼수처럼 직방한방 날리세요.
    그래야 님의 존재감도 깨우쳐 주구요.
    하여튼 사장마눌같은 사람 짜증나!

  • 9. 터푸한조신녀
    '15.11.25 5:02 AM (211.109.xxx.117)

    받으세요-박으세요.수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765 can't believe it 's not butter마가린이요.. 9 2016/09/02 2,246
592764 겨드랑이랑 가슴통증이 있어요. 8 ........ 2016/09/02 13,116
592763 세월호871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5 bluebe.. 2016/09/02 400
592762 도와주세요.. 엑셀 9 ㅜㅜ 2016/09/02 1,069
592761 부동산 관련 답변 해 주셨던 글 .... 2016/09/02 738
592760 강수지씨 사각턱 수술하고 나이 먹은거 보니 저도 할껄..후회 되.. 53 ,,, 2016/09/02 37,064
592759 평촌 수학 과외샘 좀 추천해주실분~초6 1 땅지맘 2016/09/02 913
592758 전 속물적인 사람들 보면 웃음만 나와요 11 ... 2016/09/02 4,167
592757 코리아나호텔 사장부인 투신자살 34 조선 2016/09/02 45,341
592756 먹기싫은 치즈케이크 1 크다 2016/09/02 1,561
592755 고3딸의 행동 7 고3딸 2016/09/02 2,816
592754 집에서 쓸 PC를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4 ... 2016/09/02 914
592753 액티브 x 쓰는 IT 강국.. 한심합니다.. 12 2016/09/02 3,002
592752 이은X의원이 법인카드로 방울토마토, 총각무구입했다던 사람이군요... 7 ㅇㅇㅇ 2016/09/02 2,703
592751 고3문과고 수학이 4등급인데 경영학지원 2 고삼전쟁 2016/09/02 1,681
592750 영어 한 문장에서 3 ::: 2016/09/02 626
592749 아기들 한복 어디서 사세요? 3 추석이네.... 2016/09/02 997
592748 일해보실분 ,,부동산 2 명절전에.... 2016/09/02 2,311
592747 뻐근할때 어떻게 푸세요?? 7 질문 2016/09/02 1,524
592746 이완용 가옥이 아직도 남아 있는거 아세요? 11 ㅗㅗㅗ 2016/09/02 2,911
592745 나또 맛있게 먹는법? 6 ... 2016/09/02 2,418
592744 엄마가 주택청약에 당첨되었는데... 4 apple3.. 2016/09/02 2,795
592743 밑에 다늙어서 새로인생시작해야한다는 분에 덧붙여 17 식인종 2016/09/02 4,003
592742 회사 수습기간끝나면 맘대로 못자르나요? 4 알려주세요!.. 2016/09/02 2,005
592741 클래식 고수님들 추천 좀 해주세요~~ 34 dd 2016/09/02 2,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