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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밥해먹기

집순이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5-11-24 11:04:36

지난달에 좀 바빠서 외식을 자주 했더니 카드값이 꽤 나왔더라구요.

이번달엔 몸에도 좀 좋으라고 귀찮아도 거의 외식없이 집밥을 해먹었어요.

그랬더니 카드값이 50만원이 덜 나오더라구요.

어제도 귀찮아서 김밥한줄 사먹을까 하다가 사먹는게 맛있지도 않고

요샌 정체불명 원재료들 너무 많아서 그냥 귀찮아도 대충 때려넣고

집에서 김밥해먹었어요. 항상 시금치가 문제였는데 시금치를 왕창 사서

데쳐서 한번 무쳐먹을만큼 물을 살짤만 짜서 냉동 보관했다가 다시 해동하니

먹을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김밥에도 넣어먹고 잡채에도 넣어먹고 그랬어요.

조금만 부지런 떨면 몸에도 좋고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더 부지런을 떨어봐야겠어요.


IP : 115.143.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하셨네요
    '15.11.24 11:11 AM (121.155.xxx.234)

    짝짝짝!!

  • 2. 근데
    '15.11.24 11:19 AM (180.229.xxx.230)

    일하면서 그조금 부지런이 참 힘들더라구요.
    저녁먹고나면 아침준비..그나마 점심은 밖에서 먹지만
    아, 끼니준비 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 3. ㄴㄷ
    '15.11.24 1:45 PM (180.230.xxx.83)

    저는 집에서 일하는 지라 처음에는 집밥만 먹기 지겨워
    혼자서 땡기는대로 사먹곤 했는데
    지금은 딱히 먹고픈것도 또 가격따지면
    집에서 대충이라도 해먹게 되네요
    반찬가게도 좀 사먹다가 너무 비싸기만 하고
    먹을것도 없어 잘 안사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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