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창시절 사교육과 결혼시 아파트 선택하라면

ㅇㅇ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5-11-24 11:56:33

학부 학벌이 늘 따라다니네요

뭘좀 하려고 해도 늘 그시절 성적표나 졸업증명서

요구하는 곳이 많아서

정말 평생 따라다니고

뭘해도 학부학벌이 후지면

빚이 덜한거 같아요..

 

기껏 애들 가르치고 키우느라 고생해도

부모가 초등중퇴에 막노동하면

개고생을 해도 애들에게 인정못받듯이...ㅠㅠ

 

만약 부모가 제한된 재력때문에

학창시절 사교육 많이 투자해줘서

좋은 학부 가게 해주는거랑

 

사교육에 몰빵할 돈 모아서

결혼시 아파트 한채 해주는거랑

선택해야 한다면

뭘 선택하시겠어요?

 

전 전자..

IP : 58.123.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24 11:59 AM (221.146.xxx.73)

    아직 젊으시구나....20대?

  • 2. ㅇㅇ
    '15.11.24 12:08 PM (210.178.xxx.136) - 삭제된댓글

    좋은 학부랑 아파트랑 둘중 하나 선택이면 저는 전자인데
    사교육 시킨다고 다 좋은 학부 가는건 아니죠
    사교육 투자도 가능성이 있는 자식이여야 의미가 있지
    제주위에 노후준비도 못하고 사교육에 투자했는데 지방대간 아이들 수두룩해요
    그야말로 가족 폭망

  • 3. 참 단순
    '15.11.24 12:08 PM (175.209.xxx.239)

    사는 게 모두 돈으로만 되는것도 아니고
    학벌 좋다고 인생 다 잘사는것도 아니고

    왜이리 단순할까...
    더 살아보세요.

  • 4. ...
    '15.11.24 12:10 PM (183.98.xxx.95)

    지금은 그게 부족해 보여서 그렇지
    집을 원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명문대 졸업하고 취직제대로 못하고 무위도식하는 사람을 보면
    공부 다 소용없다는 생각하거든요
    과외학원비 쓰지말고 모아뒀다가 사업자금이나 아파트 주지..이러는 아이들도 있어요

  • 5. 살아보니 돈이 최고
    '15.11.24 12:21 PM (112.173.xxx.196)

    어차피 공부도 돈 더 벌자고 하는 과정
    저라면 집 한채

  • 6. 그게
    '15.11.24 12:42 PM (175.209.xxx.160)

    사교육 돈으로 아파트 못삽니다. 아파트고 뭐고 간에 공부는 일단 잘해서 좋은 대학 가고 볼 일이죠.

  • 7. 전자
    '15.11.24 1:52 PM (121.140.xxx.13) - 삭제된댓글

    일단 순서가 사교육 빵빵하게 해서 좋은 대학 보내는 거 아닐까요.
    나중일을 어찌 아나요.

    우리 아이들은 우리 분수에 님치도록 사교육 시켰는데, 좋은 대학 좋은 직장 갔어요.
    결혼은 본인 돈 모아서 갔어요.

    주변 사람들 보니까, 평범하게 학교 다니고 평범한 대학 나와서...
    그냥 알바 비슷한 직장 다니다가, 부모가 결혼자금 보태줘서 결혼하는 사람들 봤어요.

    비슷한 거 같아요.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상황이 되는 거지요.

  • 8. ...
    '15.11.24 2:48 PM (180.182.xxx.170)

    제가요...제가 영어 남부럽지 않게 잘하는데
    그놈의 학벌땜에 어디 명함을 못내밀어요 ㅠㅠ
    학교 모르는 사람들은 제가 이대 이상 나온줄 알아요.ㅠㅠ

  • 9. 공부는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15.11.24 3:05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아파트는 혼자 언제 벌어서 장만해요..
    저라면 아파트요..
    물론 사교육의 한정을 어디까지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가격 저렴한 인강정도는 지원한다는 가정하에요..
    전 제가 딱히 직장생활을 한게 아니라서 학력차별을 별로 못 느껴서 그럴수도 있어요..

  • 10. 공부는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15.11.24 3:07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직장 생홀을 안한건..돈이 많아서가 아니라..학벌이 딸려서 직장 잡을 생각을 아예 안한거라서요..ㅠㅠ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다 결혼했으니, 딱히 학벌 아쉬운줄은 몰랐다는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972 사드의 초강력 전자파 9 ㅇㅇㅇ 2016/02/08 2,126
525971 오빠생각 4 뜸뿍뜸뿍 2016/02/08 1,950
525970 요즘 여자들은 명절에 시댁 안가는 게 31 유행인지 2016/02/08 15,127
525969 쇠젓가락 잘못 씹어서 앞니 끝이 살짝 깨졌는데요.. 7 ㅠㅠ 2016/02/08 7,591
525968 헤라 모디파이어 써보신분 계신가요? 5 ㅇㅇ 2016/02/08 1,459
525967 노종면 페이스북 2 사드CF 2016/02/08 997
525966 그래 그런거야 3 (~_~;).. 2016/02/08 1,222
525965 경차를 몰더라도 세차 잘하고 매너운전하는 남자가 멋진거 같아요 6 ... 2016/02/08 2,242
525964 서초동)고속도로 옆 아파트 어떤가요? 6 .. 2016/02/08 3,577
525963 떡국떡과 떡복이떡의 차이점 2 쌀떡복이 2016/02/08 1,924
525962 독감걸리신분들 제발 집에만 계셔주세요 4 신플시러 2016/02/08 1,703
525961 북한이 쏘아올린거..위성 맞네요. 왜 미사일논쟁으로 갈까? 18 인공위성 2016/02/08 5,036
525960 마샤블,소녀상 지키는 학생들 인터뷰-힘들게 하는 것은 박근혜 정.. light7.. 2016/02/08 477
525959 깡통 안사고 다 깔려있는 리퍼브 사기로 했어요. ㅎ 5 노트북 떨어.. 2016/02/08 2,428
525958 15년동안 명절에 세 번 온 동서에게 29 에휴 2016/02/08 15,327
525957 문이과. 통합.. 정확히 설명해주실분 계세요? 7 무식초딩맘 2016/02/08 1,812
525956 늙으면 죽는게좋지않나요? 36 ㅇㅇ 2016/02/08 8,875
525955 노트북 운영체제 미설치가 훨씬 싸서 구매하려고 하는데 깡통.. 15 아침에 떨어.. 2016/02/08 2,951
525954 상위권 성적 유지하는 자녀의 어머님들께 질문 좀 드릴게요 8 자녀 2016/02/08 2,377
525953 당신며느리에대한 친정엄마의 시녀병ㅡ이거 끝없는거죠? 9 2016/02/08 2,642
525952 노화의 어느 단계 쯤 인가요? 2 슬픈노화 2016/02/08 1,824
525951 밤새껏 화투치자는 시아버지 ㅎㅎ 2 철없는 2016/02/08 1,566
525950 정용진의 한예종 고액기부의 이면은 와이프 교수만들기 프로젝트의 .. 17 ... 2016/02/08 13,735
525949 이범수 슈돌 왜 나오나 했더니 3 ㅇㅇ 2016/02/08 8,067
525948 영화 원데이 보신분 질문요~~~ 5 . 2016/02/08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