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거의안한다는 분들은..외출하면..

ㅇㅇ 조회수 : 4,616
작성일 : 2015-11-24 12:40:42
특히 아이들 있는집.
외식 거의 안한다는 분들은 아이들 데리고 놀러가면 어떻게 하나요?
다 집에서 만들어서싸서 가시나요?
몇끼를요?
만약 점심만 싸갖고 갔는데 교통체증이나 기타 이유로 저녁시간에 귀가가 늦어지고
애들 배고 프다고 아우성 인데도 꼭 집에 와서 만들어서 먹이시나요?
IP : 114.200.xxx.21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이
    '15.11.24 12:43 PM (175.209.xxx.239)

    미션 임파서블

  • 2. ..
    '15.11.24 12:44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그렇게 특수한 상황에서는 외식하죠

    일반적으로 외식 잘 안한다 라는 의미는, 집에 가족들이 다 있는데, 나가자 해서 밖에서 먹는것을 안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데요

  • 3. ㅇㅇㅇ
    '15.11.24 12:45 PM (180.224.xxx.157)

    외식안한다고 하는 분들이 말하는 '외식'은,
    어디 놀러가서 사먹는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니라
    집에 있다가 밥 때 됐는데 집밥 안먹고 나가서 한끼 사먹는 그런 걸 말하는 거겠죠.
    여행이나 나들이 갈 때, 기념일 때 나가서 먹는 건 제외하고 말합니다, 보통은.

  • 4. ㅇㅇ
    '15.11.24 12:46 PM (114.200.xxx.216)

    여기 글 보면 근데 가끔 그런글이 있어요..일체 외식안하고 놀러갈때도 싸갖고 간다........

  • 5. ...
    '15.11.24 12:47 PM (66.249.xxx.195)

    설마 그렇게까지할까요 ㅎ
    생각해보니 근교 놀러갈 때는 싸가고 펜션이나 콘도에서 해먹는 사람도 있을거 같긴하네요. 해외여행은 못그러겠지만....

  • 6. ㅇㅇ
    '15.11.24 12:48 PM (114.200.xxx.216)

    해외여행도 싸갖고 가는 사람있더라고요..만들어서.............병적인 문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 7.
    '15.11.24 12:52 PM (14.39.xxx.244)

    그런분들은 놀러가는걸 잘 안하죠
    가더라도 잠깐 도시락 먹고 올만한 시간과 거리의 나들이 아닐까요

  • 8. 혹시
    '15.11.24 12:54 PM (203.128.xxx.67) - 삭제된댓글

    당일은 도시락
    1박이라도 하면 식재료를 가져가는거 아닐까요?

  • 9. ㅇㅇ
    '15.11.24 1:00 PM (223.62.xxx.111)

    굳이 나가서까지 잘차려먹지는 않는다는거겠죠

  • 10. 그럴걸요
    '15.11.24 1: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일단 잘 놀러가지를 않고,
    놀러가도 밥 해먹을 수 있는 펜션으로 가니까요.
    외출하고 늦게 와서 30분 내에 상을 차릴 수 있도록 냉장고가 그득하기도 하고.

  • 11. 굳이 안하려는건 아닌데
    '15.11.24 1:09 PM (222.191.xxx.162)

    아이가 집밥을 좋아해서 어릴땐 나가서 먹자고 하면 울었을 정도이고요 ㅜㅜ
    가까운데 놀러가면 다른것들과 함께 먹더라도 김밥, 유부초밥, 주먹밥 등등 싸가지고 가는 편이고
    이들 어릴 때 동남아정도 해외여행갈 때도 햇반, 컵라면, 김치 사가지고 다녔습니다.
    중국은 말할것도 없고요. 오후나 저녁에 꼭 밥을 먹고 싶어하는데
    남편이 밥 좋아하니 아이들도 닮은것 같아요. -.-

    저는 빵순이, 면순이라는게 함정.
    해외 현지 음식 잘먹고, 호텔 조식 완전 좋아해요. 에스프레소와 크로와상& 망고 ㅎㅎ

  • 12. ....
    '15.11.24 1:21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멀리 갈때는 그냥 가서 사먹고요.
    가까운 곳에 갈때는 있는 것들은 싸가요.
    말하자면 공원에 간다 하면 근처 치킨집 들러서 치킨 사가고
    수영장 가면 가서 사먹지 않고 미리 컵라면이랑 떡볶이랑 과일 준비하고 그런식이죠.
    놀이동산 처럼 많이 걷는 곳은 빈손으로 가고요.
    아이들이 입은 짧고 원하는 것은 많기 때문에 외식을 많이 하든 말든 상관 없이 빈손으로 다니긴 힘들지 않을까요. 어른들끼리 가면 또 모르지만.

  • 13. 그렇게 먹는걸로 극성을 떨어봐야
    '15.11.24 1:25 PM (110.47.xxx.57)

    건강이나 수명은 유전자나 스트레스의 강도로 결정되는게 보통이죠.

  • 14. 질문
    '15.11.24 1:29 PM (116.36.xxx.198) - 삭제된댓글

    식사시간때 되서 굳이 나가서 사먹지않는단 뜻이겠죠.
    아무래도 국산 식재료 사서 직접하는게 깨끗하기도하고
    속이 편한거죠. 뭐 1년365일 그러진못하겠죠. 상황이 있는건데..
    아 비위가 유난히 약한 분들있어요.
    울시어머님이 그래요.
    냄새에 약해서 입에 맞지않는 음식에는 속이 울렁거린다고 하세요.
    해외여행가시면 살 빠져서 오십니다..
    여행때 약고추장,김 가져가시지요.

  • 15. 질문
    '15.11.24 1:38 PM (116.36.xxx.198) - 삭제된댓글

    친구가 그래요..아들쌍둥이 키우는데 엄청 놀러다니거든요.
    가방 가득 음식입니다.
    주먹밥, 떡, 까먹기 쉬운 과일,1회용 누룽지, 생수~
    같이 다니면 저도 애들이랑 계속 먹게된다는ㅎㅎ

  • 16.
    '15.11.24 1:40 PM (116.36.xxx.198)

    친구가 그래요..아들쌍둥이 키우는데 엄청 놀러다니거든요.
    가방 가득 음식입니다.
    주먹밥, 떡, 까먹기 쉬운 과일,1회용 누룽지, 생수~요플레등등 편하게 먹을 수 있는것들 총집합이더군요.
    아무래도 다니다보니 그런것에 관심이 더 생겼겠죠.
    같이 다니면 저도 애들이랑 계속 먹게된다는ㅎㅎ

  • 17. 이유...
    '15.11.24 1:48 PM (119.203.xxx.172)

    김밥이나 주먹밥 싸가지고 가서 콘도에서 밥해서 고기 구워 먹어요.

    올때 주먹밥이나 볶음밥 정도는 해가지고 나와서.... 먹고.

    바닷가면 회 떠서 콘도와서 먹든지 아님 아주 유명한 맛집이면 한 두끼는 먹어요.

    이유는 몸에서 안받아요.

    유별나서가 아니라 몸이 ㅠㅠ

    아마 msg때문인거 같아요.

    회사에도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데 너무 피곤해서 도시락 안싸가지고 사먹을때가 있어요.

    꼭 탈이나서 화장실 자주가요. 이게 한 일주일이나 이주일 정도 몸에 익숙해지면 또 괜찮은데

    그렇게 까지 식당밥에 익숙하고 싶지가 않아서...

    남편도 처음에는 도시락 싸가지고 가기 싫어하더니 한달 도시락 싸주다가 안싸가지고 다니니 몸에서

    이상반응이 오더라고요.

    극성이라기보다 그냥 안받아서 안먹을 뿐이에요.

    그렇다고 완전 영양가있고 제 요리솜씨가 좋은거 아니고 그냥 김치를 먹어도 집김치를 먹는다 정도에요.

  • 18. 질문이
    '15.11.24 2:06 PM (122.203.xxx.66)

    도전적 따지는 느낌

  • 19. 휴게소 음식 먹기 싫어서
    '15.11.24 2:15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도시락 싸고 다니고 싶은데
    게을러서 못해요...

  • 20. 우리집
    '15.11.24 3:09 PM (121.167.xxx.38)

    이유식은 다 싸들고 쌀과자,과일,우유정도는 싸들고 다녔어요.애들 아토피라서요..그래서 외출은 별로 안하게됐어요.
    지금은 초등학생인데 그래도 보리차,쥬스,과일,사탕이나 젤리정도의 간식은 싸다녀요.
    휴가갈때는 쌀,김치,참치캔,라면,마른반찬1~2가지정도는 싸가요.일단 편하게 숙소에서 먹고싶고,식당가도 애들 반찬이 마땅치않고,사먹는 음식들 비싸고 부실해서 불만스럽고 식비도 아낄겸 해서 싸갑니다.다 해먹지는 않구요 아침이나 저녁은 해먹었어요.

  • 21. ㅋㅋ
    '15.11.24 4:07 PM (116.33.xxx.87)

    당일치기로 나갔다가 식사시간 임박할때 8시정도? 는 그냥 남아있는 간식 좀 먹고 집에와서 바로 밥 먹고, 너무 늦어서 집에가서 자야할시간이면 밖에서 식사를 하죠.

    일단 나갈때 샌드위치랑 바나나 고구마 같은거 좀 넉넉히 싸가는 편이예요. 제 경우는 외식을 안한다는건 한끼 떼우기 위한 외식을 싫어하는 거라서 귀찮아서 사먹지 않도록 집에 오면 바로 먹을 밑반찬 들이 넉넉해요.

  • 22. 그게
    '15.11.24 4:15 PM (116.33.xxx.87)

    보통 차로 다니니까.....차에 아이스박스를 넣고 다녀요. 안되면 간단한 보냉백 겨울엔 텀블러랑 보온도시락..
    습관이 되서 아이들이 나들이 가자고 하면 자기들 가방에 알아서 간식거리 챙기기도 하니 전 식사위주로 챙기구요.

    저흰 보는거 위주라서 근처에 특별한 맛집이 없는경우면 그냥 싸온거 간단히 먹고 계속 구경하거나 놀아요.
    시간이 애매하거나 너무 배고픈데 먹을게 없으면 어쩔수없이 사먹기도 하죠. 밖에 음식 혐오자는 아니고 특별히 건강때문도 아니고 식구들이 외식을 싫어하고 잘 안먹어서 어쩔수 없어요. 아주 좋은 식당들은 가끔 가지만 그런곳은 너무 비싸니...자잘하게 외식할 돈 모아서 한달에 식당을 한번 고르고 골라서 가요..ㅠㅠ

  • 23.
    '15.11.24 4:49 PM (119.14.xxx.20)

    외식 거의 안했었는데요.(과거형)
    식당들이 정말 더럽고 해롭게 만드는 거 유달리 목격을 많이 해서 그랬어요.
    이젠 늙었는지 싸 다니기도 귀찮고 그래서 그냥저냥 눈감고 사먹고 다닙니다.

    예전에도 최대 한 두끼 정도까지 싸가지고 다닐 수 있지, 더 이상은 변질되니 불가능했고요.
    콘도에 머무르면 당연히 해먹고, 호텔에 묵으면 꼭 조식포함으로 예약하고, 나머지는 사먹으면서 다닐 수 밖에 없고요.

    그런데, 남들 어떻게 먹고 다니는지가 왜 그리 궁금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175 시댁용돈 얼마씩 나가세요?(3인가족 생활비는) 24 o_o 2016/01/15 8,435
518174 인천공항도착 밤 8시10분인데 3 ... 2016/01/15 959
518173 퇴근 전에 오늘 갈무리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2 세우실 2016/01/15 372
518172 귀 다시 뚫어도 될까요? 5 귀걸이 2016/01/15 1,084
518171 쟈크가 뻑뻑할땐 어떤방법? 9 초칠할까요?.. 2016/01/15 5,713
518170 커피 쿠폰 도장 겹쳐졌다고 당당히 말 해서 도장 두 개 받았어요.. 4 오늘 잘 한.. 2016/01/15 1,510
518169 오늘 한잔 합니다. ㅋㅋ. 3 2016/01/15 690
518168 수퍼싱글 사이즈 침대 난감. 9 gain 2016/01/15 2,807
518167 누리과정 서울,광주,기,전남 빼고는 다 편성됬나봐요? 5 .. 2016/01/15 792
518166 살림에 취미 없으면 생활비도 적게 들지 않나요? 9 살림 2016/01/15 2,599
518165 도움 요청합니다 공부 2016/01/15 373
518164 저도 묻어서 대학질문요 4 문의 2016/01/15 997
518163 강아지 여아 ..중성화비용 비싼가요? 12 질문 2016/01/15 3,449
518162 '성추행 문건' 작성 전에도?…의사협회, 진상조사 착수 세우실 2016/01/15 454
518161 자동차밧데리 방전되면 수명이 많이 줄어드나요? 5 초보운전 2016/01/15 2,088
518160 밴쿠버에서 연봉 9만불이면 어떤건가요? 5 .. 2016/01/15 2,299
518159 거짓말하고 수업빼먹는 학생은 2 2016/01/15 624
518158 키 162, 몸무게 54kg인데 체지방량이 30%래요 ㅠㅠ 10 ..... 2016/01/15 6,436
518157 중년인데도 청년미가 있는남자 17 44 2016/01/15 4,533
518156 20대 총선에 뛰어든 '그때 그 사람들' 4 동네확인필수.. 2016/01/15 507
518155 분당에 포경수술 잘하는 비뇨기과 추천해주세요 3 중1 2016/01/15 3,703
518154 엄마가 뭐길래에서 강주은 요리 못하는건 컨셉일까요..?? 11 ... 2016/01/15 7,550
518153 빈혈수치 8.5래요 3 어쩌죠 2016/01/15 3,839
518152 6인용 식탁 벤치 2 .. 2016/01/15 1,353
518151 서울대 v. 연대 7 새해 2016/01/15 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