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0중반.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노후 걱정에 자제하는 편이구요.
솔직히 맘은 여전히 놀러가고 싶은 맘 반.. 체력부담으로 귀찮아 하는 맘 반.. 그래요.
지난 5년간 국내는 안가본데 없이 많이 다녀서 앞으로 5년 정도는
돈을 모우고 싶은데 나중에 50 넘어서도 여행이 즐거울지 모르겠네요.
지금 생각으론 그쯤엔 여행 보다는 시골 가서 살고 싶기도 하구요.
지금 40중반.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노후 걱정에 자제하는 편이구요.
솔직히 맘은 여전히 놀러가고 싶은 맘 반.. 체력부담으로 귀찮아 하는 맘 반.. 그래요.
지난 5년간 국내는 안가본데 없이 많이 다녀서 앞으로 5년 정도는
돈을 모우고 싶은데 나중에 50 넘어서도 여행이 즐거울지 모르겠네요.
지금 생각으론 그쯤엔 여행 보다는 시골 가서 살고 싶기도 하구요.
님..저두요..45인데 몸이 올해 확 나빠지네요...
이게본격적인 노화인가봐요.
며칠전 가평갓는데 쁘띠프랑스근처 펜션많이 생겻더라구요..
그런데 살고싶어요..
아이들 직장다니거나 결혼시키면 일주일내지는 한달정도잡고
지방올레길 흩어다니는 여행하려고해요
젊어서는 관광지위주로 다녔으니 나이먹어서는 자연속에 묻혀서 여행하는것도 좋을듯해서요
나이들면 힐링여행이 돼야죠.
관광같은거 말고
좋은숙박처. 좋은 풍경, 맛있는 음식이요.
저 50 갓 넘었어요.
젊을 때 배낭메고 온갖 개고생해가면서 대중교통으로, 발로 걸어서 강원도,경상남북도,
충청남북도,서울,전라남북도등 국내 온갖 명승지,유적지,산,강,들,바다등을 돌아다녔어요.
근데 작년부터는 다니는거 귀찮아요.기껏해야 집에서 마을버스 타고 20분정도 걸리는 편백숲,
수변공원, 마트, 뚝길,절,동네뒷산 이런데만 가요.그것도 자주는 아니고 월 몇 회 정도로요.
해외여행도 가까운 일본만 그것도 아주 가끔 가는 정도고요.
최근에는 집에서 차로 20분정도밖에 안걸리는 경주를 갔다 왔어요.
전에는 기차타고 매일이다시피 걷기운동하러 경주에 갔었거든요. 경주도 멀리 가기 싫어서 제일
가까운 수목원에 가서 산책하고 바로 왔어요.
20대 부터 여행 좋아했어요.
그당시에는 주로 등산이었지요.
아이 낳고 살면서도 매해 여름 휴가를 갔고,
조금 아이들이 자라면서 전국의 안 가본데 없이 두루두루 다녔어요.
매주 일요일마다 하다못해 뒷산이라도 갔지요.
40대에는 아이들 학업에 매달려서 여름 휴가만 달랑 다녀올 뿐이고요.
40대 후반부터, 부부등산, 이웃엄마들과 등산, 모임에서의 야외 나들이....
그리고, 온몸이 비틀게 심심해 지는 나이인 50대를 맞이하면서....다시 산행 시작.
같이 갈 멤버들이 없네요...산을 싫어하고, 다리 아프고, 시간 안 맞고...등등
여형제들 살살 꼬셔서 주말마다 산행 다니다가, 남편들도 끼어서 같이 다니고.
그러다 전국 1박 산행, 여행으로 발전되고...
다시 해외여행 병 생겨서 1년에 한번씩 유럽 여행 갑니다.
65세까지는 주말 등산 다니고...그 이후에는...산 중턱이나 둘레길 가려고요해요.
그 후에는..그냥 평지 걷는 힐링 여행이 되겠지요.
아마도..80다돼서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80넘으면 차량 이동이 불편할테니...동네 뒷동산이나 다녀야 겠지요.
그리고, 관광버스나 고속버스로 이동하는 여행은 맘 먹고 해야겠지요....
울 친정엄마를 보니 83세인데 아직도 관광버스 여행, 휴가 다 따라다니시는 거 보니...
나도 85세까지 다니지 않을까 싶어요.
일 년에 한 두번, 한 번에 한 달 이상 걸리는 배낭여행 다닙니다. 진짜 빡세게 동양인 하낫도 없는 오지를 다닌 적도 많고요. 아이들 걱정 살림 걱정 없이 다니니 얼마나 좋은 지 몰라요. 더 나이 들면 가까운 곳으로 다닐 생각이고요. 좋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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