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직코트 물빨래해서 줄어든 거 해결방법 없을까요?

코트.. 조회수 : 12,004
작성일 : 2015-11-24 09:39:57

작년에 홈드라이용 세제를 홈쇼핑에서 잔뜩 사서

웬만한 건 다 홈드라이해서 세탁소도 안 가고 너무 편하다~ 며...

마음에 드는 모직코트를 겨울 지나고 홈드라이했어요.

---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물 뺄때도 좀 이상하다..

말리고 나서도 좀 이상하다.. 했더니

겨울 와서 입으려고 꺼내니 이건 뭐.. 니트 줄어들듯 확 줄었네요.

 

내 옷중 몇 개 없는 괜찮은 브랜드 옷인데 ㅠㅠㅠ

이런 옷 잘하는 세탁소에 갖다 맡기면 복구가 될까요?

아님 마음 비우고 그냥 버릴까요?

크기는 둘째치고 옷이 영 뻣뻣해져서 다른 사람 줄수도 없네요.

 

이놈의 홈드라이..

드라이값 벌었다 했더니

코트를 버렸네요 ㅠㅠ

IP : 210.105.xxx.2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24 9:45 AM (223.62.xxx.117)

    줄어든건 답이 없는듯....
    버려야 할듯 싶은데요...
    세탁소에 맡기셔야죠 코트종류는.....

  • 2. 핑크
    '15.11.24 9:53 AM (14.47.xxx.89) - 삭제된댓글

    모직코트는 안해봤는데 니트경우는 린스 풀은 물에 담궜다가 지그재그로 쭉쭉 늘려주면 어느정도 복원 되거든요
    쭉쭉늘린다음 미온수로 약간씻은다음 탈수기 저속으로 돌리고 또 쭉쭉 늘려주면 되는데 모직코트경우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 3. 니트류
    '15.11.24 9:54 AM (202.30.xxx.226)

    줄어든거 린스에 담궈놓으면 복구된다 해서 해봐도..

    절대 원래처럼 복구되지는 않더라고요.

    코트는...린스에 담가둘 수도 없고...어렵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열에 변성하는 성분들이 있잖아요.
    고기단백질 열 가하면 익었다가...식힌다고 해서 다시 생고기 안되듯..
    물에 또 변성되어 줄어든 것이 회복되긴 힘들 것 같아요.

  • 4. 섬유가 수축되어
    '15.11.24 10:09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조직이 단단해졌다면 방법이 없어요.
    외투류는 물빨래 하라고 되어 있는거 제외하곤
    부분적으로 살짝 얼룩 제거하는 것도 아니라면 절대 통째로는 물에 넣지 말아야 해요.
    그렇게까진 안되도 원단이 티 안나게 살짝 줄어서 안감이 더 길어지는 경우들도 많아요.
    안감 들어간 모직으로 된 스커드 등도 마찬가지예요.

  • 5. 섬유가 수축되어
    '15.11.24 10:14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조직이 단단해졌다면 방법이 없어요.
    외투류는 물빨래 하라고 되어 있는거 제외하곤
    부분적으로 살짝 얼룩 제거하는 것도 아니라면 절대 통째로는 물에 넣지 말아야 해요.
    그렇게까진 안되도 원단이 티 안나게 살짝 줄어서 안감이 더 길어지는 경우들도 많아요.
    안감 들어간 모직으로 된 스커드 등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여기 보면 토끼털도 소품이나 모자나 이런 것들 상있는 동물도 비맞고 그러지 않겠냐며
    물로 빨라고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신데 털이 살아나고 이런거 보다
    문제는 살아있는 토끼살가죽에 단단하게 붙어있는 털이 아니고
    제품들은 가죽을 아주 얇게 벗겨내서 실로 꼬매붙인거잖아요.
    그래서 이음선들이 약합니다.

  • 6. 섬유가 수축되어
    '15.11.24 10:16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조직이 단단해졌다면 방법이 없어요.
    외투류는 물빨래 하라고 되어 있는거 제외하곤
    부분적으로 살짝 얼룩 제거하는 것도 아니라면 절대 통째로는 물에 넣지 말아야 해요.
    그렇게까진 안되도 원단이 티 안나게 살짝 줄어서 안감이 더 길어지는 경우들도 많아요.
    안감 들어간 모직으로 된 스커드 등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여기 보면 토끼털도 소품이나 모자나 이런 것들 어차피 살아있는 동물도 비맞고 그러지 않겠냐며
    물로 빨라고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신데 손세탁시 털이 살아나는 문제 보다
    문제는 살아있는 토끼살가죽에 단단하게 붙어있는 털이 아니고
    제품들은 가죽을 아주 얇게 벗겨내서 실로 꼬매붙인거잖아요.
    그래서 이음선들이 약합니다.

  • 7. 섬유가 수축되어
    '15.11.24 10:17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조직이 단단해졌다면 방법이 없어요.
    외투류는 물빨래 하라고 되어 있는거 제외하곤
    부분적으로 살짝 얼룩 제거하는 것도 아니라면 절대 통째로는 물에 넣지 말아야 해요.
    그렇게까진 안되도 원단이 티 안나게 살짝 줄어서 안감이 더 길어지는 경우들도 많아요.
    안감 들어간 모직으로 된 스커드 등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여기 보면 토끼털도 어차피 살아있는 동물도 비맞고 그러지 않겠냐며
    물로 빨라고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신데 손세탁시 털이 살아나는 문제 보다
    문제는 살아있는 토끼살가죽에 단단하게 붙어있는 털이 아니고
    제품들은 가죽을 아주 얇게 벗겨내서 실로 꼬매붙인거잖아요.
    그래서 이음선들이 약합니다.

  • 8. 섬유가 수축되어
    '15.11.24 10:17 AM (211.202.xxx.240)

    조직이 단단해졌다면 방법이 없어요.
    외투류는 물빨래 하라고 되어 있는거 제외하곤
    부분적으로 살짝 얼룩 제거하는 것도 아니라면 절대 통째로는 물에 넣지 말아야 해요.
    그렇게까진 안되도 원단이 티 안나게 살짝 줄어서 안감이 더 길어지는 경우들도 많아요.
    안감 들어간 모직으로 된 스커드 등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여기 보면 토끼털도 어차피 살아있는 동물도 비맞고 그러지 않겠냐며
    물로 빨라고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신데 손세탁시 털이 살아나는 문제 보다
    문제는 살아있는 토끼살가죽에 단단하게 붙어있는 털이 아니고
    제품들은 가죽을 아주 얇게 벗겨내서 조각조각들을 실로 꼬매붙인거잖아요.
    그래서 이음선들이 약합니다.

  • 9. 원글
    '15.11.24 10:28 AM (210.105.xxx.253)

    조언들 감사합니다.
    역시 정신건강을 위해 그냥 버려야겠네요 ㅎㅎㅎ

    귀차니즘때문에 옷 하나 버리고
    역시 라벨대로 따라야 한다는 교훈 얻고 갑니다 ^^

  • 10. ㅎㅎㅎ
    '15.11.24 10:57 AM (175.192.xxx.186)

    저도 정말 귀하게 여기던 베이지색 코트에 커피를 쏟았어요.
    드라이주면 망칠까봐 집에서 물로 세탁했더니 쫙 줄었더군요.
    그걸 아까워서 못버리고 몇 년을 갖고 있어요.
    같은 디자인으로 맞춤할까 몇 번 고민하고요.

  • 11. ..
    '15.11.24 1:10 PM (211.224.xxx.178)

    개인이 하는 세탁소 가져가서 애기하시면 원상복귀 될 수도 잇어요. 근데 그 아저씨가 그 옷의 본 상태가 어땠는질 정확히 알지 못하니 얼마나 늘려야 되는지 정확히 모를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306 쌍꺼풀재수술 상담하려했는데 6 ㅇㅇ 2015/12/16 1,445
509305 화장실도 못가게 하는 희망퇴직 1 강압퇴직 2015/12/16 1,465
509304 아들의 결혼 준비! 67 설레임 2015/12/16 29,940
509303 자살하면 왜? 지옥 간다는거예요? 11 수긍안가서 2015/12/16 3,602
509302 피부과 5만원아래로 할수있는 종류 어떤게 있나요? 6 처음 2015/12/16 1,746
509301 안철수 측근이라는 문병호가 이런 얘기를 했는데... 9 2015/12/16 2,439
509300 30대 후반에 소개팅하면 결혼 고려?? 9 ㅇㅇ 2015/12/16 7,095
509299 (죄송)촌이라 정보가 없어서 대학과 과 좀 봐주세요 4 남쪽지방사는.. 2015/12/16 1,143
509298 사우디 여자들의 삶이라는데..기가막힘 구별혹은차별.. 2015/12/16 2,613
509297 신랑 출장가서 친정 머무르려고 하는데 6 카푸치노 2015/12/16 1,182
509296 펌을 한 후 비듬이 생기는 경우도 있나요? 5 비듬 2015/12/16 2,772
509295 온라인입당시 주의할점 8 권리당원 2015/12/16 874
509294 남편 거래처에서 천팔백만원중 천만원을 못받았는데요... 10 소중한돈 2015/12/16 1,722
509293 은근 하루 기분잡치게 하는 말들... 7 ㅇㅇ 2015/12/16 2,744
509292 리복 검정색 운동화 이름 찾아요 1 운동화 찾아.. 2015/12/16 1,263
509291 싸이드 아파트 10 아파트 2015/12/16 2,464
509290 펌)단원고 故정동수 군 아버지가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에서 아이 .. 17 세월호 특조.. 2015/12/16 5,431
509289 화장실에 이런 발판 놓고 쓰시는분?? 22 발판 2015/12/16 5,686
509288 초등고학년 데리고 생전 처음 스키장 가려고 합니다. 어찌하면 될.. 5 걱정맘초 2015/12/16 1,201
509287 지금 세월호 잠수사들 나옵니다. 꼭 보세요. 7 오늘 2015/12/16 816
509286 '모바일 정당가입 시대 열렸다'…새정치가 먼저 도입 4 현금박치기 2015/12/16 561
509285 베키아앤누보 치즈케익 좋아하시는 분들 ∼ 2 치즈케익 2015/12/16 2,305
509284 주변에 공무원 합격한분들 계신가요? 14 고민 2015/12/16 5,811
509283 [2016.1月 열빡스터디 5기 모집] 국어 영어 한국사 암기 .. 공부의신 2015/12/16 797
509282 애플처트니 만드셨다는 분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5/12/16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