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외엔 외출 잘 안하시는 주부님들 많은가요?
안나가는 게 돈버는거다 생각하고
외출 거의 안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 주부는 아니지만
'15.11.24 8:05 AM (175.209.xxx.110)안나가는게 돈버는 거다...라고 생각해서 안나가는건 아니고...
그냥 귀찮아서 잘 안 나갑니다 ㅎㅎ 집에서 하는 일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일주일에 거의 한번정도 장보러 갈때만 나가요.2. ,,
'15.11.24 8:11 AM (114.206.xxx.173)그냥 귀찮아서 잘 안 나갑니다. 22
3. 제가 그러는데
'15.11.24 8:12 AM (211.179.xxx.210)그나마 요즘은 장 보는 것도 인터넷 마트에서 주문해 받으니까 더 나갈 일이 없어요.
한달에 한번 친구들이랑 셋이 만나는 모임 때만 제대로 나가는 날인데
중년의 나이가 되니 다들 귀찮은지 이번달엔 연락들이 없네요ㅎㅎ
그 밖엔 급하게 뭘 사야 할 때 가까운 수퍼마켓 가는 정도...4. 저도
'15.11.24 8:13 AM (203.226.xxx.80)돈때문에 안나가는건 아니고 그냥 집이좋아요
쾌적하게 만들어놓고 음악듣고 82들어와놀고 좋아하는
불어공부하고 요리만든거 좋아해서 낮에 혼자라도 맛있는거
만들어먹고.5. 저요저요
'15.11.24 8:16 AM (39.118.xxx.16)돈도 들기도 하고
진짜 다들 중년되니 연락을 서로 안해요ㅋㅋ
몸도 너무 귀찮고
저도 마트나 볼일외엔 집콕입니다
왜이리 갈수록 만사 귀찮은지요6. 주부주부
'15.11.24 8:41 AM (182.231.xxx.17)저도 그래요...그런데 요즘엔 조금 외롭네요..이렇게 시간이 흐르는게 아쉽기도 하고요.
7. ㅎㅎㅎ
'15.11.24 8:50 AM (220.83.xxx.100)안나가는게 돈버는 거다...라고 생각해서 안나가는건 아니고...
그냥 귀찮아서 잘 안 나갑니다 33333
인터넷으로 배달 안되는 맥주나 고기류 생선류만 직접 가서 휘리릭 장봐오고
나머지는 인터넷 마트 배달로 생활해요 ㅎㅎ8. ..
'15.11.24 8:56 AM (39.7.xxx.57) - 삭제된댓글댓글보니 너무너무 부러워요..
일안해도 먹고살수 있다니...
집을 쾌적하게 만들어놓고 음악듣고 불어공부나 하고
음식만들어먹고 인터넷이나 하며 놀다니...
그러고도 집걱정안하고 돈걱정안하고 먹고살걱정안하고 살수있다니 너무 너무 부럽네요 ㅠㅠ
근사한 직업가진 여자라면야 그들이 최고지만
저는 생계형 직업이라..마냥 부럽네요
추운데 일하러 나가기 너~~~무 싫습니다 정말 ㅠㅠ
잠시 쉬는중인데 곧 일해야 해요
겨울부터.
사실은 근사한 직업가진 여자분들이 젤 부럽구요..
고소득 직종9. 그러게요
'15.11.24 8:57 AM (175.223.xxx.116)초췌한 모습으로 나가긴 싫고 그렇다고 꽃단장하기도 귀찮고 ㅋ 사람만나봐야 그 얘기가 그 얘기. 그냥 집에서 집안일하고 시간나면 책읽고 그래요
10. 맞아요
'15.11.24 9:09 AM (119.18.xxx.219)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나가면 머라도 사요 그리고 피로를 많이 느끼는.편이라 활동량이 없긴 해요11. 대중교통비
'15.11.24 9:23 AM (218.235.xxx.111)도 만만찮고...
나가면 무조건 돈드니....좀 꺼려지는건 사실이죠.
그리고 전업주부가 갈데가,,,사실 많지 않아서
마트,슈퍼,백화점,도서관.동네공원 이정도밖에는 없네요전.
영화도 컴으로 보고하니..12. 저도
'15.11.24 9:26 AM (182.172.xxx.79)잘 안나가요..
윗님들과 이유나 생각이 비슷하여 다행입니다...ㅎ
저는 제가 이상한가 생각했어요..13. 음...
'15.11.24 9:35 AM (114.206.xxx.174)초췌한 모습으로 나가긴 싫고 그렇다고 꽃단장하기도 귀찮고 ㅋ 사람만나봐야 그 얘기가 그 얘기. 그냥 집에서 집안일하고 시간나면 책읽고 그래요22222
14. 한마디
'15.11.24 9:39 AM (118.220.xxx.166)만날 사람도 없고
나도 귀찮고
집에 할일도 넘쳐나고...
그러네요.15. 주로 하는 일이
'15.11.24 9:42 AM (58.146.xxx.43)마트,슈퍼, 백화점등의 쇼핑노동.
건강을 위한 운동.
어차피 직장다녀도 친구만나러 외출하진 않잖아요.
그냥 출근하는거지.16. 음..
'15.11.24 9:52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저는 일부러 혼자서 저~멀리까지 나가요.
제가 강서구에 사는데 일부러 커피사러 서촌가고 쇼핑하러 강남가고
재래시장은 청량리까지가고 옷사러 동대문가고
아는 언니보러 송파까지가고
이런식으로 돌아다녀요.
왜냐면 집근처만 다니면 어느순간 그 이외의 곳을 벗어나기가 엄청 스트레스고
그 스트레스가 심해지더라구요.
조금만 멀리 나갔다와도 몸살나는거 같고 그래서
아차리 막 돌아다녀요. 지하철 타고 한시간 거리도 돌아다니면서
동선을 멀리까지 해놔야 혹시 나갈때도 전혀 스트레스 안받고 나가게 되더라구요.
비가와도 비가 좋아서 나가고 눈이와도 눈이 좋아서 나가는걸로
광화문에 약속이 잡히면
안나가다 나가려고 하면 주리를 틀고 나가야해 말아야해
급기야 그 친구는 왜 나를 불렀나~하면서 친구원망까지...
이럴까봐 항상 일어나면 씻고 언제든지 나갈 수 있는 준비자세를 해놓고
혹시라도 약속 생기면 1시간내로 바로 나가는걸로17. ....
'15.11.24 10:01 AM (39.7.xxx.202)윗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남편은 저보고 역마살 끼였다는데....
18. ㅎㅎ
'15.11.24 10:02 AM (14.54.xxx.235)저 같은 사람들 참 많군요. 전 주변인들 중 저만 이러고 사는것 같아서 제가 정말 이상하고 특이한줄 알았어요.
애들 픽업 마트 외엔 정말 거의 방콕이구요. 춥거나 비오면 절대 안나가요. 나가느라 씻고 옷입고 화장하는게 너무너무 귀찮네요 ㅠㅠ19. 저요
'15.11.24 10:27 AM (175.141.xxx.198)나가면 돈입니다.. 부르는 사람도 없구요..ㅠㅠ
20. 집순이
'15.11.24 10:28 AM (211.244.xxx.52)개산책 장보기 도서관 외의 외출 거의 없어요.
그것도 두가지씩 몰아서 개산책 시키며 장 보거나 도서관 갔다오는 길에 슈퍼 가거나ㅋ
나가는 준비 자체가 귀찮.
멀리 가야 집에서 반경 1키로 이내에서 맴돌아요.ㅋ21. ㅎㅎ
'15.11.24 10:29 AM (112.150.xxx.194)저도 귀찮아서 안나가요.
그리고 집이 좋아요.22. 집과하나
'15.11.24 11:10 AM (74.105.xxx.117)저도 집이 너무 좋아요.집에서 할게 너무 많아요.
나가봐야 맛있는거 사먹는건데 위생상 집에서 먹는거 즐기고 해먹기도 잘하구요.
쇼핑 해봐도 늘 사고나면 별재미없고 밖에 쇼핑몰은 인테리어빼곤 물건은 별거 없구요.
저도 영화, 책, 음악은 너무 좋아해서 도서관 공연이나 극장만 나갔다오구요.
그리고 제일 큰 이유는 귀찮아요. 헤헤... 사람만 바글바글하구요.23. 안심
'15.11.24 12:22 PM (116.33.xxx.87)제가 이상한줄 알았는데 ...
저도 아이들 학원보낼때, 일주일에 하루 도서관들 순회해서 책빌릴때 , 집앞 마트갈때 빼고는 외출안해요.
사람만나기도 귀찮고 가끔 카톡이나 전화로 안부묻고, 장은 인터넷으로 보고, 집에서 스트레칭이랑 운동하고 책보고 집안일하면 하루가 금방 가버리네요.24. 마트
'15.11.24 1:38 PM (110.70.xxx.117) - 삭제된댓글가는게 너무 싫어요
고르는 것도, 사람들에 치이는 것도 싫어서 인터넷으로 시켜요25. 심플
'15.11.25 6:34 AM (59.14.xxx.91)저도 그래요
제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었군요
사람들 만나러 나가는거 귀찮아요
외출준비하는거....
앤틱가구로 장식된내집이 젤좋아요
책도보고 음악듣고
맛난요리 해먹고
행복을 느끼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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