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분들 잘때 이불 잘 덮고 자나요?
와 제가 성질이 못된건지..덮어주다 덮어주다 자는애들이
미워지려고해요
이불을 차버려도 너무 차네요
정말 1분도 못덮고 있는거같아요
수면 조끼 입을 나이는 지났고
첫째는 바지를 벗고자는데 잠든거 확인하고 몰래 입혀놔도
잠결에도 답답함을 느끼고 벗어버리더라고요
이 짓도 몇번 반복하다 내가 지쳐 관두고
집이 좀 춥습니다
근데도 애들이 열이 많은탓인지
이불을 너무 차버려요
온도를 높이면 더워서 더 하구요
양쪽에서 교차적으로 차버리니 덮어주다
잠 다 달아나 82들어왔어요 읔ㅠ
1. 그래서
'15.11.24 7:50 AM (175.209.xxx.160)저는 얇은 내복 입히고 그 위에 파자마 입혀서 이불 안 덮고 내버려 뒀어요. 적당한 거 같더라구요.
2. ##
'15.11.24 8:14 AM (118.220.xxx.166)이불 차분히 덮고 누워서 자는 애들이 얼마나될까요?
건강한 애들일수록 잠버릇이 심하다는 연구결과도 언젠가 본것같은데 좀 더 내복종류 입히면 되지
이불덮어주는 걸로 짜증내면 되나요?
엄마라는 사람이....
저도 양옆에 끼고자지만 덮어주면 차고 덮어주면 차요.
그래도 덮어주고 토닥해주고 자다깨다 하지만
짜증내본적은 없네요3. ....
'15.11.24 8:28 AM (218.158.xxx.161) - 삭제된댓글얇은거 줘보세요.
보드러운 얇은 누비이불 칭칭감고 자요.
원래 어렸을땐 열이 많다네요.
그래서 애들은 춥게 키우라고 하는거.4. ㅁㅁㅁㅁ
'15.11.24 8:39 AM (112.149.xxx.88)맨날 걷어차고 자요
애기때부터.. 이불 덮어주느라 맨날 잠을 설쳤어요
같은 이불 덮고 자면 더 잠을 설쳐서 각자 이불 덮고 자고..
새벽에 몸을 만져보면 차디찬데도.. 절대 이불 끌어다 덮지 않더라구요5. ㅡㅡ
'15.11.24 8:54 AM (183.99.xxx.161)멀 그런걸로 짜증까지..
안추우니 차고도 그냥 자는거겠죠
차버리고 추우면 지들이 알아서 끌어다 덮어요6. 원글
'15.11.24 9:08 AM (121.140.xxx.237)와 원글에는 안썼는데 속으로 짜증난거 맞아요
심하게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자는 애들 엉덩이 때리기도 하구요
말씀 들어보니 그래도 건강상의 문제는 아닌거같아 다행이네요
짜증 좀 줄이고 수면 파자마 그런거 입히고, 앞으로 이불 안 덮어줘야겠어요~7. ㅁㅁㅁㅁ
'15.11.24 10:25 AM (112.149.xxx.88)어린애들은 다리에 열이 많대요
저도 어릴적 어느날 밤 너무 더워죽겠는데 엄마가 자꾸 이불 덮어줘서
짜증났던 기억이 희미하게 있어요
뭐 안추우니까 그러겠지 하고 그냥 냅두셔요
정 안심안되면 수면조끼 큰사이즈 찾아보시던가 두꺼운 잠옷류 입히시면..8. ##
'15.11.24 10:26 AM (118.220.xxx.166)방이 너무 더운가도 보세요
애들은 어른보다 열이많으니..