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외엔 외출 잘 안하시는 주부님들 많은가요?

외출 조회수 : 5,608
작성일 : 2015-11-24 08:03:54
저처럼
안나가는 게 돈버는거다 생각하고
외출 거의 안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IP : 211.201.xxx.13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부는 아니지만
    '15.11.24 8:05 AM (175.209.xxx.110)

    안나가는게 돈버는 거다...라고 생각해서 안나가는건 아니고...
    그냥 귀찮아서 잘 안 나갑니다 ㅎㅎ 집에서 하는 일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일주일에 거의 한번정도 장보러 갈때만 나가요.

  • 2. ,,
    '15.11.24 8:11 AM (114.206.xxx.173)

    그냥 귀찮아서 잘 안 나갑니다. 22

  • 3. 제가 그러는데
    '15.11.24 8:12 AM (211.179.xxx.210)

    그나마 요즘은 장 보는 것도 인터넷 마트에서 주문해 받으니까 더 나갈 일이 없어요.
    한달에 한번 친구들이랑 셋이 만나는 모임 때만 제대로 나가는 날인데
    중년의 나이가 되니 다들 귀찮은지 이번달엔 연락들이 없네요ㅎㅎ
    그 밖엔 급하게 뭘 사야 할 때 가까운 수퍼마켓 가는 정도...

  • 4. 저도
    '15.11.24 8:13 AM (203.226.xxx.80)

    돈때문에 안나가는건 아니고 그냥 집이좋아요
    쾌적하게 만들어놓고 음악듣고 82들어와놀고 좋아하는
    불어공부하고 요리만든거 좋아해서 낮에 혼자라도 맛있는거
    만들어먹고.

  • 5. 저요저요
    '15.11.24 8:16 AM (39.118.xxx.16)

    돈도 들기도 하고
    진짜 다들 중년되니 연락을 서로 안해요ㅋㅋ
    몸도 너무 귀찮고
    저도 마트나 볼일외엔 집콕입니다
    왜이리 갈수록 만사 귀찮은지요

  • 6. 주부주부
    '15.11.24 8:41 AM (182.231.xxx.17)

    저도 그래요...그런데 요즘엔 조금 외롭네요..이렇게 시간이 흐르는게 아쉽기도 하고요.

  • 7. ㅎㅎㅎ
    '15.11.24 8:50 AM (220.83.xxx.100)

    안나가는게 돈버는 거다...라고 생각해서 안나가는건 아니고...
    그냥 귀찮아서 잘 안 나갑니다 33333

    인터넷으로 배달 안되는 맥주나 고기류 생선류만 직접 가서 휘리릭 장봐오고
    나머지는 인터넷 마트 배달로 생활해요 ㅎㅎ

  • 8. ..
    '15.11.24 8:56 AM (39.7.xxx.57)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너무너무 부러워요..
    일안해도 먹고살수 있다니...

    집을 쾌적하게 만들어놓고 음악듣고 불어공부나 하고
    음식만들어먹고 인터넷이나 하며 놀다니...
    그러고도 집걱정안하고 돈걱정안하고 먹고살걱정안하고 살수있다니 너무 너무 부럽네요 ㅠㅠ

    근사한 직업가진 여자라면야 그들이 최고지만
    저는 생계형 직업이라..마냥 부럽네요

    추운데 일하러 나가기 너~~~무 싫습니다 정말 ㅠㅠ

    잠시 쉬는중인데 곧 일해야 해요
    겨울부터.

    사실은 근사한 직업가진 여자분들이 젤 부럽구요..
    고소득 직종

  • 9. 그러게요
    '15.11.24 8:57 AM (175.223.xxx.116)

    초췌한 모습으로 나가긴 싫고 그렇다고 꽃단장하기도 귀찮고 ㅋ 사람만나봐야 그 얘기가 그 얘기. 그냥 집에서 집안일하고 시간나면 책읽고 그래요

  • 10. 맞아요
    '15.11.24 9:09 AM (119.18.xxx.219)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나가면 머라도 사요 그리고 피로를 많이 느끼는.편이라 활동량이 없긴 해요

  • 11. 대중교통비
    '15.11.24 9:23 AM (218.235.xxx.111)

    도 만만찮고...
    나가면 무조건 돈드니....좀 꺼려지는건 사실이죠.

    그리고 전업주부가 갈데가,,,사실 많지 않아서
    마트,슈퍼,백화점,도서관.동네공원 이정도밖에는 없네요전.

    영화도 컴으로 보고하니..

  • 12. 저도
    '15.11.24 9:26 AM (182.172.xxx.79)

    잘 안나가요..
    윗님들과 이유나 생각이 비슷하여 다행입니다...ㅎ
    저는 제가 이상한가 생각했어요..

  • 13. 음...
    '15.11.24 9:35 AM (114.206.xxx.174)

    초췌한 모습으로 나가긴 싫고 그렇다고 꽃단장하기도 귀찮고 ㅋ 사람만나봐야 그 얘기가 그 얘기. 그냥 집에서 집안일하고 시간나면 책읽고 그래요22222

  • 14. 한마디
    '15.11.24 9:39 AM (118.220.xxx.166)

    만날 사람도 없고
    나도 귀찮고
    집에 할일도 넘쳐나고...
    그러네요.

  • 15. 주로 하는 일이
    '15.11.24 9:42 AM (58.146.xxx.43)

    마트,슈퍼, 백화점등의 쇼핑노동.
    건강을 위한 운동.

    어차피 직장다녀도 친구만나러 외출하진 않잖아요.
    그냥 출근하는거지.

  • 16. 음..
    '15.11.24 9:52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일부러 혼자서 저~멀리까지 나가요.
    제가 강서구에 사는데 일부러 커피사러 서촌가고 쇼핑하러 강남가고
    재래시장은 청량리까지가고 옷사러 동대문가고
    아는 언니보러 송파까지가고
    이런식으로 돌아다녀요.

    왜냐면 집근처만 다니면 어느순간 그 이외의 곳을 벗어나기가 엄청 스트레스고
    그 스트레스가 심해지더라구요.
    조금만 멀리 나갔다와도 몸살나는거 같고 그래서
    아차리 막 돌아다녀요. 지하철 타고 한시간 거리도 돌아다니면서
    동선을 멀리까지 해놔야 혹시 나갈때도 전혀 스트레스 안받고 나가게 되더라구요.
    비가와도 비가 좋아서 나가고 눈이와도 눈이 좋아서 나가는걸로

    광화문에 약속이 잡히면
    안나가다 나가려고 하면 주리를 틀고 나가야해 말아야해
    급기야 그 친구는 왜 나를 불렀나~하면서 친구원망까지...

    이럴까봐 항상 일어나면 씻고 언제든지 나갈 수 있는 준비자세를 해놓고
    혹시라도 약속 생기면 1시간내로 바로 나가는걸로

  • 17. ....
    '15.11.24 10:01 AM (39.7.xxx.202)

    윗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남편은 저보고 역마살 끼였다는데....

  • 18. ㅎㅎ
    '15.11.24 10:02 AM (14.54.xxx.235)

    저 같은 사람들 참 많군요. 전 주변인들 중 저만 이러고 사는것 같아서 제가 정말 이상하고 특이한줄 알았어요.
    애들 픽업 마트 외엔 정말 거의 방콕이구요. 춥거나 비오면 절대 안나가요. 나가느라 씻고 옷입고 화장하는게 너무너무 귀찮네요 ㅠㅠ

  • 19. 저요
    '15.11.24 10:27 AM (175.141.xxx.198)

    나가면 돈입니다.. 부르는 사람도 없구요..ㅠㅠ

  • 20. 집순이
    '15.11.24 10:28 AM (211.244.xxx.52)

    개산책 장보기 도서관 외의 외출 거의 없어요.
    그것도 두가지씩 몰아서 개산책 시키며 장 보거나 도서관 갔다오는 길에 슈퍼 가거나ㅋ
    나가는 준비 자체가 귀찮.
    멀리 가야 집에서 반경 1키로 이내에서 맴돌아요.ㅋ

  • 21. ㅎㅎ
    '15.11.24 10:29 AM (112.150.xxx.194)

    저도 귀찮아서 안나가요.
    그리고 집이 좋아요.

  • 22. 집과하나
    '15.11.24 11:10 AM (74.105.xxx.117)

    저도 집이 너무 좋아요.집에서 할게 너무 많아요.
    나가봐야 맛있는거 사먹는건데 위생상 집에서 먹는거 즐기고 해먹기도 잘하구요.
    쇼핑 해봐도 늘 사고나면 별재미없고 밖에 쇼핑몰은 인테리어빼곤 물건은 별거 없구요.
    저도 영화, 책, 음악은 너무 좋아해서 도서관 공연이나 극장만 나갔다오구요.
    그리고 제일 큰 이유는 귀찮아요. 헤헤... 사람만 바글바글하구요.

  • 23. 안심
    '15.11.24 12:22 PM (116.33.xxx.87)

    제가 이상한줄 알았는데 ...

    저도 아이들 학원보낼때, 일주일에 하루 도서관들 순회해서 책빌릴때 , 집앞 마트갈때 빼고는 외출안해요.
    사람만나기도 귀찮고 가끔 카톡이나 전화로 안부묻고, 장은 인터넷으로 보고, 집에서 스트레칭이랑 운동하고 책보고 집안일하면 하루가 금방 가버리네요.

  • 24. 마트
    '15.11.24 1:38 PM (110.70.xxx.117) - 삭제된댓글

    가는게 너무 싫어요
    고르는 것도, 사람들에 치이는 것도 싫어서 인터넷으로 시켜요

  • 25. 심플
    '15.11.25 6:34 AM (59.14.xxx.91)

    저도 그래요
    제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었군요
    사람들 만나러 나가는거 귀찮아요
    외출준비하는거....
    앤틱가구로 장식된내집이 젤좋아요
    책도보고 음악듣고
    맛난요리 해먹고
    행복을 느끼네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318 어제 추적60분... 아이들이 너무 위험한 나라 5 .. 2016/01/28 2,012
522317 대학교 선택 15 고민.. 2016/01/28 1,824
522316 코원 피엠피 2 답답 2016/01/28 658
522315 드라이하는 겨울철 니트티셔츠 몇번 입고 세탁하세요? 세탁 2016/01/28 1,320
522314 열심히 공부하는데 한계가 보이는 딸이 안쓰럽네요. 13 안쓰럽네요... 2016/01/28 2,897
522313 과외교사에게 진도, 숙제 등등 얼마나 자주 물어보시나요? 2 고등 2016/01/28 800
522312 여윳돈 천이백만원으로 이런식으로 주식하는거 어떤가요? 49 리리컬 2016/01/28 2,358
522311 지금은 댓글부대 세상 3 세우실 2016/01/28 316
522310 서울신학대와 그리스도대중에서 아들 2016/01/28 574
522309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2 ㅇㅇ 2016/01/28 1,819
522308 쇼핑몰 aka 언제 이렇게 바껴버렸나요? 2 dd 2016/01/28 1,247
522307 40대 초반 여자분 센스있는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8 선물 2016/01/28 2,341
522306 경주 월성 핵발전소 인근 주민 소변검사, 전원 삼중수소 검출 5 위험한원전 2016/01/28 807
522305 초등학교 매일 데려다주는 어머니계세요? 26 .. 2016/01/28 3,177
522304 돼지고기장조림도 소고기장조림 레시피 똑같아요? 3 .. 2016/01/28 835
522303 헤드헌터가 회사에 전화를 했어요 7 .. 2016/01/28 2,610
522302 초4여아 기모바지 좀 링크 부탁드려요ㅜㅜ 3 2016/01/28 457
522301 코스트코는 무슨 꿀발려져있나봐요 2 ㄴㄴ 2016/01/28 2,476
522300 내력벽 철거 규제 완화 14 스피릿이 2016/01/28 1,382
522299 우리의 대통령으로 추대합니다. 34 이재명 이분.. 2016/01/28 2,138
522298 이혼 후 학습지 교사 어떤가요? 11 독립만세 2016/01/28 4,610
522297 회사에서 같이 말도 안하는 사람이 밥사면 3 mmm 2016/01/28 799
522296 응칠이를 뒤늦게 보고있는데.. 8 ... 2016/01/28 1,402
522295 저와 같은 분 계시나요? 2 초록나무 2016/01/28 564
522294 사회생활 선배님들..저 회사 그만 두는게 좋을까요 4 ,,,, 2016/01/28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